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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6.24)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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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민의 삶에 집중해야"…연말까지 '2040 서울도시계획안' 확정(머니투데이)

 

"시민의 삶에 집중해야"…연말까지 '2040 서울도시계획안' 확정 - 머니투데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서울시 법정 최상위 도시계획이 올 연말 공개된다.24일 오후 진행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공청회"에서는 법정화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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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서울시 법정 최상위 도시계획이 올 연말 공개된다.

24일 오후 진행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공청회'에서는 법정화를 거치기 전 계획안을 소개하고 세부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서울시의 도시계획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은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계획이다. 국토계획법상 5년마다 재정비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2014년에 수립된 '2030 서울플랜'을 대체한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은 크게 △보행 일상권 도입 △수변 중심 공간 재편 △중심지 기능 강화로 도시경쟁력 강화 △경직된 도시계획 대전환 △지상철도 지하화 △미래교통 인프라 확충 등 6가지 계획으로 나뉜다. 큰 틀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변화에 맞춘 유연한 정책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과 함께 개별 자치구가 참고할 수 있는 부문별 전략계획도 제시됐다. 부문별로는 △주택·정비 △교통·물류 △기후·환경 △안전·방재 △경제·산업 △사회·문화로 나누고 세부 내용을 내놨다.

주택·정비 부분에서는 도시계획체계 유연화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서비스 고도화할 방안 등을 내놨다. 2040년까지 변하게 될 서울의 인구 지형에 따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시한다는 개념이다.

이어 교통·물류에서는 미래 교통수단을 위한 선제적 교통환경 조성을 비롯해 대중교통과 보행환경의 역할을 강조하는 전략을 내놨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대두되고 있는 탄소 문제와 대기 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물리적인 도시 개념을 넘어 서울 시민의 내밀한 삶과 맞닿아 있는 안전과 경제, 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계획안도 함께 제공했다.

 

2. 얼어붙은 매수심리, 서울 아파트 매매지수 7주연속 하락(경향신문)

 

얼어붙은 매수심리, 서울 아파트 매매지수 7주연속 하락

고금리 부담과 경기위축에 따른 우려로 아파트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서울은 7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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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부담과 경기위축에 따른 우려로 아파트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서울은 7주 연속 매매수급지수가 하락하며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집을 팔려는 사람은 많은데 사려는 사람은 거의 없는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전세 시장도 수요가 동반 부진한 모습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6월3주(20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시계열자료를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3.0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매수)와 공급(매도)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5월 넷째주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해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떨어졌다.

서울과 수도권도 지수가 하락했다. 서울의 매매수급지수는 88.1을 기록해 지난주(88.8)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5월 둘째주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7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서울은 지난해 11월 둘째주 이후 매매수급지수가 7개월 째 100을 밑돌고 있다.

서울을 권역별로 보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은 83.3으로 지난주(84.3)보다 1포인트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도 93.9로 지난주(94.5)보다 0.6포인트 하락했고, 양천·영등포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은 지난주(91.7)보다 0.3포인트 하락해 91.4를 기록했다. 용산·종로구가 있는 도심권은 87.8로 지난주(88.4)보다 0.6포인트 하락했고, 마포·은평·서대문구 등의 서북권은 지난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82.0으로 서울 5대 권역중 매매수급지수가 가장 낮았다.

수도권도 이번주 90.3을 나타내 전주 대비 0.5포인트 지수가 하락했다.

매매시장과 연동된 전세시장도 일제히 지수가 하락했다. 전국 기준 전세수급지수는 96.3으로 전주 대비 0.3포인트 하락했고, 서울(94.7→94.3), 수도권(95.3→95.1) 등도 지수가 일제히 지난주보다 떨어졌다.

 

3. 대구 아파트 매수 심리, 사상 최악 수준 위축(이데일리)

 

대구 아파트 매수 심리, 사상 최악 수준 위축

대구 아파트 매수 심리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얼어붙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76.5다. 부동산원이 조사를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값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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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수급지수 조사 시작 후 최저치
정상 수요보다 5만가구 과잉공급



대구 아파트 매수 심리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얼어붙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76.5다. 부동산원이 조사를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값이다. 지난주(77.0)와 비교하면 0.5포인트(p) 내려갔다.

수급 지수는 시장 수급 상황을 수치화한 값이다. 기준값인 100을 밑돌면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걸,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낮으면 낮을수록 수요 부족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대구 아파트 매수 심리가 이처럼 위축된 건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조정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부동산원 조사에서 대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부터 32개월 내리 떨어지고 있다. 올 들어서만 3.7% 하락했다. 전국 시·도 중 세종(-6.7%) 다음으로 낙폭이 크다. 조정 요인으론 공급 과잉이 꼽힌다. 부동산 데이터 회사 지인플러스에 따르면 2021~2024년 대구에선 정상 수요보다 5만채 이상 많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4. 내달 비규제지역에 분양 물량 1만 가구 쏟아진다(이투데이)

 

내달 비규제지역에 분양 물량 1만 가구 쏟아진다

7월 비규제지역에서 1만878가구 분양 예정전매 자유롭고 추첨제 물량 많아 수요자 눈길▲7월 비규제지역에서 분양 앞둔 신규 아파트 (자료제공=포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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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분양시장에 청약 열풍이 부는 가운데, 다음 달 신규 물량이 대거 공급된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포애드원에 따르면 다음 달 비규제지역 16곳에서 1만878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체 분양예정 물량 3만4930가구(임대 제외)의 약 31.14%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충남 3곳, 3072가구 △강원도 4곳, 2782가구 △경남 4곳, 1740가구 △충북 2곳, 1143가구 △경북 2곳, 1084가구 △전남 1곳, 1057가구 순이다.

비규제지역은 청약이나 전매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만큼, 향후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가구주뿐 아니라 가구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계약 직후 또는 6개월 이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추첨제 물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될 확률이 높다. 실제로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이하 평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된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6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비규제지역은 청약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상대적으로 대출 및 세금 규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이 낮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다주택자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규제지역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비규제지역은 청약 가점이나 전매 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서 내 집 마련에 더욱 유리한 만큼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 폭풍전야 전세시장, 2주 연속 내리막(국민일보)

 

폭풍전야 전세시장, 2주 연속 내리막

‘임대차 3법’ 시행 2년을 앞두고 전세시장은 안정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8월 이후 전세대란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과도하다는 목소리도 커진다. 정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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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악재 없는한 ‘8월 대란’ 피할 듯
혼란 지속, 법 개정 목소리 여전


‘임대차 3법’ 시행 2년을 앞두고 전세시장은 안정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8월 이후 전세대란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과도하다는 목소리도 커진다. 정부도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임대차법 개편 내지 폐지라는 강수를 두는 대신 ‘상생 임대인’ 제도를 들고 나왔다. 다만 하반기에도 전셋값 안정이 쉽지 않은 데다, 임대차 3법이 불러온 혼란 자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3주차(2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23일 발표하고 서울의 주간 전셋값 변동률이 0.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달 1주차에 보합(0.00%)을 회복한 후 2주 연속 내림세다. 이로써 올 한해 누적 변동률은 0.29%를 찍었다. 경기도도 이번 주에 주간 전셋값 변동률이 0.02%로 집계돼 누적 변동률은 0.46%에 달했다. 부동산원은 “높은 전셋값 부담과 금리 인상 우려 속에 매물은 소폭 증가했지만 수요는 감소하면서 서울 전체로 2주 연속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임대차 3법으로 계약을 갱신했던 매물이 오는 8월부터 계약 종료되기 시작하며 전세 시장이 혼란에 빠질 거라는 예측이 있지만, 이달 말까지는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8월 전세대란’ 우려가 과도하다고 꾸준히 지적해왔다. 새 정부의 첫 부동산대책인 ‘6·21대책’에서도 임대차 3법을 폐지 혹은 개편하는 대신 상생 임대인 제도를 들고 나왔다.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인센티브를 줘서 임대료 상승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봤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큰 악재가 없는 한 ‘대란’이라고 부를 만큼 시장이 요동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임대차법 도입에 따른 시장 혼란이 극복되지 않고 이어질 전망이라는 데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계약갱신권은 각각의 계약 시점에 맞춰 분산돼 사용됐기 때문에 8월에 거래가 집중되거나 하는 ‘대란’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8월 이후에는,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고 2년의 효력이 만료된 임대주택과 신규체결되는 임대계약 건들이 혼재하는 상황이 쭉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새 임대차법을 도입하면서 전세 시장의 혼란이 심화했기 때문에, 근본적 해결법은 법 개정밖에 없다는 비판도 여전하다.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임대차법을 개정하지 않을 경우) 8월 이후 다중계약 현상(신규 계약과 기존 계약의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현상)이 심화하는 건 물론이고 보증부월세가 증가하며, 전셋값의 왜곡 현상도 심화할 수밖에 없다”면서 “결국에는 임대차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6. 7월 보금자리론 이자 0.25%P 인상(매일경제)

 

7월 보금자리론 이자 0.25%P 인상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7월에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은 대출 만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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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7월에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은 대출 만기에 따라 연 4.60%(10년)에서 4.85%(4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4.50%(10년)에서 4.75%(40년)가 된다.

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5년물 금리가 급등해 상당한 수준의 금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글로벌 통화 긴축 정책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출 만기 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보금자리론 이용과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기를 통해 안정적으로 원리금을 상환해나가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보금자리론은 집값 6억원·연 소득 7000만원 이하(신혼부부 8500만원) 가구에 허용되며, 대출 한도는 3억6000만원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가 최대 70%로 높아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7. 상장전 투자유치 '난항'…토스, IPO 연기 가닥(이데일리)

 

[단독]상장전 투자유치 '난항'…토스, IPO 연기 가닥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플리카가 내년을 목표로 했던 상장 일정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몸값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까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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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토스 대표 “상장 최대 2~3년 미뤄야할 듯”
상장 전 마지막 투자유치 고전 중
외면한 큰손들 '싸늘한 투심'…하반기까지 모집 연장 ‘진땀’
토스의 사전 후퇴…마켓컬리·오아시스도 타격 불가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플리카가 내년을 목표로 했던 상장 일정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몸값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까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상장 전 마지막 투자유치(Pre-IPO)에서도 계획한 기한 내에 투자금을 다 모으지 못하면서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오는 2023년으로 예정했던 상장 계획을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최근 비바리퍼블리카 임직원 대상 내부 간담회에서 이승건 대표가 직접 상장 일정 연기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상황 악화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증시 침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에 경영진 측은 최대 2~3년 가량 IPO를 미루는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가파른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가 겹쳐 증시 투자심리는 꽁꽁 얼어붙은 상황이다. 사실상 투자자 모집 기간을 더 늘리더라도 시장 여건이 녹록치 않다. 토스 측에서는 기존 투자 유치 과정에서 평가받은 몸값이 있어 하향 조정하기도 쉽지 않은 처지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6월 진행한 시리즈 G 투자유치 과정에서 약 8조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은 바 있다. 산업은행(1000억원), 미국계 사모펀드 알키온캐피탈(840억원), 알토스벤처스, 그레이하운드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재무적 투자자(FI)들을 의식해서라도 몸값은 낮출수 없다.

또 다른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시장 분위기가 달라졌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사실 시장 분위기가 좋았어도 20조 가치는 다소 과했고, 운 좋게 받았어도 거품이 과한 몸값으로 상장 전 지분투자를 받으면 그만큼 상장 때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토스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2023년에 상장하겠다고 한 적이 없고 2025년 정도면 IPO를 시작할 것 같다는 입장이었다”며 “프리IPO의 경우에도 2분기 내 마감 예정이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좀 더 일정이 변동이 생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 대어로 주목을 받던 토스 마저 상장 연기에 나서면서 현재 연내 상장을 추진 중인 마켓컬리나, 오아시스마켓 등도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됐다. 이미 증시 위축에 부담을 느낀 유력 기업들이 줄줄이 상장 철회를 선언한 상태다. 상반기에 IPO를 추진했다 철회하거나 상장 일정을 연기한 기업만 현대엔지니어링, SK쉴더스, 원스토어, SSG닷컴(쓱닷컴) 등 여럿이다.

 

8.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상승···나스닥지수 1.6% 올라(서울경제)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상승…나스닥지수 1.6% 올라[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상승하면서 나스닥지수가 1% 이상 올랐다.23일(현지 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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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상승하면서 나스닥지수가 1% 이상 올랐다.

23일(현지 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23포인트(0.64%) 오른 3만677.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84포인트(0.95%) 상승한 3795.7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9.11포인트(1.62%) 반등한 1만1232.19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하원 증언과 국채금리 움직임, 경기 침체 우려 등을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상원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찾을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여러 차례 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경제가 강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경기 침체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연착륙'이 어렵다는 점은 인정했다. 파월 의장은 “하반기 경제 성장세가 꽤 강할 것”이라며 “경기침체가 필연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월이 경기침체 가능성에서 한발 물러섰으나 시장은 여전히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전날보다 7bp 이상 하락한 3.08% 근방에서 거래됐다. 이는 지난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년물 국채금리는 3.03%까지 하락하면서 2년물과 10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5bp까지 축소됐다. 2-10년물 금리 스프레드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되기도 한다.

가파른 금리 상승세가 꺾인 것은 기술주나 성장주에는 환영할만한 소식이지만, 금리 하락이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면 주가에도 부정적이다. 다만 이날 나스닥지수는 금리 하락세를 반영해 1%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현재의 반등은 낙폭 과대에 따른 일시적 반등에 불과하다며 주가가 추세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9. 2360선 회복한 코스피, 3거래일 만에 반등 성공…기관 중심 저가매수세 유입(아시아경제)

 

2360선 회복한 코스피, 3거래일 만에 반등 성공…기관 중심 저가매수세 유입(종합)

2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지난 이틀 간의 급락을 딛고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낙폭 과대 인식 속에 기관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미 국채 금리 하락이 이끈 위험 선호 강화 등이 맞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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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지난 이틀 간의 급락을 딛고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낙폭 과대 인식 속에 기관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미 국채 금리 하락이 이끈 위험 선호 강화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6%(52.28포인트) 오른 2366.60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5%(12.79 포인트) 높은 2327.11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워 장중 한때 2373.48까지 올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6403억원을 순매수 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49억원, 319억원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외국인은 매도 우위로 마무리했으나, 순매도 규모는 이번 주 들어 가장 적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전날 하원에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확인하며 하반기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날 약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한 원달러환율 급등세도 진정됐다. 이날 환율은 전장대비 3.6원 내린 1298.2원에 마감, 6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3%(35.92포인트) 급등한 750.30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55억원, 1382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의 하루 순매수 금액은 지난 3월 31일의 8천35억원 이후 약 3개월 만의 최대였다. 반면 개인은 5152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8조3917억원, 6조1818억원 수준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기대 인플레이션 약화 가능성이 유입되고 과도하게 앞서간 긴축 기조 확대 우려도 완화했다"며 "반대매매, 외국인 선물 매매 등으로 악화한 수급 여건도 다소 개선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10. "8월 코스피로 간다" 쏘카, 유니콘 기업 첫 상장 도전(헤럴드경제)

 

“8월 코스피로 간다” 쏘카, 유니콘 기업 첫 상장 도전

국내 차량공유 시장 1위 기업인 쏘카가 오는 8월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상장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쏘카는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내 유니콘 기업 최초로 코스피 상장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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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량공유 시장 1위 기업인 쏘카가 오는 8월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상장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쏘카는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내 유니콘 기업 최초로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쏘카의 총 공모주식 수는 455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3만4000원~4만5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2048억원 규모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는 지난 11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빠른 성장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모빌리티 밸류체인 내 인수합병( M&A) 및 투자, 신규 서비스 출시, 기술역량 확보 등 회사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쏘카는 국내 차량공유(카셰어링) 시장에서 7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이동 수요가 감소한 지난해에도 차량공유 매출이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 올해 5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국내 운전면허 보유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약 800만명에 달한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약 1000만건, 멤버십 통합 누적 구독 65만건을 돌파했다.

차량공유 외에도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쏘카는 ▷카셰어링 ▷라이드 헤일링(승차호출) ▷퍼스널 모빌리티 ▷주차정보 서비스 등에 다양한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얼라이언스’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의 필요에 맞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모빌리티(Streaming Mobility)’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량공유, 전기자전거, 주차 플랫폼 기능 등을 하나의 쏘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쏘카는 오는 8월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하고, 8~9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중 상장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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