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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부자의 그릇

(부자의 그릇 리뷰) Chapter 2-3. (소유) 누구도 돈을 영원히 가지고 있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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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림이 있는 문구

 

돈을 빌리는 사람이 있으면 빌려주는 사람이 있어. 지불하는 사람이 있으면 받는 사람이 있고. 이처럼 돈이 움직일 때는 반드시 겉과 안, 양면이 있기 마련이지. 이러한 돈의 양면성을 정확히 파악하면 앞으로 빚 때문에 고민하는 일은 없을 거야.(p103) 

 

돈을 계속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전 세계에서 돌고 도는 돈은 '지금'이라는 순간에만 그 사람의 수중에 있는 거야. 그래서 돈을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걸세.(p105)

 

소유할 수 없는 돈을 쓰려면 우리는 '신용'과 똑같이 가치에 대해서도 배울 필요가 있어. 일반 사람들은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돈을 물건으로 바꿔 그걸 소유하는 데에 얽매이지.(p107)

 

부자라고 불리는 인종들은 가치를 분별하는 눈이 있어. 이 눈이야말로 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능력이 되지. 지금은 가격이 낮아도 가치만 있으면 언젠가 가격은 상승하기 마련이거든(p107)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을 의미해. 내가 신용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나 물건을 믿을 수 있는지 분별하는 힘도 중요하거든.(p108)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이야. 신용이 돈을 낳으니까 말일세. 그렇다면 부자는 무엇을 보고 그 사람의 신용을 판단할까? 바로 투자 대상의 지난 경력이야.(p108)

 

그 사람의 과거,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가 더 중요하지. 여기서 핵심은 설령 실패한 경험이 있어도 괜찮다는 거야. 스스로 곰곰이 잘 생각하고 실행하는 경험이 곧 신용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게(p109)

 

 

2. 책을 통해 알게 된 점

 

돈을 계속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수중에 가지고 있는 돈은 지금 이 순간 잠시 나에게 있는 것일 뿐이다. 이러한 흐르는 성질을 가진 돈을 무리하게 잡아 두려다가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때문에 돈을 무리하게 잡아 두기보다는 현명하게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부자들은 돈의 이러한 속성을 알고 그들만의 일정한 규칙에 의거하여 돈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소유할 수 없는 돈을 쓰려면 가치가 높은 곳에 돈을 써야 한다.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물건을 구입하여 소유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달리, 부자들은 가치를 판단하여 소비나 투자를 한다. 때문에 부자가 되려면 가치를 분별하는 안목을 갖추어야 한다.

 

가치를 분별하는 안목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믿을 수 있는지, 신용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힘이다. 돈을 쓰는 행위(소비, 투자 등)를 할 때 사업의 장래성, 향후 기대수익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이다. 부자들은 소비나 투자의 대상이 가진 지난 경력을 통해 신용할 수 있는지를 파악한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의 후기, 제품이 가진 스토리, 회사의 그간 역사 등이 지난 경력이 되고, 이러한 경력들이 신용이 되며, 부자들은 이 경력과 신용을 기반으로 가치를 분별한다.

 

비록 실패한 경험일지라도 신용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스스로 곰곰이 잘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 실행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때문에 이전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투자를 받을 수 있고, 재기할 수 있다.

 

3. 해당 챕터 요약

 

돈은 흐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소유할 수 없다. 흐르려고 하는 돈을 무리하게 붙잡아 놓으려다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부자들은 돈의 이러한 성질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돈을 쓰려고 할 지'를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잘 쓰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부자들은 소유가 아닌 가치를 판단하여 돈을 쓴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때도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 이상의 만족을 제공하는지, 향후 그것의 가치가 인정받을 수 있을지 등을 판단하여 결정한다. 즉, 부자는 가치를 판별하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다. 

 

가치를 분별하는 힘은 결국 대상(상대방)이 신용이 있는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신용이 있는지를 분별하는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 결국 돈은 신용에서부터 파생되기 때문이다. 신용은 과거의 경력과 행동으로부터 나며, 과거에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를 통해 그것을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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