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후기/부자의 그릇

(부자의 그릇 리뷰) Chapter 2-2. (부채) 빚만큼 돈을 배우는 데 좋은 교재는 없다

반응형

 

1. 울림이 있는 문구

 

식구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지.(p95)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 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대문'이야(p96)

 

실제로는 빚 덕분에 도산을 면하는 회사도 아주 많이 존재한다네. 사람들은 빚을 싫어한 나머지 돈의 성질에 대해 배울 기회까지 잃고 있어. 빚만큼 돈을 배우는 데 좋은 교재는 없는데도 말이야(p97)

 

부채는 재료, 금리는 조달 비용이라고 생각하는거지. 이건 회계나 경영을 하는 사람에게 있는 공통된 사고방식이야(p98)

 

1억 원이 자금 부족을 막기 위해 빌리고 있는 돈이라면 이건 보험과도 같다고도 볼 수 있지. 이 때 금리는 회사가 도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환급되지 안는 보험료라 생각할 수 있어(p99)

 

신용이 돈을 낳는다는 건 빚에도 해당된다네. 예를 들어 A회사에서는 300만원만 들이면 될 것을 B회사에서는 2,000만원이나 들여야 할 때가 있어. 여기서 차액 1,700만원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바로 A회사의 입장에서는 '신용이 낳은 돈'이 되는 셈이지. (p100)

 

2. 책을 통해 알게 된 점

 

가족은 내 삶의 원동력이자 존재의 이유이다. 가족을 위해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잘 될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가져야 한다.

 

빚은 결코 나쁜 게 아니다. 부채와 금리의 속성을 이해하고 잘만 다루면 회사를 경영하거나 재테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부채는 사업과 재테크, 다른 목적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돈이고, 금리는 그 돈을 조달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출 1억 원을 연 3% 고정금리로 빌렸다고 할 경우 연간 300만원의 이자를 내야 한다. 매년 300만원을 계속 지불하면 1억 원은 갚지 않아도 될 경우, 1억 원을 빌림으로써 발생하는 연간비용 300만원을 비싸다고 할 수도 있고 저렴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도산을 면하기 위해 매년 300만원을 '보험'의 형태로 지불하고 1억 원의 준비금을 보유하기 위해 돈을 빌려두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물론 300만원을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며, 이것이 빚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다.

 

신용이 좋다는 것은 대출금리가 낮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유용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3. 해당 챕터 요약

 

빚 그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빚 때문에 망하는 것이 아니라 수중에 현금이 없어지기 때문에 도산하는 것이다. 때문에 빚을 통해 수중에 현금을 채워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관리가 가능하다.

 

'빚'에는 금리가 있다. 안정적인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일종의 조달비용이자 보험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물론 빠져나가는 이자가 아까울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환급되지 않는 '생명보험' 정도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이 금리는 '신용'과도 연관된다. 나의, 우리 회사의 신용이 좋다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회사의 도산을 막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따라서 신용이 중요하다. 사업할 때, 재테크를 할 때 그만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