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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공부하기

2022년 2분기(2Q22) 포스코케미칼(003670) 실적 결과 관련 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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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코케미칼 기업개요

2. 포스코케미칼 재무현황

3. 증권사별  목표주가 및 관련 리포트 제목

4. 각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리포트 주요내용 요약

 

1) DB금융투자 : 22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

1. 2분기 영업이익 552억 원, 시장 컨센서스 상회

2분기 매출액은 8,032억원(+20.9%QoQ), 영업이익은 552억원(+116.1%QoQ, OPM 6.9%)으로 절강포화 연결 편입과 양극재 ASP 상승 효과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절강포화의 연결 편입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약 716억원, 130억원 증가했지만, 이를 제외해도 매출액 7,316억원(+10.1%QoQ), 영업이익 422억원(+65.2%QoQ, OPM 5.8%)의 호실적을 시현했다. 수익성은 메탈 가격 급등에 따른 양극재 ASP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에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2. 견조한 양극재에 음극재 판가 인상 효과까지

3분기 매출액은 8,774억원(+9.2%QoQ), 영업이익은 599억원(+8.5%QoQ, OPM 6.8%)을 전망한다. 양극재의 경우 급등한 니켈가격이 하향안정화 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코발트와 탄산리튬 가격으로 인해 ASP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부터 음극재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수익성의 경우 2Q22 리튬 재고 소진 과정에서 나타난 절강포화의 높은 이익률이 하반기 정상화되며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음극재 판가 인상 효과와 고로 개수 완료에 따른 내화물, 라임케미칼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전망한다.

3.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

2022년 신규 생산능력 확대가 없는 것은 아쉽지만, 2023년 상반기부터 Ultium Cells향 하이니켈 양극재와 음극재의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그룹은 전지소재 원재료 조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밸류체인 수직계열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충분한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판단한다.

 

2) 메리츠증권 : 양극재 사업 순항 중

1. 영업이익 55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

2분기 매출액 8,032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이익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배경① 양극재 사업, ② 원재료 가격 강세 장기화에 따른 판가 및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 ③ 당분기 연결편입된 절강포화의 이익 기여가 발생한 점이다. 반면 음극재 사업은 원가 비연동 계약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익성을 시현했다.

2. 2023년 양극재 사업부문은 뚜렷한 성장궤도에 안착할 전망

2023년 동사는 고객사 Ultium Cells향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를 예정하고 있다. 이에 맞춰 광양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3~4단계가 완공되어 판매량 증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한 연간 양극재부문 매출액은 2022년E 1.5조원, 23년E 2.8조원, 24년E 4.4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국내 양극재 생산기업들은 주요 원재료(리튬/니켈) 가격 상승에 근거한 판가 인상의 수혜를 누렸다. 중장기 메탈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어 관련 소재 생산기업들의 핵심 경쟁력은 수직 계열화를 통한 원재료 조달비용 하락의 제조원가 절감 여부이다. 포스코 그룹의 꾸준한 Upstream 투자(리튬 염호/광산 및 제련)로 중장기 관점에서 동사는 원재료에 안정적 조달 및 수직계열화를 통한 제조원가 절감의 강점이 부각될 점이다.

 

3) 삼성증권 : 양극재가 이끈 서프라이즈

1. 2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 8,032억원, 영업이익은 55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포스코 관련 사업부문은 포스코 고로 개수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부진 반면, 양극재 부문은 판가 상승과 환율 상승 영향 등에 힘입어 출하는 전분기 대비 한자리 비율로 떨어졌지만 매출은 27% 증가한 3,468 억원을 기록하고, 영업마진 역시 한자리 후반을 기록하며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 양극재 부문 매출 비중은 별도기준 48%로, 전분기 42% 에서 더욱 확대되었다. 한편 2분기부터 연결로 들어오게 된 중국 양극재 법인 절강포화 역시 풀가동되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2. 메탈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양극재 사업부 매출 전망을 기존 1조원에서 1.3조원으로 상향했다. 그리고 해외 양극재 법인 실적 또한 연결로 잡히게 되면 서 연결 매출액은 기존 2.6 조원에서 3.1 조원으로 19% 상향 조정했다. 한편, 영업이익은 기존 1,628억원에서 1,744억원으로 7% 상향 조정했다. 마진 개선 정도가 매출 성장에 비해 낮게 된 이유는 양극재 부문의 이익 개선이 예상되지만 당초 두 자리 후반대 높은 수익성을 예상했던 음극재 부문의 기대치를 낮췄기 때문이다.

3. 분기 서프라이즈를 이끈 양극재 부문의 지속 캐파증설과 고객 확대 기대감 등으로 중장기 성장 스토리와 포스코 그룹 내 2차전지 소재에서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문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2 분기 실적 개선의 배경이 된 메탈 가격 상승세가 2분기 중반부터 하락세로 전환된 상황이며, 22년 예상 P/E는 49배로 양극재 동종 업계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주가 움직임은 다소 무거울 가능성이 있다.

 

4) 신한금융투자 : 하나씩 개선 중

1. 2Q22 영업이익 552억원(+55.1%)으로 기대치 대폭 상회

2분기 실적은 매출 8,032억원(+67.3%, 이하 YoY), 영업이익 552억원(+55.1%)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OP 320억원)를 +73% 상회하는 실적이다. 광양 4고로 개수(2월~6월)의 영향으로 기존 사업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에너지소재 사업부의 성장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양극재 사업이 매출 3,468억원(+106.8% YoY, +27.4% QoQ)을 기록했다. 물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판가 상승(+22% QoQ) 및 환율 효과(+6% QoQ)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4월부터 연결로 반영하게 된 절강포화의 매출도 716억원이 발생했다. 연결 자회사의 호실적(일부 재고평가이익 반영)이 합쳐져 양극재 사업의 수익성은 약 8%대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역산하면 연결 영업이익의 50%를 양극재에서 벌었다.

2) 하반기는 기존 사업과 음극재의 개선 기대

상반기 부진했던 기존 사업(내화물/라임케미칼)은 하반기 개선의 가시성이 높다. 생석회 사업은 캡티브 고객사의 개수가 끝나 본격적인 가동이 예정되어 있고, 내화물의 경우 원가 상승에 따른 판가 협상이 하반기에 반영된다. 기존 사업의 합산 마진은 과거 10%에 가까운 하이 싱글을 지속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4~5%대로 하락했다. 점진적인 개선을 통해 다시 하이싱글 마진을 회복할 전망이다.
음극재 사업도 2Q22를 바닥으로 하반기 정상화가 기대된다. 양극재 대비 범용 소재에 가까워 공급 차질에 따른 완성차 가동률 하락에 직격했다. 원재료인 구형흑연 가격도 상승하면서 최근 음극재 마진은 3~5%로 급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에는 고객사와 가격 인상(+30% QoQ 내외)이 협의돼 하이싱글 이상의 마진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5) 하나투자증권 : 중국 양극재 JV 매출 본격화

1. 양극재 수익성 향상

배터리 소재 부문(매출 비중 59%)의 경우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전기차 생산 차질로 양극재 및 음극재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양극재 부문 판가가 전분기 대비 +40% 상승하며 양극재 합산 매출은 YoY +155%, QoQ+57%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이 가파른 이유는 자회사 절강화포 양극재 사업이 2분기부터 연결 매출로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양극재 매출 증가율 YoY +107%, QoQ +27%다. 양극재 부문 수익성은 판가 상승 과정에서의 래깅 효과 힘입어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2. 3분기 양극재 판가 하락, 음극재 판가 상승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8,098억원(YoY +60%, QoQ +1%), 영업이익 503억원(YoY +59%, QoQ -9%)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소재 부문의 경우 신규 CAPA 증가가 없는 가운데 양극재 판가 소폭 하락, 음극재 판가 소폭 상승 효과가 상쇄되며 배터리 부문 합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감소할 전망이다(YoY +115%). (양극재 YoY +139%, QoQ -4%, 음극재 YoY +19%, QoQ +10%). 
2분기 연결 자회사 절강화포의 일시적인 양극재 고마진이 리튬 재고 소진 과정에서 정상화되며 부문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하락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양극재 부문 수익성은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2022년 하반기는 신규 CAPA 증가 없는 과정에서 실적 성장세 다소 정체될 수 있으나, 2023년 상반기부터 니켈 비중 80% 이상의 하이니켈 신규 라인 가동 본격화되며 실적 성장세 재개될 것으로 판단한다.

 

6) 한화투자증권 : 양극재 수익성이 이렇게나 높았나

1. 2분기 서프라이즈 : 절강포화 연결 편입 양극재 호실적

지분법으로 인식되던 양극재 자회사 절강포화절강포화(화유코발트 JV)를 연결 편입했고, 절강포화의 2분기 실적은  비정상적으로 높았기 때문에(매출액 716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JV 파트너로부터 전구체를 저렴하게 조달했고, 리튬 재고를 활용해 원가를 최소화했다. 3분기부터는 정상적인 수준(분기 영업이익 약 50억 원)으로 회귀할 전망이다. 이를 제외한 별도 양극재 부문 수익성도 높았다. 소형용 양극재 출하가 줄었음에도 1) 환율, 2) 판가-원가 래깅 효과, 3) 재고 활용, 4) 일회성 이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연간 실적 상향 조정

2022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액 3.1조원, 영업이익 1,756억원을 전망한다. 절강포화 제외 시 매출액 2.9조원, 영업이익 1,562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매출액 2.9조 원, 영업이익 1,413억 원) 대비 상향 조정했다. 양극재 수익성이 예상보다 높게 유지되며 연간 양극재 이익률을 5%(기존 4%)로 상향했기 때문이다. 음극재는 30% 수준의 판가 인상으로 하반기에는 8%대 이익률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중에는 지난 4분기의 전구체 재고평가손(31억 원원)까지 환입될 예정이다. 2분기 양극재 수익성이 이례적으로 높아, 하반기 전사 이익 하락은 불가피하나 예상보다 높게 유지된 양극재 수익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절강포화는 동사의 핵심 양극재 자회사이기에 연결 편입은 긍정적이라 판단한다. 이제 주목할 점은 증설효과이다. 동사의 주가는 2020년 가파르게 상승한 이후, 제한적인 캐파 증설로 주가도 보합상태였다. 그러나 2023년 상반기 에 학수고대하던 NCMA 양극재 납품을 시작으로 실적 성장 시기가 도래했다. 하반기부터는 재차 관심이 필요하다필요하다.

 

리포트 원문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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