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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2.6.29)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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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세사기 여파에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 역대 최대…수익률↑(파이낸셜뉴스)

 

전세사기 여파에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 역대 최대...수익률↑

[파이낸셜뉴스]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수요가 늘어나자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오피스텔 수익률도 높아지면서 주춤했던 오피스텔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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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수요가 늘어나자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오피스텔 수익률도 높아지면서 주춤했던 오피스텔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5월 오피스텔 평균 전월세 전환율은 5.85%로 나타났다. 통계가 공개된 2018년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다. 서울 오피스텔 평균 전월세 전환율도 5.41%로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이 높아지면서 수익률도 높아졌다. 5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4.93%로 전달보다 0.015%p 올랐다. 지난 2020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오피스텔 수요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분양 오피스텔 계약이 늘고, 새로 분양하는 오피스텔 분양도 속속 완판하고 있다. 실제 지난 9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짓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아파트가 1순위 평균 89.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오피스텔 역시 최고 41대 1, 평균 4대 1의 양호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한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오피스텔도 21.94대1의 경쟁률로 전 호실이 단기간 계약을 마감했다. 앞서 3월 경기도 구리에서 분양한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오피스텔 역시 235실 모집에 7805건이 접수돼, 평균 32.2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최근 현대건설이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삼성’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국제교류복합지구·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 수혜단지로 계약 문의가 늘었다.

기존 오피스텔 가격도 조금씩 회복 중이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파크하비오’는 지난 5월 25일에 4억500만원(10층)에 거래된 전용 48.93㎡가 이번 달 3일에는 4억5100만원(4층)에 거래돼 9일만에 5000만원 가량이 올랐다.

강남구 수서동 ‘수서현대벤쳐빌’ 전용 85.68㎡는 지난 2월에 7억5000만원(5층)에 거래됐지만 5월에는 3000만원이 오른 7억8000만원(8층)에 거래됐다. 강동구 명일동 ‘서희스타힐스’ 전용 49.99㎡는 이번 달에 3억7900만원(12층)에 거래됐다. 지난 3월에는 3억5700만원(6층)에 거래됐다.

양지영 R&C 연구소 소장은 "경기침체, 금리인상 등으로 오피스텔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았지만 최근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며 "오피스텔은 본래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점에서 임대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은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2. 고가 재건축 단지, 앞으로 부담금 더 늘어날 듯(한국경제)

 

고가 재건축 단지, 앞으로 부담금 더 늘어날 듯

고가 재건축 단지, 앞으로 부담금 더 늘어날 듯, 정부, 재초환 수정안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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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등 고가 재건축 단지의 재건축 관련 부담금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고액의 재건축 초과 이익에 대해선 부담금을 높이는 방안을 수정안으로 제시해서다.

29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앞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방안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국토위에서는 작년 9월 정부가 내놓은 '재건축 부담금 합리화 방안' 내용이 담긴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법(재초환법) 개정안이 심의 중이다. 야당이 지속 반발하자 정부가 한발 물러선 수정안을 내놓은 것이다.

정부 수정안에선 면제금액 1억원을 유지하지만, 부담금 부과 구간을 부과 요율에 따라 4000만~7000만원까지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1억∼1억7000만원(구간 7000만원) 10% △1억7000만∼2억3000만원(6000만원) 20% △ 2억3000만∼2억8000만원(5000만원) 30% △2억8000만∼3억2000만원(4000만원) 40% △3억2000만원 초과 50%를 부과한다.

수정안을 적용하면 초과 이익 1억7000만원을 넘어가는 경우 부담금이 작년 정부가 발표한 개선안보다 늘어난다. 대신 정부는 1주택자에 대한 감면을 당초 정부안인 10년 이상 보유자에 대해 최대 50%를 감면하는 안에서 20년 이상 초장기 보유자에 대해 60%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금이 늘어나는 대신 초장기 보유자에 대해선 감면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국회는 내달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법안소위에서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 때문에 최종안은 이와 달라질 수 있다.

 

3. "경쟁자 선방했는데 우리는?"…美 최대 반도체 기업 실적 보니(매일경제)

 

“경쟁자 선방했는데 우리는?”...美 최대 반도체 기업 실적 보니 - 매일경제

마이크론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매출 37억弗·순손실은 19억弗 AI 수요확대 등으로 예상 웃돌아 삼성·SK도 적자 폭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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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매출 37억弗·순손실은 19억弗
AI 수요확대 등으로 예상 웃돌아
삼성·SK도 적자 폭 감소 예상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힘입어 28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며 “마침내 반도체 불황의 끝이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마이크론은 이날 장 마감 후 2023년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7% 줄어든 37억5000만달러(약 4조908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손실은 18억9600만달러(약 2조4810억원), 주당순손실은 1.43달러로 적자전환했다.

하지만 분기 매출과 주당순손실 모두 전문가 예상치(매출 36억9000만 달러, 주당순손실 1.59달러)를 상회해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과잉이 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마이크론은 6~8월 매출의 경우 4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역시 월가의 평균 추정치 38억7000억달러(약 5조3670억 원)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 역시 이날 “메모리 업계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수급 불균형이 해소됨에 따라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스마트폰, 개인용 컴퓨터(PC) 등의 수요가 둔화하면서 제조사들이 메모리 반도체 주문을 확 줄였는데 이들이 갖고 있던 재고를 모두 처리함에 따라 다시 구매를 늘리고 있다는 게 마이크론 측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AI) 열풍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마이크론은 전망했다.

다만 이같은 마이크론의 진단은 모건스탠리가 26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와는 상반된 측면이 있다.

조셉 무어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공급업체들은 제품 가격을 매우 낮춰 수요를 끌어올리려고 했지만 마이크론의 재고 수준을 보면 여전히 많은 양이 남아 있다”며 “주요 소비자인 애플, 휴렛패커드(HP)는 낮은 가격에 메모리 재고를 쌓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마이크론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자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적자 폭을 줄일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부문의 적자 폭이 줄어들며 시간이 지날수록 영업이익 전망치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는 각각 62조원과 2015억원으로 집계됐다.

업황 악화에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전망치도 개선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 매출 5조8430억원을 올리고, 3조원 가량의 영업손실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4. 파월, 7월·9월 잇단 금리인상 시사…"연속적 조치" 가능(News1)

 

파월, 7월·9월 잇단 금리인상 시사…"연속적 조치" 가능(종합)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유럽, 일본의 중앙은행 수장들이 통화정책을 앞으로 더 긴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시사했다. 물가가 너무 높은 수준을 지속하며 추가적인 정책 긴축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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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일본의 중앙은행 수장들이 통화정책을 앞으로 더 긴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시사했다. 물가가 너무 높은 수준을 지속하며 추가적인 정책 긴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긴축에도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 않고도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1) 파월, 7월-9월 2회 연속 금리인상 시사

28일(현지시간) 로이터,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7월은 물론 9월에도 금리를 2차례 연속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다음달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금리가 9개월 연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재확인했다.

영란은행의 앤드류 베일리 총재는 영국의 지속적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 역시 언젠가 초완화적 금융정책을 포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산악 휴양지 신트라에서 ECB가 주최한 연례 중앙은행 총재 모임에서 "정책이 충분히 오랫동안 (경기) 제약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리가 경기 과열을 낮출 만큼 충분히 높지 않아 더 올릴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회의 때마다 연속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7월은 물론 9월 회의에서도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연준은 이달 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은 7월 혹은 9월에 다시 금리를 한 차례 인상한 후 내년에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파월 의장은 미 노동시장이 물가상승 압력을 낮추기 위해 더욱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경기 침체가 이어질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인정하면서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우는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올해 유로존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지만 ECB가 예상하는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 대해 "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이 더 많다"며 "기저 인플레이션이 안정화하고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가시적 증거를 충분히 목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CB는 7월과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전망 악화로 2024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한다.

2) "유럽, 미국보다 더 높은 금리 더 오래"

영국은 주요 7개국(G7) 선진국들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가장 높고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현재 5%에서 올해 말 6.25%로 인상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한다.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금리 인상폭이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도 시장 예상이 맞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일리 총재는 지난주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큰 폭인 50bp(1bp=0.01%p) 올린 것에 대해 탄력적 경제와 지속적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것이라며 영국의 침체를 현재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초완화적 정책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례적 발언을 내놓았다. 하지만 일본의 기저 인플레은 3%를 상회한다.

다만 우에다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이 일정 기간 완화했다가 내년 가속화한다는 확신이 들면 거의 10년 동안 이어온 초완화 정책을 포기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합리적 확신이 선다면 정책을 전환해야 할 좋은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수익률 곡선통제정책을 통해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을 제로(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은 일본은행의 완화의지를 시험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제니퍼 맥키언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신트라에 모인 중앙은행 총재들이 매파적 어조를 보인 것은 금리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고 당분간 금리인하도 없다고 시사한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하지만 그는 "몇 가지 흥미로운 어조 차이가 있다"며 "ECB와 영란은행은 연준보다 금리와 물가상승에 대해 더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는 점이다. 이는 유럽의 금리가 미국보다 더 오래 더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5. 제조업 체감경기 제자리걸음…다음달은 하락 전망(데일리안)

 

제조업 체감경기 제자리걸음…다음달은 하락 전망

제조업에 속한 기업들이 6월 체감 경기를 지난달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했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73으로 전월과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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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에 속한 기업들이 6월 체감 경기를 지난달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73으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다. 해당 지수가 100을 밑돌 경우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2월 63까지 밀린 이후 3월 70으로 반등했으며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4p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은 4p 하락했다. 형태별로는 내수기업이 4p 상승한 반면 수출기업은 3p 내렸다.

6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77로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정보통신업(5p) 등이 상승했지만,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p), 도소매업(-3p) 전기·가스·증기(-10p) 등이 하락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종합한 6월 전산업 업황 BSI는 7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다음 달 업황에 대한 전망 BSI는 75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제조업(72)에서 1p 하락했지만, 비제조업(78)에서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6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1.5p 상승한 95.7을 기록했다.

계절적 요인 등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1.8로 전월과 같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32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2791개 기업(제조업 1659개·비제조업 1132개)이 설문에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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