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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6.18)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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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인 '수지삼성2차'도 1차 정밀진단 통과(한국경제)

 

용인 '수지삼성2차'도 1차 정밀진단 통과

용인 '수지삼성2차'도 1차 정밀진단 통과, 전용 74㎡ 1년새 3억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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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수지구 일대 노후 아파트 단지들 중 풍덕천동 한성과 수지삼성4차에 이어 수지삼성2차도 최근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지삼성2차는 최근 용인시의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을 뜻하는 D등급을 받았다. 향후 적정성 검토(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다시 D등급을 받으면 재건축이 확정된다.

1995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18층, 5개 동, 420가구(전용면적 59·74㎡) 규모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다. 현재 용적률은 209%로 다소 높은 편이다. 전용 74㎡의 최근 실거래가는 8억5500만원(3월)으로, 1년 전(5억7000만원)보다 3억원 가까이 올랐다.

지난 4월 수지삼성2차 인근 한성(774가구, 1995년 준공)과 수지삼성4차(1137가구, 1994년 준공)도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용인시의 ‘2030 도시·주거 환경 정비 기본계획’에서 1단계 정비예정구역(2021~2022년 추진)으로 선정된 이들 3개 단지는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져 안전진단 최종 통과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10316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고시_수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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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가 2억 낮춰도 찾는 사람 없다"…매물 쌓이는 노·도·강(한국경제)

 

용인 '수지삼성2차'도 1차 정밀진단 통과

용인 '수지삼성2차'도 1차 정밀진단 통과, 전용 74㎡ 1년새 3억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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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금리 인상 '직격탄'

매매수급지수 6주 연속 하락
"집값 더 떨어질 것" 매수세 시들, "호가 2억 낮춰도 찾는사람 없어"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이달 둘째주(13일 기준) 88.8로 집계됐다. 지난달 첫째주(91.1) 이후 6주째 내림세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집을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는 뜻이다.

세칭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북부와 경기 외곽은 다주택자들의 절세 매물이 쌓이는 와중에 금리 인상 속도까지 빨라지면서 집값이 큰 폭으로 빠지고 있다. 호가가 신고가보다 2억원 가까이 낮은데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중계동 C공인 관계자는 “다주택자들이 급매를 내놓고 있는데 매수 문의 자체가 없다”며 “신고가보다 1억원 이상 내려도 매도하기 힘든 분위기”라고 말했다.

올초까지 젊은 층의 내 집 마련 수요가 몰렸던 경기 지역 하락세도 심상치 않다. 화성시 청계동 C공인 대표는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는 게 체감된다”며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란 인식에 금리 인상까지 겹치며 매매심리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고 전했다.

 

3. "대출 될 때 집 살까?"…'생애최초' 대출규제 완화에 신혼부부 '고민'(머니투데이)

 

"대출 될 때 집 살까?"…'생애최초' 대출규제 완화에 신혼부부 '고민' - 머니투데이

"그동안 전혀 문의가 없다가 이제 슬슬 매수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요."(서울 노원구 공인중개사)"대출 규제가 풀리길 기다렸지만 이자 부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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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최대 80%까지 풀어주겠다고 하자 서울 노원구 등 일부 지역에 매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7%대로 치솟은 상황에서 매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부담스러워 고민에 빠진 매수 희망자들도 적지 않다.

부동산 거래 침체기에 새 정부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LTV 규제를 풀어주기로 하면서 서울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노원구, 강북구, 서대문구 등에서는 거래가 이뤄질 거란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주담대 금리가 7%대로 치솟아 쉽게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다는 분위기도 있다. 정부의 생애최초 대출 규제 완화 정책은 시중 은행에서 주담대를 받을 때 LTV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것이지, 시중금리는 그대로 유지된다. 최대 6억원을 30년 만기, 7% 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균등상환 조건으로 대출받으면 월 납입액은 399만원 수준이다.

보금자리론, 디딤돌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모기지 상품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지만 LTV 80% 적용받는다 해도 대출한도는 2억5000만~5억원 수준이다. 정부는 보금자리론 대출한도를 늘리는 방향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4. 글로벌 공급 불안정 지속에…한은 “건설경기 회복 더딜 것”(이코노미스트)

 

글로벌 공급 불안정 지속에…한은 “건설경기 회복 더딜 것” [체크리포트]

한은 ‘최근 건설경기 상황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 <br/>건설자재 가격 급등 등 공급 측면 제약 많아<br/>“건설경기 완만한 회복세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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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최근 건설경기 상황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
건설자재 가격 급등 등 공급 측면 제약 많아
“건설경기 완만한 회복세 보일 것”



견설경기 악화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재 가격 급등, 공급 불안정 등 공급 측면의 제약들이 쉽게 해소되고 있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의 ‘최근 건설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경기가 2018년 이후 조정기를 거쳐 지난해 하반기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올해 다시 주춤한 상태이며, 건설경기 수요가 최근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건설자재 가격 급등 및 공급 불안정 ▶외국인 및 숙련인력 부족 ▶건설현장 환경 변화 등 공급 측면의 여러 요인들이 건설경기 개선을 가로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BOK이슈노트_제2022-20호_최근 건설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 및 시사점-공급제약 요인을 중심으로.pdf
1.89MB

특히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건설자재 가격이 뛰면서 건설공사의 수익성이 크게 나빠져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신규 분양도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중인 공사의 상당수가 과거 원가부담이 낮은 시기(2019~2021년초)에 수주‧착공이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건설자재 가격 급등은 건설공사의 수익성을 크게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한은은 “건설경기가 한번 확장 국면으로 돌아설 경우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최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계획에 따라 건설경기가 확장기에 진입했다”고 내다봤다. 공급 불안 요인이 점차 완화될 경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경기는 공급제약 요인들이 점차 완화되면서 개선세를 나타내겠으나 최근 건설투자의 주된 제약요인 등으로 단기간 내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여 회복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 이해당사자 간 합리적 분담 체계 마련, 건설 원자재 수입선 다변화, 국내 물류망의 안정성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5. 서울 아파트 유찰된 매물 쏟아져도...낙찰가율 90%대(이데일리)

 

서울 아파트 유찰된 매물 쏟아져도...낙찰가율 90%대[경매브리핑]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다시 90%대로 떨어졌다. 다만 유찰됐던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저렴한 가격대에 낙찰률은 60%대를 유지했다. 낙찰된 14건 중 1회 이상 유찰된 매물은 12건에 이른다. 17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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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6월 셋째주 경매 동향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4.8%
낙찰된 14건 중 12 '1회 이상 유찰'
노원 상계현대1차 6명 응찰..6.1억에 낙찰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다시 90%대로 떨어졌다. 다만 유찰됐던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저렴한 가격대에 낙찰률은 60%대를 유지했다. 낙찰된 14건 중 1회 이상 유찰된 매물은 12건에 이른다.

1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6월13~6월17일)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4.8%로 전주(101.0%)보다 6.2%포인트 떨어졌다. 23건 중 14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2주 연속 60%를 나타냈다. 평균 응찰자수는 2.9명으로 집계됐다.

법원 경매는 총 2510건이 진행돼 이중 983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2.6%, 총 낙찰가는 2894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357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41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9.5%, 낙찰가율은 88.1%를 기록했다.

 

6.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테슬라는 1.7% 상승(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테슬라는 1.7% 상승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가 17일(이하 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전날 폭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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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7일(이하 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폭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나스닥지수는 상승폭이 2%를 넘기도 했지만 높은 상승 흐름을 끝까지 지키는데는 실패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일비 38.29p(0.13%) 내린 2만9888.78로 장을 마쳤다. 장중 3만선을 일시적으로 회복하기도 했지만 마감가 기준으로는 3만 회복에 실패했다.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S&P500지수는 8.07p(0.22%) 오른 3674.8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2.25p(1.43%) 뛴 1만798.35로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82p(5.52%) 내린 31.13으로 떨어졌다.

주간 단위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4.8% 하락해 지난 12주 동안 11번째 주간단위 하락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도 4.8% 하락했다. S&P500지수는 낙폭이 5.8%로 가장 컸다.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이 모두 이전 고점에 비해 15% 넘게 급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5일 0.75%p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7월 회의에서도 0.75%p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예고하는 등 물가상승세를 잡기 위해 강력한 금리인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이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 강력한 금리인상은 미 경제를 침체로 몰고가고, 이에따라 기업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주식시장은 앞으로도 한동안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뉴욕증시는 이른바 '네마녀의 날'이었다. 주가지수 선물, 개별 주식 선물, 옵션, 지수 옵션 등 4가지 만기가 동시에 몰아 닥친 날이었다. 분기별로 한 번씩 찾아온다. 네마녀의 날에는 포지션 마감으로 인해 대개 주식 거래량이 급증하고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다.

국제유가는 6% 안팎의 폭락세를 기록했다. 연준을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이에따라 석유수요 역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유가 폭락을 불렀다.

경기둔화 상황에서 지금의 고유가가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 유가 폭락세로 이어졌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일비 배럴당 6.69달러(5.6%) 급락한 113.12달러, 미국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03달러(6.8%) 폭락한 109.56달러로 마감했다.

 

7. '코스피 2300·5만 전자'···파랗게 질린 증시, 기술적 반등조차 어렵다(서울경제)

 

‘코스피 2300·5만 전자’…파랗게 질린 증시, 기술적 반등조차 어렵다 [다음주 증시전망]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코스피가 장 한때 2400선 밑까지 내려갔던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코스피가 장중 2300선까지 수직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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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2300선까지 수직 추락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미국의 자이언트스텝에서 비롯된 글로벌 긴축 공포가 극도에 달하면서다. 7월 이후에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시장의 하방 지지력 테스트가 어느 지점에서 진행될지조차 쉽게 가늠할 수 없는 분위기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강화 우려에 짓눌렸다. 시작은 미국의 5월 CPI 발표였다. 미국의 5월 CPI는 전년 대비 8.6% 상승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8.3%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전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사로잡면서 2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연 3%를 돌파하는 등 요동쳤다.


시장의 눈길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에게 향했다. 15일(현지시간) FOMC는 28년 만에 기준금리를 75bp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밟았다. 다만 FOMC 직후 시장의 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연준이 초기에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자 안도랠리를 펼치면서 뉴욕 주요 증시가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하락폭을 키워나갔다. 통상 외국인의 자금은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될 때 안전자산을 향해 떠난다. 외국인은 일주일간 1조 8987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방 압력을 높였다. 특히나 코로나19 저물가·저금리 시대에 유동성이 흘러 넘쳤던 국내 증시에서 경기침체 우려·고환율이 겹치며 썰물처럼 빠져나간 셈이다.

전문가들은 그간 증시의 하방 지지력을 든든하게 했던 기술적 반등의 확률이 점점 낮아진다고 분석한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코스피의 주간 예상 밴드를 2380~2500포인트로 제시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는 점이 하락 요인”이라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보다 경기 우려가 빠르게 커지고 있어서 주식시장의 기술적 반등 기대는 후퇴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들은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비롯된 감세 기대감이 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다고 내다본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기존 25%에서 22%로 낮추고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2년 유예하는 등의 방안이 담긴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정부의 감세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간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8. 일주일새 50원 올랐다…휘발유·경유 가격 6주 연속 상승(조선일보)

 

일주일새 50원 올랐다… 휘발유·경유 가격 6주 연속 상승

일주일새 50원 올랐다 휘발유·경유 가격 6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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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주간 상승폭이 50원 안팎까지 확대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3.4원 오른 리터(ℓ)당 2080.9원으로 집계됐다.

6월 셋째 주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51.9원 오른 ℓ당 2082.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 역시 6주 연속 상승 중이며, 그 폭도 5월 둘째 주 32.8원, 셋째 주 36.7원, 넷째 주 24.0원, 6월 첫째 주 8.1원, 둘째 주 22.4원 등으로 이달 들어 다시 커지고 있다.

일일 기준으로 보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이미 2100원을 넘거나 다가서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98.45원, 경유 가격은 2104.2원을 나타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매일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휘발유는 이미 이달 11일 2064.59원을 기록하며 10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가 기록(2012년 4월 18일 2062.55원)을 갈아치웠다. 경유 가격 역시 지난달 12일 1953.29원을 찍고 기존 최고가(2008년 7월 16일 1947.74원)를 경신했다.

휘발유 가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56.3원 상승한 ℓ당 2129.9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 대비 24.3원 오른 2013.3원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ℓ당 2012.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2047.1원으로 가장 비쌌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이번 주 배럴당 116.7달러로 전주 대비 3.8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7달러 오른 배럴당 149.8달러, 국제 경유 가격은 9.3달러 오른 배럴당 175.8달러였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주요 투자은행의 유가 전망 상향 조정, 중국 상하이 봉쇄조치 완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9.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 '모락모락'…얽히고설킨 이해관계(이데일리)

 

일주일새 50원 올랐다… 휘발유·경유 가격 6주 연속 상승

일주일새 50원 올랐다 휘발유·경유 가격 6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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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매각 협상 진행
골목상권 침해 이미지 털어내고
'상장 대신 매각' 엑시트 가능성
치열한 매각협상 기싸움 본격화


‘카카오 택시’로 유명한 카카오모빌리티가 매각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IPO(기업공개)를 한 차례 미루며 우여곡절을 겪더니 급기야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 것이다.

카카오(035720)가 애지중지하던 카카오모빌리티가 매각설까지 나오게 된 데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자본시장 내 이해관계가 있다. 매각설이 사실로 굳어진다면 향후 이어질 치열한 협상도 관전 포인트다. 헐값에 팔고 싶지 않은 카카오와 웃돈은 쳐줄 수 없다는 원매자 간 기싸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매각을 위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물밑 협상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재무적투자자(FI)인 글로벌 PEF 운용사 TPG와 칼라일이 보유한 지분도 잠재적 거래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5년 카카오가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 택시’를 출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2017년 카카오에서 물적 분할됐다. 현재 누적가입자 3000만명에 월 활성 이용자 1000만명에 달하는 주력 계열사로 발돋움하며 지난해 54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가 주식 57.5%를 보유하고 있으며 TPG와 칼라일이 보유한 주식은 각각 29.0%와 6.2% 등이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존 투자자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 8조5000억원을 평가받은 것이 지분 매각의 기준으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불거진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에 대해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매각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분 매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은 사실이며 구체적인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쯤에서 궁금한 점은 줄곧 IPO를 노리던 카카오모빌리티에 왜 매각설이 불거졌느냐다. 이유는 크게 몇 가지가 꼽힌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주력 계열사이자 블루칩으로 떠오른 회사란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반대급부로 신경 쓰고 고민해야 할 것도 그만큼 많은 회사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국정감사 때 정치권으로부터 난타를 당했다. 소규모 대리운전 업체를 인수하며 골목상권을 잠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여기에 ‘스마트호출’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요금을 올리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예기치 못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은 카카오모빌리티의 IPO에도 제동을 걸었다. 정치권 지적 1순위로 급부상한 상황에서 상장을 진행한다는 것이 녹록지 않았기 때문이다. 급기야 카카오모빌리티는 결국 지난해 IPO 절차를 중단하고 올해 3월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며 IPO 의지를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런데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외 증시가 녹아내리며 IPO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졌다. 외국계 FI들이 에쿼티(지분) 투자 때 수익률 미니멈 게런티(보장)를 받아내는 게 통상적인 점을 감안하면 달성해야 하는 수치는 사실상 정해져 있다

예상대로 상장했어야 가능했을 수치라는 점에서 봤을 때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FI들이 제시한 상장 기한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IPO 대신 바이아웃(경영권 인수)로 엑시트 플랜을 다시 짜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면 세간에 불거진 매각설은 현실 가능성이 있을까. 시각은 반반으로 나뉜다. 자금 측면에서 봤을 때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지난해 8조3000억원 규모의 엑시트(자금회수)를 일궈냈다. 여기에 보유하고 있는 블라인드 펀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목표수익률만 제시한 뒤 투자금을 모으는 펀드)와 스페셜시츄에이션 펀드 규모 합산만 10조원이 넘는 회사다. 의지가 중요할 뿐, 자금 조성 측면에서는 불가능하진 않다는 평가다.

반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다. 2015년 7조2000억원에 인수한 홈플러스를 아직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대형 매물 인수에 대한 주저함이 남아 있을 것이란 게 핵심이다. 자체적으로 계산한 매각가 범주가 아니라면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카카오모빌리티에 자금을 넣은 FI들의 동의도 중요하다.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사회 거부권을 가지고 있어 카카오가 매각을 밀어붙일 수 없는 구조다. 일각에서는 FI들이 여전히 IPO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양측간 눈치싸움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견해도 있다. MBK파트너스 입장에서는 ‘머뭇거리다가 엑시트 못할 수 있다’고 카카오를 압박할 수 있다. 반대로 카카오는 ‘그냥 IPO를 강행하겠다’며 MBK파트너스 측에 맞설 수 있어 기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 PEF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 사업 자체가 매력이 있고 흥미롭다. 국내 주도적 사업자라는 데도 이견이 없다”면서도 “세간에 거론되는 수준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받을 수 있느냐는 의문이 첫 번째고, 나중에 웃돈을 더 붙여서 팔아야 하는데 이걸 사줄 차기 원매자가 있을지도 의문이다”고 말했다.

 

10. "한 달 2억씩 벌었는데 이젠 한계 몰렸다"…인쇄소 '비명'(한국경제)

 

"한 달 2억씩 벌었는데 이젠 한계 몰렸다"…인쇄소 '비명'

"한 달 2억씩 벌었는데 이젠 한계 몰렸다"…인쇄소 '비명', 종이값 폭등·디지털 전환에 짐싸는 인쇄업계 인쇄골목 곳곳에 '임대 급구' 주요 공급업체 종이값 15% 인상 기업·학교 등 디지털화 속도

www.hankyung.com

종이값 폭등·디지털 전환에 짐싸는 인쇄업계
인쇄골목 곳곳에 '임대 급구'

주요 공급업체 종이값 15% 인상
기업·학교 등 디지털화 속도내자
인쇄 수요 '뚝'…업계 출혈 경쟁도



17일 인쇄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각종 종이값이 20% 이상 급등한 탓에 중소 규모 인쇄업체들이 한계에 내몰리고 있다. 국내 1·2위 제지 공급업체인 한솔제지·무림페이퍼는 이달 초부터 일반 인쇄용지 가격을 15% 인상했다. 두 기업은 지난 1월에도 가격을 약 7% 올렸다. 업무·교육의 디지털화로 인쇄물 수요가 계속 줄어 업체 간 경쟁이 심해진 탓에 인쇄비 단가는 수십 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업계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10명 미만 중소형 인쇄 사업체들은 ‘인쇄기를 돌리기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충무로 인쇄골목에서 15년간 대형 행사 포스터와 책자를 인쇄해온 김모씨(50)는 “재료값이 오르기 전엔 매출 마진율을 30%로 맞췄지만, 지금은 15% 정도로 반토막이 됐다”며 “마진이 20%는 돼야 직원 8명 인건비와 설비 자금을 대는데 이제는 적자만 겨우 면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발주처가 최저가 입찰 공고를 내면 극단적으로 낮은 단가에 입찰을 시도하는 등 ‘제 살 깎아 먹기’식 경쟁도 극심하다. 서울의 한 인쇄소 관계자는 “수익이 제로(0)에 가깝지만 기계라도 돌리려고 장당 겨우 몇십원에 납품 단가를 제시하는 인쇄소도 있다”며 “재료값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입찰가가 낮아질 때가 부지기수”라고 전했다.

원재료비 상승 국면에 디지털 전환도 확산하고 있어 인쇄업계의 어려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제지업계에 따르면 인쇄용지 성분의 60~70%를 차지하는 펄프 가격이 지난달 t당 94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잉크값도 지난 3월 20~30% 인상된 데 이어 다음달 1일 한 차례 더 25~30% 오를 예정이다.

태블릿PC·노트북 사용 등으로 인쇄물 수요도 줄고 있다. 한국제지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 종이 생산량 약 1160만t 중 인쇄용지는 232만t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유행 전 260만~270만t을 유지했던 인쇄용지 생산량은 코로나19 이후 20만t 이상 줄었다. 인쇄업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면서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가 급속도로 확산해 학교에서도 종이 인쇄물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고 말했다.

사정이 나빠지자 업계를 떠나는 인쇄업자도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말 2만239곳이었던 국내 등록 인쇄소 가운데 2020~2021년 442곳이 폐업했다. 지난 20년간 폐업한 3502곳 중 최근 2년 동안에만 12%가 문을 닫은 것이다. 을지로 인쇄골목의 한 인쇄 하청업체에서 6년째 일하고 있다는 박모씨(54)는 “코로나19 유행은 끝났다지만 예전만큼 대면 행사가 열리지 않아 동창회 팸플릿이나 사보 수요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이 근처에 폐업한 인쇄소가 서너 군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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