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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분기(4Q21) 삼성화재(000810) 실적 결과 관련 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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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통해 알아본 삼성화재(000810)의 2021년 4분기 실적 결과입니다.

 

1. 삼성화재 기업현황

2. 삼성화재 재무현황

3. 증권사별 삼성화재 목표주가 및 관련 리포트 제목

 

4. 각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리포트 주요내용 요약

 

1) 다시, 연간 이익 1조원대로(대신증권)

2021년 연간 이익은 1.09조원으로 2020년 대비 +42.5% 증가하였다. 기말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2,000원 결의하였으며 배당성향 43.7%, 배당수익률 5.9%에 해당된다. 이는 2020년 배당성향 대비 소폭 하락하는 것인데 동사는 2021년까지 배당성향 50%를 지향했기에 배당성향 하락은 실망감을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연간 이익 증가율이 워낙 컸기 때문에 DPS 증가의 지속성을 고려 한다면 배당성향 하락은 불가피했을 것으로 고려할 수 있다. 사측은 제도 변화에 따른 손익변동성 확대 및 신사업 진출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설명하고 있다.
 
위험손해율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나 4월부터 실손보험료 인상, 지급 기준 강화 등 정량적, 정성적 뒷받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어 2021년 보다는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된다.
 
4Q21 별도 기준 순이익 704억원(QoQ -74.7%, YoY –49%) 기록하였다. 4분기 순이익은 증권사에서 추정한 724억원에 거의 부합하였고 컨센서스 734억원을 -4.1%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9.8%(QoQ +10.2%p, YoY +1.8%p)로 계절성에 따라 크게 상승하였다. 위험 손해율 역시 95.7%(QoQ +7.7%p, YoY +4.9%p)로 크게 상승하였는데 백내장 수술 및 도수 치료 등의 보험금 청구액이 여전히 높고 계절성에 따른 IBNR적립에 기인한다. 동사의 위험손해율은 80%대로 안정적인 관리가 잘 되어 경쟁사 대비 강점인 부분이었는데, 고액사망보험금 지급, 연말 의료기관 수요 집중에 따른 생존담보 손해율 상승에 따라 크게 상승하였다.

코로나 19 불확실성에 따른 매각 이익을 최소화하는 기조로 투자 이익은 4,360억원(QoQ -8.5%, YoY +0.6%)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평 분기보다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투자이익률은 2.3%(QoQ -0.3%p, YoY -) 기록하였다. 보장성 보험 신계약 매출은 392억원(QoQ -4%, YoY -8.6%)으로 감소하였으나, 특별 상여금 지급 및 사내 복지기금 적립에 따라 순사업비는 1조원, 사업비율은 21.5%(QoQ +1.5%p, YoY -1.3%p)로 평분기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2) 일회성 비용 요인 반영으로 부진(삼성증권)

삼성화재는 4분기 704억원의 별도 순이익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940억원을 25.2%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 요인은 성과급 지급, 사내 복지기금 출연 등 일회성 비용 요인 약 1,000억원의 발생에 따른 것이다. 한편, 4분기 계절성 및 11월 거리두기 완화 등에 따라 손해율 또한 상승하였는데, 1) 자동차보험의 경우 YoY 1.8%p 상승한 89.8%를 기록하였으며, 2) 장기위험손해율은 YoY 4.4%p 상승한 95.7%를 기록하였다. 한편, 투자영업이익률의 경우 특별한 일회성 요인 없이 2.3%를 기록(YoY flat)하였다.
 
2022년 1월 말 매출액변동공시를 통해 헤드라인 실적이 발표된 만큼 부진한 4분기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올해 손보 업종 전반의 전년비 감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의 경우, 1) 보수적 언더라이팅 기조에 따라 상대적 손해율 방어가 기대되고 2) 향후 자본력에 기반한 신사업 진출, M/S 확보 등이 용이하다는 점 등은 경쟁사 대비 차별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배당성향의 전년 대비 축소에도 불구하고 배당 수준은 여전히 경쟁사 대비 높은 상황으로, 5.6%의 22E 배당수익률은 주가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3) 아쉬운 실적과 납득되지 않는 배당 정책(신한금융투자)

4Q21 잠정 영업이익 1,051억원(-48.9%, 이하 YoY), 순이익 704억원(-49.0%)으로 시장 컨센서스(842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일회성 요인으로 인건비 증가 약 170억원, 특별성과금 약 600억원, 사내복지기금 약 300억원 등이 반영됐다. 해외 대체자산 손상차손 약 300억원으로 투자영업이익률도 2.3%(flat YoY)로 부진했다.
 
2022년 영업이익 1.2조원(-26.4%), 순이익 7,713억원(-29.4%)이 전망된다. 삼성전자 특별배당(세전 약 1,400억원) 및 일회성 유가증권 처분이익 소멸 등 감안시 경상적인 감익은 15.9% 수준으로 추정된다.
 
장기위험손해율 91.0%(+1.0%p)가 전망된다. 위드코로나 시행 시 손해율 상승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개연성은 존재한다. 다만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자가격리자 증가가 기존 예상 대비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세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손해율은 84.1%(+2.2%p)로 예상된다. 정비수가 인상(+4.5%)과 더불어 자동차보험료 인하(-1.2%)에 따른 영향이다.
 
2021년 DPS 12,000원, 배당성향 43.7%가 결정됐다. 3Q21 컨퍼런스 콜 당시 ‘19년도 발표한 3개년 배당정책(배당성향 50%로 단계적 확대)은 21년까지 적용하고, 주주친화정책의 철학에는 변함이 없다’던 발표와는 상반된다. 배당성향 축소의 근거는 1) 손익 변동성 확대로 배당성향만으로 배당정책을 제시하기엔 한계가 있으며, 2) IFRS17 도입 후 중장기 배당에 대한 고민이 심화되고 있고, 3) 투자재원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동사의 손익 변동성이 2019년부터 이미 확대되었으며, 자본 적정성 우려도 제한적이고 투자재원 또한 부족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납득하기 어렵다.
 
안정적인 DPS가 투자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경영진의 시각과 시장 참여자들의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치의 괴리가 매우 큰 상황으로 판단된다. 주가 정상화 이전에 주주친화정책 철학에 대한 신뢰도 회복이 우선이다.

 

4) 배당 외에 변한 것은 없다(유안타증권)

4분기 이익은 70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623억원을 상회했으나 컨센서스 730억원은 하회하였다. 투자영업이익에서의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으나 당사 예상보다는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는 배당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1)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개인용과 업무용에 국한되어 있고 인하 폭도 우려보다는 양호하다는 점과 2) 2022년 가이던스는 기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과거와 같은 압도적인 배당성향은 기대하기 어려워졌으나 가장 높은 LAT 잉여금액을 보유하고 있어 IFRS17 전환 시 가장 유리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74.3%(-7.4%pt YoY, -6.1% QoQ)로 추정치보다 양호하다. 연간 합산비율은 94.8%로 전년대비 5.5%pt 개선되었다. 경영진은 올해 매출 성장과 리스크 관리 강화로 일반보험 합산비율 추가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85.0%(+1.4%pt YoY, +2.2%pt QoQ)로 추정치를 소폭 상회하였다. 연간 합산비율은 90.0%로 전년대비 2.8%pt 상승하였다. 실손보험료 인상 폭이 여전히 필요 수준보다 낮기 때문에 장기보험 합산비율은 올해도 상승할 전망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9.8%(+1.8%pt YoY, +10.2%pt QoQ)로 추정치를 상회하였다. 연간 합산비율은 97.4%로 전년대비 3.4%pt 개선되었다. 다만 자동차보험료를 1.2% 인하했기 때문에 올해 합산비율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6% 증가, 전분기대비 8.5% 감소하며 추정치에 부합하였다. 경상적인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9%, 전분기대비 1.3% 증가했다. 

 

5) 보험손익 개선추세 일단락(이베스트투자증권)

2021년 4분기 순이익은 704억원으로 시장예상을 소폭 하회하였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0.8%p, 1.3%p 상승해 보험영업적자 규모가 1,000억원 가량 확대되면서 이익규모가 감소하였다. 투자수익률은 2.3%로 2021년 4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4분기 이익둔화에도 2021년 연간 순이익은 1.09조원을 기록해 사상최대 이익규모를 시현하였다. 주당배당금(보통주)은 1,200원, 배당성향은 46.7%로 기 발표되었다.

4분기 중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9.8%로 1.8%p(yoy) 상승하면서 개선추세가 일단락되었다. 보험료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손해액이 확대되고 있어 2022년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인하 폭은 크지 않으나 최근 자동차 보험료 인하조치를 단행하였다. 장기 위험손해율은 85.0%로 2017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고, 올해도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이미 위험손해액 증가율이 15%까지 상승한 상태여서 추가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계약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업비율 역시 전분기와 전년동기대비 1.3~1.4%p 상승하면서 합산비율이 107.1%까지 상승하였다. 보험손익 둔화흐름은 202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연간 순이익 규모는 2021년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6) 배당성향 역행은 매우 아쉽다(하나금융투자)

동사는 낮은 ROE에도 압도적인 자본 적정성 우위에 따른 차별적인 배당 정책이 상대적으로 높은 Multiple의 주된 근거였으나 21년 배당성향 43.7%(보통주)로 하향하였다. 물론 現 배당성향도 높은 수준이나, 19년에 제시한 배당 성향 가이던스나 불과 몇 개월 전 사측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언급한 수준에도 미달한 합리적인 이유가 부재하다. 新 제도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합리성이 결여된 배당성향 조정은 시장의 우려를 불필요하게 키울 수 있고, 경쟁사들의 주주 가치 제고 흐름을 역행했다는 점이 아쉬움을 증폭시켰다. 향후 IFRS17 모멘텀 등에 따라 목표가 상향 여지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손보업종 내에서 투자 선호도가 높지 않다.

4분기 손익 704억원(YoY -49.0%, QoQ –74.7%)으로 컨센서스 744억원을 하회하였다. 연간 손익은 1.09조원(YoY +42.5%, ROE 7.1%)이다. 4분기 일반 보험을 제외한 모든 보종의 C/R이 전년 比 상승하며 107.1%(YoY +2.2%p, QoQ +5.4%p) 기록한 점이 실적 둔화의 주요 배경이다. 주요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는 장기 보험 IBNR 530억원 등으로 위험 L/R 전년 比 +4.4%p 상승, 보장성 신계약 전년 比 -8.6% 감소에도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약 900억원 반영되며 E/R 전년 比 +1.3%p 상승하였다.

최근까지 시기적으로 규제 불확실성이 다소 높은 구간이었으나 실손 보험료 인상 폭은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車 보험료도 -1.2% 인하로 마무리되며 단기적인 리스크는 상당 수준 해소되었다고 판단된다. 이번 車 보험료 인하는 23년에나 실적에 완전히 반영되는데 대인 보험금 제도 개선 효과를 감안하면 중장기 손해율 방향성이 안정적으로 전망되고, 올해는 4세대 실손 보험으로의 계약 전환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도수 치료, 백내장 수술 등 보험금 지급 기준이 강화되며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구간인 점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7) Premium 희석, 투자의견 하향(한화투자증권)

삼성화재의 4Q21 별도 순이익은 704억원(-49% YoY, -75% QoQ)으로 증권사의 추정치를 20%, 컨센서스를 4% 하회하였다. 기대치 하회는 투자 손상차손 362억원 발생에 의한다. 보장성 인(人)보험 신계약이 11% YoY 감소하면서 특별상여, 사내복지기금을 제외한 사업비도 1% YoY 감소하였다.
 
자동차 손해율 +2%p YoY, 장기 위험손해율(원수) +5%p YoY로 전체 손해율은 1%p YoY 악화되었다. 투자수익률은 2.3%, 손차 제외 시 2.5%를 기록하였다. 25회차 유지율이 64%로 3%p QoQ, 7%p YoY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다.
 
2022년 자동차 및 장기 위험손해율 상승을 예상한다. 자동차는 4월 시행될 보험료 인하와 손해액 4% YoY 증가를 가정한다. 업종 전반의 실손 손해율 개선을 전망하고 있으나, peer 대비 가파른 동사의 위험손해율 우상향 흐름을 고려해 연간 소폭 악화를 예상한다. 삼성전자의 특별배당 소멸로 배당수익이 1,400억원 감소하겠으나, 보유이원의 완만한 상승과 손상차손 미발생을 가정해 투자수익률은 유지될 것으로 추정한다. 사업비율은 일회성 사업비의 기저와 1,200%룰 효과 소멸을 동시에 반영해 전년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가정하였다. 이에 순이익은 4% 감소할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2021년 배당성향을 46.7%로 결정하였으며 과거 공시된 중장기 정책 기반의 시장 기대치 50%를 하회했다. 그 설명으로 제시된 ‘주주가치의 안정화’는 감익으로 인한 배당 감소를 피하기 위해 현재 배당을 낮춘 것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판단된다. 동사가 peer 대비 valuation premium을 받는 근거는 절대적으로 낮은 장기 위험손해율로 대표되는 질적 우위와 압도적 자본여력 우위에 있다. 위험손해율 악화 기조 속에서 주주환원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자본여력은 premium을 지지할 수 없으므로 목표 PBR을 하향할 수밖에 없다.

 

리포트 원문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신증권_삼성화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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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_삼성화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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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_삼성화재.pdf
1.85MB
유안타증권_삼성화재.pdf
0.82MB
이베스트투자증권_삼성화재.pdf
0.49MB
하나금융투자_삼성화재.pdf
0.69MB
한화투자증권_삼성화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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