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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10.30)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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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 대비 올해 아파트 매매 급증 지역 '과천·연수·송파'(이데일리)

 

작년 대비 올해 아파트 매매 급증 지역 '과천·연수·송파'

주거선호지역과 가격 하락률 높은 지역의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30일 우대빵부동산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올해(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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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해 1~8월 수도권 매매 거래 비교
경기는 과천, 인천은 연수구, 서울은 송파구
과천 58→421건 7.26배↑, 연수 156→682건 4.08배↑
송파 518→2039건 3.94배↑


주거선호지역과 가격 하락률 높은 지역의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올해(1~8월) 수도권에서 아파트가 가장 많이 매매 거래된 곳은 경기도는 과천시, 인천은 연수구, 서울은 송파구였다.

통상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은 주거선호지역부터 시작된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 최다 거래지역은 모두 주거선호지역으로 지역에서 아파트 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곳이었다.

과천은 지난해 58건에 불과하던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가 올해 421건으로 7.26배나 증가했다. 과천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 9월 현재 15억 8000만원이다. 이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성남시 분당구(12억 6000만원)보다 3억 이상 높은 숫자다.

지난해 156건에 불과했던 인천 연수구의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올해 682건으로 4.08배 증가한다. 송도동이 포함된 인천 연수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 9600만원으로 인천에서 2번째로 높은 서구(3억 8800만원)보다 2억 이상 높았다.

강남 3구에 속하는 송파구의 지난해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518건이었으나, 올해 2039건으로 거의 3.94배나 늘었다. 송파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6억 2000만원으로 서초구(22억원)·강남구(20억 2000만원) 다음이었다.



아파트 매매거래건수 증가 상위 10위 지역 중 인천 연수구, 경기 의왕시 그리고 안양시 동안구의 경우에는 2022년 매매가격 하락률 상위 10위 지역들이었다.

인천 연수구는 작년 누계로 17.45% 하락해 수도권 하락률 2위, 의왕시는 17.1% 하락해 수도권 하락률 3위, 안양시 동안구는 13.96% 하락해 하락률 9위 지역이었다.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량 증가 2위 지역인 성남시 수정구의 경우에도 지난해 하락률이 12.57%에 이르러 수도권에서 16번째로 하락률이 높은 지역이었다.

심형석 우대빵부동산 연구소장은 “거래가 증가하는 지역은 향후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현재는, 가격이 많이 하락했거나 주거선호지역 중심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2. 서울 아파트값 하락거래 속출…고금리에 관망세 전환 본격화(문화일보)

 

서울 아파트값 하락거래 속출… 고금리에 관망세 전환 본격화

최고가 대비 최대 41% 떨어져9월 아파트거래량 최저치 전망주택 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꺾이면서 기존 최고가 대비 가격이 하락한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1개월 추이를 보면, 서울의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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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9.5만 가구 분양 예정…분상제 적용 단지 20% 수준
작년 동기 약 40%서 절반 급감


주택 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꺾이면서 기존 최고가 대비 가격이 하락한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1개월 추이를 보면, 서울의 대다수 지역에서 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아파트값이 전반적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상승 거래 못지않게 하락 거래가 늘고 있다.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본격적인 관망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1·2차 전용면적 196.21㎡(3층)가 지난 4일 67억 원에 팔렸다. 최고가를 찍었던 지난해 7월 7일(6층)에 견줘 16% 떨어진 가격이다.

이어 11일에는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전용 84.94㎡(17층)가 10억7000만 원에 거래됐다. 2021년 11월 기록한 최고가(22층)보다 39% 하락했다. 같은 날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전용 196.0㎡(6층)는 28억3000만 원에 매매돼, 지난해 4월 8일 최고가(12층)에 견줘 19% 내렸다.

지난 5일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위브 전용 84.99㎡(15층)는 2021년 8월 최고가(17층)보다 41%나 떨어졌다. 6일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 전용 158.71㎡(2층)는 2년 전 최고가(4층)보다 21% 빠지는 등 서울 곳곳에서 하락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직방’에 따르면 최고가는 고사하고 직전 거래와 비교해도 가격이 내린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 9월 대폭(5% 이상) 상승 거래 비중은 24.96%로 8월 26.57%보다 낮아졌다.

반면 대폭 하락 거래 비중은 12.60%에서 13.42%로, 소폭(1∼5%) 하락 거래 비중도 18.19%에서 19.08%로 증가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29일까지 신고된 9월 아파트 거래량은 3354건으로, 최종 집계로도 8월 3849건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5월(3427건) 이래 최저치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 11월 아파트 분양 큰 장 열린다…전국 4만4003가구 예정(뉴시스)

 

11월 아파트 분양 큰 장 열린다…전국 4만4003가구 예정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4분기 들어 분양시장이 물량을 쏟아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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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들어 분양시장이 물량을 쏟아내는 분위기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52개 단지, 총 4만4003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미분양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분양을 서두르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고금리와 경기 부진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어 사업지별 셈법은 복잡해질 전망이다.

시도별 11월 분양계획 물량은 ▲경기 1만6627가구 ▲인천 5326가구 ▲서울 3567가구 ▲부산 3472가구 ▲광주 3214가구 순으로 수도권 물량이 많다.

경기는 평택(3320가구), 의정부(2889가구), 파주(1741가구), 김포(1297가구) 등에서, 인천은 서구(2548가구), 계양구(2042가구) 물량이 많다.

서울은 10월(5929가구)에 비해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1670가구)', 마포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239가구)', 도봉구 도봉동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299가구)'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11월 월간 기준 최다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지만, 분양가와 시중금리 오름세로 가격 부담이 커진 만큼 청약수요의 선별 청약 양상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10월 23일까지 6억원 이하로 분양된 일반공급 가구 비중은 58.0%로, 상반기 74.2% 대비 16.2%p 감소했다. 반면 6억원 초과 구간의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R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가격 민감도가 커지면서 신축 대신 구축으로 선회하거나, 높은 분양가를 감수할 정도의 매력을 갖춘 단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4. 실적 악화에 주가 뚝뚝…'황제주'가 사라졌다(아주경제)

 

실적 악화에 주가 뚝뚝…'황제주'가 사라졌다 | 아주경제

주가가 주당 100만원을 훌쩍 넘기는 황제주가 시장에서 사라졌다. 주식시장이 강하게 조정 받는 가운데 실적마저 부진해 황제주 자리를 반납하고 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6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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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주당 100만원을 훌쩍 넘기는 '황제주'가 시장에서 사라졌다. 주식시장이 강하게 조정 받는 가운데 실적마저 부진해 황제주 자리를 반납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6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지난 7월 26일 장중 153만90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57%가량 하락한 상태다.

에코프로가 100만원대 아래로 내려가면서 국내 증시에선 '황제주'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주당 50만원이 넘는 종목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코프로, 태광산업 등 3개에 불과하다. 1년 전만 해도 8개 종목이었다.

에코프로가 황제주 자리를 반납하는 데 걸린 시간은 2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올해 들어 단기 수급에 의해 주가가 급등했던 데다 실적이 주가 수준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에코프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9% 감소한 657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1390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보다 앞서 LG생활건강과 엔씨소프트가 황제주 자리를 반납했다.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31만1000원이다. 한때 178만원을 기록했던 때와 비교하면 83% 하락했다.

올해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자 지난 27일에는 하루 만에 20% 넘게 급락 마감했다. NH투자증권은 30일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40%나 하향 조정하면서 실적 답보 상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씨소프트도 과거 2021년 2월 104만8000원에 거래되며 고점을 찍었지만 현재는 84% 떨어진 23만원이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지난 6월 27일 29만원대에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 6년 만에 3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기존 게임의 부진에 더해 2021년 11월 이후 신작이 전무했던 게 주가 하락을 불러왔다. 신작인 '쓰론앤리버티(TL)'가 오는 12월 정식 출시될 예정인데 흥행 여부는 불분명하다.

최근 1개월간 상상인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등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리니지M'을 제외한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작 TL에 대한 보수적인 기대감, 내년 신작 출시 지연 가능성 등을 반영하면서다.

황제주에 등극했던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점 대비 주가 하락률이 30%로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8월 18일 103만4746원을 찍고 금리 상승 등 하방 압력 속에 주가가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황제주에 다시 등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이다. 증권가에서 목표가로 100만원 이상을 제시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4공장의 본격적인 가동, ADC공장의 가동 등으로 내년에도 압도적 성장률을 보여줄 것으로 추정한다"며 "주식시장의 관심이 이차전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다시 집중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5. 최근 한달…한국만 유독 낙폭 컸다(매일경제)

 

최근 한달 … 한국만 유독 낙폭 컸다 - 매일경제

코스피 6%·코스닥 11% 급락외국인 3조원 가까이 팔아치워美·유럽 지수는 2~3%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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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장기화' 공포가 세계 증시를 덮친 지난달 말 이후 국내 증시가 유독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지난달 27일 2465.07에 거래를 마쳤지만 한 달 뒤인 지난 27일 6.58% 떨어진 2302.81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같은 기간 841.02에서 748.49로 미끄러지며 무려 11.00%나 하락했다.

그에 비해 이 기간 미국 나스닥과 S&P500지수는 각각 3.44%와 3.68%,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2.84% 떨어졌다.

주변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서도 국내 증시의 극심한 부진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홍콩 항셍지수는 1.2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기간 2.88%,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4.26% 떨어졌다. 인도 센섹스지수 또한 3.53%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가 부진한 배경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 행보가 있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2조578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3763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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