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10.17)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반응형

 

1. "주차난 덜자"…아파트 놀이터 75%까지 전환 허용(매일경제)

 

"주차난 덜자"… 아파트 놀이터 75%까지 전환 허용 - 매일경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문닫은 어린이집 용도변경 가능

www.mk.co.kr

앞으로 주택단지 내 도로나 놀이터를 주차장으로 바꿀 때 전환 가능 면적이 기존보다 확대된다. 구축 아파트 단지 주차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7일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공용 부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용도 변경 등 규제를 완화하고자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2013년 12월 17일 이전에 지어진 공동주택단지 안 주민운동시설이나 도로, 어린이 놀이터를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할 때 가능 면적이 기존에 각 면적의 2분의 1에서 4분의 3으로 늘어난다. 주민공동시설 설치 총량제가 도입된 2013년 12월 17일 이전에 지어진 공동주택에서 주민공동시설 설치 면적이 총량제로 산정한 면적에 미달하는 경우 용도 변경을 위한 행위 신고가 불가한 만큼 이번에 예외적으로 허가 기준을 두는 것이다.

특히 폐원된 어린이집은 전부 용도 변경을 할 수 있다. 어린이집이 입주자가 공유하는 복리시설에 해당할 경우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폐원 후 6개월이 지나거나 사용 검사 후 운영되지 않고 1년이 지나면 시·군·구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전부를 용도 변경할 수 있다.

안전관리 주체가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할 때 그 대상에 단지 내 휴게시설과 주민운동시설이 포함되도록 했다. 주민이용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막이 설비의 설치·철거 요건도 완화된다. 기존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 동의와 행위 허가가 있어야 했지만 앞으론 입주자대표회의 과반수 동의와 행위 신고만 이뤄져도 가능하다.

동별 대표자 후보자 자격 요건인 거주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완화된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 등 열람대상 정보의 경우 기존에는 인터넷에서만 공개됐지만 향후 동별 게시판에도 함께 공개된다.

다만 동별 게시판에는 열람 대상 정보의 주요 내용을 요약·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원활하게 운영되게끔 대표회의 회장 직무대행이 생길 경우 그 이유를 명확하게 규정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회장이 부득이한 사유만 있어도 직무대행을 둘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회장 사퇴나 해임, 질병·사고 등 관리 규약에서 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직무대행을 둘 수 있다.

개정안 전문은 19일부터 국토부 인터넷 홈페이지의 '정책자료→법령정보→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2. 민영아파트 분양, 10년 만에 최저 실적 예상…공급시장 위축(이데일리)

 

민영아파트 분양, 10년 만에 최저 실적 예상…공급시장 위축

올해 1~9월까지 전국 민영아파트(민간분양과 민간임대) 분양 실적이 연간 공급목표의 44%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분양 예정물량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물량이 1~2분기에 집중됐으나

www.edaily.co.kr

3분기 누계 공급량 11만3103가구, 계획대비 44%수준
연내 민영 아파트 최종 분양 실적 20만가구 미만 예측


올해 1~9월까지 전국 민영아파트(민간분양과 민간임대) 분양 실적이 연간 공급목표의 44%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분양 예정물량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물량이 1~2분기에 집중됐으나 상반기 부동산 경기둔화로 공급시장이 위축되면서 초기 분양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계획물량을 크게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1~2분기 대비 3~4분기에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예정물량을 모두 공급한다 해도 올 한해 총 분양 실적은 20만 가구 미만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도권 정비사업지와 지방 택지지구 위주로 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 실적을 조사한 결과 1분기 2만8908가구, 2분기 3만 4725가구, 3분기 4만 9470가구로 3분기까지 누계 분양실적은 11만 3103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조사한 연내 총 계획물량(25만8003가구, 월 미정 단지 포함)의 44% 수준이다.

3분기는 장마, 휴가철 등 통상 분양 비수기에 속하지만 올해는 1분기와 2분기 대비 공급량이 가장 많았다. 아파트값 회복세로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상반기에 이월된 단지가 분양에 나섰고 수도권 정비사업지와 지방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공급이 늘면서 애초 3분기 계획물량(3만 8697가구)보다 1만 가구 더 많이 공급됐다.

수도권은 3분기까지 연간 계획물량의 50% 내외로 공급됐으며 누적 미분양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대구, 울산 등은 분양시장 냉기가 이어지며 공급 재개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올해 마지막 분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연말까지 약 8만여 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1~3분기 분양 실적과 합치면 2023년 총 공급량은 20만 가구를 밑도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2013년 20만 281가구 이후 10년 만에 민영아파트 최저 물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분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연말까지 약 8만여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이다”며 “1~3분기 분양 실적과 합치면 올해 총 공급량은 20만 가구를 밑도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2013년 20만281가구 이후 10년 만에 민영아파트 최저 물량 수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3. 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 3개월 연속 '상승국면'(데일리한국)

 

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 3개월 연속 '상승국면'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전국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가 석 달째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

daily.hankooki.com

전국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가 석 달째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9.4로 전월보다 1.1포인트(p)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지난 7월 이후 상승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은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27.4로 전월 대비 0.3p올랐다. 서울 매매심리지수는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1.1p하락한 120.8로 집계됐다. 지난 11월부터 이어온 상승세가 11개월 만에 꺾였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02.1로 전월 보다1.6p 상승하며 9개월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월 108.6으로 전월보다 1.4p상승,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4. 기대 못미친 AI…네이버 한달새 16% 하락(파이낸셜뉴스)

 

기대 못미친 AI… 네이버 한달새 16% 하락

네이버의 주가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이 기대 만큼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경기 둔화로 광고 매출 회복이 늦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때문이다. 17일 한

www.fnnews.com

경기둔화에 광고매출 회복도 더뎌
커머스 유료화 등 4분기 반등 기대


네이버의 주가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이 기대 만큼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경기 둔화로 광고 매출 회복이 늦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때문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 네이버의 주가는 16.41% 하락했다. 지난달 15일 22만5500원에서 18만8500원으로 주저앉았다.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다. 1개월 새 기관은 1274억원어치, 외국인은 1040억원어치를 각각 팔았다.

지난 8월까지만 해도 네이버의 주가는 상승 곡선을 그렸다. 8월 7일에는 장중 24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을 걸었고, 이달 4일 20만원선이 무너졌다.

생성형 AI 사업이 아쉬운 평가를 받으면서 모멘텀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8월 말 공개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는 환각현상(잘못된 내용을 사실처럼 답변하는 현상)과 시사정보에 대한 오류 등으로 이용자들의 아쉬운 피드백을 받았다.

광고 매출 회복이 지연되는 것도 주가 부진의 이유다. 네이버의 3·4분기 서치플랫폼 매출액은 9134억~92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2%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커머스 거래액 성장률은 8%로 소폭 둔화가 예상된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네이버는 상저하고 흐름이 관측됐다"며 "경기 둔화로 광고 매출의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았고, 생성형 AI 사업도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복합적으로 주가를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4·4분기에는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성수기 효과와 커머스 유료화를 바탕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이달부터 '도착보장'과 브랜드 스토어의 수수료 과금을 시작한다. 지난 9월 테스트를 시작한 쇼케이스 광고도 4·4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생성 AI의 본격적인 수익화도 기대 요인이다.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는 대기업 계열사 및 금융권과 클로바 스튜디오와 뉴로클라우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5. HBM 선점한 하이닉스 20개월만에 '13만닉스'(매일경제)

 

HBM 선점한 하이닉스 20개월만에 '13만닉스' - 매일경제

D램 흑자 기대, 52주 신고가

www.mk.co.kr

삼성전자와 더불어 반도체 대표주인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13만닉스'에 도달했다. D램 부문 흑자 전환을 전망하는 예측이 나오고 중국 공장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13만닉스'에 안착할 수 있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75% 오른 1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에는 SK하이닉스 주가가 13만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가 종가 기준 13만원 선을 유지한 마지막 시점은 지난해 2월 23일로 1년8개월여 만에 '13만닉스'로 복귀한 셈이다. 이날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 역시 상승세를 타면서 전날보다 2100원(3.12%) 오른 6만9400원에 마감했다.

하나증권은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서 올 3분기에 SK하이닉스 D램 부문이 흑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챗GPT가 공개된 이후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D램의 일종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자 SK하이닉스가 수혜를 봤다는 해석이다.

SK하이닉스는 최대 AI 반도체 제조업체인 엔비디아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HBM 시장 선점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엔비디아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신규 그래픽처리장치(GPU) GH200에도 SK하이닉스의 HBM3E가 탑재될 예정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솔루션 수요가 크고 당분간 입지가 탄탄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SK하이닉스의 HBM 매출과 경쟁력 또한 탄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3년 3분기에 D램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흑자 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는 HBM으로 인한 실적 차별화와 경쟁력을 입증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중국 소재 반도체 공장을 '검증된 최종사용(VEU)'으로 지정한 점도 반도체 관련주 상승세를 견인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