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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4.01

(2024.01.16)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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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에 '동' 공개…거래 투명성 높인다(아시아경제)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에 '동' 공개…거래 투명성 높인다 - 아시아경제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기존 '층'에서 '동'으로 확대된다. 같은 아파트 단지여도 어느 동이냐에 따라 매매·전월세가격 차이가 큰데 이런 편차를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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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기존 '층'에서 '동'으로 확대된다. 같은 아파트 단지여도 어느 동이냐에 따라 매매·전월세가격 차이가 큰데 이런 편차를 쉽게 확인하고, 허위거래 신고도 방지하는 등 부동산 거래를 더욱 투명하게 관리한다는 취지다. 

16일 관련 업계 및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인정보위원회는 최근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동을 포함하는 내용의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정보 공개 확대를 위한 법령해석 요청에 관한 건' 심의를 의결했다.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부는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7월부터 같은 해 계약된 전국 아파트의 실거래가 정보에 등기 일자를 공개하도록 했다. 현재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은 거래가격 및 유형, 전용면적, 건축 연도, 층, 계약일, 등기 일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는 공개 범위에 동을 추가하면 부동산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허위 거래 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프롭테크 등 스타트업 업계에서 요구해온 내용"이라며 "현재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시행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 '금리 1%대' 신생아특례대출도 실거주의무(파이낸셜뉴스)

 

'금리 1%대' 신생아특례대출도 실거주의무 [부동산 아토즈]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금리 1%대의 '신생아특례대출'에 '실거주의무'가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말 정부는 27조원 규모의 '신생아특례대출' 시행계획을 발표할 당시 실거주의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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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시행… 27조원 규모
국토부 "디딤돌대출과 동일해"
새 아파트 중도금 대출은 불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금리 1%대의 '신생아특례대출'에 '실거주의무'가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말 정부는 27조원 규모의 '신생아특례대출' 시행계획을 발표할 당시 실거주의무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16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파이낸셜뉴스와 통화에서 "신생아특례대출의 경우 기존 디딤돌 대출하고 조건은 동일해 실거주의무가 적용된다"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조만간 실거주의무 적용 등을 담은 세부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디딤돌대출의 경우 대출 실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전입해야 하고, 전입일로부터 1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이를 감안하면 무주택자가 신생아특례대출을 활용해 주택을 취득할 경우 1년간 실거주의무에 적용될 전망이다. 신생아특례대출의 경우 1주택자 대환대출도 가능하다. 이때도 실거주의무가 적용된다.

이 관계자는 "1주택 대환대출의 경우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만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즉, 본인이 소유한 강북 1주택은 세를 놓고 강남에서 전세를 살고 있을 경우, 강북 아파트 대환대출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국토부는 또 신생아특례대출의 경우 새 아파트 중도금 대출은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단 입주시 잔금 대출은 신생아특례가 가능하다.

신생아특례대출은 2년내 출생(2023년 출생아부터 적용)한 무주택 가구, 1주택자 중 부부 합산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순자산 4억6900만원 이하에 대해 적용된다. 전용면적 85㎡(읍·면은 100㎡) 이하 주택을 9억원 이하로 구매할 때 대출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금리다.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최장 30년 만기로 최저 1.6%대의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신생아대출의 경우 효과가 서서히 나타날 전망"이라며 "단 실거주의무가 적용되면 주택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대상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신생아특례대출의 경우 특례보금자리론보다 대상이 제한적이고 협소하다"며 "주택수요 진작을 위해 대출 대상 확대를 검토해야한다"라고 말했다.

 

3.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2개월 연속 하락…'노도강' 낙폭 가장 커(아주경제)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2개월 연속 하락...'노도강' 낙폭 가장 커 | 아주경제

작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지난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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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지난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1.8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0.09%)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실거래가지수는 호가 중심의 가격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변동 폭을 지수화한 지표다. 거래량이 적거나 비정상적인 거래가 포함되면 변동 폭이 불안정하다는 한계가 있으나 최근의 시장 상황을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

서울 실거래가지수는 작년 1월 상승세로 돌아서 9월까지 13.42% 올랐지만, 작년 10월부터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고금리 장기화 속에 6억~9억원 이하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대출 중단 등 매매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5개 권역 중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이 2.78% 떨어져 서울 전체 집값 하락세를 견인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대출 의존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금리 상승이나 대출 규제 강화 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심권(0.52%)을 제외하고 양천구가 포함된 서남권(-1.78%),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포함된 동남권(-1.42%), 마포·은평·서대문구가 있는 서북권(-1.34%) 등 전 권역의 지수가 하락했다.

이에 서울 아파트 12월 실거래가지수(잠정치)도 -1.61%로 집계돼 세 달 연속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도 지난해 11월 기준 각각 1.28%, 0.17% 하락했다. 모두 직전 달인 10월(-0.28%, -0.15%)에 비해 낙폭을 키운 것으로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하락 폭도 0.22%에서 0.75%로 확대됐다.

 

4. '너무 다른데'…바이오와 손잡자 급락한 오리온·OCI(이데일리)

 

'너무 다른데'…바이오와 손잡자 급락한 오리온·OCI

이종산업과의 결합에 주식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주가 급등락이 크지 않은 방어주의 대명사 오리온(271560)이 1년 4개월래 최저가로 급락했다. 제약사 레고켐바이오(141080)를 인수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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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레고켐바이오 인수 단행에 52주 최저가
"음식료 업체 '실적 안정성' 희석…시너지 효과 우려"
한미약품그룹과 빅딜 단행한 OCI, 3일째 약세
"변동성 큰 폴리실리콘 비중 축소…저평가 해소" 기대도


이종산업과의 결합에 주식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주가 급등락이 크지 않은 방어주의 대명사 오리온이 1년 4개월래 최저가로 급락했다. 제약사 레고켐바이오를 인수하겠다고 한 결정 탓이다. OCI홀딩스 역시 한미약품과의 빅딜을 단행한 가운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6일 오리온(271560)은 전 거래일보다 2만500원(17.51%) 내린 9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2년 9월 7일(9만4100원) 이후 처음이다. 레고켐바이오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4.74% 하락한 5만2200원에 마감했다.




오리온은 전날 5485억원을 투자해 레고켐바이오의 지분 25.73%를 취득한다고 공시
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매입을 통해 이뤄진다. 인수 주체는 홍콩 소재 오리온 계열사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PANORIONCorp.Limited)으로 중국 지역 7개 법인의 지주사다. 오리온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레고켐바이오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기존 경영진 및 운영 시스템은 변함없이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오리온의 레고켐바이오 인수 소식에 증권가에서는 실적 타격에 대한 우려와 시너지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레고켐바이오 손익은) 올해 2분기부터 오리온 전사 손익에 반영될 것”이라며 “현재 일회성 손익을 제외한 레고켐바이오의 경상적인 영업손실은 연구개발(R&D) 투자비 등에 기인해 400억∼500억원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그는 이어 “실적 전망측면에서 연결 회계 처리 여부가 관건”이라며 레고켐바이오 손익이 연결 회계 처리된다면 오리온의 영업이익은 10% 이상 하향 조정되고 실적 가시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바이오라는 이종 사업 투자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의심스럽고 이번 인수로 음식료 업체의 ‘실적 안정성’이 희석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한미약품과 빅딜을 단행한 OCI도 주식시장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이날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7.46% 내린 9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OCI홀딩스는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 간 통합을 발표한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앞서 OCI와 한미그룹은 지난 12일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각 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한미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취득하고,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녀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 등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한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10%에 따른 지분 희석 문제가 있고, 단기간 안에 이종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및 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과거 국내 화학산업 내 (사업영역) 확장 사례에서 간혹 실패한 경우가 있기에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OCI홀딩스의 주력 사업인 폴리실리콘 사업이 경쟁이 심하고 변동성이 높다는 점은 저평가의 원인이었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내부 유보 현금을 성장성 높은 사업에 투자하게 돼 변동성 높은 기존 사업의 비중이 작아지게 됐다”며 “저평가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빅딜 후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5만6200원에 마감했다.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그룹 간 통합 결정에 반발하자, 향후 경영권 분쟁 발생에 따른 지분 경쟁을 기대하는 투자자도 많아지고 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이번 계약으로 마련한 현금으로 잔여 상속세를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한미약품 오너 일가 지분에 대한 오버행 우려가 일단락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5. 코스피, 한 달여 만에 2500선 붕괴…"지정학 리스크 부각"(머니S)

 

코스피, 한 달여 만에 2500선 붕괴… "지정학 리스크 부각" - 머니S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1% 넘게 하락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2500선 밑으로 떨어진 채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8.4포인트(-1.12%) 하락한 2497.59로 마감했다.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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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1% 넘게 하락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2500선 밑으로 떨어진 채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8.4포인트(-1.12%) 하락한 2497.59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5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7일(2492.07)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837억원, 기관은 407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858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국내증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연이은 강경 발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며 외국인 자금 이탈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앞서 김 총비서는 지난 15일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새해 들어 연이어 대남 위협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북한이 남한을 제1의 적대국으로 규정하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에 외국인 수급 이탈 및 기관도 하루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및 달러인덱스 상승에 원·달러 환율이 11원 급등했으며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25%) 삼성바이오로직스(0.26%) NAVER(0.22%)는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1.76%) SK하이닉스(-1.49%) POSCO홀딩스(-1.02%) 기아(-1.21%)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88포인(-0.57%) 하락한 854.8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59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9억원, 개인은 28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10개 종목 중에선 엘앤에프(8.01%) 에코프로비엠(1.37%) 알테오젠(1.23%) HPSP(1.33%) 레인보우로보틱스(0.06%)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1.12%) HLB(-1.13%) 셀트리온제약(-1.23%) LS머트리얼즈(-0.87%) 리노공업(-1.49%)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6원 오른 1331.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말 100선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102.63선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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