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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기초와 실무 노하우

주식 용어 이해하기 - CPS(CashFlow Per Share, 주당현금흐름) 개념과 CPS 산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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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주식용어를 공부하면서 EPS(주당순이익)과 BPS(주당순자산가치)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주식 용어 이해하기-EPS(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이번에는 EPS(Earning Per Share) 입니다. 한글로는 '주당순이익' 이라고 부릅니다. 인터넷에 'EPS'로 검색해 보니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 수로 나눈 값'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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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이해하기-BPS(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가치)

이번에는 BPS(Book-Value Per Share) 입니다. 한글로는 '주당순자산', '주당순자산가치'라고 부릅니다. 인터넷에 'BPS'로 검색해 보니 '기업의 순자산(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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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창업 사례를 통해 공부했었으며, 각각의 산출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식을 통해 살펴보았듯이 EPS와 BPS는 '어떤 무엇인가'를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떤 무엇인가'는 EPS의 경우 기업의 당기순이익, BPS의 경우 기업의 순자산(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기자본)입니다. 그렇다면 당기순이익과 기업의 순자산을 제외한 또 다른 '어떤 무엇인가'를 가지고 기업의 상태를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매출액이 높아도 결국은 현금이 들어오지 않으면' 말짱 꽝이라는 것을 '현금흐름표'를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아래 링크 참고)

 

현금흐름표의 개념과 사례(1)(Feat. 매출액이 높아도 현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앞서 다양한 사레를 통해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에 대하여 공부해 보았습니다. 재무상태표는 회사의 '재산내역', 즉 내 돈과 남의 돈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자산), 사업을 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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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장사가 잘 된다고 해도 중간에 현금이 원활하게 들어와야 재료도 구입하고, 직원 인건비도 줄 수 있고, 각종 제반 비용(판매비, 관리비 등)도 제때제때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장부상(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에 매출액, 당기순이익 등으로 기재가 되어도 실제적으로 현금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자칫 '흑자 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업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돈, 실제로 들어오는 돈' 또한 '당기순이익'이나 '순자산' 못지 않게 중요할 수 있으며 앞서 언급했던 '어떤 무엇인가'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을 넣어서 계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바로 CPS(CashFlow Per Share, 주당현금흐름)이라고 합니다. 

 

해당 용어에 대하여 지식백과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현금흐름(Cash Flows)이란 장부상에 기록된 순이익 뿐 아니라 기업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을 말한다. 따라서 현금흐름은 순이익에 감가상각비같이 현금의 지출을 수반하지 않은 비용은 더하고 실제 현금의 수입이 없는 수익은 빼서 구한다. 주당현금흐름은 현금흐름을 총주식수로 나누는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주당현금흐름 = (당기순이익 + 감가상각비) / 총발행주식수 (출처: 한경 경제용어사전)

현금흐름액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을 1주당 현금흐름이라 한다. (출처 : 매일경제)

쉽게 이야기해서 CPS(CashFlow Per Share, 주당현금흐름)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흐름'을 '현재 발행된 총주식 수'로 나눈 값 정도로 정리할 수 있으며, 산출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당기순이익 + 감가상각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흐름'인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흐름'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인지 등에 대하여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회계학을 다루는 것이 아닌 '주당현금흐름(CPS)'의 개념과 원리에 대하여 공부하는 것인 만큼 일단은 저렇게 구한다 정도만 알고 있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당현금흐름(CPS)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보통 '네이버 금융'(링크 클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고 싶은 기업을 검색한 후(예시 : 코메론)

 

[종목분석] - [투자지표] 메뉴를 클릭하여

[K-IFRS]로 바꾼 후 아래로 살짝 내리면 주당현금흐름(CPS)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식백과에서도 언급되어 있고, 당연하겠지만 CPS 또한 일반적으로 높을수록 좋고, 꾸준하게 증가하는 기업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공부했던 EPS나 BPS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해도, 주당현금흐름(CPS)이 낮거나 낮아지고 있을 경우라면 '실제로 회사에 유입되는 현금' 측면에서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EPS, BPS 뿐만이 아니라 주당현금흐름(CPS) 또한 살펴보면서 투자할 기업의 현금흐름을 파악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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