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림이 있는 문구
솔직히 그 동안 순조로웠던 것을 효율화와 확대화라는 방향으로 틀었던 제 결정이 모두 잘못된 것이었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사업에는 실패가 따르기 마련이잖아. 거기서 어떻게 부활하는지로 경영자의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것 아냐?
결단을 내린 건 너야. 매정한 것 같지만, 약속은 약속이야.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수많은 행운을 얻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2. 책을 통해 알게 된 점
누구나 장밋빛 미래를 꿈꾸곤 한다. 큰 꿈을 가지고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기 쉽지 않다. 부정적인 미래를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며, 골치 아픈 상황을 떠올리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사업에서 절대 실패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앞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아래 링크 참고)
또한 사업과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고난과 역경, 위기라는 것도 배웠고,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행복으로 전환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아래 링크 참고)
하지만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 위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대인배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실패하지 않는 노하우를 배우고, 고난과 역경의 순간에 직면해도 그것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와 마인드를 배웠다고 해도 막상 그런 상황에 직면한다면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큰 시련이라도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면 늘 공략법이 있고, 고통의 시간이 나의 그릇을 더욱 크게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다. 이전에 읽었던 '역행자'에서도 관련 내용이 잘 나와 있다.(아래 링크 참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난다. 매일 보는 사람이기에 건조하고 무덤덤한 관계일 수 있을지라도 그 사람들이 내게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 소중한 사람들인지를 항상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좋지 않은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최종 결정을 한 사람은 결국 '나'인 만큼 남을 원망할 필요도 없고, 스스로 자만할 이유도 없다. 앞에서 공부했던 대로 항상 겸손함을 유지해야 하고(아래 링크 참고),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3. 해당 챕터 요약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경영자의 중요한 능력이다. 하지만 실패를 인정하고 패배를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다. 위기 상황에서 인연, 인정, 인맥 등에 의존하려고 해도 현실은 냉정하다.
성공은 내가 잘나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비로소 이루어진다. 그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오만해질 경우 주변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게 되고 결국은 실패하는 만큼 항상 겸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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