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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공부하기

2022년 2분기(2Q22) KB금융(105560) 실적 결과 관련 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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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금융 기업개요

 

2. KB금융 재무현황

3. 증권사별  목표주가 및 관련 리포트 제목

4. 각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리포트 주요내용 요약

 

1) IBK투자증권 : 한숨 돌리고 다시

1) 3분기 다시 시작될 실적개선

2분기 연결순이익은 1.3조원으로 YoY 8.2% 증가했지만 분기 사상 최고치였던 1분기 1.45조원 대비로는 QoQ 10.3% 감소했다. 전망치 대비 약 9% 낮은 수준이나 충당금 추가적립의 이슈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일회성요인 제외 시 전분기대비 순이익은 2.4% 감소했다. NIM 상승으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충당금 추가적립 및 증권 매매평가손실이 발생했다. 3분기 이자이익 증가,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다시 실적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 NIM 상승 지속,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

2분기 그룹 NIM은 1.96%로 전분기 대비 5bp 상승하고 은행 NIM은 7bp 상승했다. 카드 조달비용 상승으로 그룹 NIM상승폭이 은행 대비 줄어들었으며 3분기 NIM도 상승할 전망이다. 은행 총대출은 QoQ 0.4% 증가했다. 기업대출 2.1% 증가했고 가계대출은 1.1% 감소했다. 경기둔화를 대비한 충당금 추가적립이 121십억원 발생했지만 대손비용률은 0.23%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은행의 대손비용률은 0.12%로 매우 낮다. 4년째 특이요인 제외 비용률 0.2% 초반 수준 유지 중이다. 향후 충당금비용이 다소 증가해도 관리가능 범위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향상된 이익체력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

 

2) 다올투자증권 : 가계대출에도 선제적 충당금 전입. 우려 완화

1분기와 2분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2.4% 감소에 그쳤다. 분기배당 500원 외에도 1,500억원 규모(0.8%)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 

투자포인트는 1) 금리 상승기 이자이익이 증가하는 은행의 특성 상 연간 이익에 대한 신뢰 제고 2) 작년 기업에 이어 가계대출에도 보수적 충당금을 전입하여 건전성 우려 완화 3) 분기당 1.0% 배당수익률에 자사주 소각까지 발표한 주주환원 이다.

 

3) 이베스트투자증권 : 추가비용 인식에도 높은 이익규모 유지

1) 대손부담 확대에도 큰 폭의 이자이익 증가로 고수익성 유지

2분기 순이익은 1.3조원으로 높은 이익규모를 유지했다. 이자이익 증가 폭이 확대되며 수수료이익과 기타 비이자이익 감소에도 총영업이익 규모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보수적 미래경기전망을 반영한 1,210억원의 추가충당금 적립으로 대손비용이 크게 상승했지만 손보사의 부동산 관련 매각이익 1,690억원이 더해지며 표면실적은 양호하다. 자회사별로는 증권 실적이 677억원에 그쳐 부진했으며, 손보사의 보험손익과 카드부문 순이익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2) 안정적 이익전망과 적극적 주주환원

2분기 중 은행 대출증가율은 0.4%에 그쳤으나 NIM이 7bp 개선되며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5.7% QoQ)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마진상승 폭이 축소되고 가계대출 성장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여 이자이익 증가세는 점차 둔화될 전망이다. 은행 대손율은 추가충당 영향으로 21bp로 상승해 지난해 4분기를 제외하면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둔화와 가파른 금리상승으로 대손비용 상승 압력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나 NPL커버리지비율이 250%에 달하는 등 업계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보유하고 있어 대손비용 상승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했다. 안정적 이익전망을 바탕으로 적극적 주주환원 조치는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4) 하나금융투자 : 실적은 밋밋했지만 주주환원 의지는 높이 평가

1) 컨센서스 부합했지만 예상보다 더 저조했던 비이자이익 부문

2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약 1.3조원으로 예상치는 하회했다. 감독당국 권고 미래 경기전망을 반영한 보수적 추가 충당금 1,210억원은 KB손보 빌딩 매각익 1,690억원으로 상쇄되었고, 은행 NIM이 1.73%로 7bp 추가 상승해 순이자이익이 5.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 부진으로 인해 2분기 순익은 1분기대비 10.3% 감소했다. 증권수수료와 기타수수료 감소로 그룹 수수료이익이 370억원 줄어든데다 증권 실권주 매매평가손과 금리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손실로 은행 기타비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1,400억원이나 추가 감소했다. 

2) 1,500억원 자사주 추가 소각 결정. 주주환원의지 높이 평가

KB금융은 이사회에서 약 1,500억원의 기보유 자사주 추가 소각을 결정했다. 1분기 1,500억원에 이어 올해에만 3,000억원을 소각하는 셈이다. 감독당국이 향후 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충분한 충당금 적립과 자본확충 등을 주문하는 상황에서 당분간 자사주매입 실시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보유 자사주를 활용해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노력을 기울이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소각주식수가 3.5백만주로 총발행주식수의 약 0.8% 수준이지만 발행주식수 감소에 따라 EPS가 상승하고, 자사주 취득가격이 현 주당순자산가치를 크게 하회함에 따라 BPS가 추가 상승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3) 금리 상승으로 실질 연체 소폭 증가. 리스크 관리 능력 기대

2분기 은행 매·상각전 실질 연체와 NPL이 각각 1,640억원과 1,270억원 순증해 이전 분기에 비해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순증 규모가 워낙 적었던데 따른 기저효과로 아직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지만 금리 상승의 영향을 일부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NPL커버리지비율이 254.6%로 은행 중 가장 높고, 잠재 부실여신 관리도 타이트하게 하는 것으로 보여 리스크 관리 능력은 뛰어나다고 판단된다. 최근 실시한 14조원의 그룹 PF브릿지론 전수조사에서도 문제 소지 여신이 400억원에 불과하고 대부분 선순위라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앞으로도 증익 추세를 훼손할 정도의 대손 부담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5) 유안타증권 : 무난한 실적에 주주환원 강화까지

2분기 연결 이익은 1조 3,035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1조 3,322억원과 컨센서스 1조 2,738억원에 부합한다. 예상보다 많은 코로나19 추가 충당금전입액(약 1,210억원)이 반영되었고 증권 보유 실권주 관련 평가손실(약 350억원)도 있었으나 손해보험의 부동산 매각익(약 1,690억원)이 이를 상쇄했다. 여기에 추가 자사주 소각 1,500억원을 발표했는데 그만큼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에 여유가 있고 주주환원 의지도 강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9%, 전분기대비 5.5% 증가하며 추정치에 부합했다. 원화대출금은 가계대출 추가 감소(1Q22 -1.4% QoQ, 2Q22 -1.1% QoQ)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이 성장함에 따라 전분기대비 0.4% 증가했다. 순이자마진은 그룹 +5bps QoQ, 은행 +7bps QoQ로 기준금리 인상 영향에 따른 상승세를 지속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6%, 전분기대비 16.9% 감소하며 추정치를 하회했다. 금리 상승과 증시 부진으로 기타영업손익이 적자전환했고 수수료이익도 전분기대비 4.4% 감소했기 때문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5.1%, 전분기대비 3.7% 증가하며 추정치에 부합했다. 경비율은 47.6%로 전년동기대비 0.8%pt 상승했다.

충당금전입액은 전년동기대비 48.9%, 전분기대비 156.0% 증가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 코로나19 추가 충당금전입액 약 1,210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동사가 3년간 적립한 코로나19 추가 충당금전입액은 약 8,380억원에 달하며, 부실채권 커버리지비율은 222.4%까지 상승했다. 최근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가계부채와 부동산PF에 대한 부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상업은행에는 업계 전반에 걸친 수년간의 선제적 건전성 강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급격한 건전성 악화가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리포트 원문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BK투자증권_KB금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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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_KB금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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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_KB금융.pdf
0.43MB
하나금융투자_KB금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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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_KB금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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