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그릇 리뷰) Chapter 2-6. (가격) 눈앞의 이익이냐 브랜드 가치냐

 

1. 울림이 있는 문구

 

사람의 본성은 돈을 가졌을 때 드러난다는 말을 했어. 돈을 가짐으로써 나타나는 장점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난다는 것, 그리고 여유가 생긴다는 거야. 여유가 생기면 사람은 냉정해지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게 되지.(p146)

 

가격결정권이야말로 브랜드의 힘을 결정한다. 우리 제품은 비싼 편이야. 하지만 손님들에게 그만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그게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되면 지금까지 잘되던게 물거품이 될까봐 걱정돼.(p151)

 

 

2. 책을 통해 알게 된 점

 

사람마다 돈을 다룰 수 있는 각자의 그릇의 크기가 모두 다르고, 그릇보다 더욱 큰 금액의 돈을 다룰 경우 심리적 여유가 없어져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되어 어리석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공부했다.(아래 링크 참고) 

(부자의 그릇 리뷰) Chapter 1-4. (거울) 복권에 당첨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부자가 되고자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냉정함을 유지하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함이다. 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수많은 선택사항 중에서 올바른 사고와 판단에 근거하여 올바른 선택을 해야만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이 때 올바른 사고력과 판단력은 성공 확률을 더욱 높여 줄 수 있지만 잘못된 사고와 판단은 실패의 지름길이 된다. 여유가 없을 경우 냉정함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어 무리수를 두고 잘못된 사고와 판단을 하게 되고, 이러한 실수들이 반복된다면 결국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예를 들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고, 자칫 상한 음식을 섭취하여 배탈이 난다면 올바른 결과인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소위 '정크 푸드'만 섭취하다가 건강이 악화된다면 바람직한 결과인가? 이런 식으로 잘못된 의사결정이 반복될 경우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결과까지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내가 부자라면 직면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더 많아질 것이고, 냉정함을 통해 실수를 줄여 올바른 판단을 내림으로써 더욱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심리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좋은 의사결정 결과물이 축적된다면 더욱 큰 부자가 되고 더욱 높은 행복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같은 제품인데 이 브랜드라는 이유로 가격을 몇 배를 더 받는다고?',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굳이 그 브랜드에서 살 필요가 있어?'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다. 하지만 그 브랜드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비싼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꺼이 그 가격을 지불하고 그 브랜드의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고를 불태워 버릴지라도 세일을 하지 않는 명품 브랜드의 사례(아래 링크 참고)를 보면 브랜드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브랜드 이미지는 고객들에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주었던 경험들이 축적된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이 '증거'가 되고, 그러한 '증거', 소위 '깔아두기'가 중요하다는 것도 공부했다.(아래 링크 참고)

[유통 경제학, 요건 몰랐지?]재고 불태우는 에르메스…소비자가 ‘그 백’에 열광하는 이유

 

(클래스101) 자청의 월 999만원 자동수익, 경제적 자유 얻는 구체적 가이드라인 4-6. 증거의 제시 -

 

3. 해당 챕터 요약

 

브랜드의 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가격결정권이다.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치가 있다면 가격이 비쌀지라도 사람들은 기꺼이 그것을 구매한다. 만약 비싸게 판매하고자 한다면 그만큼의 가치를 제공하면 되며, 가격을 저렴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는 이전에 저렴한 가격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하여 공부할 때 다루었던 내용이다.(아래 링크 참고)

(클래스101 자청) 저렴한 가격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