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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공부하기

2021년 2분기(2Q21) 한온시스템(018880) 실적결과 관련 주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아보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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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온시스템(주)이라는 기업에 대하여 잘 알지 못했습니다. '분기배당'이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하다가 한온시스템(주)이라는 기업을 알게 되었고, 국내 굴지의 자동차 부품사이며, 시대적 대세 중 하나인 전기차(EV)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2021년 2분기 실적결과 관련 리포트들을 읽어보면서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1. 한온시스템(주) 기업현황

 

2. 한온시스템(주) 재무현황

 

3. 증권사별 한온시스템(주) 목표주가 및 관련 리포트 제목

 

4. 각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리포트 주요내용 요약

 

1) SK증권(다가오는 전기차 확대와 이벤트)

2021년 2분기 실적 매출액 1.85조원(YoY +54.9%), 영업이익 1,004억원(YoY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997억원(YoY 흑자전환) 기록
 ○ 매출액 증가 
   - 생산차질 여파로 Ford중심으로 주요 고객향 납품이 감소함
   - 현대차그룹, 폭스바겐의 고급차종 및 전동화 차량 확대로 만회

 ○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였으나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대비 소폭 하회
   - 중국 시장 수익선 개선
   - 1분기와 마찬가지로 2분기에도 지속된 생산차질에 따른 고정비 부담, 운송비 상승이 부정적으로 작용
□ 수주에서의 고객다변화
 ○ 2분기에도 폭스바겐, GM, 현대차그룹, GM 등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7 월까지 신규수주는 New-win은 342백만달러, Re-Win은 363백만달러를 달성
   - 이 중 96%는 친환경관련 부품이 차지
   - 친환경 관련부품의 91%가 기존 주요고객인 현대차와 포드를 제외한 업체로 구성되며 수주에서의 고객다변화를 이루었음
   - 현재 21%의 EV매출 비중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
주가는 본업보다는 지분매각이라는 이벤트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음
 ○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때도 전동화 차량판매 확대가 이루어지며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은 기대 요인
 ○ 높은 valuation(2021년 1분기 Per이 70배에 육박하고 있음)과 증가한 순부채(2020년 2.1조원 → 2021년 상반기 2.4조원) 등은 리스크 요소
 ○ 매각 주관사 선정 이후 본입찰(9월 예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021년 내) 등과 같은 이벤트 지속 주시 필요

 

2) 삼성증권(점차 선명해지는 방향성)

물류비와 고객사 가동률 하락 영향 : 제2고객사 포드의 반도체 부족 영향, 물류비는 220억 YoY 비용증가 효과
 ○ 포드 향 매출 부진, 현대차그룹과 폭스바겐(VW)은 전기차 생산증가로 견조
  - 현대차그룹(+8% QoQ), 폭스바겐 (+12% QoQ), 포드(-32% YoY)
  - 포드의 경우 사전 예약대수 호조로 반도체 칩 부족 완화 시 큰 폭의 생산증가 예상
xEV 부품매출 3,890억원(+71% YoY) : 비중 21%(+1%p QoQ / +4.4%p YoY)
□ 신규수주 3.45억달러 및 xEV 비중 96%
 ○ BMW 전기차, VW의 MEB E-Compressor, 현대차 넥쏘 2세대 열관리 부품 수주  
□ 반도체 부족 영향, 매출은 연간으로 만회 가능
 ○ 2021년 3분기에도 동남아의 반도체 생산중단으로 생산차질이 불가피하나 4분기에 만회 예상 

 

3) 신한금융투자(중요한 이벤트 대기 중)

□ 2021년 2분기 영업이익 1,004억원(흑자전환)으로 기대치 소폭 하회
 ○ 2분기 매출 1.9조원(+54.9%, YoY), 영업이익 1,004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 현대차그룹(+8% QoQ), 폭스바겐 (+12% QoQ), 포드(-32% YoY)
  -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055억원)을 -4.8% 하회
 ○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극대화되면서 생산계획 대비 물량이 10% 내외로 미달
 ○ 원가상승, 운임비용 증가 등 영업 환경도 좋지 않아 어려웠던 상황

□ 매출 중 전기차 비중 21%, 신규 수주 중 전기차 비중 96%
 ○ 한국, 중국, 유럽 3대 핵심 지역에서 전기차 매출 지속 상승 중
 ○
7월까지 확보된 전체 신규 수주는 7.1억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의 64%까지 달성
 ○ New-Win(신규 고객 또는 모델 확보)은 3.4억달러로 목표치의 49% 달성했으며 이 중 전기차 비중이 96%
하반기 주가 방향성의 핵심 트리거는 지분 매각 이슈
 ○
내연기관 생산 차질의 영향으로 상반기 수익성 다소 부진하였으나 전기차 관련 사업 전환 빠르게 진행
 ○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 필요

 

4) 유진투자증권(M&A와 EV모멘텀)

□ 2021년 2분기 매출액 1.8조원(+54.9% YoY, 영업이익 1,004억원(흑자전환 YoY) 기록
 ○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으나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2분기 업황 둔화 감안 시 양호한 실적
□ 차질없는 EV모멘텀
 ○ EV 비중 확대로 인해 2분기 생산량 축소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현대차그룹 등 주요 고객사향 매출은 전분기 대비 오히려 증가함
  - 현대차그룹과 폭스바겐은 신형 플랫폼 기반 EV 생산량을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큰 폭(40%)으로 늘릴 계획으
로 이에 따른 초과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
  - 단기적으로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운송비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크지만 핵심 성장동력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

  - 2분기 큰 폭의 생산 차질을 빚었던 고객사 Ford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생산물량을 30% 이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점 또한 긍정적인 신호
앞으로 펼쳐질 M&A 스토리와 시너지 효과
 ○
최대주주(한앤코오토홀딩스)는 지분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진행 중
   - 글로벌 공조 업체 및 부품사(발레오, 말레, 칼소닉칸세이 등)가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음
   - 앞으로 추가 인수후보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인수협상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M&A프리미엄이 일시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 모니터링 필요

 

5) 이베스트투자증권(견조한 흐름 지속, 기대되는 하반기)

□ 영업이익 1,004억원(YoY 흑전),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
 ○ 2021년 2분기 실적 매출액 1.85조원(YoY +54.9%), 영업이익 1,004억원(YoY 흑자전환)
   - 주력 고객사인 Ford, GM 등에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고 원자재 / 운임비용 증가로 인하여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되었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함
□ 하반기 기대요소
 ○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등 주력 고객사의 신규매출 증가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 예상
 ○ EV매출 급증으로 인한 손익개선효과
 ○ 상반기 때 부진했던 주력 고객사인 Ford, GM의 가동률 재개 등

 

5. <참고> 리포트 내 주요 용어 이해하기

[자동차 공조시스템] 차량의 난방·환기·냉방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의미하며, 이를 클라이마트로닉(climatronic) 즉, 지능형 공조시스템이라 부르기도 한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자동차공조는 차량의 내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차량의 실내를 빠른 시간에 쾌적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자동차공조시스템의 가장 큰 목적이다. 열은 고온에서 저온으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공조시스템은 공기를 주변 온도 이하로 냉각시킴으로써 이러한 열 흐름을 인위적으로 생성한다. 차량 안으로 유입된 공기를 냉각시키는 증기압축시스템(vapor compression system)은 위와 같이 공기의 흐름을 유도한다. 공조시스템의 핵심 기능으로는 ①차량 밖의 신선한 공기를 차량 안으로 유입
②차량 안의 공기를 HVAC 시스템에서 정화시켜 다시 차량 안으로 돌려 보내는 ‘재순환’ 기능 ③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거나 불쾌한 악취 제거 ④쾌적함을 느끼는데 걸리는 시간 단축 ⑤에너지 소비량의 절감 및 효율 향상 ⑥히터 코어 또는 다른 난방 장치로 공기 가열 ⑦증발기 및 냉매 버퍼로 공기 냉각 ⑧냉각을 통한 제습 효과 후, 원하는 쾌적한 온도로 재 가열 난방 등이 있다. 이를 크게 2가지로 나누면 차량 내부의 난방, 냉방, 환기를 담당하는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기능과열로 인한 한진 손산을 막아주는 파워트레인 쿨링(Powertrain Cooling)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자료출처 : 오토모티브리포트(http://www.automotivereport.co.kr))

[New-Win] : New Business Win이라고도 하며 총 수주잔고 중 신규 수주를 의미
 ex) 1분기 신규 수주(New-Win)은 1.8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Re-Win] : 총 수주잔고 중 기존 수주 연장, 재수주를 의미함
 ex) 재수주(Re-Win) 목표치를 6.9억 달러로 제시하였다.

[xEV] :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자동차(전기자동차, 신에너지차, 친환경차 등)를 의미하며 크게 ①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②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③ 친환경 순수 전기자동차(BEV)로 분류한다.
(출처 : https://betherich.tistory.com/2)

[EV] : 친환경 순수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를 의미하며 화석연료(가솔린·디젤)엔진 없이 배터리를 통한 전기에너지만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를 의미한다.
(출처 : 삼성SDI홈페이지 https://www.samsungsdi.co.kr/column/all/detail/18.html)

 

리포트는 두 번에 나누어 읽어보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5개 증권사(SK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리포트 원문을 읽고 싶으시면 아래에서 다운받으시면 되겠습니다.

SK증권_한온시스템.pdf
0.58MB
삼성증권_한온시스템.pdf
0.86MB
신한금융투자_한온시스템.pdf
1.60MB
유진투자증권_한온시스템.pdf
1.03MB
이베스트투자증권_한온시스템.pdf
0.4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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