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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2.6.28)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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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락쌍용1차 17억→9억"…아파트 10채 중 4채, 30% 이상 폭락(머니투데이)

 

"가락쌍용1차 17억→9억" …아파트 10채 중 4채, 30% 이상 폭락 - 머니투데이

전국 아파트 10곳 중 4곳은 최고가 대비 30% 이상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직방 자회사 호갱노노에 따르면 올 3월부터 6월까지 매매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25.9%는 최고가 대비 3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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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10곳 중 4곳은 최고가 대비 30% 이상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직방 자회사 호갱노노에 따르면 올 3월부터 6월까지 매매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25.9%는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30% 이상 하락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였다. 세종시 거래건 총 1606건 가운데 978건(60.9%)가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거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례로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6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전용 59㎡는 2021년 1월 5억3700만원에 팔렸으나 올해는 3억5500만원에 거래돼 33.9% 하락했다.

이어 대구(42.7%), 인천(39.7%) 순으로 30% 이상 하락 거래 비중이 높았다. 그간 가격 하락폭이 컸던 주요 지역으로, 거래절벽으로 쌓였던 저가 급매물이 거래된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전체 거래량 1만299건 가운데 1396건(14%)가 30% 이상 하락 거래로 나타났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 1차' 전용 84㎡는 2021년 8월 17억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9억원에 팔리면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월별로는 30% 이상 하락한 거래량이 조금씩 줄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3월 29.1%를 기록했으나 4월 26.0%, 5월 24.4%, 6월 22.9%까지 감소했다.

직방 관계자는 "저가매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시간이 경과할수록 최고가 대비 하락폭이 축소돼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 평당 1000만원도 머지 않았다…75%나 뛴 공사비에 놀란 홍제 재건축(헤럴드경제)

 

평당 1000만원도 머지 않았다…75%나 뛴 공사비에 놀란 홍제 재건축 [부동산360]

금리, 인건비, 자재비 인상 등으로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비 증액을 두고 씨름하는 가운데 내달 시멘트값 인상까지 예고되며 공사비가 전용면적(3.3㎡) 당 1000만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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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건비, 자재비 인상 등으로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비 증액을 두고 씨름하는 가운데 내달 시멘트값 인상까지 예고되며 공사비가 전용면적(3.3㎡) 당 1000만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공사비 인상을 통보받은 조합은 공사비 증액을 검증할 제도 자체가 부실하다며 제대로된 공사비 검증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시공사인 현대건설로부터 도급 공사비 증액을 요청받았다. 당초 시공계약을 체결할 2020년 당시 전용면적 당 공사비는 512만원이었지만 지난해 9월 시공사 측에서 687만원으로 인상을 요구했고, 지난달 기준으로는 898만6400원을 제안받았다. 즉 초기보다 공사비가 75%나 뛴 것이다. 이에 더해 시공사는 공사기간도 34개월에서 51개월로 연장을 요청했다.

시공사는 공사비 인상 이유로 물가 인상과 혁신설계 반영을 언급한 상황이다.

홍제3구역 조합 관계자는 “공사비 인상 근거가 있다면 받아들일테지만 명확하지 않아 문제”라며 “이주기간도 미뤄진 상황에서 조합이 공사비 인상액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나”면서 “우선 이주 전까지는 충분히 협상을 하겠지만 책임준공을 하지 않을 경우 시공계약 해지까지 고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홍제 3구역은 지난 3월 이주가 예정됐지만 이 역시 내년 6월로 미뤄졌다.

홍제3구역에는 지하 6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634가구가 설립될 예정이다. 2011년 10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020년 시공사를 선정한 바 있다.

조합이 공사비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공사가 제안한 공사비가 적절한지 검증하는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 한국부동산원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공사비를 일정 비율 이상 증액시 적정성을 검증해주고 있다. 토지 등 소유자 또는 조합원 20% 이상이 요청하거나, 사업시행계획 인가 후 시공사 선정을 한 뒤 공사비 증액 비율이 5% 이상 오른 경우 사업시행자가 의무적으로 검증을 요청해야 한다.

다만 부동산원 검증은 강제성이 없는 권고에 불과하고, 검증 항목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정비사업 조합에서 자체적으로 CM(건설사업관리) 용역을 고용해 공사비를 들여다보는 사례가 늘어나는 중이다. 별도 비용이 들지만 시공사 측에서 내놓는 공사비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 또다른 재건축 조합장은 “시공사가 공사비 인상 근거로 제공하는 자료들이 사실상 명확하지 않다”면서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공사비 검증 과정과 절차를 손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정비 현장 상황을 반영해 공사비 증액과 검증에 대한 내용이 공사 도급 계약서에 명확히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국부동산원의 정비사업 사전 컨설팅을 강화해 사전 컨설팅을 정비구역 지정부터 정비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에 이어 시공사 계약 체결 단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3. 사라질 10년 공공임대…막바지 청약 경쟁 대박(매일경제)

 

[부동산 라운지] 사라질 10년 공공임대…막바지 청약 경쟁 대박 - 매일경제

과천 지정타 143대1 기록'뉴홈' 대체로 마지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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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분양전환형)이 제도 폐지를 목전에 두고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 들어 민간 분양물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우수한 입지에서의 공공분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최근 청약이 진행된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의 10년 공공임대주택엔 24가구에 3428명이 신청했다. 무려 142.8대1의 경쟁률이다. 이는 공공분양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동작구 수방사의 특별공급 경쟁률(120.5대1)보다도 높은 경쟁률이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LH에 내며 공공임대주택처럼 10년간 거주한 뒤 분양전환으로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임대 기간 주변시세 대비 4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살다가, 분양전환 여부는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10년 뒤 분양전환 가격은 감정평가액으로 결정되는데, 때때로 이 점이 문제가 돼왔다. 한때 '고가 분양전환가격' 논란이 일며 일부 단지에선 LH를 상대로 소송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는 국토부가 10년 공공임대 제도 자체를 사실상 폐지한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해 말 윤석열 정부는 새로운 공공분양 모델인 '뉴홈(일반·선택·나눔형)'을 들고 나오면서, 10년 공공임대를 뉴홈 선택형으로 사실상 대체했다. 선택형은 분양전환 가격을 입주 시점 추정 분양가와 분양 시점 감정가의 평균으로 정해, 10년 공공임대 대비 조금 더 저렴해질 여지를 뒀다. 이번 과천 지식정보타운 S-7 물량은 뉴홈 도입 전 이미 사용승인을 10년 공공임대로 받아놓았기 때문에 그대로 공급된 것이다.

LH 관계자는 "민간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미리 내 집 마련을 해두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4. 상장사 잇단 증자·횡령·먹튀에 개미 '비명'(서울경제)

 

상장사 잇단 증자·횡령·먹튀에 개미 '비명'

상장사들이 악재성 이벤트를 쏟아내면서 개미 투자자들이 신음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를 명분으로 증자에 나서고 대주주가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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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CGV·SK이노 급락
2대주주인 쉰들러 차익실현에
현대엘리는 장중 12% 떨어져
횡령 터진 스튜디오드래곤도 5% ↓


상장사들이 악재성 이벤트를 쏟아내면서 개미 투자자들이 신음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를 명분으로 증자에 나서고 대주주가 주가와 상관없이 지분을 팔아 차액을 챙기는 ‘먹튀’도 반복되고 있다. 기업 임직원의 횡령·배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되거나 주가가 급락한 종목도 속출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던 정부와 금융 당국의 약속이 구두선에 그쳤다는 비판에 힘이 실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CGV(079160) 주가는 이날도 2.04%(200원) 떨어진 959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저가를 나타냈다. CJ(001040) CGV 주가는 5거래일 동안 33.86%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전날보다 2.45%(4200원) 하락한 16만 7300원을 기록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주가는 8.47% 하락했다.

두 회사의 주가 급락은 대규모 유상증자가 배경이다. CGV는 시총을 뛰어넘는 총 5700억 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증을 9월 중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주(7470만 주)가 발행 주식 수(4773만 주)보다 많고 발행가(7630원)는 주가 대비 20% 싸다. 최대주주인 CJ가 부담하는 금액은 600억 원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일반 주주에 배정한다.

SK이노베이션도 23일 1조 1777억 원의 주주 배정 유증을 결정했다. 신주 819만 주(증자 비율 8.7%)가 발행되고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4만 3800원이다. 개인 주주 입장에서는 현재보다 낮은 가격의 신주가 쏟아지게 돼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유증 재원이 신규 투자보다는 빚을 갚는 데 주로 쓰이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고금리에 은행 등에서 신규 대출이 쉽지 않자 개인 주주에게 돈을 조달해 빚을 갚는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CJ CGV는 유증으로 확보한 자금 중 3800억 원을 채무 상환에 쓰겠다고 밝혔다.

대주주가 지분을 팔고 나가 차익을 챙기는 ‘먹튀’ 논란도 개인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의 2대 주주인 쉰들러가 대표적이다. 쉰들러는 26일 공시를 통해 19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0.59%(9만119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쉰들러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대립각을 세우며 분쟁 분위기를 조성,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를 띄워왔다는 지적을 받는다. 쉰들러가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서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4.99% 하락한 4만 95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12.7%까지 급락했다. 

카카오(035720) 역시 먹튀 오명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카카오 총수인 김범수 창업자의 특수 관계자들이 올 들어 장내 매도한 카카오 주식은 총 46만 6787주(약 300억 원)로 집계된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 고점(2월 9일) 대비 30.3% 급락했다.

주가에 치명적인 횡령·배임 행위도 빈번하게 터지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전날 콘텐츠 부문을 이끌어 온 김영규 공동 대표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한 콘텐츠 제작자의 횡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이날 5.89% 떨어진 5만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화그룹 역시 사실상 최대주주 성격을 지닌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상장 계열사 3곳이 거래 정지됐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연합회 대표는 “개인 주주들이 이용만 당하고 낮은 주주 환원율로 기업 성장 이익은 공유받지 못하고 있다”며 “강제할 수는 없겠지만 기업들에 정부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5. 코스피, 뉴욕증시 상승 불구 外人 '팔자'에 하락…2560선 '뚝'(프라임경제)

 

코스피, 뉴욕증시 상승 불구 外人 '팔자'에 하락…2560선 '뚝'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전일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순매도에 하락 마감했다.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81.39대비 17.20p(-0.67%) 하락한 2564.1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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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일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순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81.39대비 17.20p(-0.67%) 하락한 2564.1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13억원, 56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9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26%), 보험(1.04%), 운수창고(0.90%), 유통업(0.19%), 통신업(0.17%) 등 8개 업종을 제외하고 화학(-2.89%), 철강및금속(-2.29%), 건설업(-1.29%), 음식료품(-1.18%), 전기가스업(-0.95%) 등 다수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1.15%), 삼성전자우(0.33%), 기아(0.23%), 삼성전자(0.14%)가 상승했다. 현대차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LG화학은 전장 대비 4만1000원(-5.83%) 하락한 66만2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어 POSCO홀딩스가 전장 대비 1만4000원(-3.47%) 떨어진 38만9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전일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급이 엇갈리는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도에 약세를 보였다"며 "미국의 대(對)중국 신규 수출규제 검토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 코스닥 모두 2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실적 시즌을 앞두고 증시 이벤트의 부재 속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했다"며 "경제지표 발표와 실적 모멘텀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74.14대비 7.17p(-0.82%) 내린 866.9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83억원, 35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3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96%), 음식료,담배(1.43%), 의료,정밀기기(1.2%), 기계,장비(0.82%), 반도체(0.55%) 등 10개 업종을 제외하고 금융(-3.88%), 일반전기전자(-3.86%), 정보기기(-1.23%), 금속(-1.21%), 디지털컨텐츠(-1.19%) 등 다수 업종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에이치엘비(0.79%), 케어젠(0.41%)이 뛰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내렸다.

특히 엘앤에프는 전장 대비 1만3500원(-5.35%) 밀린 23만9000원으로 두드러진 하락을 보였다. 이어 에코프로가 전장 대비 3만8000원(-5.15%) 떨어진 7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7원(0.53%) 오른 1307.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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