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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12.10)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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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심한 거래 침체…"한동안 매수심리 회복 쉽지 않을 듯"(세계일보)

 

극심한 거래 침체…“한동안 매수심리 회복 쉽지 않을 듯”

극심한 거래 침체 속에 매수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9일 연합뉴스와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74.4)보다 하락한 73.1을 기록했다.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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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거래 침체 속에 매수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9일 연합뉴스와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74.4)보다 하락한 73.1을 기록했다. 수급지수는 조사 기간내 상대비교지만 단순 수치상으로는 2012년 7월 부동산원이 매매수급지수를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2주 연속 역대 최저를 경신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65.7을 기록해 지난주(66.8)보다 하락했다. 2012년 7월 첫주(58.3) 조사 시작 이후 10년5개월 만에 최저다.

서울 아파트 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셋째주 조사에서 99.6을 기록하며 기준선 밑으로 떨어진 뒤 56주 연속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상태다.

구별로는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의 지수가 지난주 62.4에서 이번주 61.4로 떨어지며 서울 5대 권역중 최저를 기록했다

또 양천·동작·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지난주 66.0에서 63.5로 하락했고,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은 지난주 63.9에서 이번주 63.8로 내려왔다.

이에 비해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65.8에서 65.9로 지수가 미미하게 상승했다.

경기도는 이번주 69.2를 기록하며 지수 70선이 무너졌다.

인천도 69.5에서 68.5로 내려와 서울, 경기, 인천 수급지수가 모두 70 밑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매매수급지수 역시 이번주 68.0을 기록하며 지난주(69.4)에 이어 2주 연속 지수 60대에 머물렀다.

전세 시장도 침체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66.8에서 이번주 65.1로 떨어졌다.

 

2. 중국 빅테크株, 방역 제동에 모처럼 '훈풍'…"유의점은"(이데일리)

 

중국 빅테크株, 방역 제동에 모처럼 '훈풍'…"유의점은"

중국 고강도 방역 정책인 ‘제로코로나’ 완화 흐름이 부각되자 올 들어 조정폭이 컸던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주가 훈풍이 유지될 것이라는 투자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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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강도 방역 정책인 ‘제로코로나’ 완화 흐름이 부각되자 올 들어 조정폭이 컸던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주가 훈풍이 유지될 것이라는 투자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확진자 증가와 정책 변동 가능성은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따른다.

9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항셍테크지수는 1개월간 23% 상승했다. 이 기간 알리바바는 39%, 징동닷컴은 47%, 핀둬둬는 61%, 텐센트는 28% 올랐다.

지난 10월 말 이후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이 번진 영향이란 해석이다. 중국은 다른 국가와 달리 확진자 발생 시 완전 봉쇄하는 제로코로나 정책을 채택했고, 이로 인해 관련 기업들은 이동·배송 등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졌다. 전자상거래 핵심인 택배 문제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알리바바는 지난 11월 거래금액이 부진했고, 택배사인 윈다는 전체 3만여개 네트워크 중 16%인 4800여개에 대해 업무 중단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소비자의 주문 취소 증가뿐 아니라 집하도 문제로 4월 당시 반품률이 30% 이상이었다”며 “특히 대도시 위주로 봉쇄가 이뤄지면서 고민도 이커머스 사용자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제로코로나 완화가 조치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도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4분기엔 중국 이커머스 시장이 3조2000억위안 규모로 전년 대비 5% 성장, 전분기 대비해선 둔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12조8000억위안으로 올해보다 12%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전자상거래 깅업을 중심으로 단기적인 매출 부진에도 내년 매출 회복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본다”며 “연초부터 지속된 비용 절감 영향에 올 3분기부터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향후 확진자 증가와 정책 변동, 단기 실적에 따른 불확실성도 상존한다고 짚었다. 알리바바, 텐센트, 핀둬둬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8배, 22배, 16배다. 지난해 영업이익 역성장 이후 올해와 내년 성장 예상에도 규제와 제로코로나로 주가 부진을 겪었다.

정 연구원은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역사적 저점인 밸류에이션의 단기 되돌림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규제 리스크는 과징금과 경쟁 지양 등으로 결론을 내고 있어 돌출 리스크는 제한적이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단기 매출 부진이 예상되는 미국 인터넷 기업보다 중국 인터넷 기업을 선호한다고 짚었다. 미국은 비용 절감이 이제 본격화되지만, 중국은 연초부터 진행해와 영업이익률 개선 우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중국 인터넷 기업 중 전자상거래 점유율 확대, 수익성 개선, 해외 시장 진출 영향이 예상되는 핀둬둬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3. 나이 들어가는 한국 경제…"20년 후 성장률 4~13%포인트 하락"(헤럴드경제)

 

나이 들어가는 한국 경제…"20년 후 성장률 4~13%포인트 하락"

우리나라의 가파른 인구 고령화가 장기적으로 경제성장률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강현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한국의 인구 고령화 위기와 장기 경제성장'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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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파른 인구 고령화가 장기적으로 경제성장률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강현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한국의 인구 고령화 위기와 장기 경제성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여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에 비해 인구 고령화의 속도가 가팔라 점진적으로 고령화되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그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유엔(UN)이 발표한 '세계 인구 추계'에 따르면 2050년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39.4%에 달하며 인구 100만명 이상 지역 중 홍콩을 제외하면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전망이다. 2022년과 2050년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 차이를 인구 고령화 속도로 정의하면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21.9%포인트로 홍콩을 포함한 주요 지역 중 가장 빠르다.

고령화는 출산율 저하와 동반되며 인구 구조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큰 데다 2000년대 이후 저출산이 누적돼 온 만큼 만약 출산율이 극적으로 개선되더라도 현재 예상되는 인구 구조 변화 추세에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동반 고령화로 인구의 외부 유입 가능성도 낮아 급격한 고령화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 연구원은 "OECD 국가를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포인트 늘어나면 성장률이 0.2~0.6%포인트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러한 수치를 한국의 고령화 속도(2022년대비 2050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 21.9%포인트 증가)에 대입해보면 대략 20년 후 성장률이 지금보다 4~13%포인트 하락한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말했다.

인구 고령화 관련 연구들은 고령화로 성장이 둔화되는 주요 원인으로 생산성 둔화를 지적하고 있으며 노동생산성과 연령 간의 관계에 대한 실증 연구들도 대체로 40대 이후 생산성이 하락한다고 보고 있다.

강 연구원은 "한국 경제의 총요소 생산성도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음을 감안하면 주요 기관들의 장기 예측치의 하방 위험이 작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고령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동유럽과 중국의 세계 경제 편입 효과를 누렸던 선진국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의 속도가 가파른 데다 중국과의 동반 고령화로 대외 여건이 부정적인 점 또한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향후 정책 대응은 고령화의 부정적 효과를 완화하는 한편 인구 구조 변화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는 조언이다.

강 연구원은 "한정된 인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동시장의 선진화를 통해 거시경제 전체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정부 재정이나 국민연금 등 고령화로 지출이 급격히 확대될 분야에 대해 선제적으로 충분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고령 친화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해 생산가능인구의 축소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4. "12월 FOMC '빅스텝'…점도표 상향 예상"(아시아경제)

 

"12월 FOMC '빅스텝'…점도표 상향 예상"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점도표 상향 등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은 "연준이 최근 시장 기대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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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점도표 상향 등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은 "연준이 최근 시장 기대에 부합해 정책금리를 4.25~4.50% 50bp(1bp=0.01%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차례 자이언트스텝 인상 이후의 누적된 긴축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FOMC에서 연준이 2023년 최종금리 수준을 4.6%로 제시한 바 있으나, 이를 5%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요한 것은 금리 인상 속도보다 금리를 얼마나 더 올리는지"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최종 금리 수준이 5%대로 상향 조정될 경우 2023년 1분기까지도 추가적인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점진적인 인상 기조가 내년까지 이어지면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이 이를 통해 기대인플레이션을 통제하겠다는 의미다.

파월 연준 의장 또한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11월 FOMC에서도 속도 조절에 대해 기대는 강화했지만, 앞으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더 올릴 것인지와 지속 기간 등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해 매파적 성향을 드러낸 바 있다.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 동결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남게 될 것이다.

안 연구원은 "최근 미국채 2년물 금리는 4.3%를 하회하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5%를 하회하면서 미 연준의 5%대 금리까지는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금리 인상이 중단되고 경기 하강에 대한 리스크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달라질 경우 이를 재차 반영하면서 시장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질 리스크는 여전히 높다"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점차 경기 하강과 함께 인플레가 둔화할 것이라는 기대는 결국 장기채 수요를 높이는 요인"이라며 "이를 고려할 때 12월 FOMC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분할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5. 中 리오프닝 가속화…국내 증시 영향은(Newsis)

 

中 리오프닝 가속화…국내 증시 영향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중국이 지난 주말 주요 도시 방역을 완화한 데 이어 10개 추가 완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정책 우선순위를 방역에서 경제로 전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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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주말 주요 도시 방역을 완화한 데 이어 10개 추가 완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정책 우선순위를 방역에서 경제로 전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반기는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들이 상승세로 향방이 주목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중국 방역 완화 소식에 철강, 화장품, 의류, 유통, 면세 등 소비재와 중국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큰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중국 국무원 코로나19 합동방역 통제기구는 지난 7일 현행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강도를 대폭 완화하는 새로운 지침 10개를 발표한 바 있다. 대규모 봉쇄와 핵산검사 중단, 서비스 시설 이용이나 지역간 이동시 핵산검사 보고서, 건강 QR코드 제출 폐지 등이 골자다.

반등 초기를 이끌었던 화장품과 의류는 차익 실현 물량 영향에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이 대표적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일(6.72%)과 9일(6.33%) 상승한 반면 6일(-3.78%)과 8일(-2.02%)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도 지난 5일(6.08%)과 9일(2.95%) 오르고 6일(-3.23%) 내려 LG생활건강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중국 리오프닝 가속화가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중국 전체 인구가 14억3000만명에 달하는 반면 일일 확진자수는 2만명에 그치는 수준이라서다.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중국의 본격적인 경제 정상화 시점은 빨라도 내년 1분기 말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10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등 방역 정책에 따른 내수 부진에 성장 방어가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며 "순환매 관점에서는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 선방이 좀 더 이어질 듯하다. 중국 리오프닝 가시화 가능성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호재"라고 언급했다.

반면 류진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역조치 일부 완화에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생산 차질, 소득 감소 등도 경제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확산세가 진정되고 사망자수 감소 이후 경제활동 정상화, 이에 따른 실물 경제지표 반등까지 이어지는 데는 시차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위안화와 중국 증시가 강한 반등을 보였고, 중국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판단되나 실제 실물경제 회복이 확인될 때까지 증시는 관련 뉴스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본격적인 리오프닝 속도 확대로 인한 이들의 소비·수입 수요 증가는 전세계 경기 둔화를 완충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면서도 "동시에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는 딜레마를 시장참여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도 이를 주가에 반영해 가면서 경계 심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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