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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1Q22) 농심(004370) 실적 결과 관련 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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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심 기업개요

 

2. 농심 재무현황

 

3. 증권사별 농심 목표주가 및 관련 리포트 제목

 

4. 각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리포트 주요내용 요약

 

1) 메리츠증권 : 1Q22 Conference Call Q&A

Q1) 밀가루 계약 단가가 올라오는 상황이 상반기에 도래했는지?
A1) B2C 가격이 오르진 않았지만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밀가루 외에도 원가에 부담이 많은 상황이다. 팜유, LNG, 포장재 등. 포장재도 4월부로 가격 단가 조정된 상황으로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이다.

Q2) 1분기 판매량 증가했는데, 국가별로 오미크론 기여도를 어떻게 보는지?
A2) 국내는 주력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잘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성장이 어느 정도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는 현지 내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강화해 나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의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Q3) 미국 제2공장 매출 규모, 감가상각비, 고정비 부담 어떻게 보고 있으신지?
A3) 우선 생산할 수 있는 품목 수 증가가 기대되고 매출로 봤을 땐 기존 제1공장 매출액 최대 규모가 4,000억원 수준인데, 제2공장은 2,500억원 수준으로 합산 시 6,500억원 규모 가능한 수준이다. 감가상각비는 연간기준 60~70억원 정도이다.

Q4) 판관비 내 광고선전비가 많았는데, 이 트렌드가 올해 연간으로 지속된다고 보면 되는지
A4) 국내는 TV 광고를 크게 집행하면서 오른 부분이 있고 이외 판촉은 디지털 광고, PPL 광고 등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해외는 리오프닝이 되고 있어서 조금 더 공격적인 프로모션 실시 예정이다.

Q5) 가격인상 외에 원가 상승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지
A5) 현실적으로는 가격 조정이 해결책이다.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료 업체들도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Q6)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 분위기가 크게 안 좋아질 수 있는지
A6) 높은 한자리에서 10% 초반 성장이 예상되며 1분기와 비슷한 흐름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2) 신한금융투자 :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필요

1) 1Q22 실적 컨센서스 부합

1Q22 매출과 영업이익은 7,363억(+16.1% YoY), 343억(+21.2%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각종 비용 상승(원재료, 광고비, 물류비 등)을 국내외 가격 인상 효과가 상쇄했다. 국내 라면 매출은 12.8% 증가했고 점유율은 56.8%(+0.4%p YoY)를 기록했는데, 이는 국내 라면 시장 내에서 기존 제품 위주의 판매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낵은 가격 인상 효과에 따라 매출이 13% 늘었다. 미국은 가격 인상 및 MT 채널 확대 효과로 매출은 35% 성장했으나 원재료 및 물류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71% 감소했다. 중국은 대형매장 및 전자상거래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 3% 증가했다.

2) 원가 부담 지속되며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필요

라면과 스낵의 주요 원재료인 소맥뿐만 아니라 팜유, 포장재 등의 원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달러 강세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이에 2Q22부터 원가 부담이 심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3Q21 국내, 4Q21 미국에서 가격 인상을 실시했으나, 올해 들어 상승한 원가 부담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기존 제품 위주로 판매 되고 있는 라면 시장의 트렌드 하에서 동사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레버리지를 극대화시키고 있으나, 수익성 방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절실하다.
국내외에서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격 인상 이외에는 해외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외 시장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주기적인 가격 인상이 가능하다. 또한, 채널 확대에 따른 초기 비용 투입은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다.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22%, 38%가 해외로부터 창출되며 이익 기여도가 상승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4월부터 미국 2공장(기존 capa 대비 60% 증가)이 가동되어 1위 사업자와의 시장점유율 역전도 기대해 볼 수 있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3) 하나금융투자 : 2분기부터 원가 부담 가중 전망

1) 시장 기대 부합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363억원(YoY 16.1%), 343억원(YoY 21.2%)을 시현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690억원(YoY 12.7%), 263억원(YoY 137.1%)을 기록했다. 국내외 라면 탑라인 성장이 견조했다. 다만, 국내는 원가 부담을 판가 인상 및 원재료 재고분 사용으로 방어했으나 해외는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다.
① 라면 총매출액(국내+해외수출)은 YoY 12.7% 증가했다. 국내/해외가 유사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국내 라면 점유율은 56.8%(YoY 2.4%p up)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유럽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유의미한 성장을 시현했다.
② 스낵 매출액도 판가 인상(3월) 및 신제품 판매 호조(새우깡 블랙 등) 기인해 YoY 12.7% 증가했다.
③ 해외법인도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북미(미국+캐나다) 매출액 은 YoY 35.7% 증가했다. 달러 절상을 감안해도 YoY 27% 증가한 수치이다. 다만, 전반적인 비용 부담(원재료, 인건비, 물류비 등)으로 손익은 전년 107억원에서 30억원으로 큰 폭 감소했다.
④ 중국 매출액은 YoY 7.2% 증가했다. 위안화 절상 감안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로 락다운 영향으로 파악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12억원을 시현했다. 

2) 원가 부담 가중 전망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7,038억원(YoY 8.6%), 157억원(YoY -9.7%)으로 추정한다. 국내는 판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등한 원재료가 투입되기 시작하면서 YoY 소폭 감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법인은 수익성 방어를 위해 판가 인상을 단행 중이다. 2분기까지는 손익 감소가 불가피하겠지만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회복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작년 말 5% 인상에 이어 추가 판가 인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호주는 5월부터 판가 인상을 단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4) 하이투자증권 : 추가 전가력이 필요한 때

농심의 1Q22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63억원(+16.1% YoY), 343억원(+21.2% YoY)을 시현했다. 국내 라면∙스낵 가격인상분이 영업실적에 유의미하게 반영되고 있으며, 일부 오미크론 확산효과가 더해짐에 따라 높은 외형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원가부담에 따라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수준을 보였다.
내수라면 매출액은 +12.8% YoY 수준의 성장을 시현했다. 전년동기 기저 및 오미크론 재확산 관련 내식확대 흐름, 가격인상 효과가 영업실적 확대를 이끌어냈으며, 메인 브랜드 중심의 외형확대가 더해지면서 견조한 시장점유율까지 시현했다. 1Q22 매출기준 시장점유율은 56.8% 수준으로 이전대비 지배력 개선세는 최근 라면시장 상황이 농심에 긍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견고한 지배력은 제품가격 변동시 낮은 물량저항으로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스낵은 가격 및 신제품 효과가 더해져 +13.2% YoY의 내수성장에 추가 점유율 확대까지 이뤄냈다(1Q22 32.4%). 다만 최근 이어지고 있는 원부재료 부담 영향으로 높은 외형성장률 대비 이익 레버리지효과는 제한적이었다.
해외부문의 경우 전지역에서 환율효과가 더해진 높은 매출액 성장을 보였다. 북미지역은 신제품 중심의 성장 흐름에 가격인상분 (5% 수준)이 반영되었다.
미국 신공장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가동시기가 22년 4월로 지연되었으나, 현수준의 40~50%가 추가 확대되는 capa는 시장수요 대응에 따라 안정적인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은 코로나 락다운효과 반영으로 현지 성장률은 일부 하락했으나, 최근 판매흐름은 긍정적이다. 
일본, 호주, 베트남의 경우 주요브랜드 중심 판매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원재료뿐 아니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비용 상승흐름이 이어짐에 따른 이익기여도 축소는 불가피했으며, 북미, 호주의 2Q22 추가 가격인상에도 이전대비 마진하락 가능성을 열어둔다

메인 제품의 시장경쟁 완화흐름과 이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 가격인상, 신제품 출시 등 농심의 시장지배력을 활용한 외형확대 전략은 여타 경쟁업체대비 유효한 상황이나 원부재료 부담의 급격한 상승분으로 기대치 이상의 외형성장에도 불구, 마진에 대한 눈높이를 다소 낮춰야 하는 시점이라는 점이 아쉽다. 향후 원가상승분에 대한 추가 가격전가력을 시현할 경우 물량저항 이후 코로나 19 이전대비 강해진 제품 로열티를 바탕으로 한 시장지배력이 기대 이상의 이익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해외에서의 추가성장을 시현하는 흐름에 맞춘 우상향의 주가 움직임 기대 또한 가능할 전망이다.

 

리포트 원문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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