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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8.7)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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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대 이하 주담대 연체율 0.44%…역대 최고 수준(뉴시스)

 

20대 이하 주담대 연체율 0.44%…역대 최고 수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20대 이하 차주들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이 가파르게 오르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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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하 차주들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이 가파르게 오르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19개 은행의 '연령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20대 이하의 연체율은 0.44%로 집계됐다. 이는 신용정보보호법상 차주의 개인신용정보가 삭제되기 전인 2018년 3분기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일 뿐만 아니라 사실상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20대 이하의 주담대 연체율은 2018년 3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 꾸준히 0.2%를 밑돌았다. 그러다가 지난해 2분기 0.21%를 기록한 이후 3분기 0.24%, 4분기 0.33%, 올해 1분기 0.43% 등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20대 이하의 주담대 잔액도 급증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말 현재 34조2500억원으로 지난 2018년 9월 말(13조4700억원) 대비 2.54배에 달한다.

다른 연령대의 2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30대 0.17%, 40대 0.21%, 50대 0.20%, 60세 이상 0.21%로 각각 집계됐다. 20대 이하와 달리 역대 최고 수준은 아니었지만 30대의 경우 2019년 3분기 말(0.17%) 이후 가장 높았고 40대는 2019년 4분기 말(0.21%) 이래 최고치였다. 50대와 60대는 각 2020년 2분기 말(0.20%)과 같은 해 1분기 말(0.22%) 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20대 이하 연령층을 가운데 만 19세 이하의 주담대 연체율은 2분기 말 기준 2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만 19세~30세 청년 가운데 무소득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주택금융공사의 보증부 청년 전·월세 대출 정책상품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고 양 의원실은 전했다.

양 의원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득기반 등이 취약한 30대 이하의 연체율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청년층의 과도한 빚은 소비위축과 함께 금융은 물론 경제 전반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청년 대출을 관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2. 작은 집 분양가, 큰 집보다 가파른 상승세, "집값 부담에 수요이전"(더팩트)

 

작은 집 분양가, 큰 집보다 가파른 상승세, "집값 부담에 수요이전"

"소형 아파트도 주거 인프라 같아"분양가 상승, 1인가구 증가 영향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된 일반분양 단지들이 나오고 있다. 과거와 달리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도 방 3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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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도 주거 인프라 같아"
분양가 상승, 1인가구 증가 영향


소형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따라붙으며 양호한 청약 실적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분양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완화가 자리잡으면서 청약 수요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를 보면 전국에서 청약 통장을 받은 민간아파트 가운데 60㎡ 이하 면적의 주택의 분양가는 올해 상반기 3.92% 증가했다. 초대형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률 3.35%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통상 아파트 면적은 전용 59㎡ 이하를 소형, 60~85㎡를 중형, 85㎡ 초과를 대형, 102㎡ 초과를 초대형으로 본다.

같은 기간 인천의 경우 소형 아파트 분양가만 올랐다. 전용 60㎡ 이하 아파트가 1월 대비 6월 1.09% 상승하는 동안 △60㎡초과~85㎡이하 0.51%하락 △85㎡초과~102㎡이하 14.04%하락 △102㎡초과 18.65%하락을 기록했다.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 역시 60㎡ 이하 소형이 7.68% 오른데 비해 85㎡초과~102㎡이하 대형의 경우 1.58% 내렸다.

가파른 가격 오름세와 달리 소형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평균 가구원 수가 줄어든데다, 아파트 설계구조가 발전해 침실 2개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소형 평수도 방과 화장실 수가 늘었다. 또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올라 대형보다 가격 경쟁력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아파트 매매와 청약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가 주목받는 것은 1인, 2인가구의 증가와 주택가격 부담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59㎡타입은 자녀가 없는 2인가구와 1자녀가 있는 최대 3인가구를 수요로 본다"며 "이를 고려해 10평대라도 투룸에 화장실 두개 이상으로 구성하는 단지가 많아 과거 전용 84㎡ 규모와 같은 주거기능을 수행할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분양업계 관계자는 "1인가구를 타겟팅해 39㎡타입까지 구성된 단지들도 있다"며 "수도권이라는 좁은 지역에 최대한 많은 인구를 수용해야하는 향후 전망을 보면 소형 아파트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소형 아파트의 청약시장 인기 비결로 보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소형 아파트 수요 증가는 무엇보다 가격 부담에 따른 요인이 가장 크다"며 "동일한 단지라면 평수와 무관하게 학군과 교통, 커뮤니티 시설 등을 누릴 수 있는데 대형과 소형의 가격 차이는 수억 원대로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력이 충분하다면 큰 집을 마다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미 국민평형 분양가가 9억 원을 넘기는 추세"라며 "결국 주택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집 구매 비용을 혼자 감당해야 하거나, 자금이 부족한 신혼부부 등이 소형 아파트의 수요를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3. 청약시장 훈풍 부나…8월 2만9335가구 분양, 전년비 43% 증가(아주경제)

 

청약시장 훈풍 부나...8월 2만9335가구 분양, 전년비 43% 증가 | 아주경제

[그래프=직방]청약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8월 전국에서 2만933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월(2만559가구) 대비 43%가량 증가한 수치다.7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물량은 37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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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8월 전국에서 2만933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월(2만559가구) 대비 43%가량 증가한 수치다.



7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물량은 37개 단지, 총 2만9335가구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수도권이 1만6127가구, 지방은 1만3208가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6582가구 △경기 6745가구 △인천 28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송파, 성동, 동대문 등 도심주거지에서 재개발·재건축 일반 물량이 준비 중이다.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3069가구)',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동작구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771가구)', 강동구 둔촌동 '둔촌현대1차리모델링(572가구)' 등 7개 단지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위례, 평택, 성남 구도심 등에서 대단지가 분양할 예정이다. 성남 수정구 위례A2-7(1309가구), 성남 중원구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1972가구), 평택 '진위역서희스타힐스더파크뷰(1659가구)' 등이 예정됐다. 인천은 중구 '제일풍경채영종국제도시A16BL(1457가구)', 계양구 '인천계양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A·B블록(777가구, 566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에서는 △경북 3528가구 △광주 3473가구 △전남 1520가구 △울산 875가구 △대구 732가구 △전북 719가구 △충북 644가구 △부산 570가구 △경남 484가구 △충남 459가구 △제주 204가구 순으로 분양예정 물량이 많다.

다만 예정물량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직방은 7월 전국 32개 단지, 2만5650가구(일반분양 2만2527가구)가 분양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23개 단지, 1만2654가구(일반분먕 1만114가구)에 그쳤다. 총 공급실적률은 49%, 일반분양 공급실적률은 45% 수준이다.

한편, 직방RED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청약경쟁률은 평균 7.1대 1에서 7월은 18대 1로 1순위 청약경쟁률이 2배 이상 높아졌다.

특히 7월 분양한 서울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은 1순위 평균 162.69대 1로 세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 전주 '에코시티한양수자인디에스틴'도 85.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치열했다.

직방 관계자는 "서울 용산 호반써밋에이디션, 서울 광진 롯데캐슬이스트폴을 비롯해 경기 평택고덕국제신도시A-49블록호반써밋3차 등 수도권 주요 단지에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보였다"며 "지방도 강원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 전북 전주 에코시티한양수자인디에스틴 등이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경쟁률로 흥행을 보이며 한동안 저조했던 분양실적이 7월 들어 개선됐다"고 말했다.

 

4.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2차전지 약발 끝났나?(머니투데이)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2차전지 약발 끝났나? - 머니투데이

[내일의 전략]국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2차전지주들이 동반 하락하자 코스피와 코스닥도 동반 하락 마감했다. 지난 26일 코스피 지수가 2592.36에 마감한 이후 8거래일 만에 다시 2600선을 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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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2차전지주들이 동반 하락하자 코스피와 코스닥도 동반 하락 마감했다. 지난 26일 코스피 지수가 2592.36에 마감한 이후 8거래일 만에 다시 2600선을 내줬다. 코스닥 역시 7거래일 만에 800선으로 떨어졌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09포인트(0.85%) 하락한 2580.71을 나타냈다. 오후 3시55분 집계 기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1억원, 2823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3294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2차전지에 쏠렸던 수급이 완화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2분기 실적 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그간 소외받은 종목 중에서 실적이 두드러지는 종목들에 온기가 퍼지는 모양새다.

업종별로는 영풍제지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여 종이·목재가 1%대 강세를 나타냈다. 영풍제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950원(4.10%) 오른 4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는 24일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라우드X 발표 기대심리에 NAVER가 4%대 강세를 보이자 서비스업도 1%대 강세를 나타냈다. 카카오도 덩달아 1%대 강세를 나타냈다.

음식료품은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달 말부터 반등세를 이어가 1%대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농심은 5%대 강세를, CJ제일제당도 강보합권에 장을 마쳤다. 증권과 보험, 금융업 등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포스코 그룹주의 동반 약세에 철강 및 금속은 3%대 약세를 나타냈다. 포스코퓨처엠은 8%대 약세를 POSCO홀딩스는 5%대 약세를 보이며 지난 2주 가까이 올랐던 상승분은 반납했다. 2차전지 관련주들도 동반 약세에 화학은 2%대 약세를 나타냈다.

초전도체 테마주들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2720원(29.63%) 오른 1만1900원에, 서남은 전 거래일 대비 1630원(14.85%) 오른 1만2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지컨트롤스와 고려제강은 각각 13%, 11%대 강세를 보였다. 초전도체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지만 시가총액이 미미한 까닭에 2차전지처럼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초전도체 테마주로 불리는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작아 대형주와 비교할 때 거래대금이 조금만 올라도 주가 상승압력을 받는다는 점에서 수급이 초전도체로 몰리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가 1%대 강세를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셀트리온, 현대모비스는 1%대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 삼성SDI는 2%대 약세를 LG화학, 기아는 3%대 약세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1포인트(2.20%) 내린 898.22를 나타냈다. 개인이 홀로 333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7억원, 107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엔터 3사의 강세에 오락문화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게임주도 강세를 보이며 디지털콘텐츠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7%대 약세를, 에코프로 그룹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화학도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관망 심리가 작용하며 하락했다"며 "하락 종목 수가 전체 상장사 대비 2/3를 차지한 가운데 2차전지가 지수를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5%대 강세를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가 1%대 강세를 나타냈다. 에스엠과 JYP Ent.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HLB,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약보합세를 HPSP, 셀트리온제약은 1%대 약세를 보였다. 엘앤에프는 7%대 약세를, 포스코DX와 에코프로비엠은 10%대 약세 마감했다. 이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0만8000원(9.20%) 하락해 106만6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황제주 자리를 지켰다.

오는 8일에는 중국 7월 수출입 동향 및 무역수지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하이브, LG유플러스, SK텔레콤, 위메이드, 넷마블, 롯데케미칼 등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달러 환율은 3.6원 내린 1306.2원에 마감했다.

 

5. 기름값 너 마저…휘발유·경유 다시 '급등'(한국경제TV)

 

기름값 너 마저휘발유경유 다시 급등

최근 국제 유가 상승세에 따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다시 뛰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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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유가 상승세에 따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다시 뛰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4.57원 오른 1천507.12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일간 기준으로 전날 1천502.55원을 기록하며 1천5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경유 가격이 1천5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5월 10일(1천500.5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지난해 7월 2천100원 선을 돌파하며 고공 행진하던 경유 가격은 올해 들어 하향 안정 흐름을 보였다.

올해 6월 들어서는 1천30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휘발유 판매 가격도 1천684.36원으로 1천7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지난주까지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정유업계는 드라이빙 시즌 도래 등 세계적 에너지 수요 증가 속에서 산유국들의 잇따른 감산 시그널이 석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경유의 경우 차량뿐 아니라 선박, 발전, 산업 등에 다양한 용도로 쓰이다 보니 수급에 문제가 있을 경우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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