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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부자의 그릇

(부자의 그릇 리뷰) Chapter 3-1. (파멸)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망하는 건 순식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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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림이 있는 문구

 

아르바이트로 고용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오직 판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일도 함께 하게 되자 불만이 쌓였던 모양입니다. 뒤에서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자신들이 하는 게 일이 아니라 벌칙 같다고 구시렁거린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p173)

 

직원들이 싫어하더라도 저에게는 생계가 달린 일이었으니, 제 모양새나 평판 따위를 신경쓸 여유는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점점 짜증이 늘어서 직원들에게 화를 내는 일이 늘었구요.(p173)

 

오랜만에 매장에 서서 바라본 광경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더군요. 제가 예전에 매장에 있을 때 오던 단골손님들도 더는 보이지 않았죠. 줄을 늘어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맛인데 지난 반년 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p174~175)

 

2. 책을 통해 알게 된 점

 

모든 것이 평탄하게 진행된다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어도 그것은 '건설적인 해결방안을 위한 건강한 논쟁'으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만 보인다. 대화 중 살짝 목소리만 높여도 상대방은 '저 사람이 나를 공격하려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제3자가 보면 '제대로 안 되니 조직에 끊임없이 잡음만 생기네'라고 생각할 것이다.

 

사업가, 대표의 입장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사업의 성패는 생존과 직결되어 있으니 불철주야 노력하겠지만 직원들은 근로계약에 의거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급여를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다. 사업이 실패하고 회사가 도산한다고 해도 다른 회사를 알아보면 그만이다. 그만큼 주인 의식이나 책임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사업가, 대표들은 직원들에게 항상 '주인 의식, 책임감'을 요구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직원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공부했다.(아래 링크 참고)

 

(클래스101 자청) 7-10. 모든 성공한 사업가들이 나를 부러워하는 것 '인사 노하우'

앞서 인간은 업무 위임을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한 리스크, 그에 따른 불안하고 초조해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심리적 오류(클루지)에 불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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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잘 되다가 고비가 찾아오면 정말 답답할 것이다. 무엇이 문제일까라고 계속 생각하지만 '이 부분이 문제다'고 정확하게 찝어내기 쉽지 않다. 체계적으로 돌아가던 시스템에 균열이 생기고, 잘 돌아가던 톱니바퀴가 어긋나기 시작한다면 문제는 점점 커지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공부했다.(아래 링크 참고)

 

(클래스101) 자청의 월 999만원 자동수익, 경제적 자유 얻는 구체적 가이드라인 5-3. 사업 실패하는

사업에 실패하고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사업, 마케팅 관련 책을 한 권도 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청 님은 본인이 사업에서,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았던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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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당 챕터 요약

 

고용주와 고용인은 어쩔 수 없이 마인드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직원들을 원망하기보다는 그러한 것들이 당연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아울러 아무리 잘 돌아가는 사업도 톱니바퀴 하나가 어긋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나쁜 결과로 이어지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항상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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