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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4.02

(2024.02.08)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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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아파트값 11주 연속 하락…전셋값 다시 상승(한국경제)

 

전국 아파트값 11주 연속 하락…전셋값 다시 상승

전국 아파트값 11주 연속 하락…전셋값 다시 상승, 부동산원, 이달 첫째주 동향 '노·도·강' 강남 3구 매수세 위축 평택 등 교통 호재 지역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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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이달 첫째주 동향
'노·도·강' 강남 3구 매수세 위축
평택 등 교통 호재 지역은 반등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이 11주 연속 뒷걸음질쳤다. 경기 평택과 김포 등은 교통 호재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보합 전환한 아파트 전셋값은 다시 상승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지난 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하락하면서 11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낙폭은 지난주와 같다.


서울도 지난주와 동일한 -0.05%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도봉구(-0.11%), 노원구(-0.08%), 강북구(-0.06%) 등 일명 ‘노·도·강’ 지역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성북구(-0.08%)와 서대문구(-0.06%)도 비교적 하락 폭이 컸다. 강남구(-0.05%), 서초구(-0.05%), 송파구(-0.04%) 등 강남 3구도 매수세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선 교통망 개선 호재 지역이 꿈틀거리고 있다. 인천(-0.05%)과 경기(-0.08%)의 내림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서구(0.01%), 평택(0.01%), 김포(0.03%), 고양 덕양구(0.07%)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김포는 3주 연속, 인천 서구와 평택, 덕양구는 2주 연속 올랐다.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안,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 연장안 등에 따른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29주 만에 상승세를 멈춘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오르며 다시 상승 전환했다. 지방은 지난주에 비해 0.03% 내리며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전세시장이 강세를 띠며 평균 변동률을 끌어올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올라 한 주 전(0.06%)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특히 성동구(0.26%), 광진구(0.16%), 서대문구(0.16%), 은평구(0.15%), 동대문구(0.1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매시장 불확실성으로 매수 대기자가 전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학군지·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 전셋값은 세종(-0.24%), 대구(-0.12%), 부산(-0.07%) 등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 "학군지도 3억 하락"…영끌족 무덤 된 '노도강'(이데일리)

 

"학군지도 3억 하락"…영끌족 무덤 된 '노도강'

부동산 침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끌(저금리 시절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족’ 성지로 불리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집값이 서울 평균보다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서울 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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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기 서울 내 낮은 가격으로 인기
2030세대 내집마련 대표 지역 부상
집값 침체기 들어서자 가파른 하락
서울 2.9% 하락 때 노도강 7.8%↓


부동산 침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끌(저금리 시절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족’ 성지로 불리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집값이 서울 평균보다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노도강은 부동산 호황 시절 상대적으로 서울 내에서도 낮은 가격에 진입장벽이 낮아 2030 젊은 세대들이 집을 마련한 지역으로 대표됐지만, 침체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집값이 내려가고 있다. 그나마 학군이 받쳐주는 노원구 중계동마저도 호황기 대비 3억원 안팎으로 집값이 뚝뚝 떨어지며 매물은 쏟아지지만 거래는 안되고 있는 매물 적체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8일 국토부 실거래가를 보면 노도강 중에서도 ‘학군지’로 유명한 중계동의 대표 아파트 중 한 곳인 청구3차는 전용면적 84.77㎡ 기준 지난달 11억 4000만원에 매매 거래가 됐다. 이 아파트는 노원구 중에서도 학원가가 밀집한 중계동에 위치해 노원구 중에서도 집값이 높은 단지에 속한다. 청구3차 전용면적 84.77㎡는 2021년 2월 부동산 상승기가 절정에 이를 시기 14억 2000만원에 거래됐지만, 고금리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지난해 상반기엔 9억 2000만원까지 추락하며 5억원까지 가격이 빠졌었다. 다만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부의 각종 대출과 규제 완화 정책 등에 힘입어 가격이 회복 돼 11억원대로 진입한 상태다.

노원구를 벗어나 ‘노도강’ 전체를 살펴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분석해보면 지난해 전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95% 떨어졌는데 이 기간 ‘노도강’은 2배 이상인 7.83% 하락했다.



실제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청구아파트 전용면적 84㎡는 부동산 호황기인 2022년 4월 6억9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4일 4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2억이 넘게 빠졌다. 전체 집값의 3분의 1이상이 빠진 가격이다.

대출을 끌어와 집을 구매했지만 금리 부담은 늘고 집값은 하락하면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쌓여만 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의 자료를 분석해보면 노원구는 이날 기준 매물이 총 8075건으로 이는 3달 전인 7900건 보다 2.2% 늘어난 수치다. 강북구는 이날 기준 매물이 총 1673건으로 3달 전 1592건 보다 5%나 매물이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사이클에 따라 외곽에 있는 지역일수록 가장 늦게 상승하고 가장 빠르게 하락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통상적으로 부동산 상승장일 땐 중심부 집값이 먼저 오르고 최근과 같이 하락기에는 외곽이나 서울을 넘어간 주변부 집값이 먼저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노도강은 특례보금자리론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으로 지난달 해당 상품이 중단되면서 상반기 중 영향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R114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주택 시장 분위기 개선의 핵심이였던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난달 29일 종료되고 30일부터 보금자리론이 기존 형태로 부활한다”며 “특례보금자리론과 달리 이번 보금자리론은 축소 운영될 예정이라 기존 특례보금자리론 대비 주택 거래 시장에 미치는 효과 자체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 설 연휴 후 전국 2만여 가구 공급…수도권 1만가구 웃돌 듯(한국경제)

 

설 연휴 후 전국 2만여 가구 공급…수도권 1만가구 웃돌 듯

설 연휴 후 전국 2만여 가구 공급…수도권 1만가구 웃돌 듯, 김소현 기자,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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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직후 전국에서 2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만 1만 가구 이상이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8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말일까지 전국서 26개 단지, 총 2만1554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만8805가구다. 전체의 87.2%에 달한다.

수도권에서 18개 단지 1만1945가구(일반분양 1만1228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515가구(일반분양 5467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 5194가구, 서울 1236가구(567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지방에서는 8개 단지 9609가구(757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광주 2523가구 △충북 2330가구(1675가구) △전북 1914가구(1225가구) △충남 997가구 △부산 994가구(306가구) △제주 728가구 △경북 123가구 순이다. 대구, 대전, 울산 등 지방 광역시와 강원, 경남, 전남, 세종 등은 예정된 분양물량이 없다.

 

4. 코스피, 美 증시 훈풍 속 기관·外人 '사자'에 상승…2620선 '안착'(프라임경제)

 

코스피, 美 증시 훈풍 속 기관·外人 '사자'에 상승…2620선 '안착'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설 연휴 전날 미국 증시 훈풍 속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09.58 대비 10.74p(0.41%) 상승한 2620.32를 기록했다.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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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설 연휴 전날 미국 증시 훈풍 속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09.58 대비 10.74p(0.41%) 상승한 2620.3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14억원, 300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15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33%), 기아(-1.31%), 삼성전자(-1.20%)가 하락했으며, 이밖에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00원(3.48%) 상승한 14만28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이 8000원(2.07%) 뛴 39만4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11.92 대비 14.66p(1.81%) 오른 826.5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4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19억원, 22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HLB(-3.83%), 신성델타테크(-2.30%)가 하락했으며, 이외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에코프로는 전장 대비 6만9000원(11.90%) 오른 64만8000원으로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가 1만7100원(11.29%) 뛴 16만8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에는 손해보험(5.17%), 출판(3.49%), 전문소매(3.04%), 가정용품(3.00%), 은행(2.56%)이 올랐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항공화물운송과 물류(-2.91%), 해운사(-2.29%), 전기 유틸리티(-1.74%), 기타금융(-1.65%),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1.45%)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외국인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돼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반도체 강세가 뚜렷했으며 로봇테마도 재부각되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 조기인수 가능성 기대감에 급등했다"고 말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이차전지 상승에 이어 오늘은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이 상승하며 순환매 모습을 보였다"며 "그동안 코스닥은 가치주 수급 쏠림, 개인 투심 약화에 부진했지만, 전날 미국 주식시장 훈풍에 힘입어 헬스케어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0원(0.03%) 상승한 1328.20원에 마감했다.

 

5. 전세대출 갈아타기 6일간 6788억 신청···1인당 이자 연 192만원 절약(경향신문)

 

전세대출 갈아타기 6일간 6788억 신청···1인당 이자 연 192만원 절약

보증부 전세대출 상품을 비교해 휴대전화로 갈아탈 수 있는 전세대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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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부 전세대출 상품을 비교해 휴대전화로 갈아탈 수 있는 전세대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신청액이 6일동안 6788억원을 기록했다. 1인당 이자 절감액은 연 192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전세대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신청자가 지난 1월31일 개시 후 지난 7일 낮 12시까지 3869명이었고 금액은 6788억원 규모였다고 밝혔다. 이 중 370명이 662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고, 기존 대출 상환 절차까지 모두 마친 차주는 8명, 11억원이었다.

이들 8명은 전세대출 금리를 기존보다 평균 약 1.35%포인트 낮춰서 1인당 약 192만원의 연간 이자를 절약할 수 있었다. A씨는 2022년 6월부터 다세대주택에 전세로 거주하며 금리 연 5.87% 대출 6000만원(월 29만원)을 이용 중이었는데, 온라인 원스톱·대환대출 서비스로 금리 연 3.84%의 상품으로 갈아타 연간 122만원의 이자를 절약하게 됐다.

금융위는 금융사의 심사 절차를 고려하면 전세대출 이동이 설 연휴 이후인 2월 3주차 이후부터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개시일인 지난 1월9일부터 지난 7일까지 2만3598명이 신청했다. 금액으로는 4조2000억원이다. 절차를 마친 차주와 대출액은 5156명, 9777억원이다. 금리는 평균 1.55%포인트 낮아져 1인당 연 294만원의 이자를 절약했고 신용점수는 평균 약 25점 높아졌다.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지난해 5월31일부터 지금까지 12만4103명이 이용해 2조9000억원이 이동했다. 금리는 약 1.60%포인트, 금액으로는 1인당 연 57만원이 낮아졌고 신용점수는 평균 약 36점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인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가능시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대상을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빌라와 오피스텔로 늘리고,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에만 가능한 전세대출 대환 기간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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