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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5.19)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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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실진주, 어린이공원→역사공원 변경…문화재 이전 보전(이데일리)

 

[단독]잠실진주, 어린이공원→역사공원 변경…문화재 이전 보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가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유적지를 이전 보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단지내 어린이공원으로 계획됐던 공원 부지를 역사공원으로 용도변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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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문화재심의위원회서 조건부 가결
2500여㎡ 규모의 백제시대 주거시설 발견
문화재 구역 제외하고 공사 진행 중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예정대로 2025년 준공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가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유적지를 이전 보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단지내 어린이공원으로 계획됐던 공원 부지를 역사공원으로 용도변경할 전망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문화재청은 문화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제출한 문화유적 보전 방안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가결했다.

잠실진주아파트는 정밀발굴조사 결과 재건축 사업 면적인 약 11만㎡ 중 2.3%에 해당하는 2500㎡ 규모의 백제시대 주거시설을 발견했다. 당시 난방을 했던 흔적 등이 잘 드러나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합은 발견된 문화재를 단지내 예정된 어린이공원으로 이전 보전할 예정이다. 이전 보존은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기록으로 보존한 뒤 유적을 똑같이 만들어 다른 곳으로 이전·복원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잠실진주아파트의 경우 4470㎡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들어설 예정인데 이를 역사공원으로 바꾸는 방향이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선 정비계획안 변경 절차가 필요하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에 해당된다”면서 “어린이공원에서 역사공원으로 변경하기 위해선 서울시와 협의가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서둘러 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합측은 예정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상당 수준 예견됐던 부분으로 당초 공사 일정을 계획하면서 이 같은 상황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조합 관계자는 “문화재 관련 구역을 제외한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라면서 “예정대로 2025년 6월 준공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일반분양 계획도 그대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상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을 맡고 있다.

 

2. "돈 한 푼 안 들이고 아파트 산다"…서울 집주인들 몰린 곳(한국경제)

 

"돈 한 푼 안 들이고 아파트 산다"…서울 집주인들 몰린 곳

"돈 한 푼 안 들이고 아파트 산다"…서울 집주인들 몰린 곳, 경기도 이천, 올해 집값 4.10% 상승 전국 1위 전세금 높인 서울·분당 집주인이 '갭투자' SK하이닉스에 실거주 수요도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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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올해 집값 4.10% 상승 전국 1위
전세금 높인 서울·분당 집주인이 '갭투자'
SK하이닉스에 실거주 수요도 탄탄



전국에서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불며 외곽 집값이 하락하는 가운데, 경기 이천시 집값은 올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분당 등지에서 전세금을 올린 집주인들이 규제를 피해 갭투자 쇼핑에 나서 영향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집값이 0.02%, 수도권 집값은 0.24% 떨어진 가운데 이천 집값은 4.10% 상승하며 전국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신고가도
이날까지 12건의 거래가 등록됐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마이너스 갭투자가 가능한 곳도 있었다고도 했다. 마이너스 갭투자는 매매가가 전셋값 보다 낮은 수준을 말한다. 낡은 중소형 아파트에 주로 나타나는데,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세금 보호가 우려되는 투자다. 
 
이천에 갭투자자가 몰려든 것은 규제 여파로 볼 수 있다. 수도권 대부분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천은 사실상 수도권 마지막 비규제지역으로 꼽힌다. 비규제지역에서는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어 적은 돈으로 주택을 매수할 수 있다.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도 배제된다.

지역 내 대기업이 있어 임대차 수요가 탄탄한 점도 집값 상승의 한 요인이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이천시 인구는 22만3000여명, 경제활동인구(30~49세)는 6만5000여명이었다. 반도체 업계는 SK하이닉스 임직원 가운데 이천 근무자가 1만8000여명이며, 협력 업체 직원을 포함하면 약 2만5000여명이 이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이천 경제활동인구의 절반 가까이 지탱하는 셈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천에는 SK하이닉스가 위치해 지역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며 "지역 시세를 받쳐줄 수 있는 수요가 유지되면 가격 상승 추세가 지속된다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SK하이닉스의 신규 메모리 반도체 공장인 M16이 가동을 시작했다.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7000㎡ 면적에 조성된 M16 공장은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 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천시는 M16 공장에서 34만8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포동의 C 공인중개사도 "M16 공장이 가동되면서 임직원이나 협력 업체 직원들의 아파트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증포동, 창전동, 안흥동, 갈산동 등의 선호가 높은데, 이들 지역에서 초·중·고등학교와 대형 마트 등이 가까운 단지는 전세 매물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천 집값이 아직 크게 오르지 않았고, 전셋값은 높게 형성돼 7000만~8000만원이면 인기 단지 갭투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심형석 우대빵부동산연구소장은 "이천 집값 상승에는 비규제 지역이라는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며 "투자자들이 비규제 지역으로 몰린 가운데 대기업의 고용 효과로 실거주 수요가 꾸준하게 유지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도심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한 것은 이천의 단점"이라며 "꾸준한 인프라 확충으로 실거주자의 편의를 높여야 상승세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 길어지는 거래절벽…전문가들 "장기침체는 위험"(아시아경제)

 

길어지는 거래절벽…전문가들 "장기침체는 위험"

부동산 매매가 위축되는 ‘거래절벽’ 상황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대선 국면을 앞두고 확 꺾인 거래량은 대선 3개월이 지나도록 회복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일시적 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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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인식·대출규제에 고금리까지
규제완화 속도조절 분위기까지 감지되며
매수자들 관망세만 지속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될라…"실소유자 대출부터 풀어야"



부동산 매매가 위축되는 ‘거래절벽’ 상황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대선 국면을 앞두고 확 꺾인 거래량은 대선 3개월이 지나도록 회복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일시적 현상을 넘어 장기 침체로 이어질 경우 서민 고통이 가중되는 부작용이 뒤따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거래절벽 상황은 시장에 매물이 없다기보다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집값에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부동산 규제완화 속도조절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아파트 매수를 멈춰세웠다.

집값 상승은 거래절벽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올 2월 이후 3개월 동안 104.8을 기록했다. 지수가 집계된 2003년 11월 이래 최고치다. 주택 가격 추이를 보여주는 이 지수는 2019년 9월 89.7을 찍은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3억7016만원에서 5억6045만원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높은 주택가격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가 집을 사는데 필요한 대출은 막혀 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까지 더해지면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가 확 낮아졌다. 특히 올 초부터 금리인상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이자부담도 강화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적용되는 코픽스는 신규취급액 기준 지난달 1.84%까지 올라,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선 전 부동산 규제완화를 시사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속도조절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관망세를 키우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정책 변화를 갖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둘러 집을 사야겠다는 인식이 줄어든 것이다. 

거래가 위축되면서 일부 지방에서는 사실상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접어든 곳도 나타나고 있다. 대구의 경우 공급이 과잉되며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 미분양이 늘었다는 것은 주택 구매수요가 줄었다는 얘기로, 집값 하락의 전조증상 중 하나로 꼽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572가구로, 전달 대비 44%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거래 침체기가 길어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서민들의 대출 한도가 현 상태를 유지한다면 아파트 매매 자체가 현금부자들의 리그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서민들의 자산형성 기회가 차단되고, 장기화될 경우 연관산업 침체 등으로 부작용이 확대될 수 있다. 집값이 단기간에 크게 하락할 경우 고금리 시기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서민 고통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거래량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실소유자에 대한 대출규제 완화 등이 가시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4.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부모소득도 본다…저소득층 입주기회 확대(한국경제)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부모소득도 본다…저소득층 입주기회 확대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부모소득도 본다…저소득층 입주기회 확대, 임대료 시세보다 30~50% 저렴한 '공공주택' 입주자 선발기준 강화 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1순위 배려 올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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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시세보다 30~50% 저렴한 '공공주택' 입주자 선발기준 강화
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1순위 배려
올해 공공기여로 3000가구 확보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공주택 입주자는 본인 뿐 아니라 부모의 소득까지 따져 선발하기로 했다. 본인 소득은 낮지만 고소득층 부모를 둔 청년들이 공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자 입주자격 기준을 손질했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중 ‘공공주택’ 입주자의 소득기준을 본인과 부모합산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본인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이하였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자격기준'을 개정했다. 앞으로 확보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주택 물량에 대한 입주자부터 이같은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역세권 임대주택(공공‧민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주택, 민간임대 특별공급, 민간임대 일반공급 3가지 유형으로 공급 중이다. 이중 공공주택과 민간임대 특별공급은 입주자 선정 시 소득수준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역세권 청년주택도 유형에 따라 임대료가 다르게 책정된다. 공공주택은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 민간임대주택 특별공급은 시세의 80%, 일반공급은 시세의 95% 이하다. 이에 따라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주택’에 한해 주거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청년을 우선 배려하는 차원에서 선정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본인과 부모 소득을 합산한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면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주택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소득기준(100%)은 1인가구는 약 321만원, 4인가구는 약 720만원이다.

서울시는 입주자격 심사시 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은 최우선 입주가 가능하도록 우선순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동일 순위에서 경쟁할 경우 사회적약자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장애인과 지역 거주자 등에게 가점을 줄 계획이다.

올해 공공기여를 통해 서울 내 확보 예정인 역세권 청년주택(공공주택) 물량은 약 3000가구로 추산된다.

 

5. '영등포 대장주' 신길 제2구역, 35층·2786가구 아파트촌 재탄생(헤럴드경제)

 

‘영등포 대장주’ 신길 제2구역, 35층·2786가구 아파트촌 재탄생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영등포공원에 인접한 ‘신길 제2구역’이 27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 또 서울 용산구 갈월동 지하철 1호선 남영역~4호선 숙대입구역 일대에서는 최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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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계획위서 수정가결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영등포공원에 인접한 ‘신길 제2구역’이 27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 또 서울 용산구 갈월동 지하철 1호선 남영역~4호선 숙대입구역 일대에서는 최고 120m 높이의 주상복합시설 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신길 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길 제2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0년 조합설립인가, 정비계획 변경을 입안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단지 조성과 공공기여 계획 등이 담긴 정비계획안이 수정 가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신길 제2구역은 공원, 도로,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최고 35층, 18개 동, 총 2786가구의 아파트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기존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공공주택 366가구(기부채납 60가구 포함)를 추가해 총 681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공공주택 681가구에 지난달 18일 발표한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을 전면 반영한다. 평형 기준을 기존 대비 1.5배 이상 확대하고 고품질 내장재와 최신 인테리어, 완전한 소셜믹스를 적용한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여건,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안전·보안시설 등 민간 분양 아파트 수준의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시는 용산구 갈월동 92 일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구로 변경하고 이 일대 정비계획을 확정해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일단 구역면적 1만7658.8㎡ 중 기존 일반상업지역 4192.5㎡을 제외한 1만3466.3㎡에 대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다.

정비계획도 확정됐다. 연면적 약 4만7000㎡ 규모의 업무시설과 약 2만4000㎡ 규모의 판매시설, 공동주택 565가구(공공임대 109가구 포함), 오피스텔 80실로 용적률 860.2% 이하가 적용된다. 높이는 100m 이하로 하되 우수디자인을 인정받을 경우 최고 120m 이하로 지어진다.

1~3층 저층부는 가로활성화 용도 판매시설이 도입되며 25층 규모 업무시설 1개동(오피스텔 포함)과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이 건립된다.

한편 이날 도계위는 용산구 동자동 15-1 일대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주용도를 숙박시설에서 업무시설로 변경하는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정비계획은 지상 27층 업무, 판매, 문화 및 집회시설 2개동으로 용적률 1100% 이하, 높이 135m 이하 규모로 결정됐다. 지상 2층에 약 3400㎡ 규모 국제회의시설(준회의시설)을 도입해 서울역 일대 도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공원 등의 공공기여를 통해 동자동 구역 내 기반시설도 정비한다. 

 

6. 이마트, 52주 신저가 경신…실적 부진에 미 월마트 등 급락 직격탄(이데일리)

 

이마트, 52주 신저가 경신…실적 부진에 미 월마트 등 급락 직격탄 | 네이트 뉴스

경제>금융/증권 뉴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이마트가 4%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1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한 가운데 월마트와 타깃 등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의 어닝쇼크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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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4%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1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한 가운데 월마트와 타깃 등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의 어닝쇼크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마트는 5월 19일 장 초반 11만3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마트는 1분기 연결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7조35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

간밤 미국 대형소매업체 타켓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24.93% 급락했다. 이 여파로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폭락했다. 미국 대형 소매업체 타깃이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됐기 때문이다.

 

7. "방어주답다"…약세장 속 꾸준히 오른 통신株, 배당도↑(머니투데이)

 

"방어주답다"…약세장 속 꾸준히 오른 통신株, 배당도↑ - 머니투데이

전통적 경기방어주 통신주가 하락장 속 선방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 상승폭을 키운다. 증권가는 통신주의 장기적 성장, 배당 상향 가능성에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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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경기방어주 통신주가 하락장 속 선방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 상승폭을 키운다. 

약세장 속 통신주의 선방이 돋보인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SK텔레콤은 이달 들어 3.16% 올랐고 KT도 1.26%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 등락률은 -2.56%다. 통신주 상승세는 1분기 깜짝 실적에 기인한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4조2772억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432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1%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KT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1% 증가한 6266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이후 영업이익 최대치다. 매출은 4.1% 오른 6조2777억원이다.

통신 3사 중 LG유플러스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2612억원을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에 통신주 중 유일하게 이달 들어 -6.43% 하락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잘 나오면서 통신업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우호적으로 전환됐다"며 "특히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SKT, KT 중심으로 투자자의 분위기 변화 감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 비용의 절감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2분기 이후에도 수익성 개선 지속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배당도 당초 기대보다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은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CapEx(설비투자)의 30~40% 수준을 배당재원으로 설정했다. 2년 연속 배당금을 올린 KT는 지난 12일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배당 정책은 조정 순이익 50%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역시 실질 배당성향을 기존 35%에서 40%로 올려 잡았다.

최 연구원은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한 LG유플러스에 대한 실망 매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이는 단말 마진에 따른 영향으로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확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통신주 비중을 일시적으로 줄일 필요 있다는 의견도 있다. 2023년까지 장기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하반기에는 재료가 없어 탄력이 둔화된다는 이유에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통신산업은 2022~2023년 본사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이 지속되면서 연평균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며 "높은 DPS(주당배당금) 성장이 지속될 것이고 그에 걸맞는 주가 형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투자 전략상 6월까지 통신주 비중을 극대화, 7월 이후 점진적 비중 축소에 나서고 올해 연말 이후 다시 비중을 크게 늘릴 것을 권한다"며 "상반기 재료가 대부분 노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8. 매일유업, 우유 계란 견과음료 최대 11% '가격 인상'(매일경제)

 

[단독] 매일유업, 우유 계란 견과음료 최대 11% `가격 인상`

소잘유 가공유, 우유속에, 아몬드브리즈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 탓…인상폭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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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지난해 일부 우유 제품의 가격을 올린 데 이어 가공유, 견과음료, 계란 등의 가격을 인상한다. 19일 매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와 '우유속에' 시리즈, 상하농원 계란 등 일부 제품 출고가를 오는 6월부터 올리기로 결정했다.

대표 제품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 3종의 출고가가 4.9%, 우유속에 시리즈 3종은 10% 인상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는 각각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아몬드 음료인 아몬드브리즈 5종은 출고가가 10%, 상하목장주스 2종은 5.1% 상향 조정된다. 소비자가는 각각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50원에서 1120원으로 인상된다.

상하농원 계란은 출고가가 10.1~11% 인상되며 이에 따라 소비자가는 6100원에서 6800원으로 오른다.

매일유업의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탓이다. 실제 지난해 8월 원유 가격이 2.3% 인상된 데 이어 올해 혼합탈지분유 가격이 전년 대비 31% 급등했다. 이 밖에 설탕, 유크림,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다. 계란의 경우 지난달의 구매단가가 올 1월 대비 15~24% 인상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회사는 수개월째 자체적으로 감내해왔다"면서 "이번에 일부 품목에 대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으나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해 9~10월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한 유업계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뤄질 당시 '매일우유'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다.

 

9. 블랙웬즈데이 뉴욕증시, 소매업종 둔화에 다우 최대 낙폭…애플 5.64%·테슬라 6.80%↓(더팩트)

 

블랙웬즈데이 뉴욕증시, 소매업종 둔화에 다우 최대 낙폭…애플 5.64%·테슬라 6.80%↓

다우, 3.57% 내려…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7%(1164.52포인트) 하락한 3만1490.07로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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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소매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불안 우려에 폭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57%(1164.52포인트) 하락한 3만1490.07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4%(165.17포인트) 떨어진 3923.6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3%(566.37포인트) 급락한 1만1418.15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률 기록이다. 나스닥지수는 이달 5일(4.99% 하락)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날 하락은 타깃 등 주요 소매업체의 실적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증가, 공급차질, 판매둔화 등으로 예상에 부합지 못하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기업실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지적한다.

또 전날 물가하락이 발생할 때까지 통화긴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도 경기둔화 우려를 증폭시키며 투자심리를 훼손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공급차질 역시 향후 경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형 기술주들도 크게 내렸다. 애플(-5.64%)과 테슬라(-6.80%), 메타(-5.12%), 엔비디아(-6.82%)의 주가는 모두 5% 이상 하락했다.

버덴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메건 호너먼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에 "소비자들이 도전을 받고 있다. 우리는 연말에 소비자들이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신용카드로 눈을 돌리는 것을 목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실제 더 악화했다"며 "이는 대표적인 소매 지점에 타격을 줄 것이며, 월마트가 그 중 하나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0. 코스피, 3거래일 만에 2600선 붕괴(더팩트)

 

블랙웬즈데이 뉴욕증시, 소매업종 둔화에 다우 최대 낙폭…애플 5.64%·테슬라 6.80%↓

다우, 3.57% 내려…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7%(1164.52포인트) 하락한 3만1490.07로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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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 내린 2592.3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3거래일 만에 2600선이 무너졌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19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8억원, 48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65%)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4%), 종이목재(-3.18%), 건설업(-2.31%), 운수장비(-2.28%), 운수창고(-2.0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34%),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등은 상승했고 카카오(-2.66%), SK하이닉스(-2.2%), 삼성SDI(-1.99%), LG화학(-1.95%), 현대차(-1.89%), NAVER(-1.81%), 삼성전자(-0.88%), 삼성전자우(-0.8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9% 내린 863.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3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57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1.1원 오른 1277.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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