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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4.02

(2024.02.16)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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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전셋값' 8개월만에 약세 전환(데일리안)

 

[주간부동산시황] 부동산R114, '서울 전셋값' 8개월만에 약세 전환

1·10대책 후 1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났지만 수도권 주택시장 움직임은 밋밋한 상황이다.다만 최근 집계된 1월 월간 변동률을 살펴보면 GTX 등의 광역교통망 개선 기대감이 있는 ▲동탄신도시(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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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주거 이전 수요 급감
수도권 매매가격 5주째 보합


1·10대책 후 1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났지만 수도권 주택시장 움직임은 밋밋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집계된 1월 월간 변동률을 살펴보면 GTX 등의 광역교통망 개선 기대감이 있는 ▲동탄신도시(0.01%) ▲구리(0.03%) ▲안산(0.08%) ▲의왕(0.07%) ▲평택(0.08%) ▲양주(0.12%) 등 몇몇 지역들이 상승 반전하거나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대부분 외곽지에 해당되는 곳인 만큼 수도권 전체 시황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는 적었다. 최근 7개월 가까이 상승세를 이어가던 전세가격의 경우 설 연휴에 수요 감소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2월 들어 가격 움직임이 멈추거나 하락하는 지역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매매가격도 임대차 가격 약세 전환에 따른 심리 위축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설 연휴 영향에 매도·매수 움직임이 사실상 멈춘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신도시는 3주 연속, 경기·인천은 4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용산(-0.03%) ▲송파(-0.02%) ▲구로(-0.01%) ▲양천(-0.01%) ▲영등포(-0.01%) 등이 하락했고, ▲광진(0.02%) ▲은평(0.01%) 등은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0.02%)이 떨어졌고 나머지 신도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고양(-0.03%) ▲의정부(-0.01%)가 하락한 반면 ▲화성(0.02%) ▲안산(0.01%) 등은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움직임이 제한됐지만, 지역별 국지적 움직임은 계속됐다.

서울이 약 8개월(32주, 시세 조사일 기준)만에 약세(-0.01%)를 나타낸 반면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신도시는 보합(0.00%)에서 정중동 흐름을 보였다.

서울은 ▲송파(-0.08%) ▲영등포(-0.05%) 등이 떨어졌고 ▲구로(0.05%) ▲용산(0.04%) ▲광진(0.04%) ▲강동(0.01%) 등은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산이 0.02% 올랐지만 ▲산본이 0.02% 떨어졌다. 나머지 신도시에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수원(0.04%) ▲화성(0.03%) ▲이천(0.02%) ▲인천(0.01%) 등이 오른 반면 ▲평택(-0.03%) ▲과천(-0.02%) ▲의정부(-0.01%)에서 떨어졌다.

 

2. 전국 주택매매심리 4개월 만에 상승 전환…세종·광주 하강국면(아시아투데이)

 

전국 주택매매심리 4개월 만에 상승 전환…세종·광주 하강국면

전국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0으로 조사됐다

www.asiatoday.co.kr

전국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0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 대비 2.9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9월 119.4까지 올랐다가 10월부터 3개월 연속 내린 이후 다시 소폭 오른 것이다.

이 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04.3으로 전월보다 4.7p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105.2)와 인천(103.8)도 각각 4.8p, 1.0p 올랐다.

지방에서는 울산(109.7)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큰 폭(8.8p)으로 상승했다.

이어 충북(6.3포인트↑), 전북(5.8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광주(96.6→86.1)와 세종(95.2→93.2)에선 주택매매 지수가 하락하며 '보합'에서 '하강' 국면이 됐다.

같은 기간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2.9에서 96.0으로 오르며 3개월 만에 하강 국면에서 보합 국면으로 전환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8.1로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비수도권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6.5로 1.7포인트 상승했고 수도권은 99.6으로 3.9포인트 올랐다.

 

3. 코스피 1.3% 상승 마감…코스닥은 '숨고르기'(헤럴드경제)

 

코스피 1.3% 상승 마감…코스닥은 '숨고르기' [투자360]

코스피가 16일 1% 넘게 올라 다시 2650선에 근접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4.96포인트(1.34%) 오른 2648.76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1.83포인트(0.84%) 오른 2635.63으로 출발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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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1% 넘게 올라 다시 2650선에 근접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4.96포인트(1.34%) 오른 2648.76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1.83포인트(0.84%) 오른 2635.6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47억원, 26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8327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오른 1335.4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1월 미국 소매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오히려 장기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둔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에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를 재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기관이 3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한 것도 지수를 견인했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기관 수급과 코스피의 상관관계가 높아진 점이 특징적"이라며 "2월 들어 10거래일 내내 기관이 사면 오르고, 팔면 내리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19%) 내린 857.60으로 장을 마감했다. 6거래일만의 약세 마감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48포인트(0.52%) 오른 863.69로 출발했으나 장중 강세와 약세를 오가며 보합권에 머물다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최근 반도체에 힘입어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 이어진 만큼 단기 부담에 지수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개인이 2525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3억원 순매수로 중립이었다. 외국인은 21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코스피가 10조1204억원, 코스닥이 11조5216억원으로 나타났다.

 

4. 1월 전세보증 사고액 3000억 육박(매일경제)

 

1월 전세보증 사고액 3000억 육박 - 매일경제

2022년 전세 고점 만기 도래 올해까지 보증사고 이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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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 만기 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사고로 신고된 액수가 올해 1월에만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월 신고 접수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2927억원, 사고 건수는 1333건이다. 사고액 기준으로 작년 1월(2232억원)과 비교해 31.1% 늘었다.

지난해 사고 건수는 1만9350건, 사고 규모는 4조3347억원에 달한다. 이에 HUG가 지난해 세입자에게 집주인 대신 갚아준 보증금 규모만 3조5540억원이다.

HUG는 올해까지 이러한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 중순까지 전셋값은 최고조에 달한 뒤 하락했다. 높은 보증금을 내고 전세를 들어간 세입자들의 만기가 올해 돌아온다.

정부는 HUG의 대위변제액 증가로 재정 상황이 악화해 보증 여력이 줄어들자 법령을 개정해 정책보증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공사의 보증 한도를 자기자본의 70배에서 90배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5. '강남 불패' 불변…작년 아파트 실거래가 15%↑(한국경제TV)

 

강남 불패 불변작년 아파트 실거래가 15

지난 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10%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특히 강남권의 상승폭이 커 비(非)강남권과의 상승률 격차가 더 벌어졌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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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10%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특히 강남권의 상승폭이 커 비(非)강남권과의 상승률 격차가 더 벌어졌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10.02% 올라 전년도(-22.13%)의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지난해 초 규제지역 해제 등 규제완화 정책과 특례보금자리론 시행으로 9월까지 누적 13.42% 오르기도 했으나, 10월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중단과 아파트값 고점 인식 확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으로 석달 연속 하락하며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포함된 동남권의 아파트는 지난해 15.56% 올라 서울 5대 권역중 상승 폭이 가장 높았다. 종로·용산·중구가 있는 도심권이 2% 오른 것과 비교해 약 8배 높은 수치다.

또 노원·도봉·강북·성북구 등이 위치한 동북권은 6.97%,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6.76%를 기록해 강북 등 비강남권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강남권 다음으로는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있는 서북권이 11.3% 올라 두 번째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3.64% 올랐다. 2022년 각각 22.84%, 22.37% 떨어졌던 인천과 경기도가 지난해는 각각 3.05%, 5.64% 올라 상승 전환했다.

이에 비해 지방은 0.60% 오르는 데 그쳐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실거래가가 상승한 모습이다.

반면 전세사기의 직격탄을 맞은 연립·다세대는 지난해 거래량 감소로 실거래가지수도 전국 기준 1.19% 하락했다.

서울 연립·다세대 실거래가지수는 지난해 0.45% 올랐으나, 전세사기 피해 대상이 많았던 인천은 연간 하락 폭이 -5.99%에 달했다.

경기도도 작년 12월에만 3.85% 떨어지며 연간 1.30% 하락했다.

다만 올해 1월 들어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실거래가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을 멈추고 소폭 상승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원이 집계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잠정지수는 서울이 전월 대비 0.25%, 전국과 수도권이 각각 0.07%, 0.16% 오르는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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