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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9.16)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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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값 하락에 짙어진 관망세…청약·매매·경매 '일단 대기'(아시아경제)

 

집값 하락에 짙어진 관망세…청약·매매·경매 '일단 대기'

청약·매매·경매 등 부동산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집값 하락과 거래절벽 속 주택 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이나 투자에 소극적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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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매력 감소에 가입자 '뚝'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 3년만 최저
매수세 꺾인지 오래…"하락 지속"



청약·매매·경매 등 부동산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집값 하락과 거래절벽 속 주택 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이나 투자에 소극적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700만3542명으로 전월(2701만9253명) 대비 1만5711명 감소했다. 앞서 6~7월에 1만2658명이 감소한 데 이어 그 폭이 확대된 것이다. 현재 4대 청약통장 유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예금·부금) 가운데 주택청약종합저축만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집값 하락세에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짧은 예비 청약자들이 이탈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규 가입으로 분류할 수 있는 2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전월보다 9만4538명 감소했다. 반면 지역 조건에 따라 상이하지만 비교적 장기간 가입해야 하는 1순위 청약 자수는 7만8827명 증가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매매시장에서 합리적으로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시기이다 보니 청약통장을 유지할 유인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매시장은 매수세가 꺾인 지 오래다. 지난달 전국 종합주택(아파트·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 매매수급지수는 89.7까지 떨어져 2019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90선을 밑돌았다. 매매수급지수는 0~200 범위 이내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더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더 많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8월 119.5를 나타낸 이 지수는 12월(96.6)부터 90선으로 떨어지더니 올해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각종 부동산 거래 지표도 위축됐다. 대한민국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집합건물(오피스텔·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기준 지난달 전국 거래회전율은 0.39%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1월 이후 9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거래회전율이 0.39%라는 것은 거래 가능한 부동산 1만개 중 39개만 매매됐다는 뜻이다. 지역별로는 ▲대전(0.21%) ▲서울(0.26%) ▲울산(0.29%) ▲부산·광주·경북·경남(각 0.33%) ▲제주(0.38%) 등 순으로 수치가 낮았다.

경매시장 지표도 3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85.9%로 2019년 9월(84.8%)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낙찰률 역시 전월(43.3%) 대비 1.8%포인트 내린 41.5%로 집계됐다. 평균 응찰 자수는 5.6명으로 지난 4월(8.0명)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부동산시장 소강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물가 고점 시기가 언제인가 하는 문제다. 그때까지 부동산시장은 청약 양극화와 함께 급매물 중심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 종부세 완화 지방 저가주택 기준 '공시가 3억원 이하' 확정(Newsis)

 

종부세 완화 지방 저가주택 기준 '공시가 3억원 이하' 확정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정부가 일시적 2주택, 상속 주택, 지방 저가주택 등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덜어주기로 한 가운데 지방 저가주택 기준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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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종부세법 시행령 개정안 19일까지 입법예고
일시적 2주택자 요건, 신규 취득 후 2년 미경과 주택



정부가 일시적 2주택, 상속 주택, 지방 저가주택 등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덜어주기로 한 가운데 지방 저가주택 기준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로 정해졌다. 기획재정부는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완화를 위한 종부세법 개정 후속조치로 구체적 적용요건과 절차 등을 규정한 종부세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지방저가주택의 경우 1세대1주택자 판정시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법률을 공포했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1세대 2주택자가 소유한 지방 저가주택 1채는 주택 수에서 제외해 1세대 1주택자로 판정한다. 그 기준은 수도권, 광역시(군 제외), 특별자치시(읍·면 제외)가 아닌 지역에 소재한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으로 규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준을 공시가격 2억원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당초 정부안대로 3억원 이하를 기준으로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지방 주택 경기는 더 어렵기 때문에 최소한 지방에 있는 저가 주택 1채 정도는 수요 기반을 넓혀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런 취지에서 3억원 특례 조항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일시적 2주택 요건은 1세대1주택자가 취득한 신규주택으로서 취득한 날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주택으로 정해졌다. 상속주택은 상속으로 취득한 주택으로서 상속개시일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주택이거나 지분율이 40% 이하 또는 공시가격 6억원 이하(수도권·비수도권은 3억원 이하)인 주택이다.

이들 주택은 종부세 1세대1주택자 여부를 판단하거나 주택분 종부세액 계산시 적용되는 세율을 판단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이와 함께 만 60세 이상 또는 5년 이상 장기 보유, 총 급여 7000만원 이하, 세액 100만원 초과 등 일정요건을 갖춘 고령 및 장기보유 1세대1주택자에 대해서는 해당 주택을 상속⋅증여⋅양도하는 시점까지 종부세 납부를 유예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종부세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20일 국무회의 등을 거쳐 23일께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3. 재개발 임대주택 기준 세대수 대신 '연면적' 추진…"다양한 평형 공급"(이데일리)

 

재개발 임대주택 기준 세대수 대신 '연면적' 추진…"다양한 평형 공급"

서울시가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 기준을 현행 세대수에서 연면적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면적으로 기준을 바꾸면 다양한 평형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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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 세대수→연면적
"국토부와 협의중…거주여건 맞는 평형 공급"



서울시가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 기준을 현행 세대수에서 연면적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면적으로 기준을 바꾸면 다양한 평형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재개발 사업 시 임대주택 건설비율 기준을 세대수가 아닌 연면적으로 바꾸는 방안을 건의했다. 현행 서울시의 재개발시 임대주택 의무비율은 15%다.

연면적 기준은 아직 국토부와 검토 중이지만 기존 세대수 기준 임대주택 의무비율 15%와 비슷한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다. 서울시는 연면적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 연면적 기준으로 의무비율이 15%로 정해질 경우, 전체 재개발 사업 연면적 1만㎡ 중 150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세대수를 맞추기 위해 소형 평수를 쪼개 넣는 대신 중소형 평형의 다양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게 가능해진다.

이같은 움직임은 서울시의 임대주택 고급화 전략의 일환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월 취임사에서 임대주택 고급화와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재건축 임대주택 단지인 노원구 하계5단지는 신규 물량의 30% 이상을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0㎡ 이상 중형으로 짓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토부와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세대수 기준으로 되어 있어 소형평형 위주로 공급되다보니 임대주택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급 세대가 다소 줄더라도 평형을 다양화해서 단독 세대 뿐만 아니라 3인 가구 등 거주 여건에 맞는 임대주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 미분양 쌓이는데 분양가는 오르네…전국 아파트 평당 평균 1469만원(이데일리)

 

미분양 쌓이는데 분양가는 오르네…전국 아파트 평당 평균 1469만원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미분양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기본형 건축비까지 인상되면서 한동안 분양가격 상향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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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미분양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기본형 건축비까지 인상되면서 한동안 분양가격 상향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469만8200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14% 상승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4.92%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030만8200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0.04% 인상됐다. 다만 서울은 2730만900원으로 전월 대비 3.24%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1% 떨어졌다. 5대광역시와 세종은 전월과 비교해 0.12% 상승한 1543만7400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해 11.34% 상승한 수준이다.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4342가구로 전년 같은 달보다 26% 늘었다. 반면 수도권의 민간물량은 반 토막 났다. 지난달 말 수도권 공급물량은 2380가구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52% 감소했다. 서울은 231가구 공급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줄어들었다. 5대광역시와 세종 역시 전월의 13%에 불과한 562가구가 공급됐다.

공급은 증가하는데 기준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 우려의 영향으로 수요가 받쳐 주지 않으면서 미분양도 늘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1284호로 전월에 비하면 12%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의 규모는 지난해 10월과 11월 1만4000호대로 바닥 찍은 뒤 올해 들어 매달 증가하는 추세다.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말 1509호에서 지난 7월 4528호로 7개월 사이 3배 불었다. 같은 기간 지방도시도 1만6201호에서 2만6755호로 1만호 넘게 쌓였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역시 7388호로 전월에 비해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이 1017호로 21.5%, 지방이 6371호로 1.2% 늘었다. 수도권의 악성 미분양 증가 속도가 빨랐다. 부동산 불패로 불려온 서울에서도 열 번 가까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가 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분양가격 지속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신축 아파트 분양가격 결정의 기준이 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아파트의 기본형 건축비가 전날부터 인상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씩 기본형 건축비를 손본다. 하지만 올해는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해 지난 7월에 1.53% 오른 데 이어 두 달 만에 또다시 2.53% 상향 조정됐다. 정기조정 기준으로 환산하면 4.10%가 오른 셈이다. 지난 3월 고시 이후 고강도 철근(10.8%)과 레미콘(10.1%)이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건축비가 조정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아파트의 기본형 건축비가 1㎡당 185만7000원에서 190만4000원으로 올라간다. 지하층 건축비는 89만4000원에서 91만6000원으로 높아진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사업자는 수익성 확보를 원하고 수요자는 목돈 마련에 부담을 느끼면서 당분간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 것"이라고 진단했다.

 

5. 올해 집값, 지방 5대 광역시 중 광주만 상승(조세일보)

 

올해 집값, 지방 5대 광역시 중 광주만 상승 - 조세일보

◆…올해 5대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 자료=리얼투데이   올해 지방광역시의 집값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나 광주광역시만 홀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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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광역시의 집값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나 광주광역시만 홀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동향 매매가격지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2021년 12월 27일 기준) 대비 올해 8월(2022년 08월 29일 기준) 5대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은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시 -0.4%, 대구시 -4.8%, 대전시 -2.3%, 울산시 -0.8%로 4개의 광역시가 하락세를 보였고 광주시만 유일하게 1.2%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과 경기도 역시 각각 -0.8%, -1.3%로 집값이 떨어진 모습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광주시 집값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최근 3년간 광주시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 물량은 9373가구로 5대 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 같은 기간 대구시 분양 물량인 5만 3528가구의 5분의 1 수준도 못 미친 모습이다.

리얼투데이는 "그동안 저평가됐던 광주시 광산구와 북구를 중심으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반도체·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3지구 개발, 복합쇼핑몰 개발 등의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집값 상승에 반영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6.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자사주 1.5만주 추가 매입(머니투데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자사주 1.5만주 추가 매입 - 머니투데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자사주 1만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신 대표는 지난 6월에도 1만5000주를 사들였었다. 지난 3월 발표한 "신뢰회복과 책임경영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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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자사주 1만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신 대표는 지난 6월에도 1만5000주를 사들였었다. 카카오페이는 16일 신 대표가 자사주 1만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6월과 동일하게 주식 매입 이후 발생한 차익은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카카오페이의 꾸준한 성장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보여주기 위해 주식 재매입 법적 제약이 없어지는 시점부터 1년간 분기별로 회사 주식을 재매입한다고 했었다. 매입한 주식들을 향후 매도할 경우 발생되는 차익의 사회 환원 방식은 사외이사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신뢰회복협의체'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말 경영진들이 상장 한달여 만에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대량 행사해 회사 신뢰에 악영향을 미친 바 있다. 카카오페이 주가가 이후 급락했다.

이에 신 대표 등 현 경영진은 지난 3월 주식 매도로 거둔 이익 만큼 주식을 다시 매입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 대표는 자사 주가가 2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고 있다"며 "다른 경영진들도 2021년 성과 인센티브를 반납하고 이를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했다"고 말했다.

 

7. "아이폰14 Pro 잘 팔리면 삼성전자 득 본다"(헤럴드경제)

 

“아이폰14 Pro 잘 팔리면 삼성전자 득 본다”

아이폰14가 고가 모델인 프로(Pro) 시리즈를 중심으로 전작 대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KB증권은 관련 수혜주로 삼성전자, LG이노텍, 비에이치를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6일 "CNBC에

biz.heraldcorp.com

판매호조 수혜주 분석
한국산 부품 비중 가장 높아
삼성디스플레이 OLED 사용
LG이노텍·비에이치도 수혜


아이폰14가 고가 모델인 프로(Pro) 시리즈를 중심으로 전작 대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KB증권은 관련 수혜주로 삼성전자, LG이노텍, 비에이치를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6일 "CNBC에 따르면 아이폰14 신제품 사전 주문이 시작된 일주일간 수요 동향을 고려할 때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 맥스 주문이 전작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지금 주문해도 6주가 소요돼 10월 말에나 배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통상 아이폰 배송기간은 4주를 넘어가면 수요 호조를 의미한다.

김 연구원은 "한국 부품업체는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부품 공급 점유율이 가장 높아 향후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판매 호조는 실적 개선으로 직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부품 공급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부문 85%, LG이노텍이 카메라 부문 75%, 비에이치 연성회로기판 부문 65%로 추정된다. 올해 전체 매출에서 아이폰 비중은 삼성디스플레이 50%, LG이노텍 80%, 비에이치 70%로 3·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3개 부품 업체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총 5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LG이노텍, 비에이치를 꼽았다.

 

8. 금감원 "금융노조 파업 참여율 9.4%…모든 은행 정상영업"(이데일리)

 

금감원 "금융노조 파업 참여율 9.4%...모든 은행 정상영업"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16일 벌이고 있는 총파업엔 은행원 10명 중 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앞에서 총파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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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16일 벌이고 있는 총파업엔 은행원 10명 중 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금융노조 총파업에 참여한 은행원 수가 9807명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한 17개 은행의 파업 참여자를 집계한 규모이며 참여율(전체직원 대비)은 9.4%다. 조합원 대비 참여율은 13.6%로 집계됐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파업 참여율은 0.8%에 그쳤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의 파업 참여율이 시중은행 대비 높은 상황이라고 금감원은 전했다. 전체 IT인력 파업 참여율도 8.6%로 총 참여율보다 낮았다.

금감원은 모든 은행에서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영업점 전산망 등 전산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은행의 모든 영업점도 정상 영업 중으로 특이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9.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나스닥 1.4%↓(프라임경제)

 

[해외시황]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나스닥 1.4%↓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예고되는 가운데, 국채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하락했다.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73.27p(-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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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예고되는 가운데, 국채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73.27p(-0.56%) 하락한 3만961.8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66p(-1.13%) 떨어진 3901.35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67.32p(-1.43%) 밀린 1만1552.3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연준이 다음 주에도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에 국채금리가 강세를 시현했다. 이는 곧 증시에 부담으로 연결됐다.

1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4%를 넘어섰다. 2년물 금리인 3.8%를 웃돌면서 둘간의 스프레드는 더욱 확대됐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4%까지 올라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40bp가량으로 확대됐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p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38달러(-3.82%) 하락한 배럴당 85.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26달러(-3.46%) 내린 배럴당 90.84달러로 마감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1.04% 하락한 6157.84,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55% 떨어진 1만2956.66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장대비 0.07% 밀린 7282.07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72% 내린 3541.79에 거래를 종료했다.

 

10. 석달째 美 '자이언트 스텝' 우려…코스피 2400선마저 깨졌다(중앙일보)

 

석달째 美 '자이언트 스텝' 우려…코스피 2400선마저 깨졌다

16일 국내 증시는 다음주 미국 중앙은행의 고강도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 하락 여파로 0.59%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낙폭을 키운 건 미국 중앙은행이 이달에도 '자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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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내 증시는 다음주 미국 중앙은행의 고강도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9% 하락한 2382.78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하락하며 2400선을 내줬다.

전날 뉴욕증시 하락 여파로 0.59%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낙폭을 키운 건 미국 중앙은행이 이달에도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시장 일각에선 '울트라 스텝(1%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선 오는 20~2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석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을 87%로 예상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시장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 추가 조정과 고환율 부담 등에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 별로는 외국인(464억원)과 기관(4082억원)이 동반 매도세에 나선 가운데, 개인만 445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45% 밀린 770.04에 마감했다. 외국인 919억원, 기관이 427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1406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로 외국인 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개장(0.63% 하락) 때보다 하락 폭을 키웠다.

달러 당 원화가치는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1399원으로 하락 출발(환율 상승)하며 1400원 선까지 넘봤지만, 오후 3시를 넘어서며 반전해 5.7원 상승(환율 하락)한 1388원에 마감했다. 이날 오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한미 통화스와프'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구두개입에 나선 것이 원화가치 반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환율 흐름의 대세를 바꾸진 못했다는 해석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후 들어 (대통령실에서) 통화스와프 얘기가 나오면서 원화 가치가 오르긴 했지만 큰 흐름에서 외환 시장의 상승 반전을 만들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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