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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분기(4Q21) 유한양행(000100) 실적 결과 관련 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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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한양행 기업개요

 

2. 유한양행 재무현황

3. 증권사별 유한양행 목표주가 및 관련 리포트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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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각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리포트 주요내용 요약

 

1) 기술료 감소로 기대치 하회(대신증권)

4Q21에는 라이선스 수익 감소 및 판관비 증가로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 4분기 연결 매출액 4,240억원(-8.1% yoy), 영업이익 48억원(-82.5% yoy)를 각각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4,653억원). 영업이익(223억원) 각각 -9%, -79% 하회했다.

영업이익 부진은 1) 얀센 관련 기술료수익 전년 동기 대비 644억 감소(133억 원, -82.8% yoy) 2)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및 반려동물 제품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광고선전비 213억원, +44.8% yoy) 3)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에 기인하였다.

약품사업 3,215억원(+13.6% yoy), 생활건강 386억원(+35.6% yoy), 해외사업 336억원(-41.0% yoy), 라이선스 수익 133억원(-82.8% yoy)를 각각 시현하였다.

처방약부문(ETC)에서는 매출액 2,608억원(+8.5% yoy). 폐암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 매출액 43억원을 기록했고, 비처방약 부문(OTC)에서는 매출액 369억원(+12.2% yoy). 안티푸라민 73억 (+18.3% yoy), 엘레나 53억 (+123.3% yoy)을 달성했다.

2022년 신제품 기반 실적 성장 및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기대한다. ‘22년 연결 매출액 1조 8,635억원(+10.4% yoy), 영업이익 894억원(+83.9% yoy)을 전망한다. ‘렉라자’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 및 애드파마 개량신약, 프로바이오틱스, 반려동물 의약품/제품 등 전략 사업부 매출 증대로 양호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6월 ASCO에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 임상 추가 데이터 발표가 기대되며 연내 FDA 혁신 치료제 지정 및 하반기 조건부 승인이 기대된다. 아울러, YH25724(NASH), YH35324(알러지성 질환) 등 임상 1상 순항 중이며, YH14618(퇴행성디스크, Spine Biopharm) 연내 미국 임상 3상 진입이 예상된다. YH32367(항암제, 4-1BB/HER2 이중항체)의 1H22 국내 1상 IND 신청 등 파이프라인 다각화가 기대된다.


2) 올해는 실적 모멘텀보다 R&D 모멘텀에 더 기대(KB증권)

2021년의 시장 데이터를 반영해 WACC 7.76%, 무위험수익률 1.29%, 시장위험프리미엄 7.16%로 변경했고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어 22년과 23년 영업이익을 각각 18.7%, 17.7% 하향 조정하여 유한양행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하향한다. (기존 WACC 7.49%, 무위험수익률 1.02%, 시장위험프리미엄 7.36% 적용). 올해 실적 모멘텀은 약해도 다양한 R&D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목표주가는 하락해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한양행은 연결 기준 4Q21 매출액 4,240억원 (-8.1% YoY), 영업이익 48억원 (-82.5%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영업이익은 대폭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다. 전문의약품 전년 동기 대비 +8.5%, 일반의약품 +12.2%, 생활건강사업은 +35.6%로 양호했지만 수출과 기술료수익이 각각 -28.5%, -82.8%로 크게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1%에 그쳤는데 기술료수익이 4Q20 대비 644억 감소했고, 유산균 신제품 와이즈바이옴과 동물 관련 신사업에 대한 광고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8,190억원 (+7.8% YoY), 797억원 (+64.0% YoY)으로 추정한다. 매출액은 각 사업부의 고른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기술료수익의 감소와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4.4%에 그칠 전망이다. 따라서 올해는 실적 모멘텀보다 R&D 모멘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자체 신약 레이저티닙의 단독 임상3상 결과 및 아미반타맙과 병용 임상 결과 업데이트, 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 중인 NASH 치료제 (YH25724)의 임상1a상 완료, 스파인 바이오파마에 기술이전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의 임상3상 IND, ABL바이오에서 도입한 이중항체 YH32367 (HER2 x 4-1BB)의 임상1상 진입 등을 기대할 만하다.

 

3) 알고 보면 좋은 성적표(한화투자증권)

동사의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240억 원(YoY -8.1%), 영업이익 48억 원(YoY -82.5%)으로 부진했다. 2020년 4분기 얀센으로부터 수취한 기술료 수익 6,500만 달러를 포함해 777억 원 라이선스 매출액을 제외하면 9.5% 의 성장을 보인 호실적으로 판단된다. 4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3억 원 감소한 133억 원을 기록했지만, 길리어드 NASH 치료제 마일스톤 122억 원 유입으로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69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1) 라이선스 수익 감소와 2) 광고선전비 등 전략제품 투자 증가가 주 원인이다. 4분기 광고선전비는 213억 원(YoY +45%), 연간으로는 838억 원(YoY +53.8%)을 집행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즈바이옴 브랜드 빌딩을 위한 홈쇼핑 지급수수료도 증가했다. 그리고 단기 성장 전략을 위한 투자로 애드파마의 개량신약 제품을 확보하였고, 동물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SB바이오팜에 대한 지분 투자도 이뤄졌다.

세부사업부별로는 동물의약품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특목사업부가 별도 기준 210억 원(YoY +188.7%)을 기록해 높은 성장을 시현했다. 저가의 원료의약품 비중을 줄이고 의약품 & 사료 제품 비중확대가 호실적의 원인이다. 비처방약 부문(OTC)과 처방약부문(ETC)도 369억 원(YoY +12.2%), 2,608억 원(YoY +8.5%)을 시현했다. OTC부문은 안티푸라민(YoY +19%)과 엘레나(여성건강 프로바이오틱스, YoY +134.8%), 데일리케어(건강기능식품, YoY +610%)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ETC부문에서는 자디앙(당뇨병)과 베믈리디(B형 간염)가 전년 대비 53.3%, 40.6% 성장했다. 국산 신약 31호 ‘렉라자’(폐암)는 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전망된다.

레이저티닙(렉라자)과 아미반타맙 병용 임상3상은 작년 9월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6월 ASCO에서는 병용 효과에 대한 보완된 추적 관찰 데이터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렉라자 외 파이프라인들도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임상에 착수하고 있다. YH12825(위마비증)와 YH25724(NASH)가 작년 미국 임상2상, 유럽 임상 1상에 돌입했으며. YH35324(두드러기/천식) 또한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YH14618(퇴행성디스크)도 스파인파마 주도하에 연내 3상 IND신청 후 임상시험 예정이며, 전임상단계의 면역항암 파이프라인 YH32367, YH32364도 각각 1Q22, 2023에 임상 진입 예정이다.

글로벌 신약이 되기 위한 렉라자의 임상시험이 순항 중이며, 이외 파이프라인들의 임상시험 진전으로 신약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작년에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반려동물, 개량신약,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등에서 1,000억원 이상의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4) 마일스톤 부재로 컨센서스 대비 하회(삼성증권)

연결 기준 매출액 4,240억원(-8.1% y-y, -6.1% q-q), 영업이익 48억원(- 82.5% y-y, -27.1% q-q), 순이익 157억원(+31.8% y-y, -47.7% q-q)을 각각 기록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80% 하회했다. 전년동기 대비 라이선스 수익 감소(얀센 마일스톤 -644억원)로 인해 영업이익 실적이 부진했다. ETC 2,608억원(+8.5% y-y, -2.9% q-q), OTC 369억원(+12.2% y-y, -12.9% q-q), 생활건강 544억원(+62.1% y-y, -1.6% q-q), 해외 API 수출 336억원(-28.5% y-y, -35.9% q-q)을 각각 기록하였다.

R&D 업데이트 :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임상 3상(MARIPOSA)은 2021년 9월 마지막 환자 모집 후 순항 중이다. 생존 기간에 따라 임상 결과 발표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나 4Q22 발표를 기대한다. 2022년 ASCO에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 임상 결과 추가 업데이트 예정이다. 현재 YH12852(위장관운동장애) 임상 2상, YH25724(NASH) 임상 1상, YH35324(두드러기/천식)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1H22, YH32367(면역항암제, 4-1BB/HER2) 국내 임상 1상 IND 신청 예정이며, 2022년 4월 AACR에서 전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그 외 파이프라인도 전임상 단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3년에는 YH34160(비만 치료제) 및 YH32364(이중항체 면역항암제) IND 신청 예정이다.

국내 렉라자 매출 본격화, 애드파마의 개량신약 판매 및 동물 의약품 매출 확대 등으로 개선된 영업가치와 레이저티닙 신약 가치(3.7조원) 등에 대한 추가 성과가 기대된다.

 

5) 실적보다는 파이프라인 성과에 주목해야(신한금융투자)

2021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240억원(-8.1% YoY, 이하 YoY 생략), 48억원(-82.5%, OPM 1.1%)을 시현했다. 당사 추정치(매출액 4,379억원, 영업이익 56억원)에는 부합했으나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은 약 80% 하회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실적 둔화의 원인은 1) 전년동기 얀센으로부터 수령한 기술료가 역기저로 작용함 에 따른 기술료 수익 감소(4Q20 777억원 vs. 4Q21 133억원), 2) 해외사업 매출 감소(-41.0%)에 기인한다.

한편 핵심 사업부인 약품사업 매출은 각 부문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3,215억원(+13.6%)을 달성했다. ETC 매 출이 2,608억원(+8.5%)을 기록했으며, OTC는 369억원(+12.2%), 생활건강사업 역시 544억원(+62.1%)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참고로 2021년 하반기 출시한 렉라자(레이저티닙) 매출은 4분기 43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하반기 합산 63억원을 달성했다.

2022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조 9,095억원(+13.1%), 676억 원(+39.2%, OPM 3.5%)으로 추정한다. 약품사업 매출은 렉라자 고성장을 필두로 한 ETC 매출이 전년대비 8.7% 증가할 전망이다. OTC 매출은 엘레나의 약 90%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1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건강사업 매출 역시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기술료 수익은 2021년과 유사한 수준인 610 억원(+17.5%)을 예상한다.

2022년 주요 R&D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확대 에 따른 연구개발비 상승이 예상되나, 고수익 제품군들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2%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0.6%p 개선될 전망이다.

2022년 레이저티닙 병용 요법 허가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YH14618(퇴행성 디스크) 3상 진입, YH25724(NASH)의 1상 개시가 예상되고, 그 외 비만, NASH 등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모멘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2년은 실적보다는 파이프라인들에서의 성과가 주가의 Key가 될 전망이다.

 

리포트 원문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신증권_유한양행.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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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_유한양행.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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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_유한양행.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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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_유한양행.pdf
0.49MB
신한금융투자_유한양행.pdf
1.3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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