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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10.20)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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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값 '오를 것' 33%, '내릴 것' 31%…1년 반만에 상승 전망 더 많아(문화일보)

 

집값 ‘오를 것’ 33%, ‘내릴 것’ 31%…1년 반만에 상승 전망 더 많아

향후 1년 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내릴 것’이라는 예상보다 오차범위에서 더 높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상승 전망이 하락 전망보다 높은 것은 지난해 4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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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 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내릴 것’이라는 예상보다 오차범위에서 더 높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상승 전망이 하락 전망보다 높은 것은 지난해 4월 조사 이후 처음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향후 1년 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오를 것’ 33%, ‘내릴 것’ 31%, ‘변화 없을 것’ 30%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7%다. 상승 전망은 직전인 7월 조사보다 8%포인트 상승했고, 하락 전망은 6%포인트 줄었다.

집값 전망은 지난해 4월 ‘오를 것’ 40%, ‘내릴 것’ 26% 이후 7월 조사까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더 높았다. 지난해 7월(60%)부터 올해 1월(63%)까지 하락 전망은 60%를 넘었다. 지난해 10월 조사에서는 하락 전망이 역대 최고인 69%까지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6월 3년 만에 하락 전망이 상승 전망을 앞섰고, 11월까지 조사할 때마다 격차가 커졌으나 이후 기류가 바뀌었다"며 "상승론은 10년 내 최소 수준(10%)에서 반등, 하락론은 최고점(69%)에서 감소해 이번 조사에서 양론 엇비슷한 균형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2. 10월 3주차 서울 전셋값 '10주 연속 상승'(이데일리)

 

10월 3주차 서울 전셋값 ‘10주 연속 상승’

장기간의 연휴 영향으로 가격 움직임이 다소 주춤했던 주택 시장이 이번주부터 연휴 이전 흐름으로 복귀했다. 매매가격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2개월 이상(10주 연속,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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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 0.01%, 전세 0.02% 상승해
수도권 가격 움직임 연휴 이전수준으로 복귀


장기간의 연휴 영향으로 가격 움직임이 다소 주춤했던 주택 시장이 이번주부터 연휴 이전 흐름으로 복귀했다. 매매가격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2개월 이상(10주 연속, 주간 시세 조사 진행 기준) 오름세를 타면서 하반기 시장이 가장 우려하던 역전세 불안감은 일단락된 분위기다. 임대차 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가운데 매매가격도 보합 혹은 상승을 반복하며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지만, 시차를 두고 매매와 전세 모두 이 같은 추세가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최근 채권금리와 연동된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연 7% 수준으로 올라온 가운데 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옥죄면서 수요 위축에 따른 거래 관망 움직임도 감지된다. 이 때문에 당분간 양 사이드에 갇힌 박스권 흐름을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3주차인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2주 연속 0.01% 올랐다. 재건축은 0.02% 상승했고, 일반아파트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가격 움직임이 미미한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0.02%) △은평(0.02%) △강서(0.01%) 마포(0.01%) △서초(0.01%) △성동(0.01%) △성북(0.01%) △송파(0.01%) △양천(0.01%) 등이 올랐다. 강남은 재건축 추진이 한창인 압구정동 신현대가 1억원~3억원 올랐다. 반면 △관악(-0.02%) △동작(-0.01%) 등은 떨어졌다. 관악은 봉천동 두산이 500만원 빠졌다. 동작은 대방동 대방신일해피트리가 2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4%) △일산(-0.02%) △판교(-0.01%) 등이 떨어졌고 동탄은 0.01% 올랐다. 평촌은 평촌동 향촌롯데, 비산동 관악성원 등이 1000만원 하락했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5단지영풍·한진이 1000만원 빠졌다. 반면 동탄은 청계동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가 1000만원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대부분 지역에서 가격 움직임이 제한(0.00%)된 가운데 상승 3곳, 하락 3곳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화성(0.03%) △수원(0.02%) △용인(0.01%)이 상승한 반면, △시흥(-0.03%) △남양주(-0.02%) △고양(-0.01%) 등은 하락했다. 화성은 진안동 LG자이, 병점동 주공 등에서 250만원~500만원 올랐다. 반면 시흥은 정왕동 세종1차, 주공1단지 등이 1000만원 떨어졌다.

전세 시장은 가을 이사철 전세 수요 증가로 서울이 0.02%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구로(-0.03%)가 유일하게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다수(25개구 중 14개구) 지역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송파(0.06%) △관악(0.05%) △서대문(0.05%) △중구(0.05%) △동작(0.04%) △마포(0.04%) △서초(0.03%) △성북(0.03%) 순으로 올랐다. 송파는 마천동 송파파크데일1,2와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등이 500만원~5500만원 뛰었다. 관악은 봉천동 성현동아, 두산 등에서 250만원 올랐다. 서대문은 북아현동 e편한세상신촌이 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 전세는 동탄이 0.03% 올랐고, 평촌은 0.05% 떨어졌다. 그 외 지역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동탄은 청계동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가 500만원~750만원 상승했다. 반면 평촌은 평촌동 귀인마을현대홈타운, 비산동 관악성원 등에서 500만원~1000만원 빠졌다.

경기ㆍ인천은 △화성(0.03%) △구리(0.02%) △인천(0.01%) △남양주(0.01%) △수원(0.01%)이 상승했다. 화성은 병점동 주공이 250만원-500만원, 구리는 인창동 인창e편한세상2차, 교문동 토평금호베스트빌1단지 등이 500만원~1000만원, 인천은 당하동 검단힐스테이트5차, 삼산동 삼산타운1단지 등에서 500만원~1500만원 올랐다. 반면 △시흥(-0.03%) △김포(-0.02%) △광명(-0.02%) △고양(-0.01%)이 떨어졌다. 시흥은 정왕동 주공1단지가 1000만원, 김포는 장기동 청송현대홈타운2단지가 500만원 하락했다.



서울 고가지역과 경기 과천, 인천 송도 등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빠른 가격회복세를 나타낸 가운데, 10월 들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위쪽 방향으로 출렁이면서 수요층 심리도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다. 차주 단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면 소득 대비 이자 및 원리금 부담이 늘어날수록 대출한도가 축소되며 내 집 마련 진입장벽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높아진 이자 부담에 과거처럼 영끌(과도한 레버리지)을 통해 매매에 나설 경우 이자 부담으로 인해 급매로 팔아야 하는 최악의 경우도 생길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월세 임대차 가격도 상반기의 역전세 국면을 뒤로하고 상승 추세가 공고해지고 있어 ‘남에 집에 사는 것이나 내 집에 사는 것’ 모든 면에서 주거비 부담은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3. 1주택 종부세 135만→109만 원 감소…상위 1% 760만 원↓(더팩트)

 

1주택 종부세 135만→109만 원 감소…상위 1% 760만 원↓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세청 자료 분석지난해 1주택자 한 명당 평균 종부세가 44만 원 줄어들었다. 공정시장가액이 낮아지면서 세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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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주택자 한 명당 평균 종부세가 44만 원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공시가격은 올랐지만, 공정시장가액이 낮아지면서 세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0~2022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1주택자 백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주택자의 주택분 종부세 총액은 전년(2341억 원)보다 221억 원 증가한 25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종부세 과세자는 23만5000명으로 2021년(14만3000명)보다 약 8만 명 늘었다. 반면 1주택자 1명당 평균 종부세는 109만 원으로 2021년(153만 원)보다 44만 원(28.8%) 감소했다.

주택 공시가격이 17.2% 상승했지만, 정부의 감세 조치로 종부세를 매기는 금액을 계산할 때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2021년 95%에서 법정 하한인 60%까지 크게 낮춘 것이 반영된 결과다.

분위별로 살펴보면 상위 0.1%의 1명당 종부세는 4636만 원으로 전년(6426만 원)보다 1790만 원 줄었다. 상위 1%의 1명당 세액은 1879만 원으로 전년(2639만 원)에 비해 760만 원 감소했다. 상위 10%의 1명당 세 부담액 역시 1년 전(847만 원)보다 272만 원 줄어든 575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 50%의 평균 세액은 19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3만5000원 줄어드는 데 그쳤다. 하위 20%의 평균 세액(6만8000원)은 3000원 감소에 머물렀다. 고가주택을 보유한 상위계층의 감세 혜택이 더 큰 셈이다.

이 금액은 지난해 6월 기준 종부세액으로 올해 공시가 하락(18.6%)은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해 정부는 지난해 종부세법 개정으로 1주택자의 기본공제 금액을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고 세율도 16~19% 인하했다.

올해 공시가 하락률을 적용하면 올해 1주택 종부세 과세자는 47%(11만 명)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4. SG서울보증 흥행 참패…내달 상장 철회하나(한국경제)

 

SG서울보증 흥행 참패…내달 상장 철회하나

SG서울보증 흥행 참패…내달 상장 철회하나, 기관, 공모가 하단 이하에 주문 공적자금위, 23일 IPO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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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공모가 하단 이하에 주문
공적자금위, 23일 IPO 여부 결정


SG서울보증이 기업공개(IPO)를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회사 측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철회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G서울보증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희망 공모가 하단에서도 계획한 투자금액을 모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기관투자가가 공모가 희망 범위(3만9500~5만1800원) 하단 이하에 주문을 넣었다”고 했다.

SG서울보증은 올해 IPO 최대어로 예상 시가총액(희망공모가 기준)이 2조7580억~3조6168억원에 달했다. 13년 만의 공기업 IPO로도 주목받았다. 수요예측에서 참패한 것은 신주 발행 없이 100% 구주 매출로 진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예금보험공사는 SG서울보증 지분 93.8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중 지분 10%를 IPO 과정에서 구주 매출할 예정이다. 구주 매출은 회사 성장에 필요한 신규 자금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기존 주주의 지분을 파는 것이어서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의무보호예수 기간(6개월)이 지난 후 보유 지분을 추가로 매각할 가능성이 큰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업계에선 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해 SG서울보증 상장을 철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SG서울보증에 투입한 10조2500억원의 공적자금 중 절반 수준인 5조9017억원을 아직 회수하지 못한 상태다. 공적자금 관련 기금의 청산 시점은 2027년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회의에서 IPO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5. 코스피 7개월만에 2400 아래로(경향신문)

 

코스피 7개월 만에 2400 아래로

파월 매파 발언 ‘긴축 장기화’ 우려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연 5% 넘어국내 증시 악영향,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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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매파 발언 ‘긴축 장기화’ 우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연 5% 넘어
국내 증시 악영향, 당분간 지속 전망


코스피가 7개월 만에 2400 아래에서 마감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에 해당하는 연 5%를 넘어선 것이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40.80포인트(1.69%) 떨어진 2375.0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40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 3월21일(2388.35) 이후 7개월 만이다. 코스닥도 전날 종가보다 14.79포인트(1.89%) 내린 769.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를 끌어내린 것은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상승세였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 뉴욕채권시장에서 장중 5%를 돌파했다.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9일 오후 5시(현지시간) 연 5.001%까지 올랐다. 채권금리(수익률)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값이 하락했다는 뜻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고금리 장기화 공포를 키웠다.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다”고 발언했다. 그는 “현재 정책이 너무 긴축적으로 느껴지는가? 아니다(No)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고도 했다.

증권가는 미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당분간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금리에 (시장이) 주식 수익률뿐만 아니라 부동산, 한계기업 등에도 미칠 영향을 우려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며 “당장 미국 증시도 다음주 월요일 블랙먼데이 36주년을 운운하며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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