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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12.30)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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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신속통합 재개발 후보지 25곳 선정…3만4000호 공급 전망(데일리한국)

 

서울시, 신속통합 재개발 후보지 25곳 선정...3만4000호 공급 전망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적용 재개발 후보지 25곳을 선정했다. 30일 서울시는 △용산구 서계동통합구역 △종로구 창신9구역 △동대문구 용두제3구역 △중랑구 상봉13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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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적용 재개발 후보지 25곳을 선정했다. 30일 서울시는 △용산구 서계동통합구역 △종로구 창신9구역 △동대문구 용두제3구역 △중랑구 상봉13구역 △영등포구 대림1구역 △동작구 사당4동 △송파구 마천2구역 등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1차 후보지 21곳을 포함해 모두 46곳이 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해 1차 때보다 신청구역수(1차 102곳→ 2차 75곳)는 줄었지만 자치구로부터 추천된 심사대상 구역수는 1차와 비슷한 수준(1차 59곳, 2차 51곳)이었다.

시 관계자는 "후보지 선정은 선정기준(안)에 따른 정량 평가와 자치구별 안배, 구역 특성, 주민과 투기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며 "특히 안전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 비율, 침수 이력 등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반지하 주택 비율이 높은 사근동 293, 번동 441-3, 미아동 791-2882, 편백마을, 고척동 253, 독산 시흥, 사당4, 상도15, 신림5와 침수특별재난지역인 대림1이 포함됐다.

반면 지난 공모 때 선정되지 않은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거나 주민 반대 등이 많은 구역은 제외됐다.

선정된 구역은 내년 초 자치구별로 정비계획 수립 용역과 신속통합기획을 병행하게 된다. 2023년 중으로 신속통합기획을 마치고 2024년부터 차례로 구역지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후보지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3만4000호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후보지 선정 구역에 △권리산정기준일 고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건축허가 제한 등의 투기방지 대책을 가동할 방침이다.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지분 쪼개기, 신축빌라 난립으로 인한 분양 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분 쪼개기를 막기 위해 올해 1월28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고시하고 권리산정기준일 다음 날 기준으로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를 산정한다. 이때까지 소유권이 확보되지 않은 주택은 입주권이 없고 현금 청산 대상이 된다.

갭투자(시세 차익 투자) 등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해 후보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주거지역 6㎡ 이상 등) 토지 등을 거래할 경우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정비사업 기간의 단축을 목표로 시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 수립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다. 통상 약 5년 걸리는 민간 재개발·재건축 사업 인허가 절차와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 가능한 장점이 있다.

 

2. 사업비 '2조690억원', GTX-A 삼성-동탄 터널 관통(MoneyS)

 

사업비 '2조690억원', GTX-A 삼성-동탄 터널 관통 - 머니S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동탄 구간 터널 관통이 완료됐다.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개통은 2024년 완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수서역(GTX 신설역)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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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동탄 구간 터널 관통이 완료됐다.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개통은 2024년 완료될 전망이다.



GTX-A 삼성-동탄 구간은 총 연장 39.8㎞로 SR 동탄역에서 용인, 성남을 거쳐 수서역을 지나 삼성역까지 연결된다. 삼성-동탄 구간은 총 사업비 2조690억원을 투입해 삼성역에서 수도권 고속철도 접속부까지 약 9㎞의 대심도 터널을 신설하고 약 30㎞ 수도권고속철도 공용구간에 GTX 신호와 통신 등의 시스템을 설치해 수서역 등 5개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GTX-A 차량 출고에 이어 이번 터널 관통으로 GTX-A 노선과 수도권 고속철도를 직결, 2024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수서-동탄 개통 시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20분 가량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된다. 현재는 동탄역 M4434 탑승 후 양재역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하는 방법으로 80분이 소요된다. 하지만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하면 환승 없이 19분 만에 이동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 시민의 통행시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수서-동탄 구간의 GTX 서비스 개시와 효과는 향후 GTX-B와 C 노선의 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파주-서울역 구간, 2028년 파주-동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 전국 미분양 주택 5만8000호, 한 달 새 23% 늘었다(머니투데이)

 

전국 미분양 주택 5만8000호, 한 달 새 23% 늘었다 - 머니투데이

미분양 주택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다. 한 달 새 1만호 이상 급증해 5만8000호를 넘어섰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11월 말 기준)이 전월 대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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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다. 한 달 새 1만호 이상 급증해 5만8000호를 넘어섰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11월 말 기준)이 전월 대비 23%(1만810호) 급증해 5만8027호를 기록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0373호로 전월(7612호) 대비 36.3% 늘었고 지방도 4만7654호로 전월(3만9605호) 대비 20.3%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7110호로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 대비 6.1% 줄어 3만220건에 그쳤다. '거래 가뭄'이 더 심화되는 모습이다. 11월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50.1% 줄어 48만187건이다. 수도권(1만1428건)은 전월 대비 5.6% 줄었다. 지방(1만8792건)은 전월 대비 6.4%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도 총 20만3420건으로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 동월(19만2990건) 대비로는 5.4% 증가했다. 11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보다 22.7% 늘어 262만1989건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1.9% 줄고 지방은 2.6% 늘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거래(9만7242건)는 전월보다 1.2% 줄어든 반면 월세거래(10만6178건, 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는 0.2%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6%나 늘었다. 11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51.8%로 전년 동월(43.3%) 대비 8.5%p 증가했다.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6만7036호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수도권은 26.5% 감소한 반면, 지방은 35.9% 늘었다. 11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5만8098호로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다. 수도권은 30.5%, 지방은 26.8%씩 각각 감소했다.

11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6만641호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7.7%, 임대주택은 33.8%나 감소했다. 조합원분만 분양실적이 1.5% 증가했다. 11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6만1056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수도권은 3.5% 줄고 지방은 8.1% 증가했다..

 

4. 전국 미분양 주택 5만8000호, 한 달 새 23% 늘었다(머니투데이)

 

[1mm금융톡]"도움 안되는 마이데이터, 푸쉬 알림도 꺼버렸다"

회사원 신지애씨(36)는 6개월 동안 수시로 푸쉬를 보내던 마이데이터 알람 서비스를 꺼버렸다. "스타벅스 쿠폰, 파리바게뜨 쿠폰, CGV 쿠폰 이벤트 알림이 수시로 왔어요. 저한테 필요한 건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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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 몸집 불리기 성공했지만
가입자 10명 중 사용자는 3명 정도에 불과
사용자들 "별 도움 못 받고, 이벤트 알림만"


올해 1월 출범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금융 소비자에게 이렇다 할 혜택을 주지 못하며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인터넷 재테크 카페에서도 마이데이터를 검색하면 대부분 쿠폰 이벤트 글만 검색된다. 기존 대출비교플랫폼과 유사한 서비스, 금융사 홈페이지 정도만 들어가도 알 수 있는 정보, 푼돈 모으기 정도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다.

마이데이터는 몸집 불리기엔 일단 성공했다. 은행, 보험, 증권사 같은 다양한 금융기관에 존재하는 각 개인의 금융정보를 스스로 한곳에 모아 관리하고 재테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받으며 올해 초 출발한 이후, 은행사와 증권사가 너도나도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마이데이터, 기대와 현실의 괴리' 보고서를 보면 9월 말 기준 5480만명(중복포함)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했다. 서비스 제공업체도 연초 33개사에서 52개사로 늘어났다.

이러한 가파른 가입자 증가에도 실질적인 마이데이터 이용자는 이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보고서는 자체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렇게 설명했다. "마이데이터 가입자 10명 중 현재 이용자는 3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본인의 금융기관을 마이데이터로 연결한 고객 비중도 아직 가입자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금융기관 연결 개수 또한 본인의 모든 금융기관을 연결하지 않고 1~2개만 연결한 경우가 10명 중 7명에 이르는 상황이다."

마이데이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은행업계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는 것은 마이데이터 정보 제공 범위를 늘리는 것이다. 금융 데이터 뿐 아니라 의료, 쇼핑, 통신 같은 비금융데이터를 연계해 맞춤형 상품을 내놔야 다시 관심을 끌 수 있을 거란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6월까지 정보제공 범위 관련 규제를 완화해 정보 제공항목을 72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실시간 카드 결제정보, 세분화된 카드결제예정금액, 온라인 쇼핑몰 상세 주문정보 등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진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모은 가입자 정보를 바탕으로 내년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마이데이터가 살아남는 길"이라고 했다.

 

5. 오아시스마켓, IPO 예심 통과…이커머스 '1호 상장' 어디로?(아시아경제)

 

오아시스마켓, IPO 예심 통과…이커머스 '1호 상장' 어디로?

신선식품 새벽배송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오아시스'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일단 1차 관문을 넘기면서 내년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는데, 앞서 이미 심사를 통과하고 상장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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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새벽배송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오아시스'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일단 1차 관문을 넘기면서 내년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는데, 앞서 이미 심사를 통과하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컬리와 사업 분야가 겹친다는 점에서 관련 이커머스 업계 '1호 상장사' 타이틀이 누구 손에 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지난 9월 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2011년 설립된 오아시스는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농산물 등을 유통하다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3569억원, 영업이익 57억원, 순이익 44억원 등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의 기업가치는 최대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새벽배송업계 유일 '흑자기업'이란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오아시스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상장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공모예정금액은 2585억~3016억원, 주당예정발행가는 3만9600~4만6200원이다. 주당 액면가는 100원이다.

오아시스가 예심을 통과하면서 자연스레 비슷한 사업을 영유하고 있는 컬리가 함께 조명되고 있다. 새벽배송 플랫폼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기업 컬리는 지난 8월 말 이미 심사를 통과했지만,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기업공개(IPO) 일정을 확정하지 않고 있다. 통상 예비심사 통과 후 6개월 내 상장을 마쳐야 하고,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다시 예심을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컬리는 내년 2월까지는 상장 작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 여파로 IPO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었다는 점은 부정적 요인이다. 특히 IT, 플랫폼 기업 등 성장주에 대한 시장 평가는 더욱 냉정해졌다. 당초 몸값이 4조원에 이를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왔던 컬리가 최근 시장에서는 1조원대 평가에 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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