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8.16)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반응형

1. 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만에 12% 껑충↑…3.3㎡당 1626만원(경향신문)

 

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만에 12% 껑충↑…3.3㎡당 1626만원

7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3.3㎡당 1625만9000을 기록했다. 건설 자...

www.khan.co.kr

7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3.3㎡당 1625만9000원을 기록했다. 건설 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오르면서 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12% 올랐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지난 1년간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492만7000원을 기록했다. 기준 시점인 2014년을 100으로 놓고 산출한 값인 7월 전국 분양가격지수는 189.7로 전년 동월(㎡당 440만4000원) 대비 11.86% 상승했다.

평수별로 보면,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 아파트는 면적(㎡)당 전국 평균 분양가격이 486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1만4000원, 전년 동월에 비해선 44만3000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울은 상승폭이 더 컸다. 7월 말 기준 면적(㎡)당 932만5000원이었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138만1000원 오른 것이다. 분양가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곳은 대구(-19만9000원), 울산(-15만6000원), 충남(-68만1000원), 경남(-21만2000원) 4곳이었다.

분양가가 오르는 와중에 물량은 감소하고 있다. 공사비 상승으로 시공사와 조합 간 공사비 갈등, 금리 인상, 미분양 리스크 등이 맞물리면서 분양 시기를 미루는 현장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8487가구였다. 이는 전년 동월(1만4803가구)보다 43%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3292가구, 5대 광역시·세종은 2041가구, 기타 지방에서 3154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2. 전국 주택가격,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전월세 하락세 둔화(데일리한국)

 

전국 주택가격,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전월세 하락세 둔화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daily.hankooki.com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아래 링크 참고)'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0.03% 올라 전월(-0.05%) 하락세에서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5월(0.01%) 이후 1년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은 전월 0.03%보다 0.12%포인트(p) 오른 0.15%였다. 서울은 0.15% 올라 전월(0.0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16%와 0.14% 상승했다.

아파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수도권(0.10→0.26%), 서울(0.17%→0.27%), 인천(0.18%→0.26%), 경기(0.05%→0.26%) 등이다.

서울에서는 송파구(0.56%), 강남구(0.33%), 강동구(0.29%), 서초구(0.16%)의 주요 단지 상승거래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지방 아파트값 상승률은 6월 -0.17%에서 지난달 -0.12%로 낙폭이 감소했다.

한편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4% 내려 전월(-0.16%)보다 하락폭이 감소했다. 수도권(-0.09%→0.10%) 및 서울(-0.06%→0.12%)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고 지방(-0.23%→-0.16%)은 낙폭을 줄였다.

전국 주택 월셋값은 0.05% 내리며 전월(-0.09%)과 비교해 낙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0%→-0.03%)과 지방(-0.09%→-0.06%) 모두 전월보다 낙폭이 줄어들었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2023.07 기준)

 

betherich.tistory.com

 

3. 서울 아파트 월평균 매매거래량 전년比 3배↑…송파구 최다(아시아투데이)

 

서울 아파트 월평균 매매거래량 전년比 3배↑…송파구 최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월 평균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파·노원· 강동구 거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로 매

www.asiatoday.co.kr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월 평균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파·노원· 강동구 거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로 매수 심리가 살아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만136건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거래량(1만1958건)보다 68.3% 급증한 규모다. 올해 하반기가 남아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 평균 아파트 거래량 추이로 살펴보면 올해(2876건) 지난해(996건) 대비 약 3배 불어났다. 지난해 잇단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얼어붙었던 매수 심리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자치구별로는 송파(1692건)·노원(1452건)·강동(1364건)·강남(1315건)·성북(1076건)·영등포구(1064건) 순으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반면 종로구는 144건으로 거래량이 가장 적었다.

자치구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인 곳은 강동구다. 이곳은 지난해 거래량 자치구별 순위에서 12위(516건)로 중간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가장 높은 순위 상승폭을 보이면서 9계단 올라 3위에 자리했다. 같은 기간 가장 큰 순위 하락폭을 보인 곳은 구로구(3위→14위)로 11계단 하락했다. 송파구는 4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고, 노원구는 1위에서 2위로 내려 앉았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 회복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강동구의 경우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인데다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까지 더해진 영향이 컸다. 여기에 천호동과 명일동 등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및 지역 개발사업들이 잇따르고 있는 점도 매매거래 증가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초 '1·3 대책'을 통한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만큼은 완전히 회복된 느낌"이라면서 "강동·송파·노원구 등 아파트 매매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의 경우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청약 문의도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4. "세수펑크 걱정에 2개월만"…유류세 인하 또 연장, 속내는(머니투데이)

 

"세수펑크 걱정에 2개월만"…유류세 인하 또 연장, 속내는 - 머니투데이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한다.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기름값 부담을 우선시한 결정이다. 당장 세금 인하를 중단하면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2000원 가까이 치솟

news.mt.co.kr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한다.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기름값 부담을 우선시한 결정이다. 당장 세금 인하를 중단하면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2000원 가까이 치솟는데 민생부담은 물론 물가안정 기조에도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연장 기간을 2개월로 비교적 짧게 둔 것은 세수 걱정 때문이다. 올해 세수가 당초 예상치 대비 40조원 손실이 우려되는 터라 향후 유가 흐름을 보고 연장 여부를 다시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16일 이달 말로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추가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민의 기름값 부담 완화와 국제유가 오름세를 감안해 10월 말까지 2개월간 현행 탄력세율을 계속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폭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구체적 인하폭은 △휘발유 25%(ℓ당 205원) △경유 37%(212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37%(73원) 등이다. 이로써 유류세 인하 조치는 2년을 채우게 됐다. 정부는 지난 2021년 11월에 처음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20%)를 시행한 이후 지난해 5월 30%, 7월 37% 등으로 인하폭을 조정해왔다.

당초 정부는 세수 여건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것이란 전망이 일반적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국제유가 흐름이 복병이 됐다. 최근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와 전 세계적인 원유 수요의 확대가 맞물리며 배럴당 80달러 중후반대까지 뛰었다. 대표적으로 국내 주 수입 유종인 두바이유 가격(15일 기준 86.39달러)은 한 달여 만에 20% 넘게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분은 2~3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다. 이날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30원, 경유 가격은 ℓ당 1592.34원이다. 직전 저점인 지난달 6일(휘발유 1568.88원·경유 1378.61원)과 비교해 각각 10%, 15% 뛰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중단하면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00원대, 경유 가격은 1800원대까지 오르게 된다.

기름값 상승은 물가 안정에도 부정적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로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이지만 기름값 등을 제외한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 상승률은 3.9%로 여전히 높다. 특히 기름값은 민생 부담과 직결된 품목인데다 다른 물가 품목에 미치는 정도인 물가 가중치도 높은 편이다.

다만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의 연장 기간을 다소 짧게 잡은 것은 어려운 세수 여건 탓이다. 추 부총리는 "유류세 인하의 연장이 국민들의 유가 상승 부담을 완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0월 말 이후에는 국제유가 동향 등을 살펴보고 그때 추가로 방침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1∼6월) 국세 수입은 178조5000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40조원 가까이 줄었다. 유류세 인하 조치로 교통세는 상반기 기준 작년보다 7000억원 덜 걷혔다.

올 하반기 세수 실적이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세수 펑크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다. 실제 올해 남은 기간에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세금이 걷히더라도 연간 세수는 정부의 당초 세수 예상치(400조5000억원)보다 40조원 넘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의 유류세 인하 정책은 유가 흐름에 달렸다. 현재까진 국제유가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6월 석유 수요가 하루 1억300만 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5. 주담대 변동금리 3개월만에 하락…7월 코픽스 0.01%p↓(아시아경제)

 

주담대 변동금리 3개월만에 하락…7월 코픽스 0.01%p↓ - 아시아경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만에 꺾였다. 지난달 예금금리가 소폭 하락한 것이 원인이다. 시...

www.asiae.co.kr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만에 꺾였다. 지난달 예금금리가 소폭 하락한 것이 원인이다. 시중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9%로 집계됐다. 6월(3.70%)보다 0.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코픽스는 앞서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떨어졌다가 5월(3.56%) 반등한 다음 6월(3.70%)까지 오름세를 유지해왔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0%에서 3.83%로 0.03%포인트 높아졌다. '신(新)잔액기준 코픽스'(3.21%) 역시 한 달 새 0.03%포인트 상승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