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2.6.21)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반응형

 

1. '전세사기 공포'에 월세가 전세를 추월했다(한겨례)

 

‘전세사기 공포’에 월세가 전세를 추월했다

경제만랩, 1~5월 서울 전·월세 거래량 분석단독·다가구 월세 비중 72.6% 역대 최대

www.hani.co.kr

단독·다가구 월세 비중 72.6% 역대 최대


올해 들어 서울의 주택 전·월세 시장에서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속출하면서 전세보증금 미반환 위험이 높은 다세대·연립(빌라) 주택을 중심으로 전세를 기피하고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월세 비중은 소폭 하락했다.

2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1~5월 서울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22만9788건을 분석한 결과, 전세 11만2612건, 월세 11만7176건으로 월세 비중이 51%였다.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5월 기준)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와 2021년 월세 비중은 각각 49.0%, 41.5%였다.

특히 올해 들어 단독·다가구와 다세대·연립주택의 월세 비중이 크게 늘었다. 지난 1~5월 단독·다가구 전·월세 거래량 6만3009건 중 전세는 1만7237건, 월세는 4만5772건으로 월세 비중이 72.6%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 거래도 전체 5만1776건 중 월세가 2만3941건으로, 월세 비중이 46.2%였다. 이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지난해 1~5월 역대 최고치(41.6%)를 찍은 아파트 월세 비중은 올해 41.3%로 소폭 하락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시세 파악이 어려워 전세사기와 깡통전세의 위험이 높은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 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전세를 기피하고 월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21일 만에…이용액 5000억원 돌파(매경이코노미)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21일 만에...이용액 5000억원 돌파 - 매일경제

스마트폰으로 기존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의 이용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출시한 대환대출 인프

www.mk.co.kr

스마트폰으로 기존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아래 링크 참고)’의 이용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출시한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 10분까지 이뤄진 대출 자산의 이동 누적 규모가 5005억원(총 1만9778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금리를 갈아탄 고객이 절감한 총 연간 이자 규모는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이용 금액은 그동안 상환된 소비자의 기존 대출 기준이며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측정하면 더 클 것”이라면서 “이는 소비자에 따라 대환대출을 통해 금리를 낮추는 경우뿐 아니라 대출 한도를 늘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출 이동의 양상은 은행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이동한 경우가 전체 건수의 82.5%에 달했다. 금액으로 보면 전체 금액의 92.3%로 압도적이었다.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로 고객의 대출 이동도 늘어 출시 첫날인 지난달 31일 전체 건수의 0.8%에서 지난 20일에는 16.2%로 늘었다.

한편 대환대출 인프라가 흥행하면서 금융 회사 간에 금리 경쟁도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한 은행의 경우 기존 직장인대출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내렸고, 또 다른 은행은 대환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신설하기도 했다.

새롭게 발을 들인 신한은행과 핀크를 포함하면 고객은 총 9개의 대출 비교 플랫폼과 35개 금융회사 앱을 통해 유리한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다만 대환대출 인프라의 흥행과 동시에 저금리 대환대출 서비스를 사칭하는 불법 광고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위원회는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는 안내와 함께 문자나 전화로 타인 계좌에 대한 입금, 특정 앱 설치 등을 요구하는 경우 속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Feat.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방법

지난 5월 31일부터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된다는 기사가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스마트폰으로 '신용대출 갈아타기' 내일부터 가능해진다 스마트폰으로 '신용대출 갈아타기' 내일부터 가

betherich.tistory.com

 

3. 서울 아파트값 21개월만 최저…그래도 3년 전보다 30% 비싸(문화일보)

 

서울 아파트값 21개월만 최저… 그래도 3년 전보다 30% 비싸

평균 11.8억… 2020년엔 9억대올해 1~5월 월세거래 전세 제쳐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불과 3년 전과 견주면 여전히 30% 가까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www.munhwa.com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불과 3년 전과 견주면 여전히 30% 가까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KB부동산 통계자료를 보면, 5월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은 11억8404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8월 11억7734만1000원 이래 가장 낮다.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은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하락하다가 11월 12억8219만8000원으로 잠시 반등한 뒤 다시 내림세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 평균가는 3년 전인 2020년 5월만 해도 9억1530만200원으로 10억 원을 넘지 않았다. 3년 만에 29.4%가 올랐다. 또 5월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을 5년 전과 비교하면 62.8% 높다. 2018년 5월엔 서울 아파트값 평균이 7억2727만400원이었다.

최근 수년 사이 집값이 급상승한 가운데, 올해 1∼5월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는 월세 거래량이 전세를 제쳤다.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5월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51.0%에 달했다. 1∼5월 기준으로 월세 비중이 50%를 넘은 것은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특히 단독·다가구 주택의 월세 비중은 72.6%에 달했다. 다세대·연립주택은 전세가 더 많긴 했지만, 월세 비중이 46.2%로 역대 최고치였다.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업체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신고가(新高價) 거래는 1152건, 신저가(新低價)는 580건으로 각각 조사됐다.

 

4. 제주 천일염 사상 첫 3만원 돌파…김치·젓갈 괜찮을까(오마이뉴스)

 

제주 천일염 사상 첫 3만원 돌파... 김치·젓갈 괜찮을까

오염수 방류 불안감에 가격 들썩, 일부 김치업체 정제염 사용... 7월 가격안정 기대도

www.ohmynews.com

최근 제주시내 하나로마트에 천일염을 사기 위해 수백여 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지면서 연쇄 가격 상승과 과잉반응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20일 제주지역 소금 도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제주에 공급되는 신안 천일염 20kg 한 포대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만 원을 넘어섰다.

국내산 천일염은 지난 10년간 7000~8000원 수준을 유지해 왔다. 지금껏 수입산 유통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고 일시적으로 가격이 오르내리는 수준이었다.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면서 소금 가격이 한때 치솟았다. 해양 오염에 대한 우려로 1만 원을 밑돌던 가격이 일시적으로 2만 원을 돌파했다.

이후 다시 1만 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적정가격을 되찾았다. 올해 초 생산량이 급감하더니 오염수 방류 일정까지 공개되면서 가격이 다시 들썩였다.

일각에서는 염전지대의 태양광 발전 전환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다만 신안군에서는 최근 3년간 염전 면적 자체는 크게 줄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한 불안 심리가 가격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추후 가격 상승을 우려해 미리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이른바 사재기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소금 도매업 관계자는 "20kg에 7000원이던 소금 산지가격이 지난해 1만2000원까지 올랐다"며 "제주는 물류비와 중간 마진을 더하면 4만 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가격이 또 오를지 모른다며 미리 물량을 확보하려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간수가 제거된 2021년산 재고는 이미 동났고 2022년산 물량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천일염 가격 상승이 김치와 장류, 젓갈 등 다른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 제품마저 사재기가 이뤄지면 가격 상승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일부 김치 제조업체에서는 천일염을 대신해 정제염을 사용하고 있다. 성분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미네랄 성분 등에 차이를 보여 천일염 대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비 날씨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올랐고 오염수에 따른 불안 심리가 불을 지폈다"며 "유통업자가 출하 시기를 늦추면 향후 가격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7월부터 햇소금이 유통되면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에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 정부 수매 후 할인된 가격으로 재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5. 코스피, 外人·기관 '팔자'에 사흘 연속 '털썩'…2600선 '붕괴'(프라임경제)

 

코스피, 外人·기관 '팔자'에 사흘 연속 '털썩'…2600선 '붕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단기과열 부담에 따른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2600선을 하회했다.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04.91대비 22.28p(-0.86%) 떨어진 2582.6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www.newsprime.co.kr

코스피가 단기과열 부담에 따른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2600선을 하회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04.91대비 22.28p(-0.86%) 떨어진 2582.6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24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2억원, 20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5%) △보험(1.39%) △증권(0.67%) △비금속광물(0.57%)을 제외하고 △의료정밀(-3.74%) △섬유,의복(-2.14%) △운수창고(-2.06%) △화학(-1.68%) △서비스업(-1.63%) 등 다수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현대차(3.08%) △기아(2.69%)가 상승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LG화학은 전장 대비 1만6000원(-2.17%) 떨어진 72만3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900원(-1.26%) 내린 7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과열 부담에 기관의 매물소화 과정이 전개돼 반도체 대형주가 하락한 가운데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도 유입됐다"며 "다른 아시아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은 반도체 약세뿐만 아니라 2차전지 기업들의 하락폭 확대가 특히 악재로 작용해 하방압력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86.41대비 10.71p(-1.21%) 내린 875.7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8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7억원, 80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44%) △비금속(1.26%) △출판,매체복제(0.89%)를 제외하고 △방송서비스(-2.81%) △종이,목재(-2.34%) △통신방송서비스(-2.27%) △오락,문화(-2.18%) △반도체(-2.1%) 등 다수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모든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엘앤에프는 전장 대비 8500원(-3.34%) 하락한 24만6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어 JYP Ent.는 전장 대비 4400원(-3.17%) 하락한 13만44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1.7원(-0.13%) 상승한 1292.0원에 마감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