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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9.20)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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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홈' 3295가구 세 번째 사전청약(한국경제)

 

'뉴홈' 3295가구 세 번째 사전청약

'뉴홈' 3295가구 세 번째 사전청약, 마곡·하남 등 9곳 공공분양 전용 84㎡ 예상 분양가 5억

www.hankyung.com

마곡·하남 등 9곳 공공분양
전용 84㎡ 예상 분양가 5억


정부가 수도권에서 공공분양 주택 브랜드 ‘뉴홈’ 3295가구에 대한 세 번째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84㎡의 추정 분양가는 5억원 이하로 책정돼 관심을 끌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서울 마곡 10-2구역을 비롯해 하남 교산과 구리 갈매역세권 등 9개 지구에서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전청약은 나눔형 1152가구, 일반형 1225가구, 선택형 91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 가격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는 나눔형 주택은 추정분양가가 전용 60㎡ 이하일 땐 2억~4억원, 전용 69~84㎡는 4억~5억원으로 산출됐다. 선택형은 전용 60㎡ 이하 기준으로 월 임대료가 50만~6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22일 구리 갈매역세권과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 등 일반형 물량부터 사전청약을 시행한다. 하남 교산과 안산 장상 등 나눔형은 25일, 구리 갈매역세권과 군포 대야미, 남양주 진접 내 선택형 물량은 26일에 진행한다. 서울 마곡10-2구역은 오는 27일 사전청약을 시작한다.

청약 접수 일정과 신청 방법은 뉴홈 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 취약자는 현장 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 

 

2. 6억 이하 서울 아파트 "눈씻고 찾아봐도 없네"…거래비중 '역대 최저'(이데일리)

 

6억 이하 서울 아파트 "눈씻고 찾아봐도 없네"…거래비중 '역대 최저'

올해 1~8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6억원 이하 거래비중은 25% 수준을 기록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중저가 아파트가 사라진 탓이다.20일 부동산 정보제

www.edaily.co.kr

6억 이하 거래 비중 25.6%…15억 초과 17.5% ‘역대 최고’


올해 1~8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6억원 이하 거래비중은 25% 수준을 기록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중저가 아파트가 사라진 탓이다.



2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2만5305건 가운데 6억원 이하 거래량은 6476건으로 집계됐다. 6억원 이하 거래가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6%로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1~8월 기준)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2017년 처음 70%대를 내려온 67.4%를 기록했고 2018년 61.1%, 2019년 46.6%, 2020년 42.3%, 2021년 28.0%로 하락하다 지난해 38.3%로 소폭 상승한 뒤 올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도봉구로 집계됐다. 올해 1~8월 도봉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 800건 가운데 6억원 이하 거래량은 626건으로 전체의 78.3%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강북구 64.4%, 중랑구 61.8%, 노원구 58.7%, 금천구 57.1%, 구로구 44.6%, 은평구 42.3%, 강서구 32.8%, 관악구 31.3%, 성북구 25.1% 등의 비중을 보였다. 반면,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적은 자치구는 성동구로 올해 1~8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 1092건 가운데 6억원 이하 거래량은 21건으로 1.9%의 비중을 보였다.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1~8월 서울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4428건으로 전체의 17.5%를 차지했다.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9년 11.1%를 기록했고, 2020년 8.0%, 2021년 15.9%, 2022년 17.4%로 나타났다.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초구로 4채 중 3채는 15억원을 초과했다. 올해 1~8월 서초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 1120건 가운데 15억원 초과 거래는 841건으로 75.1%의 비중을 보였다. 이어 강남구 70.6%, 용산구 63.4%, 송파구 51.7% 등에서 50%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지난해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소폭 증가했지만 올해 다시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며 “서울 중저가 아파트가 사라짐에 따라 경기·인천 등으로 내 집 마련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 국제유가·폭우에…8월 생산자물가 2개월 연속 '상승'(뉴시스)

 

국제유가·폭우에…8월 생산자물가 2개월 연속 '상승'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집중호우에 따른 농산물 가격과 국제유가 상승세에 생산자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www.newsis.com

집중호우에 농산물 물가 3년만 최고폭 급등
국제유가 오름세에 석유제품 물가도 상승
휴가철 수요에 서비스물가도 올라


집중호우에 따른 농산물 가격과 국제유가 상승세에 생산자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물가에 상승 탄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6(2015년 100기준)으로 전월대비 0.9% 올랐다. 국제유가 오름세에 석유 제품이 크게 오르고, 농산물과 서비스(음식및숙박 등)가 상승하면서다.

생산자물가의 전월대비 상승률은 올해 1월 0.4%에서 2월 0.2%, 3월 0.1%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4월 -0.1%로 하락 전환한 후 5월(-0.4%)과 6월(-0.2%)에도 내리막을 보이다 7월 0.3% 반등한 바 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전년 동월대비로도 1.0% 상승해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생산자물가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올해 1월 5.1%에서 3월 3.3%, 5월 0.5%로 둔화하다가 6월 -0.3%로 31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7월에도 -0.2%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물이 7.3% 올랐다. 2018년 8월(8.0%) 이후 최고폭이다. 수산물(0.0%)이 보합을 나타낸 가운데 농산물(13.5%), 축산물(1.5%)이 상승했다. 농산물 오름세는 2020년 8월(16%) 이후 최고폭이다.

공산품은 제1차금속제품(-0.3%) 등이 내렸지만, 석탄및석유제품(11.3%), 화학제품(1.4%) 등이 올라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5.8%)가 내려 전월대비 0.5% 하락했고, 서비스는 운송서비스(0.8%), 음식점및숙박서비스(0.4%)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올랐다.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집중 호우에 농산물이 크게 올랐고, 국제유가 상승에 석탄및 석유 제품이 상승폭이 컸다"면서"음식점 및 숙박이 오르면서 서비스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한 8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4%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2.3% 내린 수치다. 원재료(5.1%)와 중간재(0.9%), 최종재(1.2%) 모두 상승했다.

국내 출하를 제외한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총산출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6%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3% 내렸다. 공산품(2.1%)과 농림수산품(7.1%), 서비스(0.3%) 등이 모두 올랐다.

 

4. 천장 뚫은 美금리 여파 국채 금리 연중 최고치(매일경제)

 

천장 뚫은 美금리 여파 국채 금리 연중 최고치 - 매일경제

10년 만기 국채 장중 4%대

www.mk.co.kr

국내 3·5·10년 등 주요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미국 국채 금리가 유가 상승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앞두고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국고채 금리도 동반 상승한 셈이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고채 3·5·10년 고시금리는 각각 3.916%, 3.95%, 3.999%를 기록했다. 이전 연중 최고치는 각각 3.891%(9월 18일), 3.934%(9월 18일), 3.986%(8월 22일)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장중에 4%를 넘어섰다. 주요 국고채 금리가 4%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 말 자금시장 경색이 심화된 직후인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채권시장에서 주요 국채 금리는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 2년 만기는 2006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5.13%, 5년 만기는 2007년 8월 이후 최고인 4.52%, 10년 만기는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4.37%, 30년 만기는 지난 8월 21일 이후 가장 높은 4.44%까지 올랐다. 단기시장 대표 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AAA급 시중은행 발행 91일물 기준)와 기업어음(CP·A1급 91일물) 금리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CD 금리와 CP 금리는 각각 3.81%, 4.02%다. CD 금리가 3.8%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중순 이후 8개월 만이고, 4%대 CP 금리는 3월 말 이후 6개월 만이다.

국내 금리가 단기, 중기, 장기 등 사실상 전 만기대에서 동반 상승하는 데는 고유가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은 기정사실이지만 인상이 끝나지 않았다고 의도적으로 시장 불안감을 조성할 것"이라며 "불안감 조성의 이유는 인상 효과를 오래 지속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5. 경남은행 직원 횡령인정액 3천억 '눈덩이'…PF 17곳 돌려막기 드러나(한겨례)

 

경남은행 직원 횡령인정액 3천억 ‘눈덩이’…PF 17곳 돌려막기 드러나

순손실 금액은 595억원

www.hani.co.kr

경남은행 직원이 횡령한 것으로 확인된 금액이 약 3천억원으로 불어났다. 해당 직원이 횡령을 은폐하기 위해 이른바 ‘돌려막기’를 한 금액이 추가로 밝혀진 것이다.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 부동산투자금융부장 이아무개(50)씨가 2009∼2022년 총 2988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562억원의 횡령·유용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던 것에 비해 규모가 크게 불어난 것이다.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이 발표한 횡령금액 1387억원과도 차이가 크다.

이는 금감원이 계좌 추적을 통해 이씨의 ‘횡령 돌려막기’를 추가로 확인한 결과다. 이씨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이나 대출상환금을 빼돌렸는데, 이때 이런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추가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가령 ㄱ사업장 대출상환금을 본인 가족의 계좌로 빼돌린 뒤, ㄴ사업장 상환금을 ㄱ사업장 대출계좌로 송금하는 식이었다. 금감원은 이렇게 돌려막기를 한 금액도 모두 횡령금액으로 산정했으나 향후 법원이 판단하는 횡령금액은 이보다 작을 가능성도 있다. 횡령으로 은행이 입은 순손실 금액은 595억원이다.

금감원은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이씨가 13년여에 걸쳐 피에프 사업장 총 17곳에서 횡령할 수 있었던 데에는 부실한 내부통제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경남은행이 대출금을 정상적인 계좌로 지급하도록 통제하는 절차 등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사관리도 부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15년간 같은 부서에서 피에프 대출 업무를 담당하면서 본인이 취급한 대출의 사후관리 업무까지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은행이나 비엔케이(BNK)금융지주 임원이 제재 대상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비엔케이금융지주는 지난 4월 초 사고를 인지했으나 7월 말에야 자체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관련 임직원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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