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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11.17)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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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원갑 "내년 집값 큰 변동 없어…박스권 장세 지속" [2024 부동산시장 대전망](한국경제TV)

 

박원갑 내년 집값 큰 변동 없어박스권 장세 지속 2024 부동산시장 대전망

오는 2024년엔 상저하고 의 가능성이 있지만, 아파트값이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2024 부동산시장 대전망 에 강연자로 나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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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엔 '상저하고'의 가능성이 있지만, 아파트값이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2024 부동산시장 대전망'에 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에서 '내 집 마련'을 얘기할 때 80% 이상은 아파트를 말한다"며 "내년엔 집값의 변동성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17일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의 상승 변수로는 하반기 이후 금리 인하·총선·서울 입주물량 감소·공급부족 불안 등이 있다"며 "여기에 신생아 특례대출 27조원이 생긴 만큼 수요가 더 늘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부동산 시장의 하락 변수로는 경기침체·고금리·통화량 증가 미미·'영끌 빚투' 지속 의문·MZ세대의 주택 선소비 등이 있다"며 "결국은 '대응'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원갑 위원은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를 보면 2008년과 작년의 급등락하는 양상이 비슷하고, 2009년과 올해가 움직이는 모습이 닮아있다"며 "2008~2012년의 '더블딥(Double Dip, 이중침체)' 답습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지금의 아파트는 변동성이 강한 금융상품적 성격이 강하다"며 "금리, 통화량, 유동성, 가계대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 서울 아파트값 2주째 보합…도봉·성북·중랑 하락세(뉴시스)

 

서울 아파트값 2주째 보합…도봉·성북·중랑 하락세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 아파트 가격이 매수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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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이 매수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저가 외곽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째 0.00% 보합을 나타냈다. 동북권을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도봉(-0.04%), 노원(-0.02%), 성북(-0.02%), 강동(-0.01%), 동작(-0.01%), 중구(-0.01%), 중랑(-0.01%)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일산(-0.06%), 산본(-0.03%), 평촌(-0.02%), 분당(-0.01%)이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이었다.

경기·인천은 0.01% 떨어졌다. 군포(-0.07%), 평택(-0.04%), 양주(-0.04%), 의정부(-0.03%), 오산(-0.03%), 김포(-0.02%), 부천(-0.02%) 순으로 하락했다. 과천(0.07%), 안성(0.06%), 수원(0.01%)은 올랐다.

전세 시장은 서울이 0.02%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 송파(0.08%), 관악(0.06%), 양천(0.06%), 강동(0.04%), 영등포(0.04%) 등이 상승한 반면 서대문(-0.03%), 용산(-0.01%), 동작(-0.01%), 강서(-0.01%)는 하락했다. 신도시는 0.02% 떨어졌고, 경기·인천은 보합이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전국 6개 지역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지만 개발 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신규택지 발표 만으로 주택공급 불안심리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이슈는 계속해서 집값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추격 매수가 활발하지 않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세적 조정보다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오름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3. 반등하던 집값 결국 꺾였다(헤럴드경제)

 

반등하던 집값 결국 꺾였다

집값이 다시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더니 지난달 아파트 실거래가가 잠정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개월 연속 상승하던 아파트 실거래가가 10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집값 반등이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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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월 잠정치 ―0.45%
9개월 연속 상승세서 하락 전환
전국도 10월 이후 하락 가능성


집값이 다시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더니 지난달 아파트 실거래가가 잠정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개월 연속 상승하던 아파트 실거래가가 10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집값 반등이 마무리되고, 조정 국면으로 돌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달 대비 1.05% 상승해 9개월 연속 올랐다. 이에 따라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누적 약 13.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하락분(-22.2%)의 절반 이상이다.

하지만 10월은 분위기가 돌변했다. 지난 16일 ‘잠정치’로 발표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0.45% 변동률을 기록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개월 연속 상승세가 꺾이는 것이다.



실거래가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모든 아파트 실거래를 ‘계약일’ 기준으로 집계해 작성한다. 주간 시세 동향을 구하는 표본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된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다. 계약 이후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므로 9월까지 확정치로 발표하고, 10월은 조사 시점(11월 15일)까지 신고한 건만 반영해 잠정치로 공개한다.

실거래가지수 흐름은 경기도도 서울과 비슷하다. 상승폭이 줄다가 10월 하락한 것으로 나온다. 경기도 9월 실거래가지수는 0.98% 올라 전월(1.09%) 보다 상승폭이 줄더니, 10월엔 -0.29%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국적인 추세도 마찬가지다. 9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0.52% 변동률을 기록하며 올 2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런데 상승폭이 7월 1.36%, 8월 0.74% 등으로 최근 계속 줄었다. 잠정치로 발표한 10월엔 -0.26%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11월 말까지 신고를 모두 마친 10월 확정치도 ‘하락’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10월 이후 실제 아파트 거래건수가 크게 감소했고, 중개업소에 매물이 본격적으로 쌓여 상승 거래가 많아졌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중개업소에 나온 서울 아파트 매물 수는 7만8670건으로 한 달 전(10월16일) 7만4266건 보다 5.9% 증가했다. 올 1월16일(5만858건)과 비교하면 54.7%나 급증했다.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는 “9월까지 실거래가가 오른 건 대출 등 규제완화 효과와 공급부족 우려 등에 따른 것이지만, 그동안 오른 집값 때문에 ‘더 이상 싸지 않다’는 인식이 생겼다”며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 거래가 다시 위축된 상황이어서 실거래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긴 어려운 여건”이라고 말했다.

 

4. "숨고르기 국면"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460대로 밀려(헤럴드경제)

 

"숨고르기 국면"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460대로 밀려 [투자360]

코스피가 17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2460대로 밀려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8.33포인트(0.74%) 내린 2469.85로 장을 미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5포인트(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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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7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2460대로 밀려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8.33포인트(0.74%) 내린 2469.85로 장을 미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5포인트(0.43%) 내린 2477.43으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5억원, 2409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개인은 2931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전날 4630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이날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했다"며 "미국 국채 금리와 유가가 내리면서 그동안 증시를 괴롭힌 위험 요인들이 한층 완화된 상황이라 오늘 하락은 새로운 악재로 인한 하락이라기보다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 성격으로, 숨 고르기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코스닥 시장의 개인 투자자 수급 등이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많이 이동해 코스닥 거래대금이 감소하며 수급 왜곡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테슬라 급락으로 이차전지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거래대금은 2조1700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8조640억원)의 4분의 1에 달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2.37%), POSCO홀딩스(-0.75%), 삼성SDI(-2.42%) 등 이차전지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1.81%)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현대차(-0.22%), 카카오(-1.45%) 등도 내렸다.

반면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상승한 대한항공(2.73%), 진에어(4.99%)를 비롯해 기아(0.83%), 셀트리온(0.12%)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0.23%), 기계(-1.10%), 전기·전자(-1.05%) 등이 하락했으며 운수·창고(1.64%), 건설업(0.5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05포인트(1.49%) 내린 799.06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4일 이후 3거래일 만에 800선을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3.50포인트(0.43%) 내린 807.61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3억원, 12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90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86%), 에코프로(-4.50%), 엘앤에프(-3.27%) 등이 하락했다. JYP엔터테인먼트(-9.52%), 에스엠(-5.43%) 등 엔터주도 내렸다.

 

5. 반도체 생산·수출 회복세…기재부, 올해 처음 "경기 회복" 언급(조선일보)

 

반도체 생산·수출 회복세…기재부, 올해 처음 “경기 회복” 언급

반도체 생산·수출 회복세기재부, 올해 처음 경기 회복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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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경기 판단과 전망을 담아 매달 발간하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올해 들어 처음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난다”는 표현이 쓰였다.

17일 기재부는 ‘최근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완만한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 속에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회복, 서비스업·고용 개선 지속 등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연속 “경기 둔화” 진단을 내렸다. 그러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경기 둔화 흐름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이달 들어 경기 판단이 좀 더 긍정적으로 바뀐 것이다. 이승한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실물 경기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들이 늘었다”면서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방향 전환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정부의 경기 판단이 한층 긍정적으로 바뀐 데는 수출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 크다. 10월 수출이 5.1% 증가해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하는 등 수출 실적이 정부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 수출 회복을 이끄는 반도체 단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10일 수출액은 182억3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 11월 전체로 봤을 때도 수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재부는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 실물지표가 서서히 반등 양상을 보이는 점, 국제 유가(WTI)가 17일 기준 72.9달러까지 떨어져 올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도 한국 경기 반등에는 호재다. 10월 미국 소비자물가(3.2%)가 시장 예상보다 더 떨어져 추가 긴축 우려가 낮아진 점도 고려했다.

다만 내수 회복세는 작년~올해 초보다 둔화됐다고 봤다. 지난달 중국 방한관광객이 1년 전보다 967.9% 증가했지만,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은 1년 전보다 각각 1.8%, 4% 감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도 8월(103.1)과 9월(99.7)보다 떨어진 98.1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고,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이 과장은 “경기 흐름 자체는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부문별로는 속도 차가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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