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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분기(4Q21) 카카오뱅크(323410) 실적 결과 관련 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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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통해 알아본 카카오뱅크(323410)의 2021년 4분기 실적 결과입니다.

 

1. 카카오뱅크 기업현황

2. 카카오뱅크 재무현황

 

3. 증권사별 카카오뱅크 목표주가 및 관련 리포트 제목

 

4. 각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리포트 주요내용 요약

 

1) 존재와 준거점의 괴리, 일단 확대 예상(DB금융투자)

4Q21 카카오뱅크는 +30.3% YoY인 3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는 일시적 요인이었다. 

대출증가는 가계대출 및 중저신용자대출 관련 규제 영향으로 3.2% / 8,230억원 증가에 그쳤지만, NIM이 1.98%로 7bp 상승해 순이자이익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높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수수료 및 플랫폼 수익은 1~3분기보다 줄었고,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영향으로 대손비용은 50bp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측은 여신증가나 당장의 플랫폼 수익 확대보다 고객수와 트래픽 증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측이 밝힌 12월말 중신용자대출 잔액은 2.46조원으로, 비율은 목표수준 20%에 못 미치는 17% 내외로 추정된다. 올해말까지 25%를 맞추려면 신용대출 전체 증가가 없어도 1.2조원 가량을 순증해야 한다. 회사측에서는 중저신용자 신용 관리에 자신을 보이고 있지만, 월별로 신규 집행한 신용대출의 신용점수 하락 정도가 너무 가파르다. 하지만 중저신용자대출 만기가 장기화되고 있어서, 조기에 부실부담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중저신용자 대출 신용등급에 대한 질문에 대해 회사측에서는 취급하는 금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대답했다. 실제로 은행연합회 자료를 보면 카카오뱅크 일반신용대출 취급액의 평균 금리가 급격히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평균 신용점수의 급격한 하락과 같이 이루어진 현상이다. 2021년 상반기까지는 거의 평균적으로 950점을 상회했으나, 4분기 들어서면서 급격히 하락하여 4분기 집행한 대출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670점대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같은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 비교하더라도 속도가 빠르다. 케이뱅크의 경우에도 12월말 중저신용자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와 비슷한 17% 내외로 추정되는데, 신용대출 취급고객의 평균적인 CB 신용점수 하락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이는 특히 중저신용자대출 주 타겟인 3~4등급 구간 고객의 평균 점수 추이에서도 잘 드러난다. 가산금리의 경우에도 케이뱅크의 경우 급격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은행으로서 대출을 통해 수익을 현실화하는데 힘을 쓰면서도, 여신성장보다 고객수 및 고객의 트래픽 확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계속 피력하고 있다. 향후 장기적 성장성이라는 관점에서 고객수 증대가 중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10대 고객 확보 수단 카카오미니 등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하지만 카카오뱅크가 아무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 해도, 결국 고객을 수익화하는 시스템은 은행의 그것과 동일하다. 카카오뱅크가 시중은행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것은 당연하겠으나, 그 프리미엄의 정도는 수익화 속도와 정도에 달려 있다. 

일단 2022년의 경우 주담대와 전월세 위주로의 대출 포트폴리오 변경이 추진될 전망이다. 동사가 10%대 중후반의 대출 증가를 목표로 삼고 있는데, 이는 대략 4.5~5조원 순증 수준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을 2월말 출시 예정인 주담대를 통해 달성하고, 전월세대출과 하반기 출시할 자영업자대출로 성장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2) 성장 초기의 거품은 많이 해소되었다(SK증권)

4Q21 순이익은 362억원으로 컨센서스(570억원)를 하회했다. 다만 투자자들이 카카오뱅크에게 기대하는 것은 지금 당장의 이익이 아니라, 향후에 대형 은행들과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고객 베이스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출 증가세가 어떻게 진행되느냐가 중요하다. 4Q 말 대출금은 26.4 조원으로 전분기대비 5.6%(금액은 +1.4조원) 늘어났다. 가계부채 규제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와 비슷한 결과였다.
 
최근 미 연준이 ‘긴축’으로 스탠스를 바꾸면서 전세계적으로 고성장 주식들이 크게 하락했다. 시장대비 선방한 타 은행주들과 달리 카카오뱅크도 하락 폭이 컸다. 하지만 그 결과로 인해 상장 초기에 수급 요인 때문에 형성되었던 버블이 해소된 측면이 있다. 그 동안 카카오뱅크가 비싸다고 생각했던 투자자들에게는 투자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밸류에이션의 하락 요인, 가계대출 시장의 성장성 둔화 등이 단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카카오뱅크의 장점인 1) 초대형 플랫폼 계열사로서의 메리트, 2) 무점포 수익모델의 우위 등은 증시 환경의 변화와는 무관하게 지속될 이슈다.

 

3) 21년 순이익 2,041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시현(교보증권)

카카오뱅크의 2021년 당기순이익은 2,041억원으로 전년대비 79.6% 증가를 시현하였으나 하지만 4분기 순이익은 36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0.4% 감소하면서 교보증권의 예상 및 컨센서스를 각각 22.2%, 36.8% 하회하였다.
 
연간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여신규모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 및 플랫폼 수익 증가에 기인하며, 4분기 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판관비 증가 및 충당금전입액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2021년 카카오뱅크의 이자이익은 6,213원으로 전년대비 52.3% 증가했는데, 대출금 증가와 NIM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은행 NIM은 1.98%로 전년대비 30bp 상승하였다. 비이자부분(Fee수익+플랫폼수익)은 2,618억원으로 전년대비 31.5%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4분기 실적은 69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1% 감소했으며 이는 주식시장 약세에 따른 신규 증권계좌 증가세 축소에 기인한다.
 
판관비는 2,860억원으로 전년대비 42.6% 증가했는데, 광고선전비 및 성과급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CIR(영업경비율)은 45%로 전년대비 6%p 하락세를 보였다. 충당금전입액은 923억원으로 전년대비 51.6% 증가했지만, 고정이하여신비율(0.22%, YoY -0.03%p) 및 대손충당금 적립율(243%, YoY +63%p)은 안정화 추세이다.
 
2022년에는 신규대출상품 출시에 따른 여신 성장이 기대되며, Fee 및 플랫폼 수익 부문에서 인터넷전문으로서 시너지효과도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4) 리허설은 끝, 본격적인 실력 검증 시간 도래(대신증권)

가계대출 규제에 따라 신용대출이 역신장하며 전체 대출 성장률은 둔화되었으나 당초 사측이 목표했던 전월세담보대출은 전 분기 대비 13.7%나 증가하며 전체 여신 성장을 견인하였다.

2022년 사측은 주담대, 기업대출까지 확대하며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이나 가계대출 규제가 지속됨에 따라 연간 여신 성장률은 14.8% 정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여전히 압도적인 자산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고, 규모의 경제에 따른 CIR은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4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573억원을 -36.9%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것은 판관비 증가에 기인한다. 당 분기 NIM은 전 분기 대비 +6bp나 개선된 1.98%를 기록하였는데 동사는 장기 고정금리 비중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금리민감도가 높으므로 NIM도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이와 더불어 총 여신은 25.9조원(QoQ +3.3%, YoY +27.3%) 달성하며 이자이익은 1,875억원(QoQ +15.3%, YoY +60%)로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총 여신 중 담보대출 잔액이 9.1조원(QoQ +13.7%, YoY 103.8%)로 전체 여신 성장을 견인하였으나 비이자이익은 수수료 및 플랫폼 비용이 증가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플랫폼 수익 중 광고수익이 추가되었으나 전체 플랫폼 매출 자체는 하락하는 모습이다.

당 분기 비이자이익은 119억원(QoQ -43.3%, YoY +61.8%) 기록하였다. 판관비는 성과급 등 인건비가 523억원 반영되며 982억원(QoQ +46%, YoY +83.6%) 기록하였다. 당초 1분기 반영되었던 성과급을 4분기 반영하기로 변경한 데 기인한 것이다.

대손비용은 중신용대출 잔고가 2.46조원까지 증가하며 동반하여 증가하는 모습이다. 당 분기 324억원(QoQ +9.6%, YoY 26.5%) 기록하였으며, CIR 및 CCR은 각각 50bp, 53.8% 기록하였다.

 

5) 성장 정체는 일시적 -> 22년 Pivot 기대(신한금융투자)

21년 전체 대출 성장률은 27.3%로 마감됐으나 다만 4Q21 성장률이 3.3% QoQ로 시장의 기대를 크게 하회했다. 이는 총량 규제 과정에서 신용대출 -8.1% QoQ와 마이너스통장 대출 +4.2% QoQ의 영향에 기인한다. 또한 전월세 및 주택담보 대출 위주의 성장으로의 전환(pivot) 과정에서의 일시적 정체로 보면 된다. 전월세 대출은 이번 분기에도 +13.7% QoQ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동사는 본격적으로 주택담보 대출로의 확장을 예고했다. 또한 기존 은행과는 차별화된 기업대출 시장 진출 (SOHO)도 예고한 만큼 성장률은 재차 개선될 전망이다. 22F 성장률은 약 19.7%로 추정하며 이 중 100% 비대면의 주택담보 대출이 성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취급 규모는 약 2.5조원으로 추산된다.
 
신용 대출 비중이 압도적이며 장기 고정금리 비중이 극히 낮아 금리 민감도가 높다. 특히 중저신용 취급 확대에 따른 NIM 상승이 지속된다. 공식적으로 누적 기준의 NIM 데이터만 제공하고 있으나 분기 기준으로 이번 4분기에만 약 15bp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중은행의 2배가 훨씬 넘는 상승 폭이다.
 
4Q21 중저신용 대출은 25% QoQ (약 4,500억원 증가) 증가했으나 관련 연체율은 오히려 5bp QoQ 개선된 0.48%를 기록했다. 전체 대출의 연체율도 0.2%대로 안정적이다. 주담대, SOHO 전용 수신 상품 등의 신규 Product 출시와 동사만의 독특한 전략을 통해 MAU는 22F에도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판관비의 일시적 증가로 4Q21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 CIR(영업경비율)이 재차 45%로 올라왔으나 이는 1) 성과급 160억원, 2) 인력 확충 등의 영향이다. 특히 시장에서 우려하는 주담대 취급을 위한 비용 증가는 이미 4Q21 판관비에 반영되어 있어 큰 부담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오히려 22F CIR은 40%로 낮아질 전망이다  

 

6) 성장 정체는 일시적 -> 카카오뱅크 : 수익지표 탄력 둔화(이베스트투자증권)

카카오뱅크의 4분기 순이익은 36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84억원(30%) 증가했으나 3분기 대비로는 30% 감소하였다. 총영업이익 확대에도 판관비 증가와 대손비용 상승이 전분기대비 감익의 배경이다. 2021년 연간 순이익은 2,041억원으로 5%의 ROE를 시현하였다.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수료/플랫폼 수익 둔화로 총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7% 증가에 그쳤다. 대손율은 3분기에 이어 50bp 수준을 이어가고 있으며 판관비 역시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로 규모가 확대되었다. 타 상장은행 대비 높은 대손율은 중금리대출 취급 확대에 기인한다.
 
4분기 중 대출증가율은 5.6%로 3분기에 이어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둔화양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1년 연간으로는 대출성장률이 28%를 기록했으나 2022년에는 10%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금리상승과 중금리대출 취급확대로 순이자마진은 3분기 7bp 상승에 이어 4분기 중에는 18bp 급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15% 증가하며 수익확대를 견인하였다. 2022년 1분기 중에는 주담대,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대출 출시를 계획 중이다.
 
수수료수익의 경우 카드수입수수료와 해외송금 확대로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플랫폼 수익규모는 3분기 기고효과로 다소 주춤하였다. 21년 연간 수수료/플랫폼 이익은 총영업이익의 9.4%를 차지하였다.
 
4분기 들어 수익지표 전반의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규제의 영향으로 성장제약 또한 이어지고 있어 신규 상품(주담대/소호)의 파급력이 보다 중요할 전망인 만큼 향후 성장성 및 수익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전체 고객수는 1,800만명, MAU는 1,520만명까지 증가하면서 확장성은 꾸준히 나타나고 있으며, 40~50대 신규고객 유입과 14~18세(mini 고객) 침투율 확대가 이어지면서 높은 플랫폼 지배력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7) SOHO 대출로 성장 기반 마련 기대(하이투자증권)

동사의 4 분기 당기순이익은 362 억원으로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 컨센서스 하회 이유는 일시적 비용인 인센티브 지급 시기 조정으로 볼 수 있다. 동사의 인센티브 지급은 통상 1 분기에 실시되었는데 2021 년 실적에 대해 인센티브 지급 시기가 4 분기로 변경되면서 일시적으로 판관비 증가가 크게 나타났다. 일회성 요인 약 200 억원을 제외하고 본다면 Top line 및 순이익은 당사 추정치에 정확히 부합하는 성장이 이뤄졌다.

연간 누적 NIM은 1.98%로 전분기대비 6bp 상승했으며 분기 기준으로는 2%를 상회하는 마진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NIM이 타사 대비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 인상 효과를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대출채권 규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저원가성 예금 비중(1Q21 기준 56.7% → 4Q21 기준 58.3%)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영향이다.

원화대출채권은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전분기대비 3.3% 성장하였다. 신용대출은 고신용자대상 신규 대출 중단으로 인해 소폭 감소했으며 전월세대출은 +13.7% QoQ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판매관리비는 신규 인력 채용 및 외형 확대에 따라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가운데 인센티브 지급 약 200억원과 광고선전비가 약 31억원이 반영되었다. 다만, 일시적 비용 상승을 제외하면 CIR 은 42%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올해는 CIR 이 더욱 개선되어 41%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충당금전입액은 계절적 요인과 중금리대출 확대로 인해 전분기대비 10% 증가하였다. 다만, CCR 은 51bp 로 전년동기대비로는 1bp 개선되는 모습이며 건전성 지표인 NPL ratio 및 NPL coverage 비율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동사는 두가지 성장 기반을 준비 중이다. 먼저, 1 분기 중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런칭할 예정이다. 이미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주담대 베타서비스를 진행하였고 차주 예정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주담대 프로세스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까지는 전체 포트폴리오 중 신용대출 비중이 절대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의미 있는 수준의 주담대 확대가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SOHO 대출 런칭이 예상된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가계대출만 취급해왔으나 지난달 금융위의 규제 완화로 인해 점진적으로 비대면 개인사업자대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는 비대면 주담대와 개인사업자대출을 통해 재차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한다.

 

8) 성장성과 플랫폼 회복이 중요한 과제(한화투자증권)

카카오뱅크의 4Q21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으며 이는 수수료 및 플랫폼이익의 감소와 인건비 증가가 원인이다.

타 은행과 비교되는 카카오뱅크의 특징은 높은 성장성과 플랫폼 강점에 있다. 4Q21 카카오뱅크의 중신용대출은 8% QoQ 증가, 고신용대출은 3% QoQ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보증금 : 중신용 : 고신용 대출잔액 비중은 3Q21 32:9:59 에서 4Q21 35:10:55로 변화하였다. 2021년 말 신용대출 내 중신용 차주 비중은 14.7%로 목표치인 20.8%에 미달되었다. 동사의 2022년 말 중신용 차주 비중 목표는 25%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신용대출 demarketing이 병행되어야 한다. 2022년 고신용대출을 5% YoY 축소한다고 가정하면, 중신용대출이 83% YoY 성장(+2.0조원)해야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 이때 전체 신용대출 성장률은 8% YoY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중 추가될 mortgage 상품과 소상공인대출이 성장성 회복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가장 큰 차별화 요인인 플랫폼 비즈니스의 거래액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증권 거래 및 retail 대상인 연계대출의 시장 성장성은 직전 2년 대비 위축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므로, 카카오 플랫폼의 경쟁력을 증명할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상반기까지 신규 취급한 중신용대출에 적용되는 대손 적립률에 따라 충당금이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수익(이자이익)과 비용(충당금)이 동시에 증가하겠으나, top line 성장성이 더 강해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하반기부터 나타날 업종 전반의 credit 악화 싸이클(∵실제 연체 발생)에서 동사의 건전성 관리 능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원문과 카카오뱅크 IR자료는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DB금융투자_카카오뱅크.pdf
0.17MB
SK증권_카카오뱅크.pdf
0.71MB
교보증권_카카오뱅크.pdf
0.83MB
대신증권_카카오뱅크.pdf
0.45MB
신한금융투자_카카오뱅크.pdf
1.17MB
이베스트투자증권_카카오뱅크.pdf
0.22MB
하이투자증권_카카오뱅크.pdf
0.50MB
한화투자증권_카카오뱅크.pdf
0.76MB
카카오뱅크 IR자료.pdf
0.7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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