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김새해 머니시크릿 4-3. 돈 현명하게 지키고 투자하기(사기꾼 피하기)

 

'돈 10억 원이 있다면, 50억 원이 있다면, 100억 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만큼의 돈이 없어봤기 때문에 돈만 있다면 걱정 없이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부자들은 '돈을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돈을 천문학적으로 벌었을 것 같은 유명한 연예인들도 가족, 친척, 친구 등 '내가 돈을 벌었을 때 그것을 챙기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고 벌어놓은 돈도 잃는 경우들을 언론 매체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었을 때 소문이 나면 돈 빌려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깁니다. 가족, 친척, 친구들이기 때문에 그들이 돈을 요청하면 관계가 끊어질 것을 우려하여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김새해 님은 나를 희생해서 돈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 필요 없다고, 희생을 강요당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나의 행복이 우선입니다. 남을 위해 나를 희생할 필요 없습니다. 만약 희생한다고 한들 행복할까요? 희생에는 분노가 숨어 있습니다. 잠재된 분노 때문에 나는 결코 행복할 수 없고 내가 행복할 수 없다면 남들 또한 행복하게 해 줄 수 없습니다. 때문에 내가 힘들게 번 돈을 지혜롭게 지키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내가 행복한 길인가?'를 우선순위로 생각해야 합니다.

 

종잣돈이 있으면 주식, 코인, 부동산 등 돈 벌게 해주겠다고 여기저기서 문자, 전화, 카톡, DM이 옵니다. 하지만 사기꾼들의 감언이설에 속을 필요 없습니다. 소중한 내 돈을 지키는 방법은 천천히 탄탄하게 오래 가는 것이다. 진짜 부자들은 다지고 바닥을 오랫동안 기다가 탄력을 받아 상승하며, '다짐'과 '기다림'이 없다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천천히 매일매일 꾸준히 땀 흘리는 것에 대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 부자의 길이며, 이 돈을 지혜롭게 지키고 안전하고 가치 있는 곳에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식, 부동산, 코인 등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들을 언론매체에서 많이 접해 왔습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 자괴감도 들고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하는가에 대한 조급함이 듭니다. 내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 아닌가 등과 같은 생각들 때문에 가끔씩 솔깃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만큼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의 말만 믿다가 투자해서 원금을 날리거나 손해를 볼 경우 얼마나 허망할까요?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나는 바닥을 다지며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과정들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생은 긴 여정입니다. 흔들리지 말고 조급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다 보면 분명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