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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4.02

(2024.02.14)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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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0대책 효과 없네'…주택사업전망지수 2월 하락(이데일리)

 

'1·10대책 효과 없네'…주택사업전망지수 2월 하락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지만, 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한국주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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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연,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전월比 2.7p 하락
1기 신도시 기대감에 수도권 소폭 올라…대구 낙폭 커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지만, 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4.0으로 지난달에 비해 2.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각각 의미한다.

2월 전망지수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61.7로 전달(60.6)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작년 8월 이후 하락 추세가 이어졌던 탓에 여전히 60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비수도권은 64.5로 전월 대비 3.5포인트 하락했다.

세부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전망지수는 1월 65.9에서 2월 68.1로 2.2포인트, 경기는 같은 기간 57.5에서 62.1로 4.6포인트 각각 상승한 반면, 인천은 58.6에서 54.8로 3.8포인트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제주, 충남, 세종, 울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대구의 전망지수가 1월 80.9에서 2월 62.5로 18.4포인트 떨어지면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대구의 경우 악성 미분양 주택인 준공 후 미분양이 작년 9월부터 증가하면서 시행사가 주택사업승인을 반납하는 사례가 나오고 사업계획 승인 후 착공하지 못하는 단지가 발생하는 등 전체적으로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주산연은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1·10 대책’에 대한 기대감은 있으나, 고금리 등에 따른 시장 위축으로 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등에 의해 일부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월 전국 자재수급지수는 81.6으로 전월보다 6.4포인트 하락하면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자금조달지수는 전월보다 7.7포인트 내린 58.4로 작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 국내공급물가지수를 살펴보면 국내 건설용 원재료의 가격이 9월 이후 계속 상승해 현재까지 비슷한 경향을 유지 중으로, 사업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사업자들이 느끼는 원자재 가격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산연은 분석했다.

 

2. 경매 시장서도 외면…수익형 부동산 찬바람(브릿지경제)

 

경매 시장서도 외면…수익형 부동산 찬바람

#. 지난달 15일, 경매시장에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감정가 137억7981만원, 대지면적 595㎡에 지하2층~6층짜리 꼬마빌딩이 나왔지만 응찰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이에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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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경매 시장에서 감정가의 절반 가격인 ‘반값 상가’, ‘반값 지식산업센터’가 속출하는 등 수익형 부동산이 외면받고 있다. 부동산 시장 의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부동산 활황기 때 인기를 끌었던 지식산업센터도 마찬가지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 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 시장에 나온 지식산업센터는 총 688건으로 전년도(403건)에 비해 70%나 늘었다.

매물은 쏟아진 반면 수요는 줄면서 경매 매물 가운데 28.9%만이 주인을 찾았다. 2022년(45.2%)에 비해 16.3%포인트 낮아진 낙찰률이다.

업계에서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수익률 하락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수익형 부동산 경매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전국 업무·상업시설의 진행건수는 대폭 늘었지만 계속되는 유찰로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올해 1월 전국 업무·상업시설의 경매 진행건수는 3612건으로 2013년 1월(3655건) 이후 11년 만에 월별 최다 누적 진행건수를 기록했다.

반면 1월 낙찰가율(부동산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은 전월(63.5%) 대비 3.6%p 하락한 59.9%로 지난해 3월(57.8%)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50%대로 내려왔다.

그나마 서울은 일부 소형 오피스텔(주거용) 및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소형 상가가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낙찰가율 76.2%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서울 강남 등 최고의 입지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도 매수세 위축으로 단독 입찰, 유찰 등 저조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와 같은 극적인 대외 변수가 없는 한 지금과 같은 침체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상업시설 경쟁률이 낮은 편이고 낙찰가율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 강남 등 최고의 입지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도 매수세 위축으로 단독 입찰, 유찰 등 저조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3.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물량 급감…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지나(브릿지경제)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물량 급감…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지나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물량 부족과 전셋값 상승으로 서울 지역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다.14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이날 기준 3만3347건을 기록,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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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물량 부족과 전셋값 상승으로 서울 지역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다.

14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이날 기준 3만3347건을 기록, 전년 동기 5만1242건 대비 34.9% 줄었다. 올해 입주물량도 급감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1422가구로, 지난해(3만2879가구)보다 2만1457가구(65.3%) 적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도 상승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달 52.2%를 기록, 2022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1986년부터 지난해까지 38년 간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매년 평균 평균 7.83% 올랐다.

월별로 보면 2월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이 1.94%를 기록해 연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어 9월이 1.60%, 3월이 1.35%로 뒤를 이었다. 12월은 -0.38%로 가장 낮았다.

부동산시장에선 시간이 갈수록 전세난이 심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광석 리얼하우스 대표는 “매매와 전세 수요 모두 2월부터 움직인다”며 “봄 이사철에는 전셋값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셋값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매매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1월 서울 아파트 매매는 1937건으로 전월 1826건을 넘어섰다.

김 대표는 “전세물량이 줄어들고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4. 뉴욕증시, 예상보다 강한 물가 지표에 하락…테슬라 2.18%·애플 1.13%↓(더팩트)

 

뉴욕증시, 예상보다 강한 물가 지표에 하락…테슬라 2.18%·애플 1.13%↓

3대 지수 모두 하락…주요 기업 주가도 일제히 떨어져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13일(현지 시간) 하락했다.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해 미 중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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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예상보다 강한 지표를 보이자 일제히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524.64포인트) 내린 3만8272.7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7%(68.67포인트) 떨어진 4953.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0%(286.95포인트) 하락한 1만5655.60에 마감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임의소비재, 부동산, 유틸리티, 기술, 자재, 통신, 금융, 에너지, 산업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떨어졌다.

종목별로 마이크로소프트가 2.15%, 테슬라가 2.18% 하락했다. 아마존 역시 2% 이상 떨어졌다. 이 밖에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했던 엔비디아, 알파벳, 메타, 애플 등이 각각 0.17%, 1.62%, 1.87%, 1.13% 하락했다.

코카콜라는 전망치를 상회한 매출을 발표했음에도 0.6% 하락했다. 컴퓨터 네트워킹 기업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월가 기대와 달리 1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지 않아 5% 이상 떨어졌다.

이날 투자자들은 1월 인플레이션 지표에 주목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월 CPI가 한 달 전보다 0.3%, 전년 대비 3.1%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상승률이 둔화됐으나, 연준의 목표치인 2%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 것이다.

시장에서 전망한 것보다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다우존스 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1월 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AP는 "CPI 수치 공개 후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래 높게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고, 채권 시장에서 수익률은 급등했다"고 전했다. 10년 만기 수익률은 4.18%에서 4.31%로 상승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47%에서 4.66%로 뛰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87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95센트(1.24%) 올랐다.

 

5. '미국 CPI 충격' 엇갈린 투심…기관 '팔자' 코스피 하락 주도(머니투데이)

 

'미국 CPI 충격' 엇갈린 투심…기관 '팔자' 코스피 하락 주도 - 머니투데이

[내일의 전략]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자 나란히 하락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기관은 양대 시장 모두에서 매물을 쏟아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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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자 나란히 하락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기관은 양대 시장 모두에서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매수 전략을 펼쳤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22포인트(1.10%) 내린 2620.42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4083억원, 1083억원씩 사들였지만 기관 투자자 홀로 5358억원어치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 약세를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기계가 강보합권에서 마무리했다. 반면 보험은 3%대 하락했다. 흥국화재우와 삼성화재가 각각 13%, 7%대 하락하며 업종을 끌어내렸다. 증권, 유통업, 운수창고, 의약품, 전기전자, 전기가스업은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KB금융은 3.44% 떨어졌다. 삼성물산, LG화학은 2%대 약세였다. 현대차, 삼성전자, NAVER, POSCO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대 하락했다. 기아와 카카오만 강보합권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1월 CPI 충격 소화하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했는데 기관 매도세가 코스피 하락을 견인했다"며 "외국인도 순매도세로 시작했으나 이후 조금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후반 순매수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15포인트(0.96%) 오른 853.30에 마쳤다. 개인 투자자 홀로 12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657억원, 58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4.68% 뛰었다. 동화기업(7.53%), 삼륭물산(2.13%), 한국팩키지(1.45%) 등이 나란히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방송서비스와 화학, 디지털콘텐츠, 반도체는 2%대 올랐다. 반면 금융은 1.58% 하락했다. 제약은 1%대 떨어졌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솔브레인이 4%대 올랐다. HPSP, JYP Ent., 이오테크닉스, 펄어비스가 3%대 올랐다. 엔켐은 2%대 상승했다.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강보합 마무리했다. 반면 HLB는 5%대 하락했다. 에코프로는 2%대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1335.4원에 마감했다.

내일 주목할 주요 경제 이벤트로는 △한국 1월 무역수지 △미국 1월 소매판매 △미국 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미국 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애틀랜타 Fed 1Q GDP나우 △1월 ICT 수출입 동향 등이 있다.

각 업종별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아시아나항공, 코리안리, 한국금융지주, 펄어비스, 컴투스. 카카오, 씨앤씨인터내셔널,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클리오가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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