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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4.02

(2024.02.23)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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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움직임 멈춘 주택시장…서울 매매·전세가격 동반 '보합'(브릿지경제)

 

움직임 멈춘 주택시장… 서울 매매·전세가격 동반 ‘보합’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준공 20년 이상 기축아파트가 소폭 등락을 보였을 뿐, 여전히 매도매수자간 희망가격의 간극이 유지되며 시세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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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준공 20년 이상 기축아파트가 소폭 등락을 보였을 뿐, 여전히 매도매수자간 희망가격의 간극이 유지되며 시세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도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000건 이상을 기록하면서 거래 및 매수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6주 연속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은 동대문(-0.02%), 성북(-0.02%)이 하락했지만 나머지 23개 구 모두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직전 주 약세 전환됐던 서울이 보합(0.00%)을 기록한 가운데 신도시도 6주 연속 가격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작년 12월 중순(12월15일, -0.01%) 이후 10주 만에 0.01% 떨어지며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오는 2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적용될 예정으로, 시장의 관망 분위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백새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책임연구원은 “변동금리 대출차입자는 미래의 금리변동 위험을 감안한 수준에서 대출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과도한 상환 부담과 대출금 연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드는 만큼 현금자산에 대한 여력을 갖춰야 하므로 아파트 매수 결정을 관망하는 시장 분위기가 심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 "서울 오피스텔 월세 살이 힘드네"…전월세 전환율 6% 넘었다(데일리한국)

 

"서울 오피스텔 월세 살이 힘드네"…전월세 전환율 6% 넘었다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임대차시장은 전세사기 여파로 오피스텔 월세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월세 전환율이 처음으로 6%대를 넘어섰다.이에 따라 오피스텔 임차인 중에 전세에서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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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시장은 전세사기 여파로 오피스텔 월세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월세 전환율이 처음으로 6%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임차인 중에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의 주거비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의 전월세 전환율은 6.01%로 집계됐다.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첫 6%대 돌파다.

전월세 전환율은 지난 2020년~2021년 4%대에서 지난해 1월에는 5.56%로 상승하더니 6%대를 넘어서며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시가 8.26%로 가장 높았다. 서울 5.64%, 경기 6.11%, 인천 6.10% 등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전국적인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임차인들이 전세 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커지면서 오피스텔 임대차 수요가 월세로 쏠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금리 인상으로 전세 대출을 받느니 월세를 택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3. 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제자리'…강남 재건축 단지도 정체(뉴스1)

 

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제자리'…강남 재건축 단지도 정체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1월 중순 이후 가격 움직임을 멈췄다. 강남4구 재건축 단지도 두 달째 정체된 가격 흐름을 보인다.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6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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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1월 중순 이후 가격 움직임을 멈췄다. 강남4구 재건축 단지도 두 달째 정체된 가격 흐름을 보인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6주 연속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은 동대문(-0.02%), 성북(-0.02%)이 하락했지만 나머지 23개 구 모두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직전 주 약세 전환됐던 서울이 보합(0.00%)을 기록한 가운데 신도시도 6주 연속 가격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작년 12월 중순(12월15일, -0.01%) 이후 10주 만에 0.01% 떨어지며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2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적용될 예정으로, 시장의 관망 분위기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책임연구원은 "변동금리 대출차입자는 미래의 금리변동 위험을 감안한 수준에서 대출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과도한 상환 부담과 대출금 연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드는 만큼 현금자산에 대한 여력을 갖춰야 하므로 아파트 매수 결정을 관망하는 시장 분위기가 심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4. 한은 기준금리 9연속 동결…하반기 인하 타이밍 온다(데일리안)

 

한은 기준금리 9연속 동결…하반기 인하 타이밍 온다

한국은행이 아홉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긴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물가가 여전히 한은의 목표 수준인 2%를 웃돌고 있는 만큼 지금 수준의 긴축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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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이후 연 3.50% 유지
물가목표 2%까지 긴축 기조 지속
"내수 부진에 7월 인하 가능성"
美 통화정책과 다른 길 걸을수도


한국은행이 아홉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긴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물가가 여전히 한은의 목표 수준인 2%를 웃돌고 있는 만큼 지금 수준의 긴축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다만 이번 금리 결정 과정이 통화완화를 선호하는 비둘기파적 행보로 해석되면서 금리 인하 시계가 시장의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한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이 같은 분석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2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금통위원 6명 전원 만장일치로 현 3.50%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1월 마지막 인상 이후 아홉 차례 연속 동결 기조가 지속됐다.

앞서 한은은 지난 2021년 8월 0.50%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월까지 10차례 연속 인상해 3.50%로 급격히 끌어올렸다. 이 같은 긴축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물가 둔화세가 관찰되고 있다. 실제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2.8%로 떨어졌다. 지난해 12월(3.2%)까지만 해도 5개월 연속 3%대를 유지했는데, 반년 만에 2%대로 내려온 것이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한은의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이 총재는 "대부분 금통위원은 아직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에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마지막 마일(mile)에서 물가가 평탄하게 움직이지 않고 굉장히 울퉁불퉁한 길을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금통위원 1명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개진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금통위원은 소비 위축으로 물가 압력이 약화하고 내수 부진에도 사전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 금리 인하를 주장할 소수의견까지는 아니지만, 지난 2022년 11월 첫 한국판 점도표 등장 후 비둘기파적 의견이 나온 것에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도 "지난 1월 금통위에서 '추가 인상 필요성 판단'이란 문구를 통화정책방향에서 삭제함으로써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를 선언한 이후 조금씩 정책 여건이 금리를 인하하는 쪽으로 맞춰지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던 통화정책 이벤 트였다"고 말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한은이 언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에 모이고 있다. 내수 부진이 심화하고 있는 만큼 물가 하락 전망이 강화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은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각각 2.1%, 2.6%로 제시하면서 직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내수가 부진했지만 양호한 수출이 이를 상쇄하면서다. 다만 내수 부진 우려로 근원물가 전망치가 2.2%로 지난해 11월보다 0.1%포인트(p) 하향 조정됐다. 물가상승률과 근원물가 전망치는 상반기 2.9%, 2.4%, 하반기 2.3%, 2.0%로 제시했다.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근원물가가 목표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안재균 연구원은 "여전히 물가 전망 불확실성은 높지만, (한은이) 기조적 물가 하락 흐름은 인정하고 있다"며 "서비스 소비 중심 둔화세가 이어질 경우 근원물가 중심 물가 목표치 2% 도달 확신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 민간소비 관련 지표들의 결과가 중요하다"며 "5월 수정경제전망에서 한은의 성장, 물가 경로 하향 시 7월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질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창용 총재는 "이번 2월 경제 전망을 보면 미세하게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난해 11월 전망과 거의 변화가 없다"며 "개인적으로 상반기 내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의견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변수로 거론된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로 유지했다. 지난해 9월 이후 네 차례 연속 동결이다. 이에 따라 한·미 금리 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2%p가 유지됐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다며 조기 피벗(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에 따라 한은의 금리 인하 시점도 지연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지만 이번 회의에서 미국과 차별화한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 이 총재는 이날 "2022년과 지난해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굉장히 빨랐고, 유가도 같이 올랐기 때문에 미국 금리를 따라가야 하는 불가피한 입장이었다"며 "미국이 피벗을 언제 하게 될지 모르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각국이 차별화된 통화정책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쪽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한은의 판단처럼 소비 중심의 내수 부진이 커지고, 물가 2% 도달 확신이 형성되면 연준과 관계없이 정책 전환의 시점이 될 것"이라며 "연준의 인하 시점 이연이 반드시 한은의 정책 전환을 늦출 요인은 아니다"라고 봤다.

 

5. 엔비디아 실적 효과로 아시아 증시 강세···닛케이, 버블 고점 돌파(경향신문)

 

엔비디아 실적 효과로 아시아 증시 강세···닛케이, 버블 고점 돌파

미국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효과로 한국·일본·대만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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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효과로 한국·일본·대만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0.96포인트(0.41%) 오른 2664.27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에 메모리칩을 공급하는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5.03% 오른 15만6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0.14% 오른 7만3100원에 마감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세계 AI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하기 때문에,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엔비디아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 221억 달러(29조5035억원), 주당 순이익 5.15달러(6875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측치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불거졌던 AI반도체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며 AI 관련주 및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9.08% 급등했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거품 경제’ 시기인 1989년 12월 기록한 장중 가격 및 종가 기준을 모두 뛰어넘으며 사상 처음으로 39000선을 돌파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역대 신고가인 장중 18881.77까지 올랐다가 전일 대비 0.94% 오른 18852.78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7% 오른 2988.3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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