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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분기(2Q22) 현대건설(000720) 실적 결과 관련 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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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건설 기업개요

 

2. 현대건설 재무현황

 

3. 증권사별  목표주가 및 관련 리포트 제목

 

4. 각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리포트 주요내용 요약

 

1) 삼성증권 : 국내외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해 상대적 수혜 기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34.6%, 2.3% 증가한 5.6조 1,754 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였다. 주요 건자재 가격이 2분기까지 상승 기조를 보였기에 주택사업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 다만 컨센서스 하회의 주된 원인은 이라크 까르발라 현장에서 추가비용이 약 500 억 원 이상 반영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견고했던 최근 2~3 년간의 분양물량과 최근 철근 가격 하락으로 하반기 주택사업은 매출 호조와 원가율 안정화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사업 또한 기 수주 현장에서 견고한 매출 흐름 이 기대되나 신규 수주 실적 확대는 필요할 것이다.

국내 부동산 가격 불확실성 확대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불투명한 해외 수주 증가 가능성 등이 건설업종 사업환경의 불안 요소다. 하지만 이 흐름 속에서 국내 사업은 서울 수도권 중심의 도시정비 사업이, 해외 사업은 투자 성과가 중요한 산업설비보다는 도시 개발 등 인프라 공종이 좀 더 유망할 수 있기에 각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현대건설의 상대적 수혜가 기대된다.

 

2) 유안타증권 : 뚜렷한 매출 성장 , 역대급 수주잔고

2022년 상반기 신규수주(연결 기준)는 약 21조 원을 기록하며 가이던스(28.4조 원)의 74%를 달성했다. 대형 해외 Project 수주 지연은 아쉬운 요인인 반면, 국내 주택 중심의 뚜렷한 수주 성과로 당분기 수주잔고(연결기준) 는 약 90조 원을 상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을 재차 경신했다.
하반기에는 필리핀 남북철도(약 1.5조 원)를 비롯한 사우디 카타르 플랜트,싱가포르 병원 등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에서의 성과는 수주잔고 증가세를 보다 확대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주택 분양 실적(별도 기준) 역시 전반적인 우려에도 불구, 연간 가이던스 대비 50%를 상회한 15,777 세대를 기록하며 주택 실적 확대 기반을 마련해 나 가고 있다.

 

3) 이베스트투자증권 : 매출 성장세 확인

1. 국내 매출 본격화, 해외 매출 성장세 지속

현대건설의 2 분기 매출액은 5 조 5,794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3% 증가, 컨센서스대비 14.6% 상회했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 현장의 JV 시공사 지분 인수에 따른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다. 영업이익은 1,754 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823 억원에 비교적 부합했다. 
국내 매출의 경우 2분기 대형 현장 본격 기성 램프업에 따라 성장성 회복을 확인했으며, 해외 부문은 일회성 매출 성장분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사우디 마잔, 이라크 바스라 정유 등의 대형공사의 매출 본격화로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마진의 경우 건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 현장의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라 낮아진 컨센서스 눈높이에 부합하는 무난한 수준으로 판단한다.

 
2. 볼륨 성장에 따른 하반기 점진적 이익 체력 개선 기대

금번 분기부터 국내, 해외 양방향 매출의 증가세를 확인한 점은 긍정적이다. 마진의 경우는 2 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추세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1) 국내 주택의 건자재 가격 상승의 피크아웃, 2) 해외 대형 현장 매출 볼륨 성장에 따른 이익 볼륨의 성장에 기인한다. 국내 HPC 프로젝트가 연내 정산이 마무리될 경우 국내 마진율의 추가적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매출액 공백과 부진한 원가율, 상반기 누계 기준 3천세대 (별도 기준 15,777 세대)의 적은 분양 성과가 다소 아쉽다. 중장기적으로 현대건설의 아람코와의 MOU 를 통한 석유화학 프로젝트 수주 여력 증가 및 사우디 NEOM 신도시 관련 추가 수주 모멘텀은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4) 하이투자증권 : 3분기에는 정상화될 영업이익

1. 현대건설 2분기 매출액은 5.6조원(+27.3%, 이하 YoY), 영업이익은 1,754억원(+24.4%)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다만 매출액은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모두 15% 수준 상회했는데, 이는 현대엔지니어링 해외 특정 현장에서 컨소시엄 지분을 인수하며 일회성 매출 인식이 6,000억원 수준 발생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영업이익은 2Q21 싱가폴 마리나 PJ 본드콜(800억원) 기저효과와 주택 위주 매출 증가에도, 이라크 Karbala PJ에서 비용이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개선 폭은 적었다. 다른 현장에서 유의미한 비용 반영이 없었다는 가정하에 이라크 Karbala PJ에서 연결 기준 700억원 이상의 비용 반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주택 위주의 매출액 증가로 큰 규모의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영업이익은 방어가 가능했다. 별도 기준 건축/주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1%(주택 34.6%),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매출(80%가 건축/주택 추정)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했다. 건축/주택 GPM은 별도 11%, 현대엔지니어링 10%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외손익으로는 기말 원/달러 환율 상승(+7.2% QoQ)에 따라 외환관련손익이 연결 기준 1,200억원 수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지배주주순이익은 1,971억원(+325.1%)으로 기존 추정을 53.7%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주택 부문 매출 증가와 해외 부문 마진 회복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2,296억원(+4.2% YoY, 31.1% QoQ)로 분기 대비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별도 2분기 기준 주택 잔고는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했고,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부문 잔고도 전년동기대비 35.0% 증가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11.9조원(별도 6.4조원, 현대엔지니어링 5.4조원)으로 2분기까지 누적 수주는 20.8조원(별도 12.7조원, 현대엔지니어링 8.0조원)을 달성했다. 연간 가이던스 27.8조원 대비 75%(별도 78%, 현대엔지니어링 80%)를 달성한 것이다. 해외 부문 수주 부진에도 주택 수주가 빠르게 늘어나 연간 가이던스는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주요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① 주택 위주 매출 증가와 해외 부문 마진 정상화로 영업이익이 QoQ로 큰 폭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② 주택 수주가 빠르게 늘어나며 연간 수주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③ 원전 해체, SMR, 원전 시공 등 다양한 원전 관련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5) 한화투자증권 : 변치 않을 탑라인 성장

1. 총 매출액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것은 1)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매출 급증(일회적 요인 포함)과 2) 별도 해외 매출 회복 기조 지속(YoY +113%), 3) 별도 주택 매출 증가(+34%) 등에 기인했다. 기대 이상의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유는 국내 부문의 원가율 상승과 현대엔지니어링 이익 감소에 있으며, 이라크 현장에서 발생한 추가 원가는 6~7백억 원(연결, 당사 추정) 수준으로 예상(약 1천억 원)보다 크지 않았다. 영업외로는 환관련 이익이 주요했다.

2. 상반기 신규수주(연결)는 21조 원(국내 17.9조 원, 해외 3.1조 원)으로 연간 목표의 74.1%를 달성했다. 특히, 별도 주택 부문 수주가 약 9.6조 원으로 연간 목표 달성률이 160%에 육박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2분기 국내 수주 4조 원대를 기록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별도 기준 상반기 주택 분양 공급은 15,777세대로 연간 3만 세대 분양 계획의 52%를 소화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연간 목표 2.3만 세대 대비 12% 분양에 그쳤다.

3. 압도적인 수주 성과와 양호한 분양 성과가 탑라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그림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익 기여가 줄어들고 있는 점은 아쉽지만 주택부문의 원가율 안정화와 해외 리스크 일단락 등으로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볼 수 있다면 주택 외에도 동사가 가진 여러 강점(해외수주, 네옴시티, 원전, 해상풍력, 수
소/암모니아, UAM 등)이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리포트 원문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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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pdf
0.63MB
한화투자증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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