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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기/김새해의 Money Secret

(클래스101 김새해) 4-4. 부끄러워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이걸 꼭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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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이 되면 '통장'이 '텅장'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월급날을 앞두고는 항상 뭔가 쪼달립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쓴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돈이 없지?'

 

그 원인을 파악해 보기 위해 씀씀이를 파악해 봅니다. 생각보다 돈 나가는 곳이 많습니다. 이왕 하는 김에 내 자산, 부채가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망설여집니다. 귀찮기도 하고 두려움이 있습니다. 결코 열고 싶지 않은 진실의 문을 여는 기분 때문인지 두려운 마음마저 듭니다.

 

김새해 님은 나의 자산을 똑바로 확인해 보는 것이 두려울지라도 반드시 내 돈 상태를 체크해 보라고 강조합니다. 한 달 단위로 순수입(=수입 - 지출)이 얼마인지, 나의 총자산(예금, 주택, 자동차, 주식, 부동산, 코인 등)이 얼마인지, 나의 총부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는 얼마인지, 그리고 순자산(=총자산 - 총부채)이 얼마인지 등을 파악해 보고, '순수하게 한 달에 얼마를 모을 수 있는지'를 따져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나의 순수입, 충자산, 총부채, 순자산 등을 파악하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회피하고 싶은 일이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 거 아닌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이것을 꾸준하고 실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입을 늘이기 위한 노력'도 중요합니다. 때문에 급여를 많이 주는 직장에 입사하거나 이직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고, 직장에서 성과를 내서 연봉을 높이기 위해 야근을 자처하며, 야간이나 주말 등을 활용하여 부업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내가 순수하게 모을 수 있는 돈'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며, 비록 그것이 작은 돈(10원, 100원)일지라도 내가 순수하게 모을 수 있는 돈(=순수입)을 늘려나가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여 습관화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순수입을 늘려나갈 수 있는 일을 집중해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강의를 한다고 한다면, 오프라인 강의는 매번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금액으로 해야 하지만, 온라인 강의는 한 번 찍어놓으면 지속적으로 순수입을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One-Source Multi-Use). 따라서 오프라인 강의도 중요하지만 순수입을 늘려나갈 수 있는 온라인 강의에 보다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김새해 님은 단돈 10원짜리의 굴러다니는 동전일지라도 결코 무시하지 말고 소중하게 취급하라고 강조합니다. 이 과정 속에서 '돈을 모으는 기쁨'을 깨닫고 지출을 줄여나가는 법, 수입을 조금씩 늘려나가며 순수입을 늘려나가는 행위를 통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고정지출(멤버십, 할부 등)은 최대한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작은 돈 무시하고 부자 된 사람 없기 때문입니다. 

 

김새해 님은 "돈아 그동안 무시해서 미안해. 이제는 내가 널 아껴줄게. 나는 돈을 사랑해." 라고 다짐하면 돈 모으는 재미, 돈을 사랑하는 재미, 돈에게 사랑받는 재미 모두 다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돈을 부끄러워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지나가다 100원짜리를 보면 '주워 갈까 말까?'를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카카오페이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동전을 가지고 다녀봤자 성가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지나가다 만원짜리 5만원짜리를 본다면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그 돈을 일단 줍고 볼 것입니다. 오늘은 운수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나보다 100배, 1,000배 부자인 사람의 경우라면 어떨까요? 지나가다 만 원짜리 지폐를 보았다면 그 사람은 그것을 주워갈까 말까 고민할까요?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진정한 부자라면 작은 돈이라도 돈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주울 겁니다.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나의 총자산, 지출내역, 순자산, 모을 수 있는 돈을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자동차담보대출 등을 마주하기 두렵습니다. 하지만 부끄러워하거나 자책하지 말고 한번 용기를 내서 바라봐 보아야겠습니다. 돈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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