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임차인 권리분석 -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범위와 사례(2) - Feat. 가장임차인 앞서 '가장임차인'을 찾는다면 충분히 남들이 들어가지 않는 물건에 들어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한 가지 사례를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알고 있다시피 '임대차'란 '목적물을 사용, 수익하게 할 것을 약정하고 이에 대해 계약의 타방 당사자는 차임의 지급을 약정함으로써 성립하는 계약'입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 수익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입신고를 해서 보증금에 대한 우선변제를 받기 위한 목적으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했다면, 그 때는 이 임차는 보호받을 수 없다는 것이 판례에 나와 있습니다. 즉, 우선변제를 받으려는 목적으로 임대차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한 사람은 우선변제를 받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갑이 소유한 부동산에 갑의 부인인 A, 자녀 B와 C, 갑의 처제.. 더보기
임차인 권리분석 -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범위와 사례(1) Feat. 가장임차인 부동산 경매를 통해 낙찰받으려는 사람이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가장임차인'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가장임차인이란 외관상 선순위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향력을 주장할 수 없는 임차인을 의미합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체계를 알 경우 '가장임차인'을 찾을 수 있고, 이럴 경우 남들이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물건에 입찰하여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취지는 '임차인 보호'입니다. 그런데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주거용 건물'에 대한 임대차에만 적용됩니다. 오직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물에만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어 임차인이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거용 건물이란 뭐냐?'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 더보기
임차인 권리분석 - 주택임대차보호법 개념 권리분석에는 크게 3가지 단계가 있다는 것을 앞에서 배웠습니다.(링크 참조) 등기부등본 권리분석에 이어 이번에는 '임차인 권리분석'에 대하여 한번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보통 부동산 경매를 위해 물건을 검색할 때 '그 부동산에 누가 살고 있느냐?'를 살펴봅니다. (경매에 넘어가기 직전인 상태이지만) 원래 소유자가 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동산에 소유자가 살지 않고 그 부동산을 사용, 수익하고 있는 임차인이 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죠. 경매정보지의 일부를 발췌해 왔습니다. 임차인 민00씨가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사항을 자세히 보면 '전입일상 대항력이 있으므로 보증금있는 임차인일 경우 인수여지 있어 주의요함'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등기부등본 .. 더보기
등기부등본 권리분석 - 말소기준권리의 종류와 사례(2) : 전세권 앞에서 말소기준권리의 종류에 대하여 공부할 때 다른 권리(근저당권, 저당권, 압류, 가압류, 경매기입등기, 담보가등기)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외우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세권의 경우 뒤에 괄호를 치고 뭐라고 뭐라고 복잡하게 기재했습니다. 때문에 일단은 복잡하게 기재해 놓은 내용이 무엇인지를 보다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 말소기준권리 중 전세권에 대하여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성인들 중에 '전세'라는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정말정말 부동산에 1도 관심이 없어도 '전세'라는 말은 들어보셨을 것이고 무슨 의미인지도 알고 있을 겁니다. '전세가 뭐냐?'라고 물었을 때 말로 풀어내기는 어려울 지 몰라도 일단 머릿속에 무슨 그림인지는 대략적으로나마 그려질 것입니다. 일단 '전.. 더보기
등기부등본 권리분석 - 말소기준권리의 종류와 사례(1) : 근저당권, 저당권, 압류, 가압류, 경매기입등기, 담보가등기 앞서 말소기준권리 개념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말소기준권리라는 것은 '소멸되는 최선순위 권리', 경매 진행 시 낙찰자가 낙찰받을 경우 소멸되거나 인수되는 권리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권리라는 것을 사례를 통해 파악했습니다. 즉, 말소기준권리 이전의 권리는 낙찰자에게 인수되어 낙찰자가 부담해야 하고, 말소기준권리 이후의 권리는 전부 소멸되어 낙찰자가 부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말소기준권리는 부동산 경매를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외워야 하는 권리들입니다. 그리고 말소기준권리의 종류로는 근저당권, 저당권, 가압류, 압류, 경매개시결정의기입등기(=(강제)경매기입등기), 담보가등기, 전세권(원칙적으로는 말소기준등기가 아니나 경매를 신청하거나 전세권자가 배당요구했을 때만 말소기준권리가 됨)이 있습니다. 그리고 .. 더보기
등기부등본 권리분석 - 말소기준권리 개념 부동산 경매에서 가장 많이 들어봤던 말, 바로 '말소기준권리' 입니다. 말소기준등기의 정확한 용어는 '소멸되는 최선순위 권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편의상 '말소기준권리'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에게 소유권이 인정되는 부동산이 있습니다. 2018년 1월 2일 1층에 A가 전세권을 설정했습니다. 2019년 3월 11일 B가 근저당을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4월 1일 2층에 C가 전세권 설정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채권회수가 안 되는 B가 2021년 3월 28일 경매를 신청했고 을이 갑의 부동산을 낙찰받았습니다. 이 때 전세권자 A와 C가 쫓겨나는지 안 쫓겨나는지 어떻게 되는지를 파악하는 기준이 바로 말소기준권리입니다. 말소기준권리를 파악해야 하는 목적은 결국 '낙찰자가 인수해야.. 더보기
등기부등본 권리분석 - 통합등기부 작성방법 통합등기부란 갑구와 을구에 살아있는 권리관계들을 시간적인 순서로 재배열하는 것입니다. 보통 경매정보지를 통해 흔히 볼 수 있는 등기부 요약 내용들이 통합등기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경매정보지를 보면 아주 잘 요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이걸 짤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경매정보지와는 별개로 우리가 우리 스스로 통합등기부라는 것을 짤 줄 알아야 합니다. 향후 '가장임차인'에 대하여 공부할 때 전 소유자가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경매정보지에는 그런 내용들까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현 소유자부터만 나오기 때문에 전 소유자부터 물건의 역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통합등기부를 스스로 작성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 A동 11-1번지.. 더보기
등기부등본 권리분석 -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이하 "등기부등본")을 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를 공시하는 공적장부를 "공부"라고 하며, 이 공부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등기부등본은 따지면 공부의 한 가지입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등기부등본) : 부동산의 권리관계를 공시 ex) 소유권, 제한물권 등 대장 : 사실관계(구조, 면적, 주소 등과 같은 부동산의 현상)를 공시 ex) 토지대장, 임야대장, 건축물대장 보통 우리가 사는 집(주거용)의 등기부등본을 떼어 보면 이것저것 복잡해 보이지만 크게 2가지 파트, 3가지 항목으로 구분되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표제부 부동산의 사실관계(소재지번, 건물내역, 지목, 면적, 대지권종류 및 비율 등)가 표시되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 더보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 - 고시원 내부 피난통로(복도) 고시원 화재를 대비하여 지금까지 소방시설과 비상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소화기,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화재경보 전달을 위한 경보설비 빠르게 화재 현장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위한 피난설비 피난설비로 이동할 수 있는 비상구 나름대로 정말 체계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재가 나서 화재경보를 전달받고(경보설비), 초동 진압(소화설비)을 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피난설비)를 해야 하겠지만 실제로 화재가 날 경우 아마도 우왕좌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빠르게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하는데 고시원 내부의 피난통로가 매우 좁다면? 만에 하나 아래와 같은 '병목 현상'이 벌어진다면 안전지대로 쉽게 탈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때문에 고시원 복도 또는 피난통로와 관련하여 왠지 가이.. 더보기
(주식시장의 천재 투자자들) Chapter 14. 최후의 승리를 위해 언제 매도할지 정하기 10인의 천재 투자자들로부터 어떤 종목을 어느 시점에 매수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하지만 매수한 주식을 언제 매도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내가 매수한 주식의 '파란 불'이 점점 진해질 때 '지금이라도 매도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 때 매도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를 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수익을 봤던 주식이 날개돋힌 듯 올라갈 때도 '그 때 매도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를 합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심지어는 전문 투자자들조차 매도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도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렇다면 매도원칙을 고수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을 저자인 John P. 리즈는 크게 2가지를 이야기합니다. .. 더보기
(주식시장의 천재 투자자들) Chapter 13. 한군데로 합쳐라! 천재투자자의 6가지 원칙 10명의 천재투자자들의 투자전략과 종목 선정법 등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각자만의 이론을 토대로 중요시하는 지표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천재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했던 것들은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John P. 리즈는 10명의 천재투자자들의 모델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6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전략은 합쳐서 위험은 최소화하고 수익은 극대화하라 해당 원칙의 핵심은 '최악을 피하라'는 것입니다. 보통 성장주가 고공행진을 할 때 가치주는 바닥인 경우가 많고, 반대의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때문에 성장주 전략과 가치주 전략을 한데 모은 투자법을 구사할 경우 큰 수익은 거두지 못할 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침체기 때 바닥을 뚫고 지하실로 내려가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 더보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 - 고시원 비상구 고시원 화재를 대비하여 지금까지 소방시설에 대하여 공부하였고 세부 내용은 크게 3가지였습니다. 소화기,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화재경보 전달을 위한 경보설비 빠르게 화재 현장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위한 피난설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에 의거 고시원에는 필수적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비상구 또한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약칭 : 다중이용업소법, 링크 참고)'을 살펴보면 소방시설에 이어 비상구에 대해서도 나와 있습니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안전시설등) 법 제9조제1항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장에 설치ㆍ유지해야 하는 안전시설등 및 간이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해야 하는 영업장은 별표 1의2와 같다... 더보기
(주식시장의 천재 투자자들) Chapter 12. 재야에 숨은 고수 조셉 피오트로스키 월가의 거물도 아니고 전문투자자도 아닙니다. 숫자를 다루는 회계사이자 대학 교수입니다. 언론에 노출되는 일이 거의 없어 인지도 또한 이전의 천재투자자들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장부-시장가치 비율'에 초점을 맞추어 주식시장 분석 분야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재야의 고수, '조셉 피오트로스키' 입니다. 그는 '장부-시장가치 전략', 시가총액(주가에 주식수를 곱한 것)에 비해 장부가치(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것)가 높은 종목에 주목했습니다. 그의 전공인 회계학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재무제표(재무상태표)를 활용하여 장부가액 대비 시장가치가 낮은 기업으로 급등주가 될 만한 기업을 골라내는 방법론을 논문으로 발표했습니다. 그 전략은 잘 드러맞았고, 조셉 피오트로스키의 테스트를 통과한 장부-시장가치가 높은 기업.. 더보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 - 고시원 피난설비(피난유도선 및 비상조명등) 피난설비 중 피난기구 및 비상 피난계단에 이어 피난유도선과 비상조명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에 따라 [별표 1의 2 다중이용업소에 설치, 유지해야 하는 안전시설 등]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소화설비와 경보설비가 작동해도 당황하여 우왕좌왕할 확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입실자들이 원활하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피난유도선을 설치하고 유도등과 휴대용 비상조명등 등의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이런 설비들을 어떻게 설치하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라 [별표 2 안전시설등의 설치, 유지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피난유도선입니다. 영.. 더보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 - 고시원 피난설비(피난기구 및 비상 피난계단) 고시원에서 화재가 날 경우를 대비하여 지금까지 소화기,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화재경보 전달을 위한 경보설비 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소화와 경보를 통해 선조치를 했으면 이제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할 것입니다. 때문에 피난설비와 원활한 피난을 위한 비상구 등에 대하여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약칭 : 다중이용업소법, 링크 참고)'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법을 근거로 고시원에 설치하고 유지하여야 하는 안전시설, 소방시설 등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안전시설등) 법 제9조제1항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장에 설치ㆍ유지해야 하는 안전시설등 및 간이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해야 하는 영업장은 별표 1의.. 더보기
(주식시장의 천재 투자자들) Chapter 11. 마법공식의 사나이 조엘 그린블라트 대부분의 천재 투자자들은 각자 중요시했던 지표들이 있었습니다. 이익성장률(PEGR)을 중요시했던 피터 린치(링크참고), 주가매출액비율(PSR)을 중시하던 켄 피셔(링크참고), 총수익률(EPS성장률+배당수익률)과 주가수익비율(PER)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공식을 만들었던 존 네프(링크 참고) 등등...하지만 그들 모두 본인의 지표 이외에도 다른 변수들(부채비율, 성장률, 현금흐름 등등)을 고려하여 종목의 가치와 적정 주가를 판단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 꽤나 복잡한 과정을 거쳐 투자 여부를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직 2개의 펀더멘털 변수만으로 시장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사람이 있습니다. 1985년 이후 35년 정도의 시간 동안 연평균 40%의 수익률을 달성해 왔던, 16년 동안 매년 평균수익률.. 더보기
주식 용어 이해하기-EV, EBIT, EBITDA, EV/EBITDA 새로운 개념에 대하여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EV, EBIT, EBITDA, EV/EBITDA(보통 읽을 때 '이비 에비따'라고 많이 읽더라구요.)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 용어들이 도대체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EV(Enterprise Value)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법인(주식회사)을 인수하려고 했습니다. 주식 1주 가격이 1천원이고 회사 유통 주식 수가 100만주라고 할 때 A는 이 회사 주식 100만주를 모두 매수하여 완전하게 회사의 주인이 되려고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돈은 1천원 x 100만주 = 10억 원(시가총액)입니다. 법인에 대하여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1억 원의 은행 대출금이 있었습니다. 만약 A가 이 법인을 인수할 경우 은행 빚 또한 A가.. 더보기
주식 용어 이해하기 - 순운전자본(Net Working Capital) 앞서 운전자본에 이어 주식 용어 이해하기 - 운전자본(Working Capital) 가끔씩 주식 관련 기사나 레포트 등을 보면 '운전자본'이라는 말을 보게 됩니다.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운전? 웬 운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의미가 무엇인지 쉽게 와닿지 않 betherich.tistory.com 이번에는 순운전자본을 보겠습니다. 영어로 번역하면 Net Working Capital, 순수한 운전자본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본 관련 사례를 가지고 추가로 설명드리자면 우리가 고객에게 외상매출을 해 주듯이, 살다 보면 우리도 거래처에 외상으로 물건을 떼 오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치 물건을 주문받아 제품을 만들기 위해 원재료를 구입해야 하는데 지금 당장 돈이 없.. 더보기
주식 용어 이해하기 - 운전자본(Working Capital) 가끔씩 주식 관련 기사나 레포트 등을 보면 '운전자본'이라는 말을 보게 됩니다.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운전? 웬 운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의미가 무엇인지 쉽게 와닿지 않습니다. '운전'이라는 말은 보통 'driving'이라는 의미로 이해되는데 '자본이 운전을 한다?' 이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가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일단은 이게 무슨 말인지 한번 이해해 보고자 합니다. 운전자본을 영어로 번역하면 'Working Capital' 이라고 합니다. '일하는 자본?' 이건 또 무슨 말인가? 더 모르겠습니다. 한국말로는 '운전하는 자본'이라고 하고(물론 한자이기 때문에 driving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냥 유머입니다.) 영어로는 '일하는 자본'이라고 하니 도대체 .. 더보기
(주식시장의 천재 투자자들) Chapter 10. 전형적인 금융분석가 제임스 오쇼너시 지금까지 만났던 천재 투자자들은 본인만의 확고한 투자 전략이 있었습니다. 그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그들은 높은 수익을 달성했고 위대한 투자자라는 칭호를 얻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본인의 투자 전략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사람이 있습니다. 1999년 월가에서 최초로 '투자관리를 위한 자동화전략(미국 특허번호 5,978,778번)'이라는 특허를 취득한, 통계분석과 검증시스템의 대가인 '제임스 오쇼너시'라는 사람입니다. 제임스 오쇼너시는 역사상 가장 심층적이고 정량적으로 증권시장을 연구했습니다. 1950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40년 동안의 자료를 가지고 성과를 확인한 결과 '주가는 랜덤 워크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의도된 행보대로 움직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등락을 거듭하지만 .. 더보기
등기부등본 권리분석 - 등기부등본 발급방법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통한 권리분석(편의상 앞으로는 "등기부등본 권리분석"이라고 하겠습니다.)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등기사항전부증명서(등기부등본)을 발급받거나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그것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보통은 부동산 계약을 할 경우 부동산 중개인께서 알아서 발급해 주시고, 경매를 할 경우 유료 경매사이트(굿옥션, 탱크옥션, 지지옥션 등등)에서 알아서 해 주십니다. 하지만 그래도 등기부등본을 어떻게 떼는지, 그리고 어떻게 보는지 정도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때문에 먼저 등기부등본을 떼는 방법에 대하여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크게 열람 / 발급 2가지가 있으며 열람은 700원, 발급은 1,000원입니다. 1. 대법원인터넷등기소 접속(http://www.iro.. 더보기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쉽게하기 - 권리분석의 3단계 권리분석은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해당 부동산이 법률적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라고 공부했습니다. 관련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쉽게 하기 - '권리'란 무엇인가? 경매 관련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은 '권리분석'입니다. 부동산과 관련하여 많은 권리들이 있는데 해당 부동산에 어떤 권리들이 설정되어 있는지를 사전에 조사하여 해당 부 betherich.tistory.com 부당산 관련해서는 많은 권리가 있습니다.(물권과 채권, 소유권과 제한물권, 제한물권 중에서도 용익물권과 담보물권, 용익물권은 지상권, 지역권, 전세권, 담보물권은 유치권, 저당권 등) 때문에 내가 매입코자 하는 부동산에 어떤 권리들이 설정되어 있는지를 사전에 조사하고.. 더보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 - 고시원 경보설비(비상벨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앞서 소화기와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에 이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약칭 : 다중이용업소법, 링크 참고)' 중 경보설비에 대하여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안전시설등) 법 제9조제1항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장에 설치ㆍ유지해야 하는 안전시설등 및 간이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해야 하는 영업장은 별표 1의2와 같다. [전문개정 2012. 12. 27.]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안전시설 등을 설치해야 하는 영업장이 있고 그것을 별표 1의2에 명시해 놓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별표1의2를 살펴보며 하나하나 뜯어보겠습니다. 소방설비에 이어 경보설비와 피난설비가 나와 있습니다. 일단 경보설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경보설비란.. 더보기
주식 용어 이해하기-PEGR(Price Earning to Growth Ratio, 주가이익성장비율) 이전에 Per에 대하여 공부하면서 Per이 낮다는 의미는 매년 순이익이 많이 나는 기업을 보다 싸게 인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만큼 투자금을 회수하는 기간이 단축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때문에 가급적 주식을 매수할 때도 Per이 낮은 기업이 그만큼 싸다고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하는 게 좋고, 저명한 천재 투자자들 대부분이 Per이 낮은 기업에 투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Per이 낮다는 것만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왜냐 하면 다른 요소들 또한 중요한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때문에 그 다른 요소 중 하나에 대하여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예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주식회사 A와 주식회사 B인 두 기업이 있습니다. 현재 두 기업의 현재주가는 1.. 더보기
(주식시장의 천재 투자자들) Chapter 9. 보수적인 성장투자자 마틴 즈웨이그 주식 시장에 처음 발을 담그게 되면 누구나 '백만장자, 억만장자'의 꿈을 꿉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은 몇 번 사고 팔아보면, 하락장에서 파란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 주식 MTS를 가끔씩 접하다 보면 곧 알게 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틈만 나면 MTS를 보게 되고, 빨간색이 뜨면 기분 좋고 파란색이 뜨면 우울해집니다. 그러다 보면 많은 것을 바라지 않게 됩니다. '그냥 잃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원금 손실만 안 났으면 좋겠다.'(물론 큰돈 집어넣고 올인하시는 분들이나 전문 투자자들, 단기 트레이더 분들은 다를 수 있겠지만) 13세 때 삼촌으로부터 생일선물로 받은 GM(General Motors) 주식 6주로 주식시장에 발을 담그게 된 후 주식의 매력에 빠지게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 더보기
주식 용어 이해하기-PSR(Price Sales Ratio, 주가 매출액 비율) 이번에는 PSR(Price Sales Ratio) 입니다. 한글로는 '주가 매출 비율, 주가 매출액 비율' 이라고 부릅니다. 인터넷에 'PSR'로 검색해 보니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 또는 시가총액을 기업 총매출액으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주가가 매출액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라고 합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무슨 말인지...알 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합니다. 그래서 영어사전을 통해서 뜻을 찾아보았습니다. Price는 '값, 가격' 정도라고 번역합니다. Sales는 많은 뜻이 있지만 '매출, 매출액'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Ratio는 '비율'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Price Sales Ratio를 번역하면 '(주식)가격 매출, 매출액 비율'정도로 이해하면 될.. 더보기
(주식시장의 천재 투자자들) Chapter 8. 주가매출액비율 개척자, 켄 피셔(케네스 피셔) 모두가 Per을 주목할 때 다른 곳을 바라보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새로운 지표는 증권시장에 큰 뉴스가 되었고, 그는 투자세계에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미국 300대 부자, 450억 달러의 자산 운용, 그리고 >포브스> 역사상 오랜 기간 칼럼을 집필하고 있는 칼럼리스트인 '켄 피셔(케네스 피셔)' 입니다. 주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들어본 적이 있는 가장 대중적인 지표인 Per, 심지어는 벤저민 그레이엄(링크 참조), 존 네프(링크 참조), 데이비드 드레먼(링크 참조), 그리고 피터 린치까지 Per에 주목하고 있을 때 케네스 피셔는 PSR(주가 매출액 비율)에 주목했습니다. 켄 피셔는 우량기업이라도 이익이 해마다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예를 들어 설비나 공장 등을 크게 투자한다고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