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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2.8.3)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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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값 하락한 곳 서울 '0'…"진짜 바닥 찍었나" 전국 3주 연속 상승(머니투데이)

 

집값 하락한 곳 서울 '0'…"진짜 바닥 찍었나" 전국 3주 연속 상승 - 머니투데이

한국부동산원 7월 5주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전국 아파트값이 3주째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집값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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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3주째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집값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대부분에서 집값이 올랐다. 하락을 기록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지방은 1년 넘게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낙폭은 다소 축소됐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아래 링크 참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 오름폭은 전주(0.02%)보다 확대됐다. 주간 단위 전국 집값은 지난해 1월 넷째 주(0.02%)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7월 셋째 주(0.02%) 들어 1년 6개월 만에 반등했다. 이후 3주째 상승세를 계속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0.07%)보다 컸다. 서울 집값은 올해 6월 22일(0.03%)로 1년여 만에 상승 전환한 뒤 11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이후 매도호가 상승으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그러나 지역 내 선호 단지와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간헐적 상승거래 이어지는 등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강남권(0.11%)은 상승폭이 전주(0.08%)보다 더 확대했다. 송파구(0.27%)는 신천·잠실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18%)는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17%)는 암사·명일동 구축 위주로, 양천구(0.12%)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강남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강북권(0.07%)도 올랐다. 마포구(0.20%)는 공덕·대흥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18%)는 금호·옥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지속됐다. 동대문구(0.12%)는 회기·이문동 구축 위주로, 용산구(0.10%)는 이촌·서빙고동 구축 위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도권 집값은 9주째 오름세를 계속했다. 상승폭은 0.08%로 전주(0.06%)보다 컸다.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0.48%)은 부림·중앙동 등 정주여건이 좋은 선호단지 위주로, 하남시(0.45%)는 신도시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이뤄졌다.

지방(-0.02%→-0.01%)은 하락폭이 줄었다. 지방은 2022년 5월 첫째 주(0.02%) 이후 1년 3개월여째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전남(-0.08%)·제주(-0.05%)·부산(-0.05%) 등에서 하락이 두드러졌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2023.07.31 기준)

 

betherich.tistory.com

 

2. '작아도 알차게' 전용 59㎡ 중소형 부활…"5년만에 중대형 제쳐"(이데일리)

 

'작아도 알차게' 전용 59㎡ 중소형 부활…"5년만에 중대형 제쳐"

올해 들어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 타입 청약 경쟁률이 크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가 진화하면서 넉넉한 내부 공간을 갖췄고, 중대형 타입에 비해 구매 부담이 덜한 점이 인기 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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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이하 13대 1, 중대형 타입 경쟁률 웃돌아
2018년 이후 처음, 2~3인 가구 증가 및 특화 설계


올해 들어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 타입 청약 경쟁률이 크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가 진화하면서 넉넉한 내부 공간을 갖췄고, 중대형 타입에 비해 구매 부담이 덜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렙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7월 기준 전국에서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60㎡이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3.08대 1로 나타났다. 85㎡초과 9.19대 1, 60~85㎡이하 7.02대 1을 웃돌았다. 특히 서울은 60㎡ 이하가 71.58대 1을 기록해 85㎡초과 39.00대 1, 60~85㎡이하 61.67 보다 치열했다.

중소형 타입이 중대형을 웃돈 것은 2018년 이후 약 5년만이다. 작년은 전국에서 60㎡이하 6.82대 1, 60~85㎡이하 6.35대 1, 85㎡초과 10.76대 1을 기록했고, 2021년은 각각 10.36대 1, 15.83대1, 55.67대 1을 보여 중대형 평면 선호도가 두드려졌다.

중소형의 부활은 2~3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평균 가구원 수는 2.3명이며, 2~3인가구 비중이 47.7%에 달한다. 더불어 발코니 확장시 30평대 못지않은 넉넉한 내부 공간을 갖췄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설계가 다수 도입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큰 타입보다 가격이 저렴해 구매 부담이 덜한 것도 장점이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강남3구와 용산을 제외하면 전용면적 85㎡이하는 1순위 공급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규제지역이 해제되어 다주택자도 1순위 가점제 청약이 가능해 갈아타기를 원하는 유주택자들의 당첨도 노려볼 수 있다”라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시장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고, 대부분 브랜드 아파트라 분양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3. 영국 기준금리 연 5.25%…0.25%p↑ "15년 만에 최고"(데일리안)

 

영국 기준금리 연 5.25%…0.25%p↑ “15년 만에 최고”

영국이 고물가를 정상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4회 연속 인상에 나서 15년 만에 최고로 높은 수준이 됐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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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고물가를 정상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4회 연속 인상에 나서 15년 만에 최고로 높은 수준이 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5.25%로 0.25%p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으로 영국 기준금리는 2008년 4월 이후 최고로 높아졌다.

BOE는 2021년 12월 주요국 중 가장 먼저 통화정책 방향을 튼 이래 연 0.1%에서부터 한 차례도 쉬지 않고 금리를 올리고 있다. 다만 이번 인상은 지난달 0.5%p 인상보단 폭이 좁아졌다.

가장 최근 발표된 소비자 물가 상승률(6월)이 연 7.9%로 BOE 목표인 연 2%의 거의 4배 수준이지만, 그래도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간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4. 이번엔 초전도체 테마주 광풍…거래량 176배 폭발"(매일경제)

 

이번엔 초전도체 테마주 광풍 … 거래량 176배 폭발 - 매일경제

서남 4일 하루 매매 거래정지덕성·모비스는 '투자경고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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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2차전지에 이어 이번에는 초전도체 테마주 광풍에 휩싸였다. 아직 상온 초전도체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상용화 가능성은 미지수다. 또 국내에 실제로 수혜를 입는 기업이 있을지도 불분명해 투자에 유의하라는 경고 목소리가 높지만 '묻지마 베팅'을 하는 투자자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6거래일 동안 초전도체 테마주는 평균 2배 이상 주가가 급등했다. 

상온·상압 초전도체 논란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이달 3일까지 코스닥 상장사 서남의 주가는 3배 넘게 올랐다.거래량 증가는 더 폭발적이다. 서남의 최근 5거래일간 일평균 거래량은 1680만건으로 직전 한 달 평균인 44만건보다 38배 많다.

같은 기간 덕성의 하루 평균 거래량도 879만건으로 176배 뛰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덕성은 신소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력 사업은 의류, 가구, 정보기술(IT) 소재 등에 사용되는 합성피혁 제조업이다. 지난 3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덕성은 초전도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 5년간 초전도체와 관련한 연구개발 실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신성델타테크는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지분을 보유한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을 비상장 자회사로 두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지만 주력 사업 부문은 초전도체와 거리가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서남의 매매거래가 4일 하루 정지된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덕성과 모비스도 4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3일 공시했다.

 

5. "환율, 1320원까지 열어둬야"…외환당국 개입 경계 커질듯(이데일리)

 

“환율, 1320원까지 열어둬야”…외환당국 개입 경계 커질듯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두드러지며 원·달러 환율이 약 한 달 만에 장중 1300원대를 터치했다.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상기가 종료되면서 달러화가 점차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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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만 1300원대 터치…하반기 하락 전망에 변수
외환당국 "여타 환율보다 안정적" 평가…상황 지켜봐야
"환율, 다음 주까지 오를 수 있다" 전망 나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두드러지며 원·달러 환율이 약 한 달 만에 장중 1300원대를 터치했다.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상기가 종료되면서 달러화가 점차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변수가 생겼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보면 환율이 1200원대 초·중반으로 하락하겠지만 당분간 1320원까지도 상단을 열어둬야 한다고 전망했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질 전망이다.



3일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8.5원) 대비 0.6원 오른 129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 1302.5원까지도 올랐으나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나오고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1300원 턱 밑에서 마감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전날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내렸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데다 미국의 7월 ADP 민간 고용이 전월보다 32만4000명 증가, 시장 예상치(17만5000명)을 두 배 가까이 상회하면서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긴축 경계감이 높아졌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102선 후반까지 올라 한 달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달 들어 원화도 빠르게 약세로 전환되고 있다. 환율은 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내내 상승하며 총 24.5원 급등했다. 원화는 지난 달 달러화 대비 3.4% 상승했으나 이달에는 1.9%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전일 환율이 15원 가까이 급등하며 원화가 빠르게 약세를 보였어도 지난 달 오른 것을 고려하면 여타 통화 대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게 외환당국의 설명이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시장에선 최근 변동성이 많아 걱정하고 있지만 환율 레벨 자체에 대해선 오히려 수용성이 넓어졌다”며 “다른 통화에 비해서 이상하게 움직이면 염려하겠지만 시장에선 지금 정도 레벨이 부담스럽다고 느끼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 외에 원화 약세를 자극하는 이벤트는 또 있다. 일본은행(BOJ)은 이번 주에만 두 차례 국채를 매입했다. 지난 주 수익률 곡선제어(YCC)를 유연하게 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시장에선 긴축으로 해석하고 있는 데다 미 신용등급 강등까지 맞물리며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0.6578%까지 올라 2014년 3월 최고치를 기록하자 국채 매입에 나선 것이다. 이에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원화까지 덩달아 약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1300원 이상으로 환율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신용등급 강등은 그 자체의 여파보다는 시장에 간접적인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다음 주까지 이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상승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하반기 환율 상단을 1320원까지는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환율이 1300원까지 오르면서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도 고개를 들었다. 주요 통화 대비 원화가 급격한 약세를 보이게 될 경우 당국의 미세 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 경계감이 작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외환당국 관계자는 “미국 신용급 강등 여파는 이전보다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보는 게 일반적”이라면서도 “시장을 지켜봐야겠지만 불안이 확산되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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