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규제빈틈’ 메워 토지 투기거래 차단...취득할 때도 ‘자금조달계획서’ 제출(헤럴드경제)
‘규제빈틈’ 메워 토지 투기거래 차단...취득할 때도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이달 28일부터 토지를 일정 규모 이상 취득할 때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 최소 면적 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그간 ‘규제 빈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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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규칙 개정
수도권·광역시 등 지분거래시 필수
토지거래 허가구역 기준면적 강화
이달 28일부터 토지를 일정 규모 이상 취득할 때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 최소 면적 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그간 ‘규제 빈틈’으로 지적됐던 부분을 메워 토지의 투기성 거래를 막는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규제지역 내 주택과 비규제지역 6억원 이상 주택 거래에 적용되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토지로도 확대된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후 내놓은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자금조달계획서를 통해 토지 취득 과정에서 편법적인 증여, 대출금을 정해진 용도 외로 활용하는 등 투기적 자금이 유입되는지 확인하게 된다.
수도권·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는 기획부동산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분거래를 할 경우 금액과 무관하게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한다. 지분거래가 아니면 1억원 이상의 토지를 취득할 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한다. 그 외 기타지역에선 6억원 이상의 토지를 취득한 경우에 적용하기로 했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회피 목적으로 계약을 수차례 나눠 체결하는 경우 등을 방지하기 위해 1년 이내 서울 맞닿은 토지를 추가 취득한 경우 합산해 계산하기로 했다.
토지 자금조달계획서는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제3자 대행 등을 통한 제출도 허용된다.
부동산거래계약신고서와 자금조달계획서를 별도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나, 자금조달계획서 없이는 소유권이전등기신청 시 필수 제출 서류인 신고필증이 발급되지 않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허가대상의 기준면적도 조정된다. 현행 법령상으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시 용도지역별 기준면적의 10~300% 범위에서 허가대상 면적을 정할 수 있는데, 이를 최소화하더라도 도심의 일부 소형 연립·다세대 주택 등이 허가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은 현행 180㎡에서 60㎡로, 상업지역(200㎡)과 공업지역(660㎡)은 각각 150㎡로 기준면적이 조정된다. 이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하는 최소 면적(10%)도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 등으로 더 좁아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허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거래 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법령상 명시된 용도지역별 토지거래허가 기준면적을 실효적 수준으로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 '국민평형'이 46.6억…거래절벽에도 반포 아리팍 또 신고가(머니투데이)
'국민평형'이 46.6억…거래절벽에도 반포 아리팍 또 신고가 - 머니투데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46억6000만원에 거래되면서 국민평형 실거래 최고가를 다시 썼다. 22일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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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46억6000만원에 거래되면서 국민평형 실거래 최고가를 다시 썼다. 22일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21일 46억6000만원에 실거래 됐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실거래가격 중 최고가다.
이번에 거래된 건은 106동 8층 가구다. 106동은 단지 내에서도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동과 그렇지 않은 동의 가격차가 큰 편이다.
아크로리버파크는 작년 11월 45억원에 거래되면서 동일면적 최고가를 찍었다. 한달 후인 지난해 12월에는 이보다 5억2000만원 떨어진 39억8000만원에 거래된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락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한번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여전한 강남 수요를 증명했다.
단지가 위치한 반포동의 경우, 대치동·삼성동·청담동·잠실동 등 강남 주요 지역과 달리 토지허가구역이 아니어서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가 가능하다. 실제로 45억 실거래건의 경우, 매수자가 21억원의 전세를 낀 88년생 갭투자자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아크로리버파크는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2016년 입주한 단지다. 2019년 9월 소형 평형이 3.3㎡ 당 1억원을 넘겨 거래되면서 '평당 1억원 시대'를 열었다.
3. 여의도 통합재건축 엎어지나… 개별 방식으로 선회 움직임(파이낸셜뉴스)
여의도 통합재건축 엎어지나… 개별 방식으로 선회 움직임
'오세훈표'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의 대표적 정비사업 구역인 여의도 일대 단지들이 재건축 방식을 놓고 '셈법'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려던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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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목화아파트 기부채납 문제 답보
한강변 조망권·사업성 놓고 합의 못해
서울시 "설계변경으로 ‘공동개발’ 가능“
'오세훈표'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의 대표적 정비사업 구역인 여의도 일대 단지들이 재건축 방식을 놓고 '셈법'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려던 삼부아파트와 목화아파트 주민들은 한강변 기부채납 부지 문제가 답보상태에 빠지면서 개별 재건축으로 선회 움직임을 보여 서울시의 여의도 통합개발 밑그림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21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내 통합재건축 대상 단지인 삼부(866가구)·목화아파트(327가구) 주민들이 조망권과 사업성 등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답보 상태다. 당초 서울시는 삼부아파트와 목화아파트 통합재건축 추진시 한강변인 목화아파트 부지 전체를 수변문화공원부지로 기부채납받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한강변 바로 옆에 위치한 목화아파트 주민들은 조망권 확보가 어렵게 된다며 통합재건축을 반대하고 있다.
목화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삼부아파트와 통합재건축을 하더라도 우리 땅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만 해주면 왜 반대를 하겠느냐"며 "한강 변인 우리 땅은 기부채납하고 삼부아파트 쪽으로 가라고 하는 건 한강 뷰 프리미엄을 포기하라는 것으로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목화아파트는 개별 재건축을 위한 조합 설립도 추진 중이다.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 75%를 달성, 조만간 창립 총회를 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삼부아파트마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통한 단독 재건축을 추진하고 나서면서 통합재건축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게 됐다.
삼부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서울시의 통합재건축을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지만, 목화아파트가 반대하면 사업 추진이 될 수 없는 만큼 단독 재건축을 통한 '투트랙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선과 지방선거 등 변수가 많아 목화아파트와 협의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도 단지 간 협의에 진척이 없자 통합재건축을 고집하지는 않겠다는 분위기다. 오세훈 시장은 올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재산권을 행사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단지를 결합해서 개발하는 것을 끝까지 강제하거나 유도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질서에 상당 부분 맡길 수밖에 없다는 기본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서울시는 삼부-목화 통합재건축 가능성을 끝까지 열어놓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검토중인 삼부아파트 신통기획 참여가 확정되더라도 여전히 목화아파트와 공동개발의 길을 열어놓고 있을 것"이라며 "목화아파트 부지 내에서 제자리 재건축을 하더라도 설계를 변경해서 시민수변공원을 만들 수 있고, 어느 정도 접점은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주민들은 서울시가 통합재건축에 따른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담보할 만한 공문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서울시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오는 6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여의도 통합재건축에 따른 서울시가 제안한 용적률 인센티브는 상당한 수준"이라며 "(해당 단지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협의를 이어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4. 집보다 꼬마빌딩?…경매 시장, 아파트 '시들' 상업용 '활활'(Newsis)
집보다 꼬마빌딩?…경매 시장, 아파트 '시들' 상업용 '활활'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최근 부동산 경매 시장의 흐름이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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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국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 97.1%…13개월 만에 100 밑으로
주택규제 반사이익 몸값 높아진 '꼬마빌딩'…평균 낙찰가율 120%
수익형 부동산 환금성 '뚝'·기준 금리 추가 인상…"투자 신중해야“
최근 부동산 경매 시장의 흐름이 변하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 금융 규제로 아파트 등 주택 경매가 위축된 반면, 이른바 '꼬마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 열기가 후끈하다. 정부의 규제로 꽉 막힌 주택 대신 상업용 부동산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택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업용 부동산으로 눈을 돌린 투자 수요로 인해 '풍선효과'가 경매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달 처음으로 90%대에 진입했다. 정부의 금융 규제 이후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감정가보다 싼 값에 낙찰되는 물건이 증가한 것이다. 낙찰가율은 경매 물건 감정평가액 대비 낙찰가격 비율을 말한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달(100.6%) 대비 3.5%p 낮은 97.1%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이 9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3.1%로 전달(103.3%)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낙찰률은 48.6%로 전달(46.9%)에 비해 소폭 올랐으나, 전년 동월(75.0%) 대비 26.4%p 낮은 수치다. 지난달 경기도 아파트 낙찰가율과 낙찰률이 동반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103.3%로 전월(109.9%) 보다 6.6%p 하락했고, 낙찰률은 54.5%로 전월(61.9%) 보다 7.4%p 하락했다. 또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56.4%로 전달(65.4%) 대비 9.0%p 하락했으나, 낙찰가율은 전월(105.7%) 보다 3.5%p 오른 109.2%를 기록했다. 감정가 1~2억원 대의 저가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낙찰가율은 모두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광주로 지난달 낙찰가율이 전월(106.9%) 대비 11.6%p 하락한 95.3%를 기록했다. 강원도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월 대비 3.3%p 상승한 107.8%를 기록하며 수도권 이외 지역 중 유일하게 100%대를 유지했다.
반면, 소형 근린생활 시설과 중소형 건물 등 상업용 부동산의 경매 열기는 뜨겁다. 지난해 1~11월 서울에서 경매를 통해 낙찰된 소형 빌딩(60억원 이만)의 평균 낙찰가율은 120%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형 빌딩 평균 낙찰가율은 2019년 97.1%, 2020년 99.2%로 감정가에 못 미쳤으나, 지난해 급등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진행된 강남구 청담동 소재 536㎡ 규모의 빌딩 입찰에는 120명이 몰렸다. 이 빌딩은 감정가 52억1900만원의 2배에 육박하는 102억5100만원에 낙찰됐다.
수익형 부동산 경매가 과열 양상은 보이는 것은 시세보다 낮은 감정가 책정과 품귀 현상 때문이다. 꼬마빌딩의 연도별 경매 진행 건수는 ▲2015년 64건 ▲2016년 88건 ▲2017년 38건 ▲2018년 28건 ▲2019년 34건 ▲2020년 27건 ▲2021년 20건 등으로, 물건이 줄면서 갈수록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가 누적과 정부의 잇단 규제 등의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파트나 빌라 등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수요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선회했다는 것이다.
상가나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은 전매 제한이 따로 없고, 양도소득세나 취득세 등 다주택 세금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은 점도 한몫하고 있다. 꼬마빌딩은 세법상 비주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건물이 아닌 토지분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된다. 공시가격이 80억원이 넘는 경우에만 종부세가 부과된다. 여기에 상업용 부동산은 최대 7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상업용 부동산은 주택보다 환금성이 떨어지고, 수익률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주택 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됐고, 올해부터는 총 대출금이 2억원 이상의 경우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가 일괄 적용된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주택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경매 시장에 나온 상업형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서울에 입지 조건이 비교적 좋은 꼬마빌딩은 경매 물건이 워낙 없어서 과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수익형 부동산은 경기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심하고, 주택보다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며 "수익형 부동산은 규격화된 아파트 등 주택과 달리 건물 상태, 입지 여건 등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다니며 꼼꼼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 '아파트 풍선효과?'…2021년 오피스텔 매매거래총액 역대 최대(한국경제)
'아파트 풍선효과?'…2021년 오피스텔 매매거래총액 역대 최대
'아파트 풍선효과?'…2021년 오피스텔 매매거래총액 역대 최대, 오피스텔 매매 실거래가 총액은 13조6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증가 수도권 거래 총액 1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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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매매 실거래가 총액은 13조6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증가
수도권 거래 총액 10조원 돌파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가 총액이 '아파트 풍선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강화 등의 여파로 오피스텔 시장이 투자처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21일 직방에 따르면 2021년 오피스텔 매매 실거래가 총액은 13조6476억원으로 2020년(10조6028억원)보다 28.7% 증가했다. 2006년 실거래가 발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2019년부터 3년째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총 6만2369건이 손바뀜하며 거래량도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 거래당 평균가격은 2020년 2억1709만원에서 지난해 2억1882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오피스텔 매매 거래총액은 모든 권역에서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거래는 지난해 11조1526억원 거래되며 2020년보다 34.6% 증가했다. 지방 광역시는 1조6561억원 거래되며 8.7% 증가했고, 지방은 8389억원으로 5.7% 늘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적기 때문에 거래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오피스텔 인기가 지속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최근 5년간 새로 입주한 오피스텔이 60만실 이상이라 공급량이 풍부한 상태"라며 "올해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나 기준금리 인상 등이 예상되고 있는 것도 변수"라고 설명했다.
6. 골목상권 강자서 ‘샌드위치’ 신세로…기업형 슈퍼마켓 ‘아 옛날이여’(매일경제)
골목상권 강자서 ‘샌드위치’ 신세로…기업형 슈퍼마켓 ‘아 옛날이여’
한때 골목상권 강자였던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내리막길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이커머스, 편의점, 식자재 마트 등에 밀려 사업 모델이 애매해졌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와 산업통상자원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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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골목상권 강자였던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내리막길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이커머스, 편의점, 식자재 마트 등에 밀려 사업 모델이 애매해졌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와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SSM ‘빅4(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매출 총합은 전년 대비 9.1% 감소했다. 2020년 감소율(-4.8%)의 두 배 가까운 하락세다.
SSM의 강적으로 떠오른 것은 갈수록 대형화되는 편의점과 식자재 마트다. 특히 편의점은 최근 40평대 대형 매장도 심심찮게 늘고 있다. 오프라인 대량 쇼핑 채널로는 대형 마트에 밀리고, 근거리 소량 쇼핑 채널로는 편의점에 치여 ‘샌드위치’ 신세가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SSM이 편의점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례로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70평 규모의 ‘롯데마켓999’는 지난해 2월 편의점 CU로 탈바꿈했다. 80평 규모 SSM을 절반으로 쪼개 40평 규모 편의점으로 바꾸는 사례도 늘고 있다.
SSM 전체 점포 수는 지난해 1103개로 2020년(1138개)보다 35개(3%) 줄었다. 반면 편의점은 포화 논란에도 매장 수와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편의점 ‘톱3(GS25·CU·세븐일레븐)’의 지난해 매출 총합은 전년 대비 6.8% 증가해 처음으로 대형 마트를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SSM 부진 원인으로 영업시간 규제를 꼽는다. 현재 SSM은 준대규모 점포로 구분돼 대형 마트와 같은 월 2회 강제 휴무와 심야 영업 금지 규제를 적용받는다. 그러나 SSM은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경우가 적잖은 데다, 대형 편의점은 영업시간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형평성 문제도 불거진다. 이에 지난해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도 SSM 가맹점에 대해서는 영업시간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내용이 담겼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편의점과 SSM의 취급 상품이나 범위에 차이가 있어 다른 업태로 여겨졌다. 요즘은 편의점이 대형화되고 취급 상품이 다양해져 SSM의 사업 영역을 침투, SSM 정체성이 애매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7. 건설업계 잇단 악재에도 정비사업 청신호(산업경제신문)
건설업계 잇단 악재에도 정비사업 청신호
연초부터 대형 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차지하기 위한 발걸음이 빠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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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중대재해법 등 불확실성 커져
건설사 정비사업 등 안정적 일감 확보 나서
GS 현재 1위…현대·삼성 움직임도 빨라져
연초부터 대형 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차지하기 위한 발걸음이 빠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안정적인 일감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수도권 및 서울 등 아파트 노후화 진행이 빨라 올해 주요 지역에서도 대규모 정비사업지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건설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월 기준 정비사업 수주 1위는 GS건설이다. GS건설은 올해 3건의 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수주 약 1조5174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GS건설의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5조1436억원으로 2위였다. GS건설이 수주한 정비사업은 △1월 한강맨션 재건축사업(1970년 최초의 고급 아파트) 6224억원 △2월 서울 불광5구역 재개발사업 6291억원·부산 구서5구역 재건축사업 2660억원 등이다. GS건설은 작년 정비사업에서 수주액 5조원을 넘겼지만 결국 현대건설(5조5499억원)에게 밀렸던 만큼 업계에선 GS건설이 현대건설을 제치기 위해 연초부터 대형 사업지 시공권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정비사업 1위를 이어간 현대건설도 정비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대구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사업(사업비 3024억원)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25일 서울 용산구 이촌 강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사업비 4700억원) △26일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사업비 8800억원)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대전 최대 재개발사업인 장대B구역에 지방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 대치2단지 리모델링 사업 △서울 강동 선사 현대 리모델링 사업 △1분기 중 최대 규모인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사업 등을 노리고 있다.
광주 화정 아파트 사고로 정비사업 수주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HDC현대산업개발도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롯데건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안양 관양 현대 아파트 재건축사업(사업비 4200억원)을 따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방배6구역 재건축사업(사업비 3696억원)을 수주하며 정비사업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방배6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방배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2층 규모 아파트 16개동 1097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작년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했지만 정비사업 수주액은 9117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건설과 GS건설과 비교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물산이 정비사업에서 뒤처지고 있는 것은 클린수주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사업성과 입지를 모두 꼼꼼하게 따지고 있어서다. 올해 삼성물산은 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사업에 집중하다 보니 ‘래미안’ 브랜드파워가 약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주요 대선주자들이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만큼 정비사업 강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기존 재개발·재건축을 넘어 리모델링 전담 조직까지 신설하며 정비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다"며 "최근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어 정비사업 등 안정적인 일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8. "격리만 없으면 무조건 간다"…트래블버블 노선 터졌다(SBS)
"격리만 없으면 무조건 간다"…트래블버블 노선 터졌다 - SBS Biz
지난해 7월 우리나라 정부와 사이판 정부가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출입국 시 격리 면제,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지 반 년이 넘게 지났습니다.대형항공사 가운데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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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우리나라 정부와 사이판 정부가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출입국 시 격리 면제,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지 반 년이 넘게 지났습니다.
대형항공사 가운데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이판과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사이판 여객 노선 이용객은 총 6400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 사이판 노선의 항공기당 평균 탑승률은 66%로, 이는 방역 지침에 따라 항공기 좌석 점유율을 70% 이하로 제한한 것을 감안하면 약 94%로 환산됩니다. 사실상 만석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지난 설 연휴 동안에는 평균 탑승률이 98%까지 올라 우리나라와 사이판 트래블 버블 협약 체결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사이판 노선을 운항 중인 제주항공도 같은 기간 인천~사이판 노선 탑승객 수가 52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부터는 평균 탑승률도 90% 중반 수준으로 올라 사이판 여행객이 점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래블 버블이 시행되는 사이판은 도착시간 기준 1일 안에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PCR 검사와 자가격리 없이 바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 버블 시행으로 출입국 격리 조치가 면제되면서 사이판 여행객은 종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뿐 아니라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는 다른 항공사들의 사이판 여객 수요도 증가한 양상입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모든 항공사들의 인천~사이판 여객노선 이용객은 1만 6817명입니다. 매월 평균 2402명이 여행을 한 셈입니다.
반면 트래블버블이 시행되지 않았던 1년 전 같은 기간인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의 사이판 여객 노선 이용객 1554명에 불과합니다. 월평균 222명 꼴인데, 트래블 버블 시행 이후 사이판 여행객 수가 10배 이상 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나라는 사이판 외에 한 곳이 더 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 여행객 수 또한 트래블 버블 체결 전후로 5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싱가포르와의 트래블 버블이 시행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항공사들의 여객 노선 이용객 5만 5241명입니다. 매달 1만 8413명의 여행객이 싱가포르로 출국했습니다.
반면 트래블 버블 체결 전인 1년 전 같은 기간 이용객은 1만 334명, 월평균 3444명으로 트래블 버블 체결 이후와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트래블 버블이 시행되면서 격리 조치에 따른 여행날짜 선택 부담이 줄고,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상대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나라라는 인식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트래블 버블이 체결되지 않은 나라들도 우리나라 여행객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트래블 버블이 체결된 나라들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는 아직 느립니다. 트래블 버블이 체결되지 않은 다른 인기 휴양지인 다낭과 방콕, 시드니 등은 같은 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1.5배~3배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해외에서는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움직임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2년 간 관광객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해 왔던 호주는 오늘(21일)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국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날 이스라엘도 다음 달부터 백신 미접종자의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년 간 국경을 통제해 온 필리핀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방문객에게 지난 10일부터 입국을 허용했고, 인도네시아도 지난 1일부터 입국 후 지정 호텔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줄이고, 발리 등 3개 섬을 세계 모든 국가의 백신접종 완료자에게 개방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추가 트래블 버블 체결을 위해 다른 나라들과 여전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은 단계적으로 국제선 운항 정상화를 준비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세계관광기구(UNWTO)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최소 2023년 또는 2024년은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격리 면제 대상국을 여행하려는 우리나라 여행객이 빠르게 늘고, 격리 조치를 완화하려는 해외 여러 나라들도 늘면서 항공사들의 여행 수요 회복세가 더 빨라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9. 가계빚 1862조원 또 '최대'…대출규제·금리인상에 증가폭은 둔화(중앙일보)
가계빚 1862조원 또 '최대'…대출규제·금리인상에 증가폭은 둔화
다만, 작년 4분기(10∼12월) 증가 폭은 3분기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등 가계대출 증가 속도는 눈에 띄게 둔화했다. 기본적으로 경제 규모 확대, 부동산 가격 상승 등과 함께 가계신용 규모는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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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계 빚(신용)이 지난해 134조원 이상 불어 사상 최대 규모인 약 1862조원을 기록했다. 다만 작년 4분기(10∼12월) 증가 폭은 3분기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등 가계대출 증가 속도는 눈에 띄게 둔화했다. 주택거래가 줄고 각종 대출 규제와 함께 금리까지 오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6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 2003년 이전 가계신용액은 지금보다 훨씬 작았기 때문에 사실상 최대 기록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 등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빚(부채)’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경제 규모 확대, 부동산 가격 상승 등과 함께 가계신용 규모는 분기마다 기록을 경신하며 계속 커지는 추세지만,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가계신용은 특히 작년 한 해에만 134조1000억원 가량 불었다. 이 증가 폭은 2020년(127조3000억원)보다 클 뿐 아니라 최대 기록인 2016년의 139조4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분기별로는 지난해 4분기에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4분기 3개월간 가계신용은 19조1000억원(1.0%) 늘었다. 같은 해 2분기(43조5000억원), 3분기(34조9000억원)와 비교하면 증가 폭이 약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가계신용 중 판매신용(카드대금 등)을 뺀 가계대출 잔액은 4분기 말 현재 1천755조8000억원으로, 이 역시 사상 최대치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잔액 982조4000억원)은 3분기보다 13조4000억원 불었지만,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잔액 773조4000억원)의 경우 한 분기 동안 변화가 없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주택 거래 둔화, 집단대출 취급 감소 등에 따라 3분기보다 축소됐다”며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의 경우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잔액 수준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10. [시황종합] 코스피, 2700 턱걸이 마감…동학개미가 떠받쳤다(News1)
[시황종합] 코스피, 2700 턱걸이 마감…동학개미가 떠받쳤다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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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비 1.35% 하락한 2706.79…코스닥도 1.83% 내린 868.11
외인·기관 매도에도 개인 매수로 지수 방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낙폭이 컸던 코스피 지수가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며 2700선에서 턱걸이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7.01p(-1.35%) 하락한 2706.7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41% 내린 2705.08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1시24분쯤 2700선이 붕괴됐다. 이후 3시간여 동안 하락폭을 키우던 지수는 오후 2시26분쯤 2700선을 다시 회복한 뒤 마감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내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2개의 공화국에 대한 독립을 승인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의 긴장이 고조에 달하자 증시가 하락했다.
외국인이 3300억원, 기관이 3820억원 각각 순매도하는 사이 개인이 6707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방어가 이뤄졌다. 개인은 전날도 코스피를 1314억원 어치 사들이며 1.5%이상 하락했던 지수를 보합권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04%)는 상승했다. LG화학(-4.22%), LG에너지솔루션(-2.87%), 삼성SDI(-2.17%), 현대차(-1.89%), NAVER(-1.57%), 카카오(-1.5%), SK하이닉스(-1.15%), 삼성전자(-1.08%), 삼성전자우(-0.45%) 등은 하락했다.
하락 업종은 은행(-3.07%), 보험(-2.73%), 의료정밀(-2.47%), 섬유의복(-2.45%), 화학(-2.42%) 등이다. 상승 업종은 의약품(0.35%), 통신업(0.24%) 등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6.14p(-1.83%) 하락한 868.11에 마감했다. 개인은 141억원, 기관은 29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8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2.24%), 셀트리온헬스케어(1.42%), 에코프로비엠(1.22%) 등은 상승했다. 위메이드(-4.64%), HLB(-2.94%), 카카오게임즈(-2.09%), 셀트리온제약(-0.57%), CJ ENM(-0.46%), 펄어비스(-0.42%), 천보(-0.14%) 등은 하락했다.
하락 업종은 정보기기(-3.84%), 출판·매체복제(-2.94%), 디지털컨텐츠(-2.76%), 통신장비(-2.74%), 건설(-2.67%)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오른 1192.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는 시장의 핵심이슈는 아니지만, 취약해진 시장에 투자심리를 뒤흔들고 악재의 영향력을 배가시키는 변수로 보고 있다"며 "코스피 2700선 이탈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다음 투자기회를 노리는 것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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