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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공부하기

2021년 4분기(4Q21) CJ제일제당(097950) 실적 결과 관련 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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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J제일제당 기업개요

 

2. CJ제일제당 재무현황

 

3. 증권사별 CJ제일제당 목표주가 및 관련 리포트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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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각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리포트 주요내용 요약

 

1) 일회성에 가려진 양호한 국내외 성장(신한금융투자)

4Q21 매출과 영업이익은 6.95조(+12.9% YoY), 2,366억(-20.2%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28% 하회했다. 단, 일회성 성과급 (약 700억대 후반 추정) 감안 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충족했다.

부문별로는 1) 식품은 국내외 가공식품 판매 호조와 가격 인상 효과, 판촉비 효율화 노력이 이어지며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했다. 슈완스는 신제품 호조와 가격 인상 효과로 영업이익이 98% 증가했다. 2) 바이오는 판가 인상과 고수익 제품 지배력 확대가 지속되며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영업이익은 50% 성장했다. 3) 생물자원은 베트남 돈가 하락과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식품과 바이오 호조 지속 기저 부담과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식품과 바이오는 호실적을 이어 갈 것이다. 식품은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가격 인상으로 전가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만두 입점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은 입점률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입점 점포 내 매출 증대와 만두 이외의 K-Food 품목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는 과거 대비 아미노산 시황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낮추고, 고수익 제품의 지배력 확대 노력으로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 다만 1) 식품과 생물자원 부문에 글로벌 피어 밸류에이션 대비 적용하던 할인율을 확대(기존 20%→30%, 근거는 마진 압박 지속)했고, 2) 올해 투자 계획이 늘어남에 따라 순부채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은 부정적 요소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식품 부문은 구조적인 간편식 수요 증가와 가격 인상, 해외 성장에 힘입어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저수익 채널 정리, 전반적인 경쟁 완화로 수익성도 개선 추세이다. 바이오 부문은 2011년 이후 공급 과잉으로 인한 실적 부진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해결해왔다. 화이트바이오를 포함한 Specialty 아미노산 시장 규모는 아직 작지만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경쟁 강도가 낮다. 이에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양호하다. 이외에도 ESG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다. 


2) 일회성 비용 영향, 대체로 예상 수준(유안타증권)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제외)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4.1조원(YoY+18%), 영업이익 1.3천억원(YoY-35%) 기록, 시장 눈높이(2.1천억원)을 하회했다. 이는 일회성 인센티브/격려금(700억원 후반)이 반영되었으며, 이를 제외할 경우 대체로 예상 수준이다. 전부문 매출 호조로 전분기에 이어 분기 매출 4조원을 이어갔다. 전년동기비 이익은 740억원 감소했는데, 생물자원의 수익성 악화 외에는 대다수 일회성 비용 영향이다.

식품 매출 2.5조원(YoY+16%), 영업이익 624천억원(YoY-32%, opm 2.5%)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15%, 18% 고성장을 달성했다. ①국내(가공+소재)는 핵심 제품 호조로 높은 기저 부담을 또다시 넘어섰다. 특히 온라인과 CVS향 매출이 각각 39%, 14% 성장하며 강했다. 원가구조 개선/비용 효율화, 판가 인상 등으로 투입가 상승 부담을 축소했다. ②글로벌 합산 매출은 18% 성장하며 성장세가 강해지고 있다. 미주 17%(슈완스 15%), 중국 24%, 일본 17%, 유럽 36% 등 강한 수요 동반으로 원재료/물류비 상승 요인을 일부 상쇄했다. 일회성 인센티브 제외 시, 식품 수익성은 향상된 것으로 추정한다.

▶바이오 매출 9.9천억원(YoY+26%), 영업이익 751억원 (YoY+6%, opm 7.6%) 기록했다. 사료 첨가제는 글로벌 입지 우위, 식품첨가제는 핵산 고판가 전략적 판매 및 스페셜티 제품 확판으로 견고한 외형 성장을 나타냈다. 호실적 달성으로 성과급이 존재했으며, 이를 제외할 경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마진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생물자원은 매출 6천억원 (YoY+14%),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사료 판가 상승/인도네시아 육계가 회복, 베트남 양돈 판매량 증가로 매출은 성장했으나,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 돈가 하락 영향으로 수익성 감소가 컸다.

2022년은 상저하고를 전망한다. CJ제일제당(대통제외)의 2022년 실적은 연결 매출 27.8조원(YoY+6%), 영업이익 1.5조원(YoY +1%, opm 6.7%) 전망하며, 회사의 2022년 가이던스 ‘매출 미드싱글 성장, 영업이익률 유지(7.5%)’ 보다는 소폭 낮다. 2022년 해외 식품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익은 상반기 바이오/생물자원 높은 기저 부담 영향으로 하반기에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3) 순풍(順風)을 기다리며(키움증권)

CJ제일제당의 4Q21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366억원(-45%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대한통운 제외기준 영업이익 1,343억원(-36% YoY)). 전사 매출액은 주요 제품 판가 인상과 글로벌 식품 매출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일회성 성과급 반영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다(성과급 영향 제거 시, 대한통운 제외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부합).

식품매출 +16%, OPM -1.8%p YoY을 기록하였다. 1) 글로벌 식품 매출 고성장, 2) 주요 제품 가격 인상 영향이다. 성과급 영향 제거 시, OPM은 YoY 소폭 개선되었다.

바이오매출 +26%, OPM -1.4%p YoY을 기록하였다. 1) 사료용 아미노산 시황 호조, 2) 셀렉타 실적 호조(대두 스프레드 개선) 영향이다. 성과급 영향 제거 시, OPM은 YoY 개선되었다.

F&C는 매출 +14% YoY, 영업적자 -32억원 시현하였다. 1) 베트남 돈가 하락 및 소비심리 위축, 2) 사료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 영향이다. 일시적 수익성 역기저 우려가 있으나, 글로벌 성장세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이번 4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도 동사의 올해 상반기 수익성 역기저 우려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F&C 부문의 업황은 전반적으로 저점을 통과하고 있으나 (베트남 돈가와 사료 사업 가격 전가력 중요), 향후 바이오 부문(아미노산 시황)과 원재료 투입단가 변곡점(곡물가격 하락 시점)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동사가 발표한 주주환원정책, 글로벌 식품 매출 성장세,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 흐름 등은 동사 펀더멘털에 긍정적인 요소로 판단된다. 특히, 미주 지역에서 피자와 아시안푸드(만두 등)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판단된다.

 

4) 일회성 비용 감안시 시장 기대 부합(하나금융투자)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6조 9,478억원(YoY 12.9%), 2,366억원(YoY -20.2%)을 시현했다. 물류를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4조 930억원(YoY 17.9%), 1,343 억원(YoY -35.5%, OPM 3.3%)을 기록해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 부진한 손익은 일회성비용(식품/바이오 부문 합산 인센티브 750~800억원 반영 추산) 반영에 기인한다. 일회성 비용 감안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외 가공 매출 성장률이 견조했다. 국내 가공 매출은 YoY 11.3%, 해외 가공(슈완즈 포함)은 17.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는 햇반/스팸 등 1등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해외는 ‘Next 만두’로의 카테고리 확대 및 ‘슈완즈’ B2B 채널 회복에 따른 채널 시너지가 주효했다.

② 바이오도 아미노산 판가 강세 기인해 호실적을 이어갔다. 글로벌 대두박 가격 강세로 ‘셀렉타’도 전년대비 100억원 이상 이익 기여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③ 생물자원은 적자전환했다. 원재료 부담 및 베트남 돈가 약세에 기인한다.

사측은 올해 물류 제외한 매출 성장 YoY mid-single, OPM Flat을 제시했다. 곡물가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식품은 비용 효율화 및 믹스 개선을 통해 이익률을 방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 4분기 슈완즈도 주요 제품에 대해 판가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되어 스프레드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바이오는 ‘셀렉타’ 역기저가 다소 부담이다. 그러나 아미노산은 판가 강세 및 Capa 확대를 통한 탑라인 및 이익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업체로 도약 중 가공식품의 고무적인 해외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2021년 만두를 중심으로 한 GSP(Global Strategic Product)는 미국/ 아태/유럽에서 각각 YoY 29% / 19% / 45%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5) 견조한 외형성장으로 21년 마무리(하이투자증권)

CJ제일제당의 CJ 대한통운 영업실적을 제외한 4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932억원 (+17.9% YoY), 1,343억원(-35.5% YoY, OPM 3.3%)을 시현했다. 가공식품의 국내외 성장과 바이오의 성장지속 등에 따라 외형성장은 견조했으나 사업전반 물류비, 원재료비 등 부담 상승과 인건비 일회성비용 반영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인건비의 경우 일시적인 이슈임을 감안한다면 본업의 경우 기대수준의 이익률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국내 가공식품 매출액 성장률은 +11.3% YoY 으로, 견조한 물량성장에 일부 가격인상효과가 더해진 외형성장을 기록했다. 전략채널인 B2B, 편의점 및 온라인 성장세가 여전히 유의미하며, 판촉경쟁이 완화된 시장상황에서의 주력제품 외형확대를 위한 효율적인 비용집행이 이어졌다. 다만 원재료비용 상승, 물류비 인상 등에 따른 원가부담은 높은 상황으로, 상대적으로 원가부담 전이가 용이한 높은 시장지배력을 감안한다면 변동폭은 여타업체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나 주력제품 가격조정분이 온전히 반영되는 1H22 까지는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소재 또한 원재료 투입가격 추가 상승으로 판가전이에도 이익률이 다소 하락했다. 해외 식품은 또한 비용부담 증가 영향이 존재했으나, 외형성장은 +17.6% YoY 로 견조했다. 쉬완스는 B2B 수요회복과 B2C 턴어라운드, 10월 진행한 메이저품목 가격인상 반영이 유의미하게 반영되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지역에서의 채널진입 성과가 두드러졌다.

바이오는 사료첨가제의 높은 계약단가 반영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 효과가 이어졌다. Spot 가격 일부 조정에도 예상대비 낮은 하락폭 및 여전히 견조한 시장점유율이 긍정적이다.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마진감소에 따른 일부 아쉬움이 존재하나, 전사 실적개선의 주효한 역할이 이어진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생물자원은 최근 베트남 돈가 하락 및 인도네시아 육계가격 변동, 사료비 증가로 인한 단기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최근 돈가 흐름의 일부 개선세와 사료부문의 스프레드 개선요인 감안시 1H22 의 흐름은 4Q21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1H22 는 전년동기 호실적을 기록했던 바이오, 생물자원의 베이스부담과 업계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급망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업실적 시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단기 마진에 대한 눈높이는 다소 현실화가 가능하나, 여타업체대비 높은 제품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기초체력 개선을 통해 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이 최소화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전일 공시한 21년도 배당 (보통주 주당 5,000 원) 및 21~23 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20% 이상의 주주환원 정책, 22 년 시작되는 분기배당 또한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에 주주가치 제고를 더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대외변수 부담에 따른 기대치 조정 이후 부각되는 사업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주가의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 

 

리포트 원문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한금융투자_CJ 제일제당.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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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_CJ제일제당.pdf
0.97MB
키움증권_CJ제일제당.pdf
1.09MB
하나금융투자_CJ제일제당.pdf
0.79MB
하이투자증권_CJ제일제당.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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