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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11.23)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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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주상복합으로 재건축 가능(한국경제)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주상복합으로 재건축 가능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주상복합으로 재건축 가능,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전환 "체계적 정비계획 수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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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전환
"체계적 정비계획 수립 가능"

 
서울 송파구의 노후 아파트 단지인 아시아선수촌아파트(사진)가 지구단위계획구역 전환으로 상가를 포함한 주상복합으로 재건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기존의 아시아선수촌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아시아선수촌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재건축 사업을 쉽게 하고 건축물의 용도, 밀도, 높이 등 아파트지구의 각종 규제를 지구단위계획 전환지침에 따라 변환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주택단지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정비계획수립 때 가이드라인이 되는 특별계획구역 지침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1986년 준공된 아시아선수촌아파트는 당시 아시안게임 선수단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건립한 단지다. 1970~1980년대 주택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지정해 개발했다. 서울시는 아파트지구가 주택만 건립할 수 있고 단지 내 상가도 허용되지 않는 등 다양한 필요를 반영하기 어렵다고 보고 지구단위계획 전환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한계선과 공공보행통로 등 지구단위계획에서 사용하는 도시관리 수단은 정비계획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아시아선수촌은 지난 6월 재건축의 첫 관문인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인근 올림픽선수촌, 올림픽훼밀리타운과 함께 이른바 ‘올림픽 3대장’으로 불린다. 서울시는 주민 열람공고를 거쳐 연내 아시아선수촌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광진구 중곡동 168의 2 일대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중곡역 일대 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용도 지역 상향이 가능한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산업·업무 특화기능을 도입하고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 필요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취지다.

 

2. 전농·성북·망원동, '신속통합기획'으로(한국경제)

 

전농·성북·망원동, '신속통합기획'으로

전농·성북·망원동, '신속통합기획'으로, 서울시, 후보지 3곳 추가 선정 노후도·반지하 비율 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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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후보지 3곳 추가 선정
노후도·반지하 비율 등 고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과 성북구 성북동, 마포구 망원동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을 추진한다. 세 지역은 내년 상반기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연 ‘6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전농동 152의 65, 성북동 3의 38, 망원동 416의 53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농동은 7만1738㎡, 성북동과 망원동은 각각 6만7308㎡, 7만8695㎡ 규모다. 이번에 세 곳이 추가되면서 신속통합기획 추진 지역은 모두 52곳이 됐다.

관계 전문가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침수 우려 등 안전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비율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했다.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 특성, 주민 동향, 주거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재개발 후보지의 권리산정 기준일은 지난해 1월 28일이다. 권리산정 기준일 다음 날까지 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투기 방지 대책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 의지가 높고, 반지하주택 밀집·기반 시설 부족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3. 전셋값은 오르는데…서울 갭투자 비중 58개월 내 최저, 왜?(아주경제)

 

전셋값은 오르는데…서울 갭투자 비중 58개월 내 최저, 왜? | 아주경제

전셋값이 오르며 갭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갭투자 비중은 58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이 심화하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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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곽·중심지 가리지 않고 갭투자 감소
10월 매물 급격히 늘고 매수 심리도 꺾여


전셋값이 오르며 갭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갭투자 비중은 58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이 심화하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10월 갭투자 비중은 5.2%(2839건 중 148건)로, 집계가 시작된 201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해당 비중이 18.5%에 이른 것과 비교하면 열 달 만에 13.3%p가 하락한 것이다.

갭투자 비중 감소는 서울 외곽과 중심지를 가리지 않았다. 노원구의 갭투자 비중은 올 1월 22.4%에서 지난달 3.1%까지 줄었고, 1월 갭투자 비중이 각각 15%, 11%였던 도봉구와 강북구는 지난달 갭투자 거래 가 집계되지 않았다.

강남구 또한 같은 기간 16.8%에서 4.9%로 감소했으며 서초구는 12%에서 3%로 줄었다. 지난 1년간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갭투자 거래가 있었던 송파구 역시 올 1월 22%에서 10월 3%로 갭투자 비중이 대폭 떨어졌다.

매맷값과 전셋값 차이를 이용하는 갭투자는 전셋값이 오르면 투자해야 할 자금이 줄어 들어 활발해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지역 전셋값은 5월 넷째 주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음에도 갭투자가 줄어드는 것은 투자자들이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 여력에 의구심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집값 6억원·연 소득 1억원 초과) 공급 중단 등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자금력이 줄어든 데다 올해 들어 집값이 반등세를 보이며 단기 고점이라는 인식에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셈이다.

매물도 급격히 쌓이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지난달 1일 7만2154건이던 서울 아파트 매물은 같은 달 31일 7만8406건까지 8.7% 늘었으며, 이달 초에는 처음으로 8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달 주택매수심리도 111.1을 기록하며 9월보다 8.3p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갭투자 또한 ‘투자’이기 때문에 부동산 매입 후 시세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며 “전셋값은 결국 돌려줘야 하는 돈으로, 전셋값이 오르더라도 결국 집값이 상승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이자 부담이 커지고 시장 또한 불확실해지면서 최근 투자자들이 관망세에 들어선 것이 갭투자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4. 공매도 금지 후 매도 보고서 2배 증가(서울경제)

 

공매도 금지 후 매도 보고서 2배 증가

이달 6일 공매도 금지 이후 증권사들의 ‘매도 보고서’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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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거래일간 투자의견 하향 37건 달해
공매도 금지 전인 20건 대비 1.8배 ↑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도 424건 쏟아져


이달 6일 공매도 금지 이후 증권사들의 ‘매도 보고서’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보고서도 420건에 달했다.

23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일부터 22일까지 증권사들이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보고서는 37건으로 집계됐다. 공매도 금지 직전 같은 기간(20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반면 증권사들이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한 보고서는 18건으로 공매도 금지 전(17건)보다 1건 늘었다.

공매도 금지 이후 최근 13거래일(11월 6일~22일) 동안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보고서도 424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상향 보고서(226건)보다 약 2배 많은 수치다. 다만 목표가 하향 보고서는 공매도 금지 직전(582건) 대비로는 158건(27.14%) 줄었다.

증권사들은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종목들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사실상 매도나 다름없는 ‘보유’로 내려잡기도 했다. 이달 6일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한 LG생활건강이 4분기에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와 같은 게임주 투자 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됐다. 경쟁사 대비 신작 출시가 늦어져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증권사들은 중국 경기 부진으로 업황이 꺾인 롯데케미칼 등 화학주의 투자 의견도 내려잡으면서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다.

한편 목표가가 하향 조정된 종목들 중에서는 2차전지 등 공매도 잔액이 많았던 종목들도 다수 포함됐다. 공매도 잔액이 높은 종목들에 ‘쇼트커버링(공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한 매수)’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개인투자자들의 기대와는 사뭇 반대되는 모습이다.

 

5. 코스피, 3거래일 연속 2500선 마감(아시아경제)

 

코스피, 3거래일 연속 2500선 마감 - 아시아경제

23일 한국증시는 외국인의 우호적인 수급으로 인해 강보합으로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3%(3.26포인트) 상승한 2514.9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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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증시는 외국인의 우호적인 수급으로 인해 강보합으로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3%(3.26포인트) 상승한 2514.9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6%(4.13포인트) 오른 2515.83에 출발한 뒤 하락세로 빠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전 중 외국인이 '사자'세로 돌아서자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갔다.

개장 초 개인이 매수세를 주도했으나 결국 외국인 홀로 1181억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2억원, 814억원을 순매도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292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7억원, 57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반도체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0.55%, SK하이닉스 -0.91%, NAVER -0.96%만 하락했다. LG화학 +2.98%, 기아 +1.68%, LG에너지솔루션 +1.47%의 상승률이 상위권에 올랐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7%(1.37포인트) 오른 815.98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19%(1.55포인트) 상승한 816.16에 시작한 뒤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코스닥의 경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8억원, 182억원을 사들였다. 기관 홀로 31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엘앤에프 -0.88%, 알테오젠 -0.54%만 내렸다. HLB +2.57%, 포스코DX +1.99%, 에코프로비엠 +1.67%, JYP엔터 +1.66%, 레인보우로보틱스 +1.43%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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