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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EO Investor Day 관련 기아(000270) 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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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아 기업현황

 

2. 기아 재무현황

 

3. 증권사별 기아 목표주가 및 관련 리포트 제목

 

4. 각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리포트 주요내용 요약

 

1) EV 목표 상향 및 근거 있는 실적 자신감(IBK투자증권)

현대차에 이어 CEO Investor Day를 개최하며 기아는 2030 중장기 전략과 4대 핵심목표를 제시하였다. 기아는 2030년 중장기 전략 및 4 대 핵심목표로 1) 글로벌 400만대 판매, 2) EV 120만대(기존 계획대비 30만대 상향, 3) 커넥티드 적용 100% 달성, 4) PBV 글로벌 No. 1 달성 추진을 제시하며 재무목표에서 보여준 실적 자신감, 중장기 실적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였다.

2021년 영업이익 5.1조원(영업이익률 7.3%)에서 2022년 6.5조원(7.8%), 2026년 10조원(8.3%)를 목표로 제시하였으며 안정적인 내연기관 수익성 기반 EV 판매 확대와 EV 수익성 기여 확대 등으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EV 수익성이 2020년 -1.9%에서 2021년 Mid-Single까지 높아졌으며, 이는 기존 수익성 목표 Low-Single 수준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원가절감, 상품성 개선에 기반한 가격효과가 주된 요인으로 2026년에는 EV 8% 수익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EV 수익성이 실적 자신감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이다.

브랜드 리론칭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인센티브 축소와 EV 수익성 개선 등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2026년 시총 100조원(영업이익 10조에 PER 10배 수준)라는 실적 자신감에 바탕을 둔 기업 가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경우, 2021년 기아 최초 전용 EV인 EV6를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2023년 런칭 예정인 기 아 플래그쉽 모델 EV9은 540km AER, 충전 6분으로 100km 주행거리, 5초대 제로백이 가능한 5 / 6 / 5 상품성을 확보하였다. 기아 모델 최초로 제어기 OTA(Over The Air :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를 적용할 예정이며, FOD(Feature on Demand : 고객 필요에 따른 소프트웨어 기능 선택 구매)를 통한 고객 맞춤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2023년 이후 매년 2개 이상 EV 차종을 신규 런칭하여 2027년까지 14개 차종 EV 풀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계획대비 3차종(전용 EV 픽업, 신흥시장용 픽업 EV, 경제형 EV) 추가할 계획이다.


2) 긍정적 가이던스 유지(미래에셋증권)

인베스터 데이에서 기아는 러시아 불확실성, 이머징 통화 약세, 지속되는 반도체 공급 부족, 원재료 가격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연초 제시했던 긍정적 가이던스(영업이익 6.5조원)를 유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자동차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러시아 판매가 감소한 부분 중 상당 부분을 다른 지역에 판매할 수 있고, 이머징 통화 약세 영향도 원화 약세로 상쇄될 것으로 전망한다.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재고 활용으로 목표한 수준의 판매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3년 출시될 EV9의 FOTA 등 기술력, 25년 출시될 전용 플랫폼 기반의 PBV 등이 기대된다. 2023년 출시할 EV9은 제어기까지 Over the Air 업데이트가 가능한 차량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다. PBV(목적 기반 차량)은 25년 스케이트보드 기반의 전용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경쟁자들에게 부족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것이다. 중국 시장은 현지용 모델이 아닌 글로벌 모델을 중심으로 리포지셔닝해 공략할 계획이다. 

상품 경쟁력 및 시장 대응력 측면에서 경쟁 우위 유효, 러시아 이슈에 따른 실적 영향은 제한적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에 따른 트레이딩 기회라고 할 수 있으며, 중기적으로는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중장기 경쟁력이 중요하다. 2023년 출시될 EV9의 OTA 등 소프트웨어 기술 수준이 중요할 전망이다.

 

3) 전기차 시대, 프리미엄 브랜드로 간다(삼성증권)

기아 전기차 전략을 통해 2030년 전기차 판매 목표를 제시하였다. 수익성과 PBV 사업 강조가 차별점이다. 차별화된 상품성 기반으로 경쟁 모델 대비 프리미엄 가격이 용인되고 있다. 전기차 OPM이 2021년 3.5%, 2022년 5.7% 예상되며, PBV 합산 2030년 전기차 판매는 2.2백만 대를 전망하였다.

(1) 판매 목표, 2026년 100.7만 대(PBV20만 대) / 2030년 220만 대(PBV 100만 대) : 판매 비중은 2026년 25% / 2030년 44%. 14차종(2021년 11차종) 및 PBV 6개 차종(22년에 2차 종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생산 시설은 기존 공장 전환 및 신 공장 건설의 Two Track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2030년 글로벌 판매 목표 500만 대로 현재 생산 능력(420만 대)에서 증가하는 부분은 인도 공장, 미국 신 공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공장 전환 비중이 훨씬 높으며, 신공장 건설 대비 Capex는 1/3 소요될 예정이다.

(2) 전기차 시대,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 가능성 : 니로 1세대의 성공을 기반으로 EV6와 니로 2세대는 경쟁 차종 대비 가격이 5~10% 프리미엄으로 책정되었다. 그럼에도 공간 활용성, 디자인, 주행 성능에 대한 호평으로 판매 호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2023년 출시되는 EV9 은 FOTA, 대형 디스플레이와 Connectivity 서비스 제공으로 High-tech를 강조할 계획이다. 전기차 구매 고객은 Early Adaptor로 가격보다는 성능, 신기술이 더 중요한 구매 요인이다. 내연 기관차 시대의 브랜드 충성도를 재편성할 수 있는 기회이며, 기아가 충분히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3) 전기차 수익성, 2022년 5.7% 초과 달성 가능 : ICE, 전기차 모두 차급별 목표수익률이 있다. 프리미엄 가격과, 높은 옵션 선택률, 통합 플랫폼 적용 등 재료비 절감 노력으로 2021년에 OPM 3.5%달성. 2022년에는 5.7% 상회 가 예상된다. 2026년 OPM 8% 목표에는 소프트웨어 매출의 수익성이 포함되지 않아, 이를 추가할 시 더 높은 수익성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6년에는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4) PBV 사업 : 2022년에 기존 차량 기반 파생 모델인 니로 플러스(EV 택시: 라이프 사이클에 10만 대 판매 목표)와 레이 MUV(1인승 밴: 5만 대 판매), 2025년에는 PBV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Micro PBV 부터 Large PBV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기반으로 Under Body는 동일 아키텍처를 활용하지만, Upper Body는 고객의 주문에 맞추어 생산할 것이다. 2030년 1백만 대 판매 목표(2021년 발표)이며 전량 EV이다.

(5) 2022년 OPM 7.3% 및 2026년 OPM 8.3% 이상 목표 : 기아는 전 모델의 고른 판매 호조로 대당 수익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4년 전부터 재고관리, 플릿(fleet) 비중 축소, 제값 받기를 추진하면서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상승했다. 하반기 자동차 업체 전반의 생산 증가로 인센티브가 다시 증가할 수 있으나, 현재 믹스 구조와 신차 대기수요, 원화 약세 등을 감안할 때 사업 계획 달성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2026년에는 전기차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8%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6) 2026년까지 투자 28조 원 : 기존 대비 5조 원 상향(20%). R&D 투자 12조 원, Capex 11조 원, 전략 투자 5조 원으로 구분된다. 높은 수익성으로 FCF 흑자가 유지되고 있어 전기차 사업부 분리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투자 금액이 상향되면서, 유연성 있는 재무 구조 달성을 위해 배당 성향 가이던스를 기존 25~30%에서 20~35%로 조정하였다.

(7) 중국 사업 구조 변화 : 3개 공장 중 2개 공장을 열달(동풍열달기아차)에 장기임대 중이며, 남은 1개 공장의 생산 능력은 40만 대이다. 2022년에 열달과 기아 50:50 지분율로 재출범할 계획이다. 합작사에 대한 지분율 제한이 해제되면서, 향후 기아가 추가 지분 취득 또는 경영권 강화 등으로 연결법인으로 전환 가능성이 있다. EV6 등 신규 모델 투입 외에 수출 기지로 활용하면서 2023년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 판매 목표는 2021년 15.2만 대→ 2022년 18.5만 대 → 2026년 33.6만 대 → 2030년 42.7만 대이다.

 

4) 목표는 시가총액 100조 원(신한금융투자)

2년 만의 CEO 인베스터 데이(이후 CID)를 통해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전동화 가속(기존 대비 EV 판매 목표 +36% 상향), 미래 PBV 시장 글로벌 1위 선점(25년 20만대 판매), 26년 OP 10조원 달성(목표 시가총액도 100조원으로 제시!) 등이 핵심 키워드였다.

EV6 성공을 기점으로 EV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30년 기준 EV 판매 목표는 120만대(전체 판매 중 30%)로 21년 판매량 11만대 대비 10배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동 시점의 글로벌 EV 수요를 3,000만대로 가정하면 EV M/S 4.0%에 해당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라인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21년 출시된 EV6를 시작으로 매년 1~3차종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EV용 배터리 수급 안정화(30년 수요 119GWh 예상), 충전 인프라 투자 등도 지속할 방침이다.

동사의 차별적인 투자 포인트는 차세대 B2B 먹거리로 평가받는 PBV 사업에 있다. PBV 사업은 기존 대량 양산 체제로 익숙한 승용차 시장과 달리 고객별 맞춤형 설계/생산화될 상용차 시장이다. 유연한 설계 이념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빅테크, 유통,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들이 요구하는 PBV 차량을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 22년 니로 플러스(택시 특화형 파생 PBV 차량)를 시작으로 22~23년 레이 MUV(아웃 도어/소형 물류 특화형 파생 PBV 차량)가 출시될 계획이다. PBV 사업의 본격적인 개화는 25년 전후 출시될 PBV 전용 플랫폼(eS) 모델에서 시작된다. 스케이트 보드 기반의 플랫폼을 적용해 다양한 세그먼트에 대응이 가능하다. 라이드 헤일링, 딜리버리, 로보 택시, 무인 배송, 콜드체인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걸맞게 변주될 수 있다.

다만 EV/PBV 산업 모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EV6의 성공을 23년 출시될 EV9으로 이어가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생산량 확대 등 외형 투자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상품성/브랜드 경쟁 우위가 중요하다. EV 사업의 첫 단추는 양호하게 꿰매졌고, 22년은 PBV 사업의 역량이 확인될 해다.

전체적인 PBV전략으로는 글로벌 1위 및 25년 판매량 20만대를 목표로 한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고 파생/전용 라인업을 전개하며, 고객 참여형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이를 생산하기 위해 전용 공장을 신축하고(화성 오토랜드), 유연 생산 체계를 구축하며, 외부 생태계로 확장한다. 라인업으로는 22~25년에는 파생 PBV를 중심으로 하며, 26~30년에는 전용 PBV 및 자율주행 기술 적용해 글로벌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22년에는 니로 파생 PBV를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 택시 모델, 해외 헤일링 모델로 대응할 계획이다. 22~23년 레이 파생 PBv를 출시할 계획이며 ICE는 22년, EV는 23년 출시 예정이다. 전용 PBV(미드급)의 경우 스케이트보드 기반 플랫폼을 적용하고, 헤일링/ 딜리버리/로보택시에 특화되어 있다. 전용 PBV(마이크로급)은 소형 수화물 배송 에 최적화되어 있고, 무인 배송, 음식/생활용품 배송 역할을 수행한다. 전용 PBV(라지급)은 일반 물류, 콜드체인, 오피스 스토어 등의 비즈니스용이다.

2045 탄소 중립 목표 또한 제시하였는데, 이는 구체적으로 30년 해외사업장에서 RE100 달성, 40년 4대 주요 시장 100% 전동화 전환, 45년 사용, 공급, 생산, 폐기 전 영역에서 탄소 중립 달성으로 이루어진다.

미래 사업의 경우, 40년 HMG 매출 믹스 자동차 50%, 미래사업 50%로 실현될 것이며, 미래사업은 AAM 30%, 로보틱스 20%로 구성된다. AAM의 경우, 시장 규모 35년 0.3조달러, 40년 1조달러, 50년 9조달러를 전망하며, 성장 키워드는 인구 증가, 교통 혼잡, 대기 오염이다. 기 보유 역량인 대량 생산 최적, 전동화/연료전지/자율주행 기술, 밸류 체인을 통해 PBV와 AAM 연계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21년 슈퍼널 설립, 24년 프로토타입 개발해 실증, 28년 상용화 로드맵을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로보틱스의 경우 센서 퓨전, AI, 메카트로닉스등이 필요 역량인데, 기아의 경우 자율 주행 선행 기술을 기보유하여 이를 적용한다.

 

5) 이견도 편견도 없는 저평가(키움증권)

기아의 현재 주가는 22년 PER 기준 5.2x이다. 연간 영업실적은 부품 수급 정상화에 따른 판매 회복에 동행할 것이다. 특히 2020년 하반기 이후 CKD, 인도 및 아태, 미국 지역의 호조세가 실적을 주도했으며, 기아의 해당 지역 내 시장 지배력은 변하지 않았기에 판매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도 지속될 것이다. 영업외손익도 1) 순현금 증가에 따른 금융 손익 개선 (순현금 21년말 8.2조 원, YoY +3.6조원), 2) 공동, 관계기업 지분법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현대제 철, 현대캐피탈 등) 등을 고려하면 개선될 것이다. 중국 합작법인 자본 잠식에 따른 4분기 실적 미반영과 향후 비용 반영 가능성이 거론되나, 해당 법인의 3Q21 누적 순이익은 -3,650억원이며, 4분기 적자도 1천억원 내외로 추정한다. 게다가 구조조정 지속을 통한 적자 축소 계획을 고려하면, 올해에는 영향이 줄어들 것이다. 또한 전년 말 현대캐피탈 지분 20% 추가 취득도 연중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현대캐피탈 3Q21 누적 순이익 3,488억원) 최근 주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확전 우려 등으로 하락했으나, 러시아 지역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5% 미만인 점 등을 고려하면 이러한 우려는 과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생산 회복과 판매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3월 생산은 1, 2월 대비 약 10-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도 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회복될 것이다. 부품 수급난은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저점을 지났으 며, 연중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이다. 동사는 전년 배당을 주당 3천원으로 결정하며, 약속했던 배당 지급 성향 25%를 지켰다. 향후 주주환원 규모도 실적에 비례할 것이다.

금주 Investor Day에서 전동화,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비전도 기대된다. 동사는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차질에도 가장 효과적으로 수익성을 방어했고, 올해 실적 개선의 폭도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전망하나, 현 주가는 섹터와 글로벌 피어 내에서 가장 저평가 상태이다. 이견도 편견도 없는 저평가라고 판단한다. 

 

6) 2022년 CEO Investor Day 핵심내용(하나금융투자)

기아가 세 번째 CEO Investor Day를 개최했다.

핵심내용을 살펴보면, 1) 2022년 도매판매 315만대(+13.5%)와 매출액 83.1조원(+19%), 그리고 영업이익 6.5조원(+27%, OPM 7.8%)을 재확인했고, 2) 환율과 비용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영업이익 증가분의 -0.9조원 기여), 판매증가(+1.6조원)와 ASP/믹스 효과(+0.7조원)로 수익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3) 2026년 재무목표로는 도매판매 386만대(전기차 80.7만 대, 21% 비중), 매출액 12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을 제시했고, 이를 통해 시가총액 100조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4) 영업이익률은 2021년 7.3%, 2022년 7.8%, 2026년은 8.3%를 목표 중인데, 내연기 관차의 수익성 안정화와 함께 전기차 부문의 수익 기여가 요인이다. 신사업/신기술 상용화에 따른 추가수익 기회도 기대 중이다. 5) 2030 년 목표도 제시되었는데, 도매판매 400만대, 이 중 전기차가 120만대로 30% 비중이고, 전 차량에 커넥티드 서비스를 적용한다. PBV 사업 에서 글로벌 1위를 목표하고 있다. 6) 전기차 판매목표는 2022년 16 만대, 2026년 80.7만대, 2030년 120만대인데, 2030년 기준 한국/북 미/유럽/중국 내 전기차 비중을 각각 44%/36%/63%/37%로 제시했다 (대수로는 23만대/31만대/40만대/16만대). 7) 전기차 목표 달성을 위해 2027년까지 14차종을 투입하는데, 승용/SUV/상용이 각각 3종/8 종/3종이다. 플래그쉽 SUV 모델인 EV9은 2023년 출시한다. 8)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주력 차종의 현지생산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119GWh의 배터리를 확보하며(원가 -40%, 밀도 +50%),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기술을 적극 적용한다. 9) PBV 사업을 위해 2025년까지는 기존 모델의 파생 PBV, 이후로는 eS 플랫폼을 통한 전용 PBV모델을 투입한다. 10) 이 모든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5개년 총 28조 원을 투자한다.

기아의 전기차 판매목표는 2026년 / 2030년 기준으로 기존 58만대 / 88 만대에서 신규 80.7만대 / 120만대로 각각 40% / 36% 상향되었다. 전기차 비중 목표도 기존 15% / 22%에서 신규 21% / 30%로 상향된 것인데, 시장 내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 가속을 반영한 것이다. 이전 목표와 비교해 보면, 지역별로 한국 내 비중은 동일하나 북미(26%→ 36%)/유럽(47%→63%) 내 비중이 상승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점유율 목표는 약 5% 수준이다. 전기차 부문의 수익성은 2021년 BEP를 상회하여 3%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6년 부문 이익률 8%로 가는 목표 대비 양호한 것이다. 판매대수 증가와 함께 상품성 개선에 기반한 가격효과, 그리고 핵심부품(배터리+PE)의 원가절감 등을 개선요인으로 기대하고 있다.

 

7) PBV 사업 성과를 보여줄 차례(하이투자증권)

동사 4Q21 실적은 매출액 17.2 조원(YoY +1.6%, QoQ -3.2%), 영업이익 1.18 조원(YoY -8.3%, QoQ -11.4%)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매출액 17.1 조 원, 영업이익 1.28 조원)에 부합했다.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 지속에 따른 가용재고 부족 현상으로 4Q21 글로벌 도매판매는 중국 포함 64.8 만 대(YoY -12.8%), 중국 제외 61.1 만 대(YoY -10.1%)를 기록했다. 유가 상승으로 수요 회복세에 접어든 아중동 권역(YoY +26.1%)을 제외하면 모든 권역에서 도매판매량이 역성장했다.

반면 4Q21 ASP는 연결 기준 2,950만원(YoY +14.7%), 내수 기준 3,050만원(YoY +4.8%)을 기록하며 도매판매량 부진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외손익에서는 동사의 현대캐피탈 지분 추가 매입에 따른 지분법이익 590억 원, 부의영업권 1,200억 원이 발생했다.

기다리던 인도공장 3교대 전환 및 CEO Investor Day 등을 통해 예측한 동사 1Q22 실적은 매출액 19.1 조원(YoY +15.2%, QoQ +11.2%), 영업이익 1.34 조 원(YoY +24.3%, QoQ +13.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는 1Q22 생산 계획을 80.1만 대로 제시하며 인도공장의 3교대 전환 계획을 밝혔다. 인도공장은 작년 하반기 중 3 교대 전환을 준비한 바 있었으나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 장기화로 인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못했었다. 또한 1Q22 에는 추가적인 인센티브 하락보다는 판매 Mix 개선에 기인한 ASP 상승 트렌드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는 BEV 판매량 CAGR 을 약 50%로 제시한 바 있으며, 특히 PBV(Purpose-built Vehicle)의 R&D 성과 및 수주성과를 보여줄 것인지 주목된다. PBV 출시를 앞당겨 PBV 수주 성과를 보여준 Rivian, GM, Stellantis 등과 경쟁하며 BEV B2B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8) 전기차 목표 상향과 실적 자신감(한화투자증권)

지속가능한 Mobility Solution Provider(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4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1) `30년 글로벌 400만대 판매 : `22년 315만대 대비 27% 증가한 수치이다. 시장별 판매 목표는 ①내수∙북미∙유럽∙중국 등 주요시장(환경 규제 및 전기차 선호도↑)→ 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22년 25%▷`30년 78%)를 통해 `22년 대비 19% 증가한 245만대, ②신흥시장→ 시장 변화를 리딩하는 역할 수행하며 `22년 109만대 대비 42% 증가한 155만대를 제시하였다.

2) EV 전환 가속화 : EV 판매 목표 `26년 81만대(40%↑, 이하 기존 대비)→`30년 120만대(36%↑)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①EV 라인업 강화→ `27년 14개 차종 구축(+3개 차종), ②브랜드 가치 제고→ EV6 COTY 수상, ③현지 생산 체제 구축, ④배터리→ 기술 고도화, JV∙현지 소싱 강화, ⑤충전→ 충전 인프라 및 제휴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3) Connected Experience : ①`25년 All Connected 목표→ 차량 제어기 통합∙중앙화 등으로 커넥티드카 유연성 확보, OTA/FoD 탑재(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가능), ②자율주행(오토모드) 강화→ `26년 주요시장 내 신차 100%, 총 판매 80% 이상 자율주행 채택 견인, 향후 오토모드 고도화를 통해 완전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예정이다. 

4) PBV 글로벌 No.1 : ①단기→ 파생 PBV로 시장 개척(`22년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로 국내는 EV 택시 모델, 해 외는 EV 헤일링 모델 판매), ②중장기→ 전용 PBV 확대∙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판매 확대를 목표로 제시했다.(`25년 헤일링∙딜리버리 중심의 Mid PBV 모델 첫 출시 이후 무인 자율주행 배송용 등 Micro PBV, 일반 물류용 등 Large PBV 출시 예정)

연초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83.1조원(19%, 이하 yoy), 영업이익 6.5조원(27%), 영업이익률 7.8%(0.5%p) 제시하였다. 실적 개선 근거는 원자재∙인건비 등 비용 증가에도 판매 정상화, ASP-mix 개선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더 크다는 점이다. 불확실한 대외 여건(반도체, 원자재, 러시아 등)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가이던스 조정 필요성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26년 재무목표로 ①글로벌 판매 386만대(39%, 이하 `21년 대비), ②매출액 120조원(72%), ③영업이익 10조원(9 6%), ④영업이익률 8.3%(1%p), ⑤시총 100조원을 제시했다. 이는 EV 판매 증가와 수익성 개선(원가절감, 상품성↑), 신흥 시장 주도 양적 성장, 신사업∙신기술 상용화를 통한 이익 창출 등으로 Valuation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동사의 ①Paradigm Shift(ICE→전기차)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목표 상향, ②지속 성장 지속 가능성(글로벌 판매 증가, 전동화 수 익성 개선 가속화) 제시로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확대된다. 또한 올해 가이던스 달성에 대한 구체적인 자신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하다. 다만 현대차 대비 낮은 `30년 전기차 판매 비중 목표(현대차 36%, 기아 30%)는 아쉬운 측면이다.

 

9) 투자 회수 자신감(현대차증권)

기아는 2030 전략을 통해 전동화 목표 강화와 달성 위한 전략 구체화하였다.

1)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를 목표로 2030년까지 글로벌 400만대의 판매와 전기차 120만대 목표(기존대비 33% 상향)를 제시했다. 2024년 신차에 자율주행(AutoMode)100% 적용 출시뿐 아니라 2025년까지 커넥티드 100% 전환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통해 글로벌 1위 PBV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2) EV 판매 목표로 2022년 16만대(총판매 5%), 2026년 80.7만대(21%), 2030년 120만대(30%)를 제시했다. 2030년 총판매의 국내 85%, 북미 77%, 유럽 89%, 중국 56% 전동화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전기차 가속화 : 라인업 14종(2027년, 기존대비 3개 추가), 판매목표 120만대 상향(2030년, 기존 90만대), 배터리 향상(4, 5세대 및 공급 안정화), 충전망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신규 EV 라인업으로 선진/신흥국향 픽업트력과 신흥국향 엔트리 EV가 추가되었고, EV9 스펙을 공개하였다.

4) 배터리 공급망 강화 : 로컬 파트너쉽부터 JV까지 확장 통해 소싱이 확정된 2026년 69GWh을 넘어 2030년 119GWh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5세대 배터리 경쟁력 강화(원가절감 40%, 에너지밀도 50% 강화)도 강조하였다.

5) 상품 경쟁력 강화 : 위해 FOTA 적용과 연계한 FoD(Feature-on-demand) 사업을 언급하였다. AutoMode(자율주행 기능)을 2023년과 2025년 체계적으로 도입해 성능 강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GT 라인업 도입으로 고성능 퍼포먼스 주행 품질을 차별화하는 한편 디자인 차별성도 강조했다.

6) PBV 구체화 : 고객을 승객(MSP)/물류(LSP)용으로 구분하여 정의하고 B2B 대상의 차별화된 제품을 제시했다. 기존 과점 사업자의 LCV 기반 개조 사업이 아닌 eS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마이크로부터 대형에 이르는 PBV 제품 대응과 연계한 서비스 대응을 기대한다. 니로, 레이 파생 PBV로 시작할 계획이다.

중장기 재무 목표로 전동화 수익성 개선에 근거한 2026년 이익 증가 지속을 예상하였다.

1) 2022년 재무목표 : 볼륨 +13.5%, 매출액 +19.0%, 영업이익 +27.3%(OPM 7.8%) 재확인했다. 전년동기비 환율 1,740억원, 원재료비 4,540억원, OPEX 증가 2,740억원 영업이익 감소가 발생할 수 있으나 볼륨증가 1.6조원, ASP/믹스 6,950억 증가에 기여하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

2) 전동화 제품 수익성은 2021년 흑자 전환하며 기대 이상 성과를 달성하였고 2026년 전사 수익성과 동일한 8%를 목표로 한다. 볼륨 증가와 모듈러 플랫폼 적용에 따른 원가 절감이 핵심 동인이다.

3) 2026년 재무목표 : 볼륨 386만대, 매출액 12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영업이익률 8.3%) 제시하였다.

리포트 원문과 기아 CEO Investor Day 발표자료 등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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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MB
키움증권_기아.pdf
0.79MB
하나금융투자_기아.pdf
0.95MB
하이투자증권_기아.pdf
0.49MB
한화투자증권_기아.pdf
0.79MB
현대차증권_기아.pdf
1.72MB
★2022 CEO Investor Day (발표자료)__국문__최종.pdf
14.45MB
220303 기아 '2022 인베스터 데이' 개최 - 중장기 전략 및 재무목표 발표 (최종_수정).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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