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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2.8.4)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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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철 비수기에 아파트값 '제자리 걸음'…서울 5주 연속 보합(뉴시스)

 

여름철 비수기에 아파트값 '제자리 걸음'…서울 5주 연속 보합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여름철 비수기로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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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수기로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뜸한 상황이다. 상승한 매도 호가에 매수자들이 관망으로 대응하면서 거래 증가 속도가 둔화되는 분위기다.

4일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저가 단지에서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관악(-0.01%) ▲금천(-0.01%) ▲성북(-0.01%) ▲중랑(-0.01%)이 하락했고, ▲강남(0.01%) ▲마포(0.01%) ▲서초(0.01%)는 상승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도 보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판교(-0.03%) ▲평촌(-0.01%)이 하락했고, 나머지는 0.00% 변동률을 보였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1% 떨어졌다. 지역별로 ▲남양주(-0.03%) ▲고양(-0.02%) ▲시흥(-0.02%) ▲평택(-0.02%) 순으로 내렸다.

전세시장도 여름 휴가철 비수기를 맞아 조용한 분위기다. 서울과 신도시가 보합(0.00%), 경기·인천은 0.01% 내렸다.

부동산R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시장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강남권은 높은 호가가 유지됐고, 중저가 지역에서도 낙폭이 둔화되는 움직임"이라며 "최근 서울 청약시장의 과열 분위기나 특례보금자리론, 생애최초대출을 이용해 30대 실수요층이 주택시장으로 다시 유입되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가격 회복 속도는 빨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2. 철근 누락 아파트 '나비효과'…"3년 뒤 집값 폭등할 수도", 왜?(머니투데이)

 

철근 누락 아파트 '나비효과'…"3년 뒤 집값 폭등할 수도", 왜? - 머니투데이

설계와 시공과정에서 일부 철근이 누락된 이른바 '순살아파트'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민간아파트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주택사업 리스크가 커지면서 향후 공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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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와 시공과정에서 일부 철근이 누락된 이른바 '순살아파트'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민간아파트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주택사업 리스크가 커지면서 향후 공급부족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미 공급 감소 조짐이 수치로 나타났는데, '순살아파트 사태'가 불난곳에 부채질하는 격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건설사들이 손을 놓으면 공급이 줄고 3~4년 뒤 집값이 폭등할 수 있다는 것이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구 건축 인허가, 착공, 준공 물량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는 7만7501동으로 지난해 상반기(10만5626동)에 비해 26.6% 줄었다. 특히 수도권(2만6321동)에서 30.5% 줄어 감소폭이 지방(5만1180동, 24.5%)보다 컸다.

올해 상반기 전국 착공 물량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8.7% 줄어든 5만8475동으로 집계됐다. 착공 역시 수도권(1만8288동, 33.1% 감소)에서 지방(4만187동, 26.5%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다. 이 기간 준공된 전국 건축물은 6만6130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줄었다.

올 하반기와 내년에는 건축 인허가·착공 물량이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사업 리스크가 부각되고 수익성이 떨어지면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무량판 구조 아파트 중 철근이 누락된 단지의 명단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일 민간아파트에도 해당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혓다.

건설업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공사현장에서 철근 누락 등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심한경우 GS건설의 인천 검단아파트 전면재시공처럼 대규모 손실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자잿값 인상과 미분양,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불안 등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는데, 재시공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부실시공 문제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이 됐으니 주택사업을 확장하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국내 건설사들은 최소한 주택사업 부문에선 몸을 사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철근 등 자재비를 아끼는게 말도안되는 관행이었다면 이 기회에 고치는 게 맞다"면서도 "다만 제대로 공사하고 그만큼 적정원가에 대한 이윤보장을 해주는 구조가 자리잡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분양가가 더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순살아파트 사태' 이전에도 국내 건설현장은 자잿값과 인건비 인상에 따른 공사비 인상으로 개발 주체와 시공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분위기였다. 여기에 '대형악재'가 더해지면서 당분간 민간 주택공급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3~4년 뒤 수요-공급 불균형 현상이 심각해질 수 있다. 주택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폭등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분위기로는 주택사업 수익성이 감소하고, 여러 비용이 더 든다면 건설사는 신규건설을 줄일것"이라며 "공급의 단적 지표인 재고량에 영향을 받는 주택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3. 원-달러 환율 한달여 만에 1300원대 재진입(한겨례)

 

원-달러 환율 한달여 만에 1300원대 재진입

전일 대비 10.2원 오른 1309.3원…미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원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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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한달여 만에 1300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7원(0.82%) 오른 달러당 1309.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1300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0일(1306.5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외환 시장은 전일 대비 소폭 내ㅔ린 1297.5원에 문을 열어 등락을 이어가다 오후에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에는 전세계적인 달러화 약세 현상 때문에 한때 1260원선으로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원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4거래일 누적 상승폭은 35.2원(2.76%)에 이른다.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하나인 피치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외환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발표가 이론적으로는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야 하는데 금융시장에서는 불안감 확산으로 오히려 위험자산을 회피하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져 달러 강세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와 한은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 외화자금의 이탈과 환율 변동성의 확대 등 전체 금융시장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매일 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과도한 쏠림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4. 美 신용등급 여파 지속…코스피, 2600선은 지켰지만(머니투데이)

 

美 신용등급 여파 지속..코스피, 2600선은 지켰지만 - 머니투데이

[내일의 전략]외국인의 사흘 연속 순매도에 코스피 지수가 또다시 하락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포인트(0.10%) 내린 2602.80으로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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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사흘 연속 순매도에 코스피 지수가 또다시 하락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포인트(0.10%) 내린 2602.80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외국인이 팔자세를 이어가면서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2451원, 기관은 2355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은 47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하면서 총 4662억원 팔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신용등급 강등 이슈에 따른 시장의 냉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렇지만 시장의 경향을 바꿀 만큼 강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김영환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주식시장이 일부 종목에 대한 가격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 등 금리상승 요인들이 부각됨에 따라, 이를 빌미로 주식시장이 쿨링 구간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들 요인이 주식시장의 추세를 바꿀 요인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자본적지출(CAPEX·케펙스) 투자와 이에 따른 한국의 첨단 분야 수출 호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짚었다.

이날 업종 중에서는 섬유의복이 4.34% 오르는 등 상승 폭이 컸다. 의류OEM, ODM 사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한세실업이 9.18%, 태평양물산이 26.45% 상승했다. F&F도 5.17% 올랐다.

엔터 업종 전반의 강세에 하이브도 9.68% 상승했다. 특히 하이브는 미국 빌보드차트 핫(Hot) 100에 뉴진스의 노래 3곡이 동시 진입한 영향을 받았다. 이에 서비스업은 1.02% 강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0.73%, LG에너지솔루션은 0.55% 내렸고, SK하이닉스는 0.08% 상승했다. LG화학(-1.09%), 포스코퓨처엠(-1.64%) 등 이차전지 밸류체인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포인트(0.21%) 내린 918.4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조4834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1조1223억원 순매도 했다. 개인은 586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에스엠이 지난 2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엔터 업종 전반이 상승 탄력을 받았다. 에스엠은 3.85%, JYP Ent.는 3.97%,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7.18% 상승했다.

이날 증권가에서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리포트들이 나오면서 이차전지 밸류체인은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2.44%, {에코프로}는 2.73% 하락했다.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엘앤에프도 4.10% 약세 마감했다.

 

5. 초전도체주, 뉴스 하나하나에 일희일비…롤러코스터 속 급락마감(헤럴드경제)

 

초전도체주, 뉴스 하나하나에 일희일비…롤러코스터 속 급락마감 [투자360]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뉴스 하나에 울고 웃는 ‘민감한’ 장세를 보이다 결국 급락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서 덕성은 전날보다 5.26% 내린 9180원에 장을 마쳤다. 서원은 14.64% 하락한 1895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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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관련주들이 뉴스 하나에 울고 웃는 ‘민감한’ 장세를 보이다 결국 급락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서 덕성은 전날보다 5.26% 내린 9180원에 장을 마쳤다. 서원은 14.64% 하락한 18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성델타테크와 모비스는 전날 대비 각각 24.65%, 28.30% 급락 마감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이날 단기과열종목 적용을 받아 30분마다 단일가로 거래되고 있다. 덕성과 모비스는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으며, 이미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서남은 전날도 상한가까지 올라 4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오후 한때 덕성과 서원은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가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의 진위에 대해 "한 달쯤 후 여러 내용을 종합해 발표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반등하기도 했다. LK-99 명칭은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이석배와 김지훈 연구진의 성 이니셜 L·K와 1999년이라는 연도를 결합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퀀텀에너지연구소와 지난 5월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활용한 박막 증착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물질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있었다.

박 부총장은 이 물질이 상온 초전도체가 아니어도 기존 소재들이 갖는 특성을 능가한다면 활용도가 있다는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초전도체 관련해 많은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NYT는 많은 전문가들이 한국 과학자들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가 설득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의 산카르 다스 사르마 박사는 “초전도체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리기는 너무 이르다”면서도 “(논문에 나온) 이 데이터는 매우 추정적이며 확실하진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정도로 엄청난 주장은 매우 조심스럽게 검토돼야 한다”며 “‘승리 선언’을 하기 전에 독립적인 집단들이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LK-99를 구현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도 했다.

전날 상한가를 찍는 등 고공행진했던 초전도체주는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LK-99을 상온 초전도체라고 입증하기엔 부족하다”고 한 소식이 전날 정규장 마감 이후 전해지면서 시간외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초전도체는 전기저항이 0인 물질을 말한다. 전기저항이 0이라는 건 에너지 소모가 없다는 뜻이다. 상온 초전도체가 실존한다면 자동차 산업에서는 전기차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등 일대 혁신이 이뤄지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되는 모터의 효율성이 극대화돼, 지금보다 훨씬 작고 가벼운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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