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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8.11)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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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아파트 전세가 1년 2개월 만의 상승(MoneyS)

 

서울 아파트 전세가 1년 2개월 만의 상승 - 머니S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1년 2개월 상승(0.02%) 반전했다. 지난달 말 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 대책을 시행한 후 임대인들의 자금 흐름이 개선됨에 따라 역전세 우려가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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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1년 2개월 상승(0.02%) 반전했다. 지난달 말 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 대책을 시행한 후 임대인들의 자금 흐름이 개선됨에 따라 역전세 우려가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가오는 가을 전셋값 고점이었던 2021년 계약한 물건이 몰려 있고 올해 10~11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도 상당한 만큼 역전세 고비를 완벽히 넘겼다고 해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1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7일부터 6주,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는 4주 연속 보합세(0.00%)를 기록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두드러진 가격 변동이 없었다.

서울은 대부분 지역에서 미미한 변화를 보였지만 하락한 구가 7곳으로 상승한 구(3곳)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구로(-0.03%) ▲노원·마포·서초·은평(-0.02%) ▲광진·성동(-0.01%) 등은 떨어진 반면 송파·성북·동대문(0.01%) 등은 올랐다. 구로는 신도림동 동아1차가 500만~2500만원 빠졌다. 노원은 상계동 상계주공6단지, 중계동 양지대림1차 등이 1000만~2000만원 내렸다. 송파는 잠실동 우성4차와 풍납동 동아한가람 등이 500만~1000만원 상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산본·판교(-0.02%)와 분당(-0.01%)이 내림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보합(0.00%)을 유지했다. 산본은 금정동 다산주공3단지와 소월삼익 등이 1000만~1500만원 떨어졌다. 판교는 판교동 판교원마을1단지가 1000만원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안산·파주(-0.03%) ▲남양주·의정부(-0.02%) ▲고양·오산(-0.01%) 등 6곳에서 하락했다. 안산은 선부동 안산라프리모가 1000만원, 파주는 목동동 산내마을8단지월드메르디앙이 500만원 하락했고 남양주는 평내동 평내호평역대명루첸포레스티움이 650만원 빠졌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59주 만에 상승(0.02%)으로 돌아섰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0.00%)에서 움직였다.

서울 전세시장은 9곳의 자치구에서 가격이 오르며 전주(5곳)보다 2배가량 늘어난 가운데 강서(-0.02%)만 유일하게 하락장에 진입했다. 강남·송파(0.05%) 마포·서초(0.03%) 등 고가 지역이 오르면서 서울 일대의 전셋값을 끌어올린 상황이다. 강남 일원동 개포우성7차, 개포동 대치2단지, 대청 등이 500만~3000만원 상승했다. 송파는 가락동 헬리오시티, 신천동 장미1차, 잠실동 우성4차 등이 250만~1000만원 뛰었다. 마포는 신공덕동 래미안3차와 상암동 월드컵파크3단지가 500만~1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2%) 한 곳만 내리고 나머지 지역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5단지청구, 서현동 시범현대 등이 400만~25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인천(0.02%)과 용인·의왕(0.01%)은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의정부(-0.07%), 남양주(-0.01%)는 하락했다. 인천은 논현동 에코메트로12단지한화꿈에그린, 중산동 영종하늘도시우미린1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의정부는 호원동 현대아이파크와 건영 등이 500만~1000만원 빠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비(非) 아파트 등 선호도 낮은 물건 유형과 가을 이사철에 집중된 전세계약 쏠림, 신축 입주물량이 많은 곳 등을 중심으로 한 역전세 우려는 여전하지만 정부의 정책 효과에 힘입어 상반기처럼 사회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인다"며 "매매시장의 회복력을 견인하는 아파트 거래 증가 움직임과 서울 강남권 등의 고가지역 상승세, 투자 성격이 강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추진 탄력, 물가 상승이 반영된 신축 분양에서의 가격 지표 움직임 등이 종합적으로 맞물리며 시세 보다 낮은 급매물 중심의 수요층 유입 경향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 내달 민간 50년 만기 주담대에도 '나이 제한' 둔다(이데일리)

 

[단독]내달 민간 50년 만기 주담대에도 '나이 제한' 둔다

이세훈(오른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이르면 다음달 은행이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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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달 은행이 취급하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에 ‘나이 제한’이 생긴다. 민간 50년 만기 주담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우회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지적에서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의 50년 만기 주담대 제도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전날 개최한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 후속조처로 이르면 다음달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50년 만기 주담대를 잇따라 출시하며 취급하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만기를 최장 50년으로 늘리고, 올해 1월엔 두 상품을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내놓은 뒤다. 만기를 늘리면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이 줄어 대출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특례보금자리론이 나이 제한은 물론 주택가격 및 주택수 등의 제한을 두고 있는 것과 달리, 은행권이 자체 취급하는 주담대는 이러한 기준이 없다. 주요 은행 가운데 신한은행만 초장기 주담대에 한해 나이 제한을 두고 있다.

당국은 민간의 50년 만기 주담대에 대해서도 이런 기준을 도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구체적인 기준은 고민하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40년 만기는 만39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50년 만기는 만34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만 이용 가능하다. 소득제한이나 주택가격, 주택수 제한은 별도로 두지 않을 계획이다.

DSR 산정 만기를 축소하는 안도 고려 대상인 것으로 파악되나, 당장 도입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향후 50년 만기 주담대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경우 카드로 꺼내들 가능성이 있다. 50년 만기 주담대에 이 같은 제약을 두는 것은 은행권의 일반 주담대(정책모기지 및 전세·집단대출 제외)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은행권 일반 주담대는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전월 대비 1조9000억원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4월 증가 전환한 뒤 증가폭을 키우며 지난달엔 3조9000억원 늘었다. 상반기 전체 주담대 증가세를 이끈 특례보금자리론 증가폭이 둔화하고 있는 점과 대조적이다. 정책모기지는 3월 7조5000억원 늘었으나 지난달 증가액은 2조4000억원으로 축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은행권의 주담대 취급 행태가 50년 만기로 자리를 잡을 경우 가계부채 증가폭이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은행권 주담대 최장 만기는 30~35년이었지만 현재 40년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만기를 늘리면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이 줄어들어 대출한도를 늘릴 수 있다. DSR 규제 우회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3. 이달 10일까지 무역적자 30억달러…수출 15.3%↓·수입 30.5%↓(아시아경제)

 

이달 10일까지 무역적자 30억달러…수출 15.3%↓·수입 30.5%↓ - 아시아경제

이달 들어서도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수출 감소율은 전달 같은 기간(-14.7%)보다 더 확대됐고, 무역적자 규모도 늘어났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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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서도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수출 감소율은 전달 같은 기간(-14.7%)보다 더 확대됐고, 무역적자 규모도 늘어났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8월1~10일 수출입 현황'을 11일 발표했다.

수출은 13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다. 수입은 162억달러로 30.5% 줄었다. 무역수지는 3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0대 주요 품목 중 승용차(27.2%)와 선박(182.8%)을 제외한 8개 품목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와 석유제품 수출은 각각 18.1%, 37.8% 줄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3.7%) 수출은 늘고 중국(-25.9%), 미국(-0.8%), 유럽연합(EU·-22.7%)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0.5% 줄어든 가운데 반도체(-23.6%), 원유(-45.9%), 승용차(-41.8%) 등 10대 주요 품목이 모두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7.9%)과 미국(-31.7%), EU(-13.1%), 일본(-24.4%)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줄었다.

 

4. 뉴욕증시, CPI 발표에 3대 지수 상승 마감(EBN)

 

뉴욕증시, CPI 발표에 3대 지수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거나 예상보다 낮았다는 소식에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10일(미 동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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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거나 예상보다 낮았다는 소식에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10일(미 동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79포인트(0.15%) 오른 3만5176.1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2포인트(0.03%) 상승한 4468.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97포인트(0.12%) 뛴 1만3737.9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올라 전달의 3.0% 상승에서 오름폭이 확대됐지만 시장이 예상한 3.3%보다는 낮았다.

헤드라인 CPI는 작년 6월 9.1%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내림세를 보여왔으나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은 13개월 만에 처음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둔화하고 있다는 점이 안도감을 줬다.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올라 전달의 4.8% 상승에서 소폭 둔화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4.8% 상승보다도 소폭 낮았다. 전월 대비 수치도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 모두 0.2% 올라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CPI 발표 이후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장중 90%를 웃돌았다. 마감 시점에는 88.5%에 달했다.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1.5%에 달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CPI 발표 이후 소폭 하락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여 오후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3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장기물 가격이 하락한 것이 국채 금리 상승에 일조했다.

S&P500지수 내 통신, 임의소비재, 자재, 금융, 에너지 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 부동산, 산업,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하락했다.

월트 디즈니의 주가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조정 순이익 발표에 5% 가까이 올랐다.

카프리홀딩스의 주가는 코치 모기업 태피스트리와 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56%가량 올랐다. 태피스트리의 주가는 16%가량 떨어졌다.

대체 에너지업체 플러그 파워의 주가는 예상보다 손실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16%가량 하락했다.

알리바바홀딩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4% 이상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1포인트(0.69%) 하락한 15.85를 기록했다.
 

주식 용어 이해하기 - CPI(소비자 물가지수)

주식 관련 뉴스기사들을 살펴보니(2월 14일) 다음과 같은 기사들이 등장합니다. ○ 美 1월 CPI 발표 앞두고 불길한 전망 잇따라 美 1월 CPI 발표 앞두고 불길한 전망 잇따라 [파이낸셜뉴스] 14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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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중 갈등에 반도체株 '휘청'…7만전자·12만닉스 언제?(이데일리)

 

미중 갈등에 반도체株 ‘휘청’…7만전자·12만닉스 언제?

미국 정부가 첨단기술 분야에서 자국 자본의 중국 투자를 규제하기로 하자 국내 반도체주가 휘청거리고 있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약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걸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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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첨단 반도체, 중국 투자 규제
엔비디아, AMD 등 줄줄이 약세
"반도체 투심 제약"…삼전·SK하이닉스↓
"가격 하락 둔화, 수요 회복…하반기 강세↑"


미국 정부가 첨단기술 분야에서 자국 자본의 중국 투자를 규제하기로 하자 국내 반도체주가 휘청거리고 있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약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걸쳐 투심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뒷걸음질치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단기 조정은 있을 수 있으나 하반기 성장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짚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74% 하락한 6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2.70% 떨어진 11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기관은 8거래일 연속 팔고 있고, 외국인 역시 2거래일 연속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도 2거래일 연속 매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줄줄이 내려가고 있는 배경에는 미·중 갈등의 불똥이 국내에도 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탈 등 미국의 자본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3개 분야에 대해 투자하는 것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에서 중국에 투자를 진행하려는 기업들은 사전에 투자 계획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투자 금지를 포함한 결정권은 미국 재무장관이 가지게 된다.

행정명령이 발표된 직후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4.72%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브로드컴은 3.67%, AMD는 2.44%, 인텔은 2.11% 떨어졌다. 주요 반도체 종목을 모아놓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87% 뒷걸음질쳤다. 이는 국내 반도체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5월 이후부터 지켜왔던 종가 기준 6만8000원 선이 무너졌다. 이달 초 종가 기준 12만원을 넘어섰던 SK하이닉스도 현재 11만5000원선에서 머물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바이든의 중국 첨단기술 업체에 대한 투자 제한 소식 등으로 엔비디아와 AMD 등 반도체주 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며 “이는 국내 관련 업종의 투자심리도 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단기 조정을 불가피하지만, 하반기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판매 확대 효과를 본 디램(DRAM)이 턴어라운드 했다면 하반기는 가격 하락률 둔화 속 수요 회복 모멘텀 기대감에 낸드(NAND)가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반도체 업종의 주가는 해당 기대감을 반영하며, 올 하반기 강세를 띨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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