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9.22)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반응형

 

1. 서울 아파트값, 재건축 주도로 상승폭 확대(아시아투데이)

 

서울 아파트값, 재건축 주도로 상승폭 확대

최근 서울 매매 가격이 재건축 주도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2%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

www.asiatoday.co.kr

최근 서울 매매 가격이 재건축 주도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2%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이 0.03% 올라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 일반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 경기, 인천도 하락세를 멈추면서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7주 연속 올랐으며 금주 0.01%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5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상승 10곳, 보합 15곳으로 하락한 곳은 없었다. 강남권에서 시작된 회복세가 중심지에서 외곽으로 점차 퍼지는 모양새다. 지역별로는 △서초(0.04%) △노원(0.03%) △동대문(0.03%) △송파(0.03%) △강남(0.02%) △도봉(0.01%) △서대문(0.01%) △영등포(0.01%) △용산(0.01%) △은평(0.0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04%) △평촌(-0.02%)이 하락했고 나머지 신도시들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인천(0.03%) △구리(0.01%) 등이 오른 반면 △파주(-0.04%) △시흥(-0.03%) △김포(-0.02%) △평택(-0.01%) △고양(-0.01%) 등은 떨어졌다.

서울 전세시장도 상승흐름이 전반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25개구 중 12곳에서 상승했다. 하락은 서초(-0.01%) 한곳에 불과했다. △강서(0.04%) △도봉(0.04%) △동대문(0.04%) △강동(0.03%) △송파(0.03%) △강남(0.02%) △마포(0.02%) △영등포(0.02%) △중랑(0.02%)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6%) △판교(-0.02%)가 하락하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를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평택(-0.07%) △구리(-0.06%) △김포(-0.04%) △시흥(-0.03%) △고양(-0.02%) △광명(-0.01%)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인천은 0.03% 올랐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새로운 공급대책 발표를 앞두고 수요자와 공급자(시행, 시공, 금융) 등 주요 주체들의 관심이 주택시장에 쏠린 분위기"라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회복 국면에 들어선 만큼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등 중심권에서 시작된 온기가 수도권 주요 지역들로 퍼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2. 추석 연휴 맞이 청약 나서볼까…전국 4207가구 청약 접수(브릿지경제)

 

[9월 넷째 주] 추석 연휴 맞이 청약 나서볼까… 전국 4207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4027가구(신혼희망타운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진행한다.서울에서 분양에 나서는 곳은 성북구..

www.viva100.com

9월 넷째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4027가구(신혼희망타운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에서 분양에 나서는 곳은 성북구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87가구)와 관악구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101가구)이다. 2개 단지 모두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최근 수도권에서 청약에 나섰던 ‘호반써밋 개봉’,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등 재개발 단지들의 흥행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고양장항지구 A-2블록’(371가구,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644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또 광주 북구에서 ‘첨단 제일풍경채’(2429가구), 광산구에서 지난해 3월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광주 선운2지구 예다음’(395가구)의 본청약이 예정돼 있다.

다음주에는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가 없다. 당첨자 발표는 6곳, 정당 계약은 ‘호반써밋 개봉’ 등 3곳에서 이뤄진다.

 

3. 2025년 첫 입주라더니…2030년에나 들어갈 판(헤럴드경제)

 

2025년 첫 입주라더니...2030년에나 들어갈 판

정부가 계획한 공공주택지구 3기 신도시의 입주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정부가 주택공급대책을 예고한 상황에서, 미래 주택 공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할 3기신도시 마저 지

biz.heraldcorp.com

토지보상·용역발주 지연 사업 발목
민간 이어 공공 공급 차질 가능성


정부가 계획한 공공주택지구 3기 신도시의 입주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정부가 주택공급대책을 예고한 상황에서, 미래 주택 공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할 3기신도시 마저 지속적으로 지연되면서 공급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이미 토지보상 갈등 등으로 사업이 늦어진 가운데, 사업 주축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내부 사정 및 공사비 상승 등으로 추가 지연 가능성마저 제기된다.



22일 LH에 따르면 3기 신도시 6개 지구 중 인천 계양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모두 내년 하반기는 돼야 주택 착공에 돌입한다. 구체적으로 인천 계양은 올해 10월, 남양주 왕숙·남양주 왕숙2·하남 교산은 내년 하반기, 고양 창릉·부천 대장은 2025년 상반기 중 주택 착공에 돌입한다. 당초 남양주 왕숙, 남양주 왕숙2, 고양 창릉 등은 다음달 착공 예정이었지만 밀렸다.

이에 따라 당초 2025~2026년 예정이었던 지구별 입주 시기도 1~2년가량 미뤄졌다. 인천 계양은 2026년 하반기, 나머지는 2027년 중 입주 예정이다. 6개 지구 총 공급 물량은 17만6000가구다. 전체 공급물량 및 구체적 시점은 사업추진 현황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3기 신도시 사업은 첫 단추인 토지보상 문제부터 갈등이 불거지며 일정이 지연된 바 있다. 현재는 고양창를(80%), 남양주왕숙(98%) 외에는 토지보상률 100%를 달성했다. 이런 가운데 LH의 철근 누락 사태와 맞물린 전관 카르텔 의혹으로 사업이 추가 지연될 수 있단 우려도 상당하다. 앞서 LH는 전관예우 문제가 불거지자, 전관업체 용역 계약을 취소하고 신규 입찰을 제한키로 했다. 이에 7월 말 이후 맺은 용역을 모두 중단, 약 648억 규모 설계·감리 용역 계약이 백지화됐다.

해당 계약 취소로 직접 영향을 받는 물량은 약 2800가구지만, 나머지 물량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와 LH는 전관 배제를 위한 관련 규정 개선, 하반기 발주계획 재검토 및 설계·감리 용역 재입찰, 심사·선정 등 계약 시스템 전반을 손질할 예정이다.

공공 주택 발주 물량을 앞당기기 위한 특단 조치 없이는 전관 특혜 문제 여파가 3기 신도시 사업 전반에 미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에 금리·공사비 상승, 고양 창릉 중앙로~제2자유로 연결도로 연장 등 일부 광역교통개선대책 계획 지연도 사업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상황이 이렇자 사전 청약 당첨자들은 입주 시기를 기약할 수 없어 발만 구르고 있다. 현재까지 사전청약 물량은 1만6111가구, 연내 사전청약 예정 물량은 3306가구다. 당초 일반형 공공분양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소송, 지구계획 변경, 문화재 발굴 및 사업 지연 등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사전청약 모집 단지가 사업취소 또는 지연될 수 있다’ 등 내용이 안내됐지만,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한 사전청약 취지와 걸맞지 않게 당첨자들은 기약 없는 상황에 몰린 것이다.

무엇보다 3기 신도시 사업 지연이 최근의 주택 공급 불안에 일조할 수 있단 관측도 나온다. 당초 정부는 3기 신도시 개발을 통해 수도권 지역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시장 불안정을 해소한다는 구상이었다. 이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30만호 공급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다양한 요인으로 일정이 늦어지며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 공급까지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김준형 명지대 교수는 “3기 신도시를 개발할 때 주택 공급 필요성을 판단해 시점에 맞춰놓고 사전 분양 등을 특별히 신경 썼는데 제때 이뤄지지 못하는 것은 공급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정책, 시장 등에 대해) 좀 더 정교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 사이에선 국토부가 추석 전 발표 예정인 주택 공급 대책에서 3기 신도시 사업 속도를 높일 방안이 담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토지보상이 완료된 지구의 경우, 본청약 일정을 서둘러 공급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4. 두산로보틱스, 일반 청약 33조원 몰려…시장 기대감 고조(브릿지경제)

 

두산로보틱스, 일반 청약 33조원 몰려… 시장 기대감 고조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혀온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투자자들 기대감이 반영돼 일반 청약에 33조 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www.viva100.com

두산로보틱스, 일반 청약 33조원 몰려… 시장 기대감 고조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혀온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투자자들 기대감이 반영돼 일반 청약에 33조 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두산로보틱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 증거금 33조1093억 원이 모였다. 올해 IPO를 진행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직전 최대인 7월 필에너지(약 16조 원)의 두 배를 뛰어넘는다.

이번 청약은 두산로보틱스 상장 공동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인 KB·NH투자증권, 인수회사인 키움·신영·하나증권 등 7개 증권사가 동시에 진행했다. 486만 주가 일반 투자자 몫으로 배정돼 1,263억 원을 모집하는데 첫날에만 3조5,000억 원을 웃도는 증거금이 몰려 일찌감치 흥행을 확정 지었다는 평가다.

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539.34대 1, 미래에셋증권 537.97대 1, 하나증권 516.05대 1 등으로 나타났다. 균등배정에선 키움증권(0.89주)을 제외한 6개 증권사 투자자 모두 1주 이상씩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이1.88주로 예상 균등배정 수가 가장 많았다.

두산로보틱스는 내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5. 치솟는 美채권금리···글로벌금융 살얼음(서울경제)

 

치솟는 美채권금리…글로벌금융 살얼음

고금리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암시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연일 휘청거리고 ...

www.sedaily.com

美 긴축기조 후폭풍…10년물 4.5% 육박, 16년來 최고
'내년 하반기 피벗'에 시장 휘청
코스피도 장중 2500선 무너져
中선 증시 外人규제 완화 추진


고금리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암시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연일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국내 주식·채권 시장에서 코스피지수도 한 달 만에 장중 2500선 아래로 내려가는 등 하루 종일 요동을 쳤다.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자 일본·중국 당국은 물론 한국은행도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대응 마련에 머리를 싸매는 분위기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8bp(1bp=0.01%포인트) 오른 4.49%에 마감했다. 이는 2007년 10월 18일 이후 16년 만의 최고치다. 이날 2년물 국채금리도 5.19%를 넘어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0년물 국채수익률 역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4.55%를 나타냈다.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고개를 들면서 미국 증시의 3대 지수가 모조리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1.08% 떨어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64%, 1.82% 내려갔다.

이날 미국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 하락은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따른 여진에서 비롯됐다. 미국발(發) 금융시장 불안은 곧 일본·중국 등 주요국 시장까지 흔들었다. 22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골자로 한 ‘금융 완화책’을 유지하기로 하자 엔·달러 환율이 148엔까지 치솟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중국 정부가 상하이·선전 증시 등에 상장한 자국 기업에 대해 외국인 지분율 한도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 주식·채권시장도 고금리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며 하루 종일 출렁거렸다. 이날 23.52포인트(0.94%) 내린 2491.45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486.14까지 하락했다. 장중 2500선이 깨진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9원 내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 1336.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외환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한은도 딜레마에 빠졌다. 환율 안정이나 자금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이 경우 가뜩이나 불안한 단기자금 시장이 급격히 경색될 수 있다는 문제가 생긴다. 경기 부진이 여전한데 물가마저 오르면서 한은으로서는 금리를 인상도, 인하도 할 수 없이 손발이 묶인 상태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물가만 보면 한은이 내년 상반기 중에도 금리를 내릴 수 있지만 선제적으로 인하할 경우 자본 유출이 부담될 것”이라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