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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8.14)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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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청약 경쟁률 '후끈'…"관심단지 분양, 분양가 상승 때문"(한국경제TV)

 

올해 청약 경쟁률 후끈관심단지 분양 분양가 상승 때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청약시장 열기가 다시 되살아나는 가운데 올해 수요자들은 관심 단지 위주로 청약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83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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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완화로 청약시장 열기가 다시 되살아나는 가운데 올해 수요자들은 관심 단지 위주로 청약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이미 청약했거나 하반기 청약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725명이었다.

이들이 꼽는 청약 이유로는 '관심 단지가 분양을 진행해서'가 39.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21.8%), '청약·분양 조건이 이전보다 완화돼서'(21.4%),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것 같아서'(10.9%) 등이 뒤를 이었다.



청약 시 가장 걱정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가 3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낮은 청약 가점, 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 확률'(26.1%), '원자재 및 고물가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25.5%) 순이었다.

올해 청약 수요자는 지역을 선택할 때 '현 주거지, 생활권 주변'을 52.8%로 가장 많이 꼽았다. 개발호재나 투자유망 지역도 14.2%로 두 번째로 많았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올해 청약 계획이 없다고 답한 358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가 3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미 주택이 있어서'가 31%, '관심 지역에 적합한 분양 아파트가 없어서'가 11.5%로 나타났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규제지역 해제, 추첨제 비율 증가, 무순위 요건 등 각종 청약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신규 분양을 기다렸던 청약 수요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2. 분양가 또 얼마나 뛰나…840만원에도 재개발 NO, 결국 재입찰(파이낸셜뉴스)

 

분양가 또 얼마나 뛰나...840만원에도 재개발 NO, 결국 재입찰

[파이낸셜뉴스] 건설 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는 정비 사업장이 늘고 있다. 서울 강북지역에선 재개발 공사비로 3.3㎡당 840만원을 제시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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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는 정비 사업장이 늘고 있다. 서울 강북지역에선 재개발 공사비로 3.3㎡당 840만원을 제시했지만 시공사 선정이 유찰돼 재입찰에 나서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해당 금액은 여의도 재건축 추진 단지의 공사비 수준이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신당9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재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입찰마감은 오는 10월 4일로 3.3㎡당 공사비로 840만원을 제시했다. 이 조합은 지난 1월 3.3㎡당 공사비 742만5000원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이후 지난 6월 공사비를 100만원 올려 840만원을 제시했지만 유찰된 것이다. 이번에 840만원으로 다시 시공사 찾기에 나선 것이다.

신당 9구역 재개발은 서울 중구 신당동 432-1008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7층 규모의 공동주택 33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던 건설사 한 관계자는 "840만원 공사비로 수지타산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아 최종 입찰에서는 나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사비를 3.3㎡당 65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올리며 시공사 찾기에 나선 광진구 중곡 아파트 재건축 조합도 결국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에 이어 2차 입찰에서도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입찰은 무산됐다.

공사비 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 선정을 앞둔 동작구 노량진1구역은 당초 3.3㎡당 공사비로 695만원을 제시했으나 업계가 난색을 표하자 730만원으로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짜 재건축 단지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도 800만원대 공사비를 부담하는 재건축 단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최고 58층 재건축을 추진하는 여의도 진주아파트의 3.3㎡당 공사비는 840만원 수준이다.

지난해만 해도 서울 주요 정비사업 단지의 3.3㎡당 공사비는 700만원대였다. 실제로 용산구 한남2구역 770만원, 종로구 사직2구역 770만원, 동작구 흑석2구역(765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공사비 상승으로 일반 분양가도 껑충 뛰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6월 3.3㎡당 319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21만원)보다 13.2% 올랐다.

건설사 한 임원은 "이제 재개발·재건축 공사비로 800만원대는 보편화되는 것 같다"며 "기존 사업장의 경우 공사비를 둘러싼 갈등이 더욱 첨예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3. 50년만기 '주담대' 1조3000억 '육박'…"집값 상승 영향 미쳤다"(News1)

 

50년만기 '주담대' 1조3000억 '육박'…"집값 상승 영향 미쳤다"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시중 은행에서 올해 초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 상품인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주택 가격에 미칠 영향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0년 만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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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은행 상품 출시 한달만에 1조2000억원 웃돌아
가계부채 증가 우려도 있어


시중 은행에서 올해 초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 상품인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주택 가격에 미칠 영향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만기가 늘어나는 만큼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들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피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연 소득 5000만원인 차주가 연 4.45%로 30년 만기 주담대를 이용할 경우 3억3000만원(DSR 4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50년 만기 주담대를 선택하면 한도는 4억원으로 7000만원 더 늘어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 등 4대 은행의 지난달 50년 만기 주담대 취급액은 1조28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50년 만기 주담대가 아파트 가격 상승 등 주택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부채의 총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 이 상품은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상환 기간을 늘림으로써 이자를 줄일 수도 있고, 집값이 오를 경우 이자 비용이 상환이 되니깐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거 같다"고 분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집값이 떨어졌다고는 해도 최근 수도권은 많이 회복돼 집값 자체가 낮지는 않아서 소비자들이 이런 상품과 같은 장기분납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선 NH농협 부동산 수석위원은 "50년 만기 주담대로 인해 일부 집값 상승의 영향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상환 기간을 길게 가져가면서까지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뜻인데 이는 주택 매입 수요가 있다고 봐 집값 상승에 일정부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채의 총량이 늘어 가계부채를 더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우려도 나온다.

함영진 랩장은 "어쨌든 대출의 총량을 최대로 가져간다는 것인데 지금도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700조원이 넘는 상황으로 가계부채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고용시장에서도 평생직장이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자신의 소득 대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선 수석위원은 "작년부터 매매를 위한 대출과 전세를 위한 대출이 확대되고 있는데 개인 가계부채 관리는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위원도 "현재 한국은행에서도 가계부채를 우려하고 있는데 부실화 됐을 때 후폭풍 때문에 걱정을 하는 것"이라며 "원리금 상환을 50년 동안 실제로 할 사람은 많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가처분 소득이 줄어드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4. 호텔·홈쇼핑 키운 GS리테일 웃고, 편의점 올인한 BGF리테일 울고(파이낸셜뉴스)

 

호텔·홈쇼핑 키운 GS리테일 웃고, 편의점 올인한 BGF리테일 울고

국내 편의점 빅2의 주가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의 부진에도 비편의점 성장이 강조돼 주가가 반등했으나 BGF리테일은 견조한 편의점 매출에도 모멘텀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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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 빅2의 주가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의 부진에도 비편의점 성장이 강조돼 주가가 반등했으나 BGF리테일은 견조한 편의점 매출에도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주춤한 모양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이달 들어 주가가 10.75% 올랐다. 지난 1일 2만1850원이던 주가는 이날 2만4200원에 거래를 마쳐 2만5000원선을 바라보고 있다.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다. 이달 들어 기관은 GS리테일 주식을 215억7800만원어치 사들였다. 같은 기간 BGF리테일의 주가는 17만2700원에서 이날 16만9200원으로 2.02% 하락했다.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두 기업의 핵심 사업인 편의점 매출만 보면 GS리테일은 부진했고, BGF리테일은 선방했다. 

GS리테일의 2·4분기 편의점부문 영업이익은 6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했다. 기존점 성장률이 1.5%에 그쳤다.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은 781억원으로 10% 성장했다. 기존점 성장률은 2.9%로 GS리테일의 2배에 육박했다.

GS리테일이 부진한 성적표를 보였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비편의점'이 있다. 편의점 이외에 슈퍼마켓, 홈쇼핑, 호텔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GS리테일이 단일 사업을 하는 BGF리테일보다 투자 매력도가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슈퍼마켓과 호텔 부문에서 가시적인 이익 성장이 나타나고 있어 업종 내 우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신사업부문도 여전히 적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영업손실을 빠르게 줄여가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고, 주가 상승 기대감도 함께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반대로 BGF리테일은 양호한 실적 이외에 주가 상승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BGF리테일은 현재 가성비 상품, 고품질 가정간편식(HMR)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신규고객 창출 등 소비자 수를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BGF리테일의 경우 소비 둔화 우려에도 유통 내 우등생답게 무난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시장점유율을 공고화하려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어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새로운 모멘텀이 아직 부족하다"고 짚었다.

 

5. 환율 어느새 1330원대로…석 달 만에 최고치(세계일보)

 

환율 어느새 1330원대로… 석 달 만에 최고치

지난달 1200원대까지 낮아졌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30원대까지 올라섰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 등이 강달러의 주요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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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기국채 금리 오르며 강달러
“美 경기둔화 반영… 다시 내려갈 것”


지난달 1200원대까지 낮아졌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30원대까지 올라섰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 등이 강달러의 주요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오른 1330.9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5월 18일 1334.2원을 기록한 이후 석 달여 만에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섰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8일 1260.4원까지 낮아졌으나 이달 들어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화에 자금이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미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것도 달러화의 수요를 높였다. 박수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7월 31일 3.96%에서 8월 11일 4.15%까지 상승했다”며 “캐리트레이드(저금리로 조달한 자금으로 외국자산에 투자하는 것)의 달러 영향력이 향상된 상황에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달러 수요를 뒷받침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서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 우려가 커졌고, 유럽국가에서도 신용위축, 경기둔화 우려로 유로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달러화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30분 기준 102.94로 나타났다. 달러인덱스가 기준점 100을 넘으면 주요국 통화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의미한다.

다만 시장은 이 같은 강달러 기조가 길게 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외환시장에 대한 통화정책보다 미국 경제의 점진적 둔화를 반영하며 (미 달러의) 약보합 흐름을 기대한다”며 “하반기 한국 경제가 대외부문을 중심으로 개선되며 원화도 강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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