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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공부하기

2022년 1분기(1Q22) 아모레퍼시픽(090430) 실적 결과 관련 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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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모레퍼시픽 기업개요

 

2. 아모레퍼시픽 재무현황

 

3. 증권사별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및 관련 리포트 제목

 

4. 각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리포트 주요내용 요약

 

1) 하나투자증권 : 사업구조 개선 완료 입증

 

1)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580억원, 어닝 서프라이즈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7%, 10% 감소한 1조 1,650억원과 1,5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OP 1,250억원)을 크게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면세점과 중국 사업 매출이 각각 YoY 42%, 10% 감소했고, 국내 설화수 매출은 YoY 23% 감소했다. 다만, 국내외 오프라인 점포 스크랩 영향 인건비(YoY -10%)를 비롯 고정비가 크게 줄었고, 고마진 온라인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감익 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중국 설화수 매출이 YoY 8%, 북미 매출이 YoY 63% 성장하면서 해외사업 기대감을 높였다. 중국 사업에서 설화수 매출 비중은 40%를 넘었으며, 이니스프리는 15%로 크게 줄었다.

2)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사업구조 개선 완료

영업이익이 YoY 10%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에도 이번 1분기 실적발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세가지다. 첫째, 온오프라인 채널 믹스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다. 국내 전통채널(방판/백화점/아리따움 등)이 흑자전환했다. 방판은 카운셀러 수가 10% 줄었는데도 매출은 증가했고, 아리따움과 백화점도 점포당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 역시 애초 예상보다 영업이익률이 5%p 높았다.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 효과다.
둘째, 중국의 설화수 인지도 제고를 입증했다. 전체 매출은 YoY 8%로 시장 성장률보다 높았고, 온라인 채널은 YoY 50%나 성장했다. 
셋째, 미국 법인의 호조다.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신규 매출처로 뿐만 아니라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이다.

3) 목표주가 24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를 위한 사업구조 개선 '가능성'을 엿보였다면, 이번에는 사업구조 개선 '완료'를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사업구조 개선이란 i)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한 ii) 채널과 iii) 브랜드 믹스 구조가 좋아지는 것이다. 
온라인/벤처 시대 도래로 지난 5년여 국내외 실적 부진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던 오프라인/중저가 중심 사업구조가 온라인/럭셔리로 개편되었다. 자음생 세럼 신규 런칭 효과로 중국 설화수 매출에서 자음생 비중이 40%를 향해 가고 있다. 
미국 세포라에는 라네즈 호조에 따라 이니스프리도 입점하고 있다. 12MF PER 29배로 밸류에이션이 높지만, 럭셔리 브랜드 업체가 실적 턴어라운드할 때 실적 개선폭은 훨씬 클 수 있다. 이제 중국 매크로만 남았다. 중국 소비 불확실성 해소를 기다리며 조금씩 비중을 늘릴 때다.

 

2) 키움증권 : 생각보다 양호했던 실적

1)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1조 1,650억원(-7% YoY), 영업이익 1,580억원(-10% YoY, 14% OPM)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국내 면세 채널 부진과 중국 사업 부진으로 전체 매출은 하락했으나, 과거 구조조정과 PS 충당금 미적립에 따른 인건비 감소, 국내 채널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의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국내 매출액은 온라인 매출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면세 채널 하락 영향으로 YoY-10% 감소했다. 온라인 채널이 YoY+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였지만, 나머지 면세와 전통채널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면세 채널은 중국향 매출 부진으로 -43% 감소했고, 전통채널은 오프라인 매장 규모 축소 영향으로 YoY 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매출액은 북미지역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 매출 부진으로 YoY-6%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 매출 부진의 원인은 COVID19 방역 강화 때문이었다. 이에 중국 법인은 YoY-13% 하락, 기타 아시아 지역은 YoY-1% 감소했다. 유럽 지역은 브랜드 구달 파리의 부진으로 YoY-3% 하락했다. 한편 북미 지역은 라네즈와 설화수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여 YoY+63% 증가했다.

2) 2분기 실적은 물류 이동에 달려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1,351억원 (-4% YoY), 영업이익 841억원 (-8% YoY, OPM 11%)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989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유는 ① 면세채널 부진과 중국 현지 오프라인 채널 단축 영업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② 6.18 행사 개최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 내 물류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지만 않는다면 2분기 실적은 소폭 하락에 그칠 것이다. 2분기에도 오프라인 영업 단축이 전망되기 때문에, 2분기 내 6.18 이벤트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동사가 6.18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온라인 채널 내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해야 한다. 현재 중국 화물이동지수를 참고했을 때, 상해를 제외한 대도시들의 물류 이동 회복세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3) 이베스트투자증권 : 터널의 끝이 보이네요.

아모레퍼시픽의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YoY 7.0% 감소한 1조 1,650억원, 영업이익은 YoY 10.4% 감소한 1,580억원, 당기순이익은 YoY 12.8% 감소한 1,20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상회했다. 
영업이익 상회는 예상 대비 국내 사업의 수익성이 양호하게 개선됨에 따른 것이다. 1Q22 국내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YoY 10.7% 감소한 6,069억원, 영업이익은 YoY 10.5% 감소한 1,042억원을 기록했는데, 방판 / 백화점 / 아리따움 등 전통 채널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면세점 업황 부진 영향을 양호하게 방어했다. 

1Q22 면세점 매출액은 YoY 42.3% 감소한 1,759억원을 기록했으며, 중국 도시 봉쇄 등 대외적 영향을 4월에도 대체로 받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불리한 면세점 업황에도 전통채널의 체질 개선은 고무적이다. 각각 방판 카운셀러 수, 매장 수 등의 감소폭 대비 매출액 감소폭이 작게 나타나거나 매출이 증가해 지난 4분기에 이어 효율 제고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사업은 하반기를 기대해 볼 만 하다(1Q22 매출액 원화기준 10% 수준 하락). 중국 봉쇄 영향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휴점 및 단축 영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자체적으로 매장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라 2분기까지 주요 브랜드의 매출 하락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 다만 설화수 온라인 성장이 YoY 50% 수준으로 브랜드력이 견고한 점은 긍정적이다. 하반기 업황 정상화 시 동사의 체질 개선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기저효과도 충분하다. 북미 사업은 온라인 및 MBS 중심으로 채널 믹스 개선되어 매출액은 YoY 62.6% 증가하고 영업이익 또한 YoY 개선되었다. 

 

4) 유안타증권 : 드러나는 효율화 효과

1) 컨센서스 27% 상회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은 매출은 7%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27% 상회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재확산 영향으로 대중국 수요는 예상을 하회했으나, 국내/중국에서 고정비 축소 효과가 나타나며 수익성 측면에서 구조적 개선을 보였다. 중국 주요 도시 봉쇄로 마케팅 부담 또한 경감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화장품은 매출 6.1천억원(YoY-11%), 영업이익 1,042억원(YoY-11%)을 달성했다. 중국의 시장 수요 약세 영향으로 면세 매출이 42% 감소했으나, 순수 내수 채널이 14% 성장하며 중국 영향을 최소화 했다. 1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효과가 나타나기 이전이나 전통채널(방판/백화점/아리따움)의 효율이 상승했으며, 이커머스 또한 2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면세 매출 급감에도 수익성이 17.2%로 전년비 개선되었는데, 채널 효율 상승, 매장 효율화, 인건비 감소 등 체질이 개선된 데 기인한다.

해외는 매출 4.2천억원(YoY-6%), 영업이익 421억원(YoY-20%)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기대를 상회했다. 미국법인 매출이 예상대비 좋았으며, 중국법인 수익성이 예상을 상회했다. 법인별 성장률(원화)은 중국 -10%, 미국 +63%, 유럽 –3% 이다. 
①중국은 현지화 기준 약 20% 감소했으며, 봉쇄 영향은 3월부터 나타났다. 브랜드별 성장률은 설화수 +8%, 이니스프리 -50% 수준이다. 매출 부진에도 이익률이 하이싱글 기록하며 선방했는데, 고정비 축소 효과(임차료/인건비/감가상각비 감소, 직영점 축소 YoY-180개점) 및 마케팅비 집행 축소에 기인한다. 
고정비 축소 효과는 구조적이며, 마케팅비 집행 기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하반기에 유동적일 수 있다. 다만 마케팅 집행 기조가 확대된다 하더라도, 이전과 달리 고가 중심으로 믹스가 상승 중으로 연간 수익성은 우상향할 것이다. 
②북미는 라네즈/설화수의 수요가 확대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강했다. ③유럽은 라네즈 판매는 호조세 보였으나, 향수 수출 감소로 매출이 다소 약했다.

2) 드러나는 효율화 효과

이번 분기도 국내 체질 개선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본격화로 내수 수요가 연중 회복 기대된다. 중국은 봉쇄 영향 확대로 2분기 매출이 QoQ 하락 예상 되나,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중국의 현재 상황은 확진자 피크는 지난만큼 일시적 시장 충격으로 해석하며, 아모레퍼시픽의 효율화 효과는 시작되었다고 판단, 방향에는 변함없을 것으로 본다. 

 

5) 신한금융투자 : 추정치 하단 지지선 상승

1) 매출 부진, 영업이익은 서프라이즈!

1Q22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경영 효율화에 대한 성과가 여실히 드러나는 분기 실적이었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9.9% YoY, 6.1% YoY 감소했고, 그 중에서도 매출 비중이 큰 면세 매출은 48.8% YoY 감소한 1,759억원에 그친 것으로 파악된다. 
마진이 높은 면세 매출이 급감했음에도 국내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문점, 백화점과 같은 전통 채널에서의 수익성 개선 때문이다. 전문점 채널 매출 감소세가 완화되면서 이익은 흑자 전환했고, 방판 매출이 소폭 성장해 비용 부담을 줄였다. 
아시아 매출은 하락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2.9%pt 하락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 중국 락다운 영향은 부정적, 설화수 중심 성장 지속

분기 이익 개선 포인트가 국내외 매장 효율화와 인건비 등 경영비용 감축 효과에 따른 것으로 지속 가능한 요인들이 다수였다는 점이 중요하다. 신제품 출시로 마케팅비 지출이 증가했으나 인건비 축소 혹은 온라인으로의 매출 비중 증가가 동사의 마진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은 3월부터 락다운 영향이 크고, 중국 내 방역 강화 기조가 지역별 확산 추세에 있어 오프라인 점포 휴점율은 20~30% 수준에서 더 증가할 여지도 있다. 따라서 2Q22 중국향 매출의 회복 가시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자음생 세럼 출시 등으로 온라인 등에서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등으로 화장품 절대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국내 업황 회복 이후 2Q22 중으로 중국 업황 회복 시 동사의 하반기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6) 대신증권 : 아쉬운 매출, 놀라운 이익

1) 기대치를 상회한 1분기

1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하회하였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하였다. 디지털 채널 매출액이 +20% 이상 증가된 점, 리오프닝 및 온라인 채널 다각화로 북미 매출액이 +63%에 달한 점은 긍정적이다. 면세, 중국 매출액이 각각 -42%, -10% yoy(원화 기준)로 시장 대비 부진한 점은 아쉬운 점이다. 
이익 기여도가 높은 면세 매출 감소에도 아리따움이 흑전하고 방판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전통 채널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은 고무적이다. 
매출 고성장 및 MBS, 세포라 중심으로의 채널 믹스 개선으로 북미 영업이익률은 높은 두자릿 수를 기록하였고 중국에서의 마케팅비 절감으로 아시아 지역의 영업이익률 하락 폭이 우려 대비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2) 중국 매출 반등을 기다리며

2022년 상, 하반기 중국 법인의 현지 통화 기준 매출액은 –15%, +9% yoy(2021년 상반기, 하반기는 +20%,  -14% yoy)로 추정된다. 상반기까지는 기저부담이 존재하며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강도 높은 방역 정책으로 2분기까지 매출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7) IBK투자증권 : 영업 효율화와 설화수 럭셔리 리포지셔닝 효과

1) 국내 효율화와 아모레 모든 브랜드 리뉴얼 효과 긍정적

국내 매출액은 -9.9%(화장품 -10.7%)에 그쳤는데 우려대로 면세점(-42%) 영향 때문이다. 반면에 이커머스(20%)를 중심으로 전통채널들은 백화점(-2~-1%), 방문판매 (1~2%), 아리따움(-10%) 등 점포와 인력 정예화 영향이 있었지만 점포당 매출액은 모두 증가했다. 
반면에 해외 매출액은 –6%(yoy)로 아시아 -10%(중국 매출 비중 70%), 유럽 -3%, 북미 63%에도 중국(-10%) 봉쇄와 이니스프리 구조조정 영향이 있었다. 
연결 영업이익은 면세점 부진에도 이커머스와 전통채널들의 영업이익률 개선을 반영했다. 해외 영업이익은 421억원 -19.5%(yoy)에 그쳤는데 1) 3월 상해 봉쇄로 오프라인 매장 휴점율 30% 2) 중국 이니스프리의 매장(-30개, -40%yoy) 정예화 이유로 분석된다. 중국 이니스프리매장 수는 21년 300개, 22년F 100개(-200개)가 추정되어 중국 영업적자는 매분기 축소가 예상된다.

2) 2분기 중국 시장 불확실성에도 설화수 럭셔리 리포지셔닝 강화

1분기 아모레퍼시픽 성과는 시장위험에도 1) 주요 브랜드들의 리뉴얼 출시 효과 2) 국내 이커머스(국내, 자사몰) 성장 주도 및 전통채널의 점포당 매출 증가 3) 연결 인건비 효율화(-10% yoy)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2분기에도 중국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되지만 중국 설화수의 브랜드력 제고가 확인되고 있어 22년 연결 실적 기준 하반기 점진적인 턴어라운드는 가능할 전망이다. 1분기 중국 매출액은 10% 역신장에도 설화수는 +8~9%(중국 내 매출 비중 40%)로 이커머스 내 50% 성장하며 자음생의 리뉴얼 효과가 확인된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중국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충분한 조정을 반영했으며 설화수 자음생라인을 통한 럭셔리 리포지셔닝이 가시화되고 있어 시장 정상화 시점에서 수익성 개선도 구체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사주 43,407주(주당 161,000원 약 69.9억원) 처분 결정도 종업원과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리포트 원문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BK투자증권_아모레퍼시픽.pdf
0.94MB
대신증권_아모레퍼시픽.pdf
0.80MB
신한금융투자_아모레퍼시픽.pdf
1.58MB
유안타증권_아모레퍼시픽.pdf
1.18MB
이베스트투자증권_아모레퍼시픽.pdf
0.45MB
키움증권_아모레퍼시픽.pdf
0.51MB
하나투자증권_아모레퍼시픽.pdf
0.7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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