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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11.08)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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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잇따르는 빌라 전세사기에 몸값 치솟은 서울 소형아파트(헤럴드경제)

 

잇따르는 빌라 전세사기에 몸값 치솟은 서울 소형아파트 [부동산360]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에 대한 전월세 수요가 급감하며 소형 아파트 임대차 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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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서울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11만 4962건
월세 비중 50.2% 역대 최고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에 대한 전월세 수요가 급감하며 소형 아파트 임대차 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1만 496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10월 기준)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서울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018년 5만 9936건, 2019년 6만 6463건, 2020년 7만 9128건, 2021년 9만 4074건, 2022년 11만 202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월세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5만 7761건, 전세 거래량은 5만 7201건으로 월세 비중은 50.2%로 집계됐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은 것은 1~10월 기준 처음이다. 월세 비중은 2019년 33.4%, 2020년 36.5%, 2021년 46.5%, 2022년 48.7%로 상승세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도 소형 아파트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금천구다. 올해 1~10월 금천구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501건 중 전세 거래량 907건, 월세 거래량 1594건으로 월세 비중이 63.7%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월세 비중이 50%를 넘은 자치구는 구로구(61.3%), 중구(58.7%), 강남구(58.0%), 강북구(57.9%), 관악구(57.3%), 마포구(57.1%), 송파구(55.0%), 중랑구(53.3%), 종로구(52.8%), 강동구(51.6%), 서대문구(51.3%), 서초구(50.3%) 등 총 13곳으로 확인됐다.

반면, 월세 비중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도봉구로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2734건 중 전세 1613건, 월세 1121건으로 월세 비중이 41.0%로 확인됐다.

월세가격 100만원 이상 거래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3년 1~10월 서울 소형아파트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는 1만 180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세 거래 5건 중 1건은 월세 100만원 이상인 셈이다.

서울 아파트 면적 구간별 월세 비중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60㎡초과~85㎡이하 30.5%, 전용면적 85㎡초과~102㎡이하 32.1%, 전용면적 102㎡초과~135㎡이하 32.9%, 전용면적 135㎡ 초과 36.0%로 집계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전세사기로 인해 빌라 수요자들이 소형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 진입하면서 거래량과 월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파트와 빌라의 전세시장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10월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전세 거래량은 5만 7718건으로 전년대비(7만 6317건) 24.3%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 '김포 서울 편입' 약발 벌써 끝?…생애최초 특공조차 미달났다는데(매일경제)

 

‘김포 서울 편입’ 약발 벌써 끝?…생애최초 특공조차 미달났다는데 - 매일경제

견본주택 붐빈 고촌센트럴자이 특공 미달·1순위 국평도 저조 옆단지 시세보다 1억 비싼 탓 이번주 의정부·도봉도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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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붐빈 고촌센트럴자이
특공 미달·1순위 국평도 저조
옆단지 시세보다 1억 비싼 탓
이번주 의정부·도봉도 ‘썰렁’


고분양가가 우려되던 김포시 고촌센트럴자이가 결국 일부 타입에서 미달이 나며 흥행에 실패했다. 서울편입 가능성이라는 호재는 분양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마감한 고촌센트럴자이는 1048가구 모집에 1989건이 접수돼 1.9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타입 중 가격이 제일 저렴한 전용면적 63㎡(40가구)와 가구 수가 제일 적은 전용 76A타입(16가구)만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고, 나머지 4개 타입은 2순위로 넘어갔다. 특히 84B타입(349가구)의 경우 서울 거주자(해당지역)과 경기·인천 거주자(기타지역)를 합쳐 265가구만 지원해 미달이 나기도 했다.

앞서 6일 진행된 특별공급은 성적이 더욱 처참하다. 586가구 모집에 273가구만이 접수해 평균경쟁률이 0.5대1도 안 됐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인기가 높은 유형인 신혼부부 특공, 심지어는 생애최초 특공에서도 미달(84B타입)이 났다.

원인은 역시 높은 분양가격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촌센트럴자이의 평(3.3㎡)당 분양가는 2236만원이다. 국민평형인 전용 84㎡는 7억5840만원(A타입 기준)이었다.

이는 주변시세 대비 1억원 이상 비싼 가격이다. 같은 김포신곡6지구에서 고촌센트럴자이와 맞닿아있는 캐슬앤파밀리에시티2단지(2020년 2월 입주)가 최근 6억 초중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장 최근(10월 16일) 로열층인 9층이 6억2000만원에 손바뀜됐다. 고촌센트럴자이보다 1억3000만원 이상 저렴한 금액이다. 역시 같은 지구인 캐슬앤파밀리에시티1단지(2020년 2월 입주)도 전용 84㎡의 10월 실거래가격이 모두 5억원대였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인근 단지들은 물론 인천 검단, 김포 내 골드라인 역세권 아파트들 등 비슷한 급지 신축들도 시세가 약 6억원대”라며 “이들 대체 단지들이 7억원 이상으로 오를 때까지 고촌센트럴자이는 계속 미분양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고촌센트럴자이는 김포 고촌에서 5년 만에 나온 신축 아파트이다. 이에 더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최근 공론화되면서 기대감을 더욱 키웠으나 결국 흥행에는 참패했다. 서울 편입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엔 너무 시기상조기 때문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치기엔 너무 설익은 단계”라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서 13년 만에 분양하는 신축 아파트로 관심을 끈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도봉2구역 재개발)’ 역시 크게 흥행하진 못했다. 단지는 일반공급 68가구 모집에 551명이 접수해 1순위 경쟁률 8.1대1을 기록했다. 그러나 접수 건수 자체가 최근 서울 분양 단지에 비해 많이 적어 외곽이라는 입지 한계를 극복하진 못했다. 역시 서울 외곽에 분양물량도 적었던 구로구 ‘호반써밋 개봉(8월· 110가구에 2776명 접수)’이나 은평구 ‘센트레빌아스테리움시그니처(2월·214가구에 2430명 접수)’보다도 접수 건수가 모자랐다.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의 분양가는 전용면적84㎡이 9억원에 육박했다. 같은 도봉동이어도 도봉역 초역세권인 래미안도봉(2005년 입주)의 같은 평형 실거래가보다 1억5000만원 가량 비싸다.

 

3.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서울 월세 5건 중 1건 100만원 이상(경향신문)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서울 월세 5건 중 1건 100만원 이상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 가운데 절반 이상이 월세로 나타났다. 월세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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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 가운데 절반 이상이 월세로 나타났다.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은 것은 집계 이래 처음으로, 100만원이 넘는 월세도 5건 중 1건에 달했다. 최근 역전세 여파로 임대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돌리고 있고, 비아파트를 기피하는 아파트 수요까지 더해져 월세가가 치솟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데 따르면,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1만4962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 불과 5만여건에 그쳤던 전월세 거래는 그간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 11만건을 돌파했다.

월세 비중은 역대 최고치다.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5만 7761건으로 전세 거래( 5만7201건)를 웃돌았다. 1~10월 월세 비중이 50%를 넘은 것은 2011년 집계 이래 처음이다.

월세 비중이 50%를 넘은 자치구는 금천구(63.7%), 구로구(61.3%), 중구(58.7%), 강남구(58.0%), 강북구(57.9%), 관악구(57.3%), 마포구(57.1%), 송파구(55.0%), 중랑구(53.3%), 종로구(52.8%), 강동구(51.6%), 서대문구(51.3%), 서초구(50.3%) 등이다.

월세 액수도 올랐다. 1~10월 서울 소형아파트 가운데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는 1만1805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체 월세 거래 5건 중 1건이 1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아파트 월세가 치솟은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전세사기로 생긴 빌라 기피 현상이 소형 아파트 월세 수요를 자극했다. 올해 1~10월 서울 연립 및 다세대 전세 거래량은 5만7718건으로 전년대비(7만 6317건) 24.3% 줄었다. 비아파트 전세가 줄어든만큼 아파트 월세로 편입됐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른 일부는 비아파트 ‘월세’로 돌아섰다. 수도권 월세 거래 중 비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9월 기준 62.6%로 올 들어 60%를 처음 돌파했다.

연립, 다세대 등 비아파트의 월세도 오르고 있다. 성북구 동선동 11년차 26.51㎡ 빌라는 최근 보증금 7000만원, 월세 4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2년 전에 비해 월세가 30만원 오른 것이다. 고려대 인근 안암동 10~11년차 15~18㎡ 규모 원룸도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65만원대로 올 여름부터 3만원에서 10만원가량 올랐다.

빌라 임대인들도 올라간 월세 수요에 맞춰 전세 물건을 월세로 돌리고 있다. 인천 서구에 소형 빌라를 가진 임대인 A씨는 “전세 수요가 줄면서 2021년 1억6000만원에 놓을 수 있던 전세가 최근 1억원까지 떨어졌다. 결국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75만원으로 과거보다 좀 높게 월세를 받는 식으로 세입자를 구했다”고 말했다.

 

4. "에코프로 주가 반토막 나야 적정 가치"…증권가 '버블 경고음'(한겨례)

 

“에코프로 주가 반토막 나야 적정 가치”…증권가 ‘버블 경고음’

“버블의 영역에서 변동성 전투에 참전하면 벌금으로 돌아올 뿐이다.”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8일 펴낸 에코프로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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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의 영역에서 변동성 전투에 참전하면 벌금으로 돌아올 뿐이다.”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8일 펴낸 에코프로를 다룬 보고서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2차전지 대표 종목인 이 회사의 주가와 실적 간의 괴리가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투자자에게 일종의 ‘주의보’를 내린 것이다. 이 회사를 포함해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은 정부의 공매도 금지에 따라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이날 케이비(KB)증권·엔에이치(NH)투자증권·메리츠증권·키움증권·다올투자증권·신영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은 에코프로의 계열사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서도 비슷한 경고를 담은 보고서를 냈다. 정확히는 ‘목표 주가’를 내려 잡았다. 목표 주가 하향 조정은 사실상 ‘매도 의견’으로 시장에선 받아들인다.

하향 조정 폭이 크다. 이번 조정 전에는 증권사별로 이 회사의 목표주가는 31만∼50만원 범주에 들어 있었다. 이번에 제시한 목표 주가는 25만∼37만원 수준이다. 이 회사의 전날 종가가 28만4500원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적정 주가가 현재보다도 더 낮다고 보는 애널리스트가 있다는 뜻이다.

동시다발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보고서를 낸 건 전날 발표된 이 회사의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6%나 줄었다. 목표 주가를 44만5천원에서 34만원으로 낮춘 권준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이다.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애널리스트는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44만6천원에서 33만7천원으로 하향조정하면서, 에코프로의 목표주가도 55만5천원에서 42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에코프로의 8일 종가는 73만7천원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가는 단기적으로 인기투표와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저울과 같다. 인기투표는 내재가치와 무관한 이슈로 주인공을 만들지만, 저울의 눈금은 결국 장기적으로 기업 내재가치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5. 실적시즌 선방한 뉴욕증시…4분기는 글쎄(파이낸셜뉴스)

 

실적시즌 선방한 뉴욕증시… 4분기는 글쎄

3·4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뉴욕증시에 상장한 주요 기업들은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4·4분기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투자자들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8일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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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등 실적 두고 전망 엇갈려
대형 기술주 주가 고평가 논란도


3·4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뉴욕증시에 상장한 주요 기업들은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4·4분기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투자자들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8일 기준으로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메타, 아마존, 애플 등 뉴욕증시의 시가총액 상위권 기업이 대부분 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정도가 남았다.

하지만 4·4분기에 대한 전망은 조금씩 엇갈린다. 대표적인 기업이 애플이다. 애플은 다음 분기 실적전망(가이던스)을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증권가에서는 분기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은 지난 8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1% 하락해 약 4000억달러의 기업가치가 날아갔다. 애플이 가을시즌에 아이폰 등 매년 가장 큰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감안하면 전형적인 변동이 아니다"며 "애플에 겨울이 일찍 찾아왔고, 겨울은 꽤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금리인상이 마무리되면서 실적보다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어드바이저스자산관리의 스콧 콜리어 대표는 "대형 기술주의 주가는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지만 해당 기업의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투자자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라마캐피털의 맥스 바서만 수석 매니저도 "경제나 지정학적 격변이 발생하면 모든 것이 순식간에 바뀔 수 있고, 이는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메가캡 기술에 대해 너무 낙관하지 말고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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