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그릇 리뷰) Chapter 3-3. (그릇)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1. 울림이 있는 문구

 

자네는 운이 나빴어. 하지만 진짜 잘못은 다른 데에 있다네. 우선 자네는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믿었어. 돈의 거울이 비춘 자네의 진짜 모습은 아직 그만한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거든. 그래서 돈의 엄청난 에너지를 그릇된 방향으로 사용한 거지.(p189)

 

그리고 또 한 가지 잘못은 단순히 사업을 확대할 것이냐, 그대로 계속할 것이냐로 스스로 선택지를 좁혀버렸어. 타이밍도 잘못됐고 물건의 가치도 잘못 봤어.(p190)

 

남의 탓으로만 돌려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p190)

 

돈은 자네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했네. 돈이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승부에 나섰지만 돈이 없어지니 차마 눈뜨고 못 볼 정도로 초최해져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소중한 사람들을 배신했죠. 그 모든 모습이 다 제 모습을 겁니다.(p194)

 

돈이 없어도 웃으며 지내는 사람도 있어.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도 있고. 돈은 인생을 결정하는 한 요소에 불과하다는 걸세. 다만, 주의해서 다루지 않으면 돈은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지(p194)

 

모두 순조로웠을 때는 나라는 존재가 근사하게 느껴졌고, 나에게 재능이 있다고까지 믿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어리석어 보였다. 하지만 정말 멍청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었던 것이다.(p195)

 

자네가 돈에 휘둘려 모든 걸 잃으려 하는 건 정말 멍청해 보인다네. 너무 자책하지 말게. 고작해야 돈이야.(p195)

 

자네는 멍청하지 않아. 돈에 지나치게 휘둘렸을 뿐이야. 그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함정과도 같지. 어느 정도의 돈에 만족하는 건 어려운 일이거든. 돈은 가질수록 더 가지고 싶어지는 법이야.(p196)

 

절대라는 것은 없다는 걸 명심하게. 누구나 운이 없으면 성공하지 못하고, 운이 나쁘면 아무리 완벽한 계획을 세워도 실패하기 마련이야. 하지만 운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은 없어. 자네도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꼭 성공할 걸세.(p197)

 

돈에 관한 경험은 돈을 다뤄봐야만 쌓이는 거야. 자네는 그 경험을 이미 얻지 않았나? 자네는 판단을 잘못했다고 했지만 그 경험은 자네가 장차 판단을 내릴 때 반드시 도움이 될 거야. 1억 원을 토대로 판단을 내렸던 경험ㅁ은 1억 원의 그릇이 되어서 자네 손에 남게 되거든.(p198)

 

자네에게는 이미 1억 원의 그릇이 생겼기 때문에 신중히 돈을 다룬다면 10억 원도 분명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거야. 따라서 1억 원을 다뤄본 경험은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귀중한 재산이지.(p199)

 

이건 정말 신기한 일인데,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든다네. 10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0억 원, 1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억 원이 모이게 돼.(p199)

 

돈은 반드시 다른 사람이 가져온다고 했네. 돈은 세상을 순환하는 흐름과도 같아. 흘러가는 물을 일시적으로는 소유할 수 있어도 그걸 언제까지나 소유하지는 못하는 법이지. 그래서 부자들은 돈을 반드시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빌려주거나 투자하려고 들어. 그때 누구를 선택하느냐가 관건이야.(p199)

 

그래서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 거야. 그러면 그 돈은 다시 열 배 이상으로 돌아오게 되지.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라네.(p200)

 

2. 책을 통해 알게 된 점

 

앞서 내가 가진 그릇보다 훨씬 더 큰 돈을 다루게 되면 여유와 냉정을 잃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되어 결국은 파산하게 된다는 것을 공부했다. 그러므로 분별력, 판단력 등과 같은 돈을 다루는 능력, 돈을 다룰 수 있는 크기를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아래 링크 참고) 비록 실패를 했더라도, 당장 내 수중에 돈이 없더라도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커지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는 만큼, 돈을 다룰 수 있는 능력, 그릇의 크기를 키워야만 한다. 그리고 그릇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하며, 실패도 경험일 수 있다.

(부자의 그릇 리뷰) Chapter 1-3. (경험) 돈을 다루는 능력은 키웠는가?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이유는 돈은 순환하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이것을 알고 돈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빌려주거나 투자하려고 하고 이 과정을 통해 더 큰 돈을 담게 된다. 그리고 부자들이 돈을 맡기는 곳은 '안전한 곳'이고, 안전한 곳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결국 '신용'이다. 때문에 부자들은 어떻게든 자신의 신용을 올리려고 하고, 신용이 있는 곳을 찾아 자신의 돈을 맡기는 방식으로 더욱 큰 부를 축적한다. 

 

따라서 만약 나에게 신용이 있다면 순환하는 특성을 가진 돈은 나에게 오게 되어 있고, 나에게 더 많은 돈을 가져다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신용은 중요하며, 돈을 다루는 그릇의 크기를 키우는 것은 결국 나의 신용을 높이는 것이다.(아래 링크 참고)

(부자의 그릇 리뷰) Chapter 1-5. (신용) 돈은 어디서 생겨나는가?

 

3. 해당 챕터 요약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단계를 밟아나가며 내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인지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경험을 쌓으며 내 그릇의 크기를 키워나가야 하고, 결코 서두르거나 오만하면 안 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남을 원망하거나 주변 탓을 해서도 안 된다.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거나 이 감정을 표현해 봤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돈은 인생에 있어 하나의 충분조건에 불과하다. 돈이 많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고, 돈이 많아도 돈이 가진 에너지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주변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다.

 

비록 실패했다고 해도 그만큼의 돈을 다루어본 경험은 나의 그릇이 된 것이다. 때문에 향후에 더 큰 돈을 다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 그만큼의 그릇을 만들었다면 그 돈은 다시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 돈은 그만큼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